• “코로나19 事態로 當場 걱정부터 앞서”

• “40年 지기는 誇張, 知人에 가까워”

• 드라이브스루 選別診療所 國內 最初 導入

“宏壯히 責任이 무겁습니다. 코로나19 確診者가 繼續 늘어나는 狀況이어서 當場 걱정이 앞섭니다.”

11日 鄭鎬瑛 前 慶北大病院長(62)은 ‘신동아’와 電話通話에서 尹錫悅 政府의 初代 保健福祉部 長官 候補者로 指名된 所感을 이렇게 밝혔다. 鄭 候補者가 長官이 되면 네 番째 醫師 出身 保健福祉部 首長이다. 朴槿惠 政府 時節 정진엽 現 府民病院 醫療院長이 長官職을 맡은 以後 5年 만이다.

大邱 初任地에서 맺은 因緣

鄭 候補者는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과 ‘40年 知己’로 알려져 있다. 尹 當選人은 1994年 大邱地檢에서 檢査 生活을 始作했는데 大學生 時節부터 두 사람이 알고지낸 것으로 傳해졌다. 鄭 候補者는 이에 對해 “多少 誇張된 面이 있다”며 “嚴密히 말하면 40年 知己가 아닌 知人”이라고 말했다.

“제 親舊가 서울對 法大에 다니고, 저는 大邱에서 醫大를 다녔어요. 그 親舊의 親舊가 尹 當選人이에요. 40年 前 그렇게 알게 됐고, 그 뒤 (尹 當選人이 檢事로서 첫 勤務를) 大邱地檢에서 할 때 여기 그분 親舊들이 있으니까 같이 몇 番 본 것이 다입니다. 우린 醫師, 그쪽은 檢事…. 근데 그걸 40年 知己라고 하니 憫惘합니다. 40年間 顔面이 있는 知人 程度인 거죠.”

그는 尹 當選人에 對해 “남한테 베푸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評했다. 그러면서 “初任 檢事 時節 公務員 月給이 얼마 되지 않아 주머니 事情이 변변치 않은데도 늘 自己가 먼저 計算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一角에서는 尹 當選人이 初代 保健福祉部 長官에 親分이 있는 人士를 內定했다며 人選의 公正性에 對해 指摘하고 있다.

尹 當選人은 10日 初代 內閣을 꾸릴 長官 候補者를 指名하며 業務遂行 能力과 專門性을 人選 基準으로 삼았다고 했다. 鄭鎬瑛 候補者 拔擢 背景에 對해서는 “37年間 癌手術 醫療行政에 몸담았다”며 “2020年 初 大邱에서 코로나19街 퍼질 때 生活支援센터를 運營하며 重症患者와 一般 應急患者 診療가 空白 없이 이뤄지도록 運營體系의 기틀을 잡은 분”이라고 說明했다.

“촘촘하고 두터운 福祉”

鄭 候補者는 1960年 慶北 先山에서 태어났다. 1979年 大邱 영신고, 1985年 慶北大 醫大를 卒業했다. 1990年 外科 專門醫가 됐다. 경북대 大學院에서 醫學 碩·博士 學位를 받았고 細部 專攻은 胃腸管外科다. 1998年부터 慶北大 醫大에서 外科 專門醫로 活動하며 胃癌 手術에 卓越한 力量을 가진 醫師로 이름을 알렸다. 아울러 경북대病院에서 弘報室長, 醫療情報센터腸, 企劃調整室長, 診療處長 等 要職을 두루 거쳤다. 2017年 8月~2020年 8月 경북대병원腸을 지냈다.

2020年 大邱 地域에 코로나19 確診者가 쏟아져 나오자 경북대병원張으로 現場을 陣頭指揮했다. 當時 鄭 候補者는 確診者를 隔離 治療하는 生活治療센터를 처음으로 만들어 運營토록 했다. 또 感染 危險 要因과의 接觸을 最少化하면서 檢査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選別診療所’도 國內 最初로 設置했다.

鄭 候補者는 10日 立場門을 내고 “保健福祉部 長官으로 任命되면 코로나19로 惡化된 國民 健康과 脆弱階層의 삶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福祉를 實現하는 데 最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