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購讀經濟가 世上을 사로잡은 祕法|新東亞

購讀經濟가 世上을 사로잡은 祕法

[冊 속으로] 購讀, 自由를 팝니다

  • reporterImage

    구자홍 記者

    jhkoo@donga.com

    入力 2022-04-07 10: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김상지 지음, 312쪽, 삼성글로벌리서치, 1만7000원

    김상지 지음, 312쪽, 三星글로벌리서치, 1萬7000원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變化의 한 軸은 ‘購讀 서비스’의 飛躍的 成長이다. 映畫館 出入이 자유롭지 않은 狀況이 持續되면서 ‘넷플릭스’ 會員이 돼 映畫를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이같은 서비스의 特徵은 每달 會費를 내고 會員이 돼 必要한 物件이나 서비스를 願하는 만큼 使用토록 한다는 이른바 ‘購讀’ 비즈니스라는 點이다. 購讀 서비스는 消費者가 物件을 사거나 使用할 때 겪었던 여러 不便과 번거로움, 그리고 주머니 事情까지 한 番에 解決 해주면서 急速度로 擴散됐다. 冊 ‘購讀, 自由를 팝니다’는 코로나19 以前에 始作된 購讀經濟가 팬데믹을 거치면서 消費革命의 끝판王으로 成長하는 過程과 理由를 說明하고 있다.

    購讀 모델의 中心에는 ‘顧客’이 있다. 販賣와 購讀을 가르는 가장 큰 差異가 顧客과 만나는 方法에 있기 때문. 卽 旣存 마케팅이 좋은 製品을 만드는 데 集中했다면, 購讀 비즈니스는 顧客이 願하는 製品을 ‘提供’하는 데 集中했다. 購讀 서비스로 顧客과 直接 連結된 채널을 確保한 企業들은 顧客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맞춤型 서비스를 提供했다. 購讀 서비스에 滿足한 顧客에게 더 다양한 經驗을 提供하면서 善循環 構造를 만든 것이다.

    購讀 비즈니스의 成敗는 顧客이 무엇을 願하는지, 무엇으로부터 不便함을 느끼지는지, 企業이 어떻게 서비스를 提供해야 顧客이 自由를 느끼는지 徹底하게 顧客의 니즈를 把握하는 데서 始作한다. 著者는 “購讀 서비스와 直接 連結된 顧客으로부터 有意味한 데이터를 分析할 수 있어야 한다”고 强調했다. 競爭社의 戰略을 分析하는 것보다 自身들의 顧客을 한 番 더 들여다보고, 그들이 願하는 것을 提供하려면 어떻게 할지 苦悶하는 게 더 重要하다는 것이다.

    購讀 비즈니스는 17世紀에 始作된 新聞 配達에서 그 原形을 찾을 수 있을 만큼 오래된 비즈니스 모델이다. 最近 技術 發展과 消費者 라이프스타일 變化와 맞물리면서 다시 注目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購讀 비즈니스의 未來는 어떨까. 著者는 “팬데믹이 終了되더라도 購讀 서비스의 成長勢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데믹으로 消費活動이 停滯돼 많은 企業이 打擊을 받는 동안에도 購讀 서비스 提供業體는 新規 會員 增加와 每달 發生하는 購讀料 收入 德分에 어려운 時期를 安定的으로 보냈고, 會員이 늘어날수록 서비스가 더욱 高度化돼 强力한 烙印效果가 發揮된다는 點에서다.


    인플루언서
    볼프강 M. 슈미트·올레 니모엔 지음, 강희진 옮김, 312쪽, 未來의창, 1萬6000원

    揭示글 ‘한 件’에 500萬 원. 팔로어 數가 50萬 名이 넘는 한 인플루언서가 SNS에 弘報 揭示物을 한 番 올려주고 받는 廣告비다. 인플루언서를 디지털 時代의 人間 廣告板이라고 하는 理由가 여기에 있다. 事情이 이렇다 보니 수많은 어린아이가 아이돌 代身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를 將來 希望으로 꿈꾼다. 冊 ‘인플루언서’는 디지털 時代 象徵的 人物로 浮上한 인플루언서가 社會에 미치는 影響과 經濟的 效果, 文化的 波長까지 多角度로 다루고 있다.





    NFT의 時代
    이시한 지음, 茶山북스, 340쪽, 1萬8000원

    現實과 假想稅契를 넘나드는 可能性을 보여준 것이 메타버스라면, NFT는 디지털 資産이 實物 資産을 아우르면서 人類 삶의 地平을 디지털 新世界로 擴大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卽 누구나 무엇이든 디지털 創作物로 만들고 消費하는 것이 可能해지면서 以前에 없던 社會와 文化, 커뮤니티가 形成될 수 있다는 點에서다. 돈을 벌고 쓰며, 資産을 所有하고 蓄積하는 方式을 넘어 人間 삶의 基盤을 現實에서 디지털 世界로 擴張하는 技術로 脚光받고 있는 NFT에 對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구자홍 기자

    구자홍 記者

    ‘只今’ ‘여기’ ‘우리’에게 必要한 콘텐츠가 무엇인지,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智慧를 나눠주세요. 第 이메일은 jhkoo@donga.com입니다. 世上이 必要로 하고, 世上에 도움 되는 콘텐츠로 報答하겠습니다. 感謝합니다.

    相爭을 相生으로 바꾸는 魔法, ‘블루오션 戰略’

    尹이 歷史에 寄與하는 길은 ‘7共和國 改憲’ 決斷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