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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보다 尹 이마가 빛나 當選 豫感”|新東亞

“李보다 尹 이마가 빛나 當選 豫感”

‘이미지 評論家’ 윤혜미 YHMG 代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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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記者

    kjy@donga.com

    入力 2022-03-25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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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父親도 “이마 펴고 살라” 强調

    • 尹 姿勢 矯正 速度 놀라워

    • 文 候補 時節 ‘코발트블루 타이灣 매라’ 注文

    • 이미지 만들기 前 自尊感부터 回復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이마에서 광채가 나는 건 좋은 시그널”이라고 윤혜미 대표는 말했다. [지호영 기자]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의 이마에서 光彩가 나는 건 좋은 시그널”이라고 윤혜미 代表는 말했다. [지호영 記者]

    “이番 大統領選擧에 出馬한 候補들의 이마를 보면 當選 可能性이 읽힙니다.”

    大選을 앞둔 2月 18日 ‘신동아’와 만난 이미지 評論家 윤혜미 YHMG 代表는 “成功하거나 잘나가는 企業人, 政治人은 이마에서 光彩가 난다”며 이렇게 말門을 열었다. 그러면서 “李在明 더불어민주당 候補보다 尹錫悅 國民의힘 候補의 이마에서 强한 빛이 난다”는 理由를 들어 尹 候補의 當選 可能性에 무게를 실었다.

    “候補들 얼굴, 이마에 光이 나요. 이마에 기운이 생겨서 그런 거예요. 照明을 받으면 光이 더 세져요. 이마에서 빛이 나는 건 좋은 시그널이에요. 李在明 候補는 요즘 이마에서 光이 사라지고 눈빛이 焦點을 잃었더군요. 尹錫悅 候補는 멘털이 위로 올라오고 李在明은 흔들리는 것이 드러났어요.”

    그의 豫測은 20日 뒤인 3月 9日 選擧日에 正確히 들어맞았다. 그는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의 이마가 팽팽하게 빛나는 건 父親인 윤기중 연세대 名譽敎授의 影響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릴 적 尹 當選人의 房 안에 있던 스탠드 갓에는 ‘이마’라는 글씨가 쓰여 있었다고 해요. 親舊가 그 理由를 물으니 ‘恒常 이마를 펴고 이마에 주름이 잡히지 않게 살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셨다’고 答했대요.”



    尹 代表는 1990年代부터 放送局 扮裝師로 社會生活을 始作해 스타일리스트, 이미지 컨설턴트, 퍼스널 브랜딩 專門家로 變身을 거듭했다. 퍼스널 브랜딩은 美國에서 처음 생겨난 槪念으로 사람을 브랜드化해 이미지를 定立하는 것을 말한다. 尹 代表는 國內 첫 퍼스널 브랜딩 業體인 YHMG를 運營하며 여러 政治人과 企業人의 이미지 컨설팅을 맡았다. 政治人 가운데는 文在寅 大統領과 李明博 前 大統領이 그의 도움을 받은 人物로 꼽힌다.

    尹, 때릴수록 剛해지는 스타일

    윤혜미 YHMG 대표. [지호영 기자]

    윤혜미 YHMG 代表. [지호영 記者]

    成功한 企業家나 政治人의 이미지에서 共通點을 찾는다면.

    “成功 잣대를 어디냐 두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學者나 名譽를 重視하는 部類는 눈빛이 살아 있다. 눈빛의 초롱초롱함이 周圍의 모든 빛을 죽이는 듯한 느낌이 들 程度다. 私席에서 만난 한 憲法裁判官은 60歲가 넘었는데 13歲의 눈빛을 發散했다. 無에서 有를 이뤄낸 黑수저 出身 CEO(最高經營者)는 座中을 壓倒하는 카리스마를 發散한다. 같이 있으면 숨이 턱턱 막힐 程度다. 經濟通이나 金融業界 CFO(最高財務責任者)에게는 專門經營人이나 파이낸셜 首長의 아우라와는 다른 총명함이 돋보인다.”

    남을 觀察하는 能力이 卓越한 것 같다. 오랜 習慣인가, 職業病인가, 本能인가.

    “스물한 살 때부터 放送局에서 일하며 生存 本能처럼 남을 繼續 觀察하게 됐다. 그런 時間이 쌓여 사람을 看破할 수 있게 됐다.”

    어느 程度까지 看破가 可能한가.

    “沐浴湯 가서 싹 벗고 있는 사람의 職業 맞히는 것까지 可能하다. 微細하게는 모르지만 花柳界에 있는지, 家庭主婦인지 가릴 수 있다. 얼굴에 觀相이 있듯 몸에도 몸床이 있다. 男子를 끌어들인다든지 男子關係가 複雜한지 與否가 몸床에 나타난다.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사람을 觀察만 한 게 아니라 몸床?觀相學 工夫도 竝行했다. 이미지 컨설팅 觀點에서 메이크업을 잘하려면 均衡을 알아야 하고, 그 基準이 바로 觀相이다. 어떤 사람을 單純히 예쁘게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포인트로 할 것인지 定해야 하기에 觀相 工夫가 必要하다. 메이크업을 專門으로 하는 분들이 觀相을 배우는 理由다.”

    成功할 사람은 이마가 빛난다고 말하는 根據가 뭔가.

    “이마 全體를 貫祿宮이라 하는데 그 가운데를 중정이라고 한다. 中國 史劇 드라마나 판타지 드라마에서 이마 한가운데 빨간 點을 찍은 俳優를 쉽게 볼 수 있다. 그 地點이 중정이다. 第3의 눈, 第7의 눈, 靈魂의 눈이라고도 한다. 自己 信念이 剛하고 어떤 分野의 專門家가 되면 그걸 向하는 眼光(眼光)에 信念까지 더해져 中庭에서 强한 빛을 發散한다. 眼光은 信念이 굳건한 사람이 그 마음으로 精神 集中할 때 强해진다. 大選을 치르는 동안 尹錫悅, 李在明 候補는 眼光과 中庭에서 쏘는 빛의 强度가 달라졌다.”

    어떻게 달라졌나.

    “昨年 12月 末까지도 李在明 候補의 눈빛이 살아 있었다. 그때는 李在明 候補가 當選될 줄 알았다. 그런데 ‘大選候補 2次 TV討論’에서 大庄洞 事件에 對한 答辯이 꼬이면서 눈빛이 흩어졌다. 그때부터 李在明 候補는 이마에 빛을 잃고 있었다. 反面 尹 候補는 當時부터 이마와 눈의 光이 올라왔다. 그분은 때리면 때릴수록 剛해지는 스타일이다. 뒷심이 좋다. 처음엔 視線 處理나 고개를 흔드는 모습 때문에 指摘을 받았는데 姿勢가 갈수록 좋아졌다. 習慣이 몸에 배면 고치기가 쉽지 않다. 尹 候補의 變化는 正말 놀라울 程度다. 適應力이 뛰어나다.”

    文엔 이미지 컨설팅, MB엔 이미지 監修

    靑瓦臺에 들어가기 前 3個月 동안 文在寅 大統領에게 이미지 컨설팅을 해준 것으로 안다. 어떤 도움을 줬나.

    “이미지를 만들기 爲해 細細한 管理가 必要했다. 對外祕 條項 때문에 3年까지 그 일에 對해 말할 수 없었다. 履歷에도 넣지 않았다. 期限이 지나서 只今은 말할 수 있다. 選擧 初에는 ‘노무현 바람은 탔지만 文在寅은 弱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準備된 大統領의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키워드를 잡고 더 키울 이미지를 定立했다. 슈트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바꿀지 具體的으로 알려주고, 코발트블루 色相의 타이灣 매도록 했다. 그랬더니 그게 나중에 ‘文在寅 타이’가 됐다. 패션 小品에 大統領 이름을 붙인 건 처음이다. 特戰司 出身답게 體型의 比率이 좋고 다부진 體格이어선지 패션의 先頭走者 같은 이미지를 풍겼다.”

    패션에만 變化를 준 건가.

    “眼光이 너무 센 것도 問題였다. 눈빛이 强烈한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好感日 수 있으나 不便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中國 古書에 成功하려면 이마를 밝히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살아 있는 눈빛에 視線이 集中되게끔 하면서 중정이 빛나도록 했다. 다른 쪽으로 視線이 分散되는 要因들을 除去했다.”

    李明博 大統領에게도 이미지 컨설팅을 해줬나.

    “大統領 當選 以後 이미지 甘受를 했다. 外部에 비치는 이미지와 달리 宏壯히 유머러스하고 사람을 넉넉하게 품는 분이었다. 李明博 大統領에게는 헤어, 메이크업, 패션 等을 專擔하는 스타일리스트 팀이 있었다. 팀員이 6名이었다. 나는 그분들이 일을 잘하는지 評價하는 일을 했다. 스타일링을 적합하게 했는지, 問題가 있으면 어떻게 解決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살폈다. 나를 包含해 外部에 10名으로 構成된 甘受段을 두고 年間 리포트를 提出하게 했다. 企業인 出身이어선지 세팅의 重要性을 잘 알고 있었다. 그 일을 1~2年 했다.”

    短點 감추려는 생각 警戒해야

    平凡한 사람도 努力하면 이미지를 魅力的으로 바꿀 수 있나.

    “勿論이다. 人生도 바꿀 수 있다. 이미지 컨설팅은 企業家, 政治人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俳優 志望生처럼 目的이 뚜렷한 사람에게 效果的이다. 퍼스널 브랜딩 業界가 多邊化해 저마다 接近 方式이 다르다. 컬러에 포인트를 둔 이미지 컨설팅을 專門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나 같은 境遇는 本格的 이미지 컨설팅에 들어가기 前에 自尊感부터 회복시킨다. 마음 狀態가 健康해야 꾸며도 아름다운 에너지가 배어 나온다. 이미지 컨설팅 前 트라우마를 뽑아내야 한다. 自尊感을 끌어낼 때 내가 도와주는 건 30% 程度고, 나머지 70%는 本人 몫이다. 發火點에 到達하도록 내가 도와주면 나머지는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된다. 가장 먼저 試圖하는 건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이다. 헤어스타일이 바뀌면 印象이 달라 보이고 自信感을 어느 程度 찾게 된다. 같은 理由로 男子에게는 皮膚科에 다니게 한다.”

    키가 작은 사람은 어떤 努力을 하면 좋은가.

    “短點을 보지 말아야 한다. 키 작은 사람들의 長點이 있다. 이를테면 잽싸다든지 活動的이라든지 多情하다든지 長點이 얼마든지 있다. 키가 작더라도 몸의 比率이 좋으면 안 작아 보인다. 옷으로 얼마든지 比率을 좋게 만들 수 있다. 키가 작은 사람은 키 큰 사람보다 옷에 더 神經 쓸 수밖에 없다. 短點을 無視하고 長點이 극대화되도록 옷을 센스 있게 입는 것도 方法이다.”

    뚱뚱한 것이 콤플렉스인 사람은 어떻게 克服해야 하나.

    “살찐 사람은 健康을 위해서도 살을 빼야 한다. 살이 많이 찌면 活動力이 줄어 憂鬱症이 생길 수 있다. 自尊感度 더 떨어진다. 살을 빼면 活動性이 좋아지고 自尊感度 높아진다. 살을 빼려면 斷食해서 위의 容量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運動부터 하지 말고 斷食하길 勸한다. 胃腸이 休息을 取할 時間을 줘야 한다. 이틀 程度 斷食을 하고 나서 멀겋게 쑨 흰粥을 커피 代身 마시다 보면 위 容量이 확 줄어든다. 斷食하기가 힘들면 하루 걸러 먹기, 하루 한 끼 먹기, 間歇的 斷食으로 代身해도 좋다. 意志가 세면 斷食해도 배가 고프지 않다.”

    脫毛 症狀을 效果的으로 改善하는 方法도 있나.

    “血液循環이 원활해야 脫毛가 改善된다. 脫毛는 頭皮에 여드름 나는 것과 같다. 여드름 나는 자리가 막히니 脫毛가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頭皮 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샴푸 後 머리를 잘 헹궈 殘餘物이 남지 않게 해야 한다. 헤어스타일도 重要하다. 脫毛 症狀이 나타나면 血液循環을 考慮해 군것질을 끊고 血液循環에 도움이 되는 運動이나 마사지를 하라고 勸하고 싶다.”

    이미지를 만들 때 警戒할 點은 뭔가.

    “이미지를 억지로 만들려고 하거나 短點을 감추겠다는 생각을 접어야 한다. 좋은 點 하나를 끌어내면 이미지는 自然히 좋아진다. 人間은 本能으로 산다. 감추려고 하면 할수록 더 드러나게 되고 그로 인해 곤란한 狀況에 몰리게 된다. 成形手術도 무턱대고 해선 안 된다. 手術 後 모습이 自身과 잘 맞는지부터 把握해야 한다.”



    김지영 기자

    김지영 記者

    放送, 映畫, 演劇, 뮤지컬 等 大衆文化를 좋아하며 人物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文化와 不動産, 流通 分野에도 특별한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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