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在寅 政府에서 海軍參謀總長을 지낸 심승섭 前 海軍參謀總長은 海軍士官學校 39期 出身으로 海軍 1艦隊司令官, 海軍本部 情報作戰參謀部長, 合參 戰略企劃本部長 等을 歷任한 海上作戰 專門家다. 沈 前 總長이 海軍의 首座에 앉은 것은 2018年 7月. 그가 中將으로 進級한 지 1年도 채 되지 않은 時點이었다. 그야말로 破格 昇進에 軍 內外附加 들끓었다. 그의 빠른 昇進을 두고 一角에서는 천안함 被擊事件 報告 때문이라는 分析도 나왔다. 그가 當時 合同參謀本部에 天安艦의 坐礁 可能性을 報告했기 때문. 卽 沈 前 總長이 北韓의 攻擊이 아닌 坐礁 可能性을 合參에 最初 報告한 人物인 만큼 文在寅 政府의 對北 宥和策에 발맞춘 人事라는 것.
그러나 그 같은 얘기는 臆測이다. 當時 沈 前 總長은 “天安艦 事故 直後 該當 艦隊 司令部가 最初 狀況을 坐礁라고 報告했고, 이를 그대로 傳達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以後 沈 前 總長은 天安艦 坐礁 可能性을 담은 다큐멘터리 ‘天安艦 프로젝트’에 對한 上映禁止 假處分 申請을 내기도 했다. 海軍 關係者는 “緻密하고 꼼꼼한 일處理로 有名하다”며 “天安艦 事故 보고도 原則을 따른 것일 뿐, 그의 私見이 反映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沈 前 總長은 지난해 12月 24日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의 選擧캠프에 合流했다. 김용우 前 陸軍參謀總長, 이왕근 前 空軍參謀總長이 8月에 캠프에 迎入된 것을 생각하면 比較的 늦은 合流다. 캠프 合流 記者會見에서 沈 前 總長은 “文在寅 政府의 失敗한 國防·安保 政策을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候補가 繼承한다면 大韓民國은 深刻한 安保 (危機) 狀況에 直面할 수 있다는 危機感에 (國民의힘 選擧캠프에) 合流하게 됐다”고 말했다. 沈 前 總長은 次期 政府의 國防政策 樹立에 役割을 할 것으로 보인다.
● 1963年 全北 群山
● 군산고, 海軍士官學校
*263名 大解剖 全體 記事는 오프라인 ‘신동아’ 4月號와 敎保文庫·예스24·알라딘·밀리의 書齋 等의 電子冊(eBook) ‘尹錫悅 파워 엘리트 263人’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