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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 울린 일곱 살 우크라이나 少女 아멜리아 아니소비치|신동아

世界 울린 일곱 살 우크라이나 少女 아멜리아 아니소비치

[who’s who] 避難 中 防空壕에서 부른 ‘렛잇고’ 映像으로 話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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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연 記者

    grape06@donga.com

    入力 2022-03-23 1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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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에서 열린 자선콘서트 무대에 오른 아멜리아 아니소비치. 폴란드 TVN 방송 캡처.

    폴란드에서 열린 慈善콘서트 舞臺에 오른 아멜리아 아니소비치. 폴란드 TVN 放送 캡처.

    “몸과 靈魂을 犧牲하리라, 우리의 自由를 위하여.”

    3月 20日 폴란드 로츠의 蹴球競技場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를 위한 慈善 콘서트 現場에 우크라이나를 脫出한 일곱 살 少女 아멜리아 아니消費値의 노래 소리가 울려 퍼졌다. 빨간色, 흰色, 파란色 꽃으로 수놓은 우크라이나의 傳統 드레스를 입은 아멜리아는 차분하게 舞臺에 올라 우크라이나 國家를 無伴奏로 불렀다. 數千 名의 觀衆은 아멜리아의 목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였고, 노래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拍手를 보냈다.

    콘서트가 끝난 後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멜리아는 “내 노래를 들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感謝하다”며 “每日 아침부터 저녁까지 노래 練習을 한다. (舞臺에서) 노래하는 것이 恒常 꿈이었다”고 所感을 밝혔다. 그의 어머니 릴리아 亦是 “아멜리아가 緊張할까봐 걱정했는데 잘 해냈다. 딸의 公演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AP通信에 따르면 이날 1萬 席의 콘서트 티켓은 일찌감치 賣盡됐으며, 視聽者 募金額은 約 38萬 달러(藥 4億6000萬 원)를 記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멜리아는 2月 24日 러시아의 侵攻 以後, 우크라이나를 떠나온 難民 가운데 한 名이다. 3月 初, 아멜리아는 待避 過程에서 防空壕로 몸을 숨겼는데 砲彈이 터지는 소리에도 두려워하는 氣色 없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王國’의 主題曲 ‘렛잇고’를 부르며 避難民을 慰勞했다. 아멜리아의 노래를 들은 한 아이의 어머니는 눈물을 훔쳤고, 여러 避難民들은 “브라보, 브라보!”를 외치며 暫時나마 微笑 지었다. 이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撮影한 우크라이나의 女性 마샤 스메코바는 自身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아멜리아의 映像을 올리며 “키이우의 벙커 안에서 아이들이 어둠 속에서도 어떻게 밝은 그림을 그리는지를 보고 조용히 지나갈 수 없었다. 이곳은 너무 幸福한 곳”이라고 言及했다.



    방공호에서 노래를 부르는 아멜리아의 영상. 트위터 캡처.

    防空壕에서 노래를 부르는 아멜리아의 映像. 트위터 캡처.

    以後 該當 映像은 온라인上에서 共有됐고, 全 世界 數百萬 名이 視聽하면서 아멜리아는 有名稅를 탔다. 여러 有名人士의 應援도 이어졌는데, 렛잇고를 부른 美國 歌手 이디나 멘젤은 ‘우리는 너를 보고 있어. 正말로, 正말로 너를 보고 있단다’라는 글과 함께 아멜리아가 노래하는 映像을 自身의 SNS에 올려 話題가 됐다. 또한 렛잇고를 作曲한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亦是 該當 映像과 함께 ‘나와 男便은 苦痛 속에 있는 家族을 治癒하기 위해 이 曲을 썼다. 이 少女가 노래하는 것은 마치 가슴속의 빛이 퍼져나가는 魔法 같은 일이며,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을 治癒한다. 繼續 노래하렴! 우리가 듣고 있어!’라는 글을 自身의 SNS에 남겨 아멜리아의 노래에 和答했다.

    BBC報道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攻襲 直後, 아멜리아는 할머니, 열다섯 살 오빠와 함께 폴란드로 避難길에 올랐다. 아멜리아는 6日 동안 飮食과 물도 없는 極限의 狀況에서 살아남아 3月 中旬 무렵 폴란드에 無事히 當到한 것으로 傳해졌다. 그女의 아버지는 戒嚴令에 따라 參戰했고, 아버지를 따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남았던 어머니 릴리阿道 뒤늦게 脫出에 成功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난민기구(UNHCR) 統計에 따르면 3月 22日 基準, 우크라이나에서 脫出한 難民은 約 350萬 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約 210萬 名이 폴란드로 待避했고, 이어 루마니아 (約 52萬 名), 몰도바(藥 36萬 名), 헝가리(藥 30萬 名), 슬로바키아(藥 24萬 名) 順으로 避難했다.

    한便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攻襲은 28日째 이어지고 있다. 2月 24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은 “우크라이나 內에서 特別 軍事作戰을 遂行할 것”이라는 緊急 演說과 함께 全面 侵攻을 斷行했다. 當時 푸틴 大統領은 우크라이나의 非武裝化 追求를 宣言하며 “外國이 干涉할 境遇 卽刻 報復할 것”이라고 警告했다. 特히 “北大西洋條約機構(NATO)의 擴張과 우크라이나 領土 活用은 容納할 수 없다”는 뜻을 分明히 했다. 러시아는 侵攻 첫날 우크라이나 首都 키이우를 미사일로 攻襲하고 地上軍을 投入했으며, 以後 隣近 飛行場 및 軍事施設을 비롯해 民間 建物까지 爆擊하는 등 우크라이나 全域으로 進擊을 繼續했다.

    이런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大統領은 3月 19日 畫像演說을 통해 “러시아와 만날 때가 됐다. 對話할 때”라며 러시아에 意味 있는 平和?安保 協商 開催를 促求했다. 젤렌스키 大統領은 “(러시아가) 協商에 應하지 않으면 러시아 側 損失은 數十 年이 지나도 回復하지 못할 것”이라고 警告하며 協商에 나설 것을 再次 呼訴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協商 代表團은 開戰 닷새만인 2月 28日 벨라루스에서 1次 協商을 가진데 이어 3月 3日 2次, 7日 3次 協商을 벌였으나 合意點을 찾지 못했고, 現在까지 戰爭은 繼續되는 形局이다.



    정혜연 차장

    정혜연 次長

    2007年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 여성동아, 週刊東亞, 채널A 國際部 等을 거쳐 2022年부터 신동아에서 勤務하고 있습니다. 金融, 不動産, 재태크, 流通 分野에 關心이 많습니다. 意味있는 記事를 生産하는 記者가 되기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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