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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新財閥’ 카카오·네이버도 規制 對象 된다|신동아

‘코로나 新財閥’ 카카오·네이버도 規制 對象 된다

언택트 需要 暴增… ‘文魚발式 事業 擴張’ 雷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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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석 記者

    jayko@donga.com

    入力 2020-06-0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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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場中 한때 現代自動車 제친 카카오

    • 1分期 營業利益, 카카오 219%·네이버 7.4%↑

    • 카카오 代表 “카톡 膳物 活潑, 配送 膳物 增加”

    • 네이버 代表 “코로나는 危機이자 機會”

    • 保險·證券 進出, 規制 이슈 露出 可能性

    누군가에게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은 願하던 目的地에 豫想보다 더 빨리 데려다주는 高速 列車다. 國內 兩大 포털業體인 카카오와 네이버에 特히 그렇다. 

    5月 14日 投資業界는 하루 終日 술렁였다. 이날 카카오 時價總額이 잠깐이지만 財界 序列 2位인 현대自動車를 앞섰기 때문이다. 같은 날 카카오 株價는 前 去來日 對備 3.93% 오른 22萬5000원에 去來를 마쳤는데, 場中 한때 22萬8000원까지 뛰어올랐다. 이에 時價總額이 19兆8500億 원을 記錄해 暫時나마 코스피 時總 9位에 올랐다. 이튿날 카카오는 22萬1500원에 去來를 마쳐 코스피 11位에 자리매김했다. 三星物産(12位), SK텔레콤(13位), 現代모비스(14位), 포스코(16位), 韓國電力(18位)을 모두 제친 成績表다.

    “對面 疏通 어려워지니 카톡 疏通 活潑”

    株價는 꿈을 먹고 자란다. 올해 1分期 카카오가 好實績을 記錄하면서 期待感이 風船처럼 부풀어 오르기 始作했다. 5月 7日 카카오는 올해 1分期(1~3月) 賣出이 前年 同期 對比 23% 늘어난 8684億 원, 營業利益은 219% 增加한 882億 원을 記錄했다고 밝혔다. 賣出과 營業利益 共히 分期 基準 歷代 最大値다. 當期純利益도 798億 원으로 354.9% 急增했다. 營業利益率은 10.2%로 두 자릿數를 回復했다. 危機를 불러오리라던 感染病은 되레 大型 好材로 作用했다. 코로나19 擴散으로 非對面(언택트) 文化가 擴散하면서 카카오가 代表的 受惠株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關聯해 여민수 카카오 共同代表는 實績 發表 直後 “코로나19街 頂點에 達한 2月 末 카톡 채팅탭 利用 時間이 週間 最高値를 更新했다. 直接的인 對面 疏通이 어려워지면서 카톡을 통한 疏通이 더욱 活潑해진 것”이라고 說明했다. 또 “코로나19 影響으로 健康·衛生·室內 活動 關聯 配送 膳物이 增加하며 ‘膳物하기’ 서비스의 活用 範圍가 交換뿐 아니라 配送 膳物로도 擴大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女 代表의 解釋은 數字로 證明된다. 카카오가 公開한 實績 內譯을 仔細히 뜯어보면 膳物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共同注文 方式으로 製品을 販賣하는 카카오 메이커스 等 커머스 部門의 1分期 全體 去來額이 지난해 1分期보다 55% 늘었다. 여기다 카카오톡 上段에 廣告를 露出할 수 있는 ‘톡비즈보드’ 事業 實績이 上昇勢를 나타냈다. 또 簡便決濟 使用者가 늘면서 카카오페이의 1分期 去來額이 14兆3000億 원을 記錄해 前年 同期보다 39% 늘었다. 



    展望도 薔薇빛이다. 안재민 NH投資證券 硏究員은 “코로나19 期間 카카오를 통해 膳物을 보내고, 쇼핑하고, 決濟하고, 웹툰과 動映像을 즐겨 보던 消費者의 活動은 코로나19街 緩和돼도 持續되리라고 본다”고 했다. 安 硏究員은 카카오 株價가 27萬 원까지 뛰리라 豫測했다. 김학준 키움證券 硏究員도 “長期的으로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시너지도 擴大될 것”이라고 說明했다.

    “마케팅 需要 줄지만 서비스에는 機會”

    지난해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인터넷기업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한성숙(왼쪽) 네이버 대표와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지난해 11月 13日 서울 汝矣島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인터넷企業 現場疏通 懇談會에서 한성숙(왼쪽) 네이버 代表와 여민수 카카오 共同代表가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네이버가 또 飛上한 點도 投資業界의 關心거리다. 5月 15日 네이버 株價는 21萬3000원에 去來를 마쳤다. 時價總額은 34兆9881億 원으로 코스피 時總 順位 4位를 記錄했다. 半導體州인 삼성전자(1位), SK하이닉스(2位)와 바이오 大將株로 꼽히는 三星바이오로직스(3位)만이 네이버를 앞섰다. 

    카카오와 마찬가지로 實績 成績表도 ‘水’다. 4月 23日 네이버는 올해 1分期 賣出이 前年 同期 對比 14.6% 增加한 1兆7321億 원, 營業利益은 같은 期間 7.4% 增加한 2215億 원을 記錄했다고 밝혔다. 實績 發表 直前인 4月 初만 해도 一部 證券社는 1分期 네이버의 營業利益이 10% 以上 減少하리라는 리포트까지 내놓은 바 있다. 感染病 擴散에 따라 大型 廣告主들이 豫算을 減縮하면서 廣告 賣出이 直擊彈을 맞으리라 봤기 때문이다. 

    狀況을 反轉으로 이끈 動力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다. 네이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 去來額이 지난해 같은 期間에 비해 56% 增加했다. 또 月刊 800萬 名 水準이던 利用者 數는 지난 2月 900萬 名, 3月 1000萬 名으로 늘었다. 같은 期間 네이버페이 去來額은 46% 增加해 5兆 원을 突破했다. 네이버페이 分期 去來額이 5兆 원을 넘어선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네이버페이 月刊 決濟者 數는 1250萬 名이었는데, 特히 50歲 以上이 53%가 增加한 點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그間 簡便決濟 서비스 使用에 消極的이던 壯年層까지 새로운 需要로 登場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웹툰 去來額度 前年 同期 對比 60%가 增加했다. 코로나19 擴散으로 콘텐츠 消費가 늘어난 德分으로 풀이된다. 한성숙 네이버 代表는 實績 發表 直後 “코로나19 擴散은 마케팅 需要 減少 側面에서는 危機지만, 非對面 서비스 活性化 側面에서는 다양한 機會 要因”이라고 말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硏究員은 “네이버의 企業 價値가 크게 上昇한 2014年과 2017年에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나 쇼핑 檢索 廣告와 같이 新規 收益모델 擴張이라는 變數가 反映됐었다”며 “올해 營業利益 成長率은 50%로 歷代 가장 높은 水準이 展望된다. 次期 成長 動力으로 꼽히던 클라우드, 라인웍스 等 B2B(企業 間 去來) 事業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빠르게 成長하는 等 언택트 擴散이 肯定的 影響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財閥의 試金石’

    企業의 덩치가 커지면 牽制論이 나올 수밖에 없다. 코로나19街 機會로 作用하면서 외려 大企業의 存在感을 確然히 드러낸 點도 兩날의 劍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5月 처음 資産總額 10兆 원을 넘겨 大企業集團(‘相互出資制限 企業集團’)에 包含됐다. 그런데 1年 새 카카오페이證券을 비롯해 系列社를 26個社나 늘려 資産總額 順位를 32位에서 23位로 끌어올렸다. ‘財閥의 試金石’으로 꼽히는 30大 그룹에 單숨에 進入한 셈이다. 

    現在 資産總額이 9兆5000億 원 水準으로 41位인 네이버는 最近 上昇勢를 考慮하면 來年 大企業集團에 包含될 展望이다. 公正委는 資産總額 10兆 원 以上인 大企業에 對해서는 相互·循環 出資 禁止, 債務保證 禁止, 金融·保險社 議決權 制限 規制 等을 適用한다. 오너 一家로 經濟力 集中을 막기 爲한 措置다. 

    정작 이 渦中에 카카오와 네이버는 新事業으로 繼續 進軍하면서 ‘文魚발式 擴張’ 戰略을 펴고 있다. 特히 金融 分野로의 擴張이 눈에 띈다. 金融은 産業 屬性上 規制 이슈에 露出돼 있을 수밖에 없다. 네이버는 5月 末 네이버通帳을 始作으로 年內 保險·株式 서비스를 내놓을 計劃이다. 앞서 지난 2月 6日 카카오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바로投資證券의 系列社 編入을 完了하고 社名을 ‘카카오페이證券’으로 바꾼 바 있다. 

    金融 當局 出身의 한 資本市場 關係者는 “過去 핀테크(FinTech·金融+情報技術) 事業에 進出하려던 大企業들도 社外理事 等 職責에 金融 當局 出身을 迎入한 境遇가 있었다”면서 “最近 포털業體로 金融 當局 出身이 移職한 境遇가 있는데, 뒤집어 말하면 各 業體들이 規制 이슈에 휘말릴 可能性에 對備하고 있다는 傍證”이라고 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記者

    1986年 濟州 出生. 學部에서 歷史學, 政治學을 工夫했고 大學院에서 映像커뮤니케이션을 專攻해 碩士學位를 받았습니다. 2015年 下半期에 象牙塔 바깥으로 나와 記者生活을 始作했습니다. 流通, 電子, 미디어業界와 財界를 取材하며 經濟記者의 文法을 익혔습니다. 2018年 6月 동아일보에 入社해 新東亞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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