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1位 AMC 破産說, 韓 1位 CGV 716億 赤字

• 4月 國內 映畫觀客 97萬 名, 統計 作成 後 最惡

• 두 달 새 雇用人員 2331名 줄어

• 劇場 賣出 70% 줄면 2萬 名 雇傭不安 直面

• 休業措置 相當數 大型 商圈…“攻擊的 出店 時代 끝”

映畫産業은 劇場 賣出이 業界에 고루 配分되는 形態로 收益 構造가 짜여 있다. 投資配給·製作社와 劇場이 入場券 收益을 ‘部率’이라는 이름으로 나눠 갖는 式이다. 映畫 한 篇을 만드는 데 적게는 數十億 원에서 많게는 數百億 投資費用을 回收할 수 있다. 弘報·마케팅 關聯 代行社度 作品이 꾸준히 開封돼야 事業 機會를 얻을 수 있다. 이 過程에서 劇場은 設備 投資에 따른 費用을 相殺한다. 劇場의 危機가 映畫産業 生態系의 도미노 式 崩壞로 이어지리라는 展望이 잇따르는 건 이런 構造 때문이다.

分期 赤字 716億 원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映畫産業이 潰滅에 가까운 打擊을 입었다. 지난 4月에는 美國 最大 劇場 체인인 AMC가 코로나19 後暴風으로 破産 狀況에 이를 수 있다는 美國發 報道가 나왔다. AMC는 3月부터 1000個가 넘는 上映館 門을 닫고 2萬 名 넘는 任職員이 臨時 休職에 突入한 狀態다. 

韓國도 無風地帶가 아니다. CJ CGV(以下 CGV)는 史上 처음으로 分期 赤字를 記錄했다. CGV는 지난해 賣出額 基準 國內 劇場市場 占有率 49.5%를 記錄하고 있는 1位 事業者다. 

5月 8日 CGV는 올해 1分期(1~3月) 賣出이 2433億 원으로 前年 同期 對比 48% 急減했고, 營業 損失은 716億 원을 記錄했다고 밝혔다. 2019年 1分期 營業利益은 235億 원이었다. 1年 만에 無慮 900億 원 넘는 돈이 蒸發해버린 셈이다. 純損失은 1186億 원에 達했다. 

이에 對해 CGV 側은 “投資 保留, 人力運營 效率化 等 費用 節減을 위한 高强度 自救案을 實行했지만, 賃借料와 管理費 等 固定費 支出이 많았다”고 說明했다. 5月 8日 메가박스를 運營하는 제이콘텐트理는 1分期에 劇場 部門에서 122億 원의 營業 損失을 냈다고 밝혔다. 



映畫界는 前例 없는 危機感에 휩싸여 있다. 映畫振興委員會(영진위)가 5月 14日 發表한 ‘4月 韓國映畫産業 決算 發表’에 따르면 4月 映畫 觀客 數는 前年 同月 對比 1237萬 名(92.7%↓) 急減한 97萬 名으로 集計됐다. 關聯 統計를 集計하기 始作한 2004年 以來 歷代 最低値다. 영진위가 一線 製作 現場의 被害 規模를 確認하기 위해 調査한 內容에 따르면 設問에 應한 82個 作品 製作社의 被害額(1~4月)은 213億8993萬 원에 達했다. 

앞길은 짙은 안개에 휩싸여 있다. 코로나19 탓에 많은 消費者가 劇場을 擇하는 代身 OTT(온라인動映像 서비스)를 통해 映畫를 보고 있어서다. 俳優 이제훈이 主演을 맡은 ‘사냥의 時間’은 아예 劇場 開封 없이 넷플릭스와의 獨占 契約으로 4月 23日 넷플릭스에서만 開封했다. 이와 같은 事例는 急增할 可能性이 높다.

劇場 賣出 73% 줄면 2萬 名 雇傭不安

當場 韓國 映畫産業이 全面的인 ‘디지털 轉換’을 試圖하기도 어렵다. 國內 劇場 賣出은 映畫産業 全體 賣出에서 約 80% 比重을 차지할 만큼 絶對的이다. 危機와 別個로 當分間 劇場 中心으로 映畫産業 生態系가 돌아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미 만들어놓은 劇場의 規模를 줄이기도 어렵다. 이에 對해 박정엽 미래에셋大宇 硏究員은 “劇場은 賃借料·人件費·減價償却費 等 固定費가 높아 外形이 줄면 赤字를 避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다보니 短期間 實績 改善 可能性도 크지 않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硏究員은 “CGV의 境遇 營業日數와 劇場 콘텐츠 不足, 코로나 感染에 對한 不安感으로 2分期에도 大規模 赤字가 不可避하다”고 내다봤다. 

當場 다가올 쓰나미는 雇傭不安이다. 영진위는 5月 12日 ‘코로나19 衝擊:韓國 映畫産業 現況과 展望’을 내놓고 映畫産業 從事者 約 3萬878名 中 2萬 名 以上이 雇傭不安 危險에 露出될 것이라고 分析했다. 數字가 나온 根據는 이렇다. 영진위에 따르면 映畫産業 就業誘發係數는 18.2名으로 劇場 賣出이 10億 원 늘 境遇 就業者 數는 18.2名 늘어난다. 영진위는 코로나19 長期化로 올해 劇場 賣出이 지난해보다 1兆3972億 원(73%) 減少한 5167億 원에 그칠 수 있다고 봤다. 展望이 現實化하면 2萬 名이 雇傭 危機에 直面한다는 뜻이다. 

벌써 失業難 兆朕도 엿보인다. 4月 29日 企業評價사이트 CEO스코어가 國內 500大 企業 中 國民年金 加入 與否를 알 수 있는 492個社를 調査한 結果, CGV의 雇傭 人員은 2~3月 두 달間 總 2331名이 줄었다. 調査 對象 企業 中 唯一하게 人力이 2000名 以上 줄어든 業體祈禱 하다. 

CGV는 코로나19街 擴散한 3月 28日부터 週 이틀 休業을 통한 週3日 勤務 體制로 轉換한 바 있다. 또 年末까지 代表 30%, 任員 20%, 組織長 10% 比率로 月 給與를 自進 返納하기로 했다. 勤續 10年 以上 勤務者를 對象으로 希望退職은 勿論, 無給 休職도 施行했다. 롯데시네마도 任員 賃金 20% 自進 返納, 希望 職員 無給休暇 等을 內容으로 하는 非常經營體制에 突入했다. 메가박스度 任職員 中 折半에 對해 留級休職을 實施했다. 

劇場의 危機는 商圈 打擊으로 이어질 展望이다. 最近 數年 동안 映畫館 3社(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 新興企業(씨네Q)까지 出店 行列이 이어졌던 까닭은 상권과의 시너지 效果를 꾀할 수 있으리라 봤기 때문이다. 劇場이 들어서면 流動人口가 많아져 商圈이 훨씬 더 커진다. 이에 劇場은 百貨店과 大型마트 等 쇼핑 賣場, 레스토랑, 뷰티샵, 公演場, 大型 書店, 갤러리에 메디컬센터까지 便宜施設과 함께 들어섰다. 假令 新世界그룹이 運營하는 複合쇼핑몰인 스타필드는 地域에 따라 CGV 및 메가박스와 各各 協業한다. 롯데그룹 複合쇼핑몰인 롯데몰은 같은 그룹 系列社에서 運營하는 롯데시네마를 끼고 들어간다. 

實際 CGV의 境遇 3月 末부터 全國 直營店의 30%에 該當하는 35곳의 營業을 中斷했는데, 여기에는 서울 大學路·明洞·授乳·淸潭씨네시티·피카디리 1958 等 主要 商圈이 모두 包含됐다. 메가박스度 44個 直營店 가운데 10곳의 營業을 4月 한 달間 멈췄는데, 이中 一山 킨텍스가 있었다. 코로나19街 劇場을 媒介로 한 商圈 地圖를 再編하리라는 分析이 나오는 背景이다.

OTT는 따라 하지 못할 니치마켓

장민지 延世大 커뮤니케이션硏究所 專門硏究院(映像學 博士)은 “過去 단관 體制였던 上映館이 2000年代 複合 形態(멀티플렉스)로 바뀐 動力 中 하나는 流通 産業과의 시너지였다. 코로나19 以後 上映館이 여태 해왔듯 攻擊的 출점 戰略을 펼칠 可能性은 낮아졌다”고 展望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OTT로는 오롯이 즐길 수 없는 劇場만의 魅力이 있다. 예컨대 小型 上映館은 1人 觀客만을 겨냥하는 等 니치마켓(niche market·틈새市場)을 本格 攻掠해야 한다”고 助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