階段이 쌓여가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내 싸움의 目的. 食卓에서 먼저 일어나는 當身의 椅子가 바닥을 긋는 소리. 時間에 반듯하게 자르고 싶은 截取線이 생긴다. 가장 所重한 것을 꺼내오고 싶은 것. 그렇게 우리는 기울어져서 서로를 다시 期待는 最初의 凶物. 마음에게도 技巧가 생겨서 슬픔을 그치게 하는 喇叭을 불고, 어떤 여름날의 피크닉을 話頭로 오늘値 눈물을 잠근다. 窓밖엔 바람이 흔들릴 언덕의 나무를 고르는 中. 둘뿐인데 둘만 모르는 氣分이 태어나 칭얼거린다. 아귀가 맞지 않는 서로의 階段을 이어가며 우리는 흔들리는 징검다리를 걷는 心情으로 길게 이어지는 不幸. 촛膿으로 다시 세운 사람 얼굴에는 불이 잘 붙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한 줌 불빛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미룰 수 없게 되었다. 뚝 뚝 떨어지는 촛膿. 隱喩를 기다리는 裝飾과 쏟아질 것 같은 샹들리에 아래, 여기 두 사람.
庶尹後
● 1990年 全北 井邑 出生
● 2009年 현대시 新人賞 當選
● 詩集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休暇邸宅’ ‘小小小’ 等 出刊
● 第19回 박인환文學賞 受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