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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日派는 나대지마라” 李할머니 2次 加해 ‘親文惡플러’ 댓글 追跡|新東亞

“親日派는 나대지마라” 李할머니 2次 加해 ‘親文惡플러’ 댓글 追跡

[댓글査探] 寄附金 流用 疑惑이라는 本質에서 벗어나 陳永 싸움으로 번져

  • 김건희 客員記者

    kkh4792@donga.com

    入力 2020-06-04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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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사진공동취재단]

    日本軍 慰安婦 被害者 이용수 할머니 [寫眞共同取材團]

    “30年 正義連 活動 粥 쒀서 親日團體와 아베에게 갖다 바친 할매는 精神 좀 차리고 그만 좀 나대세요.” “앞으로 이용수 할머니는 慰安婦 被害者 名單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다른 (慰安婦) 할머니들을 爲해 日本 아베 政權과 結託한 親日積弊 勢力을 除去해야 합니다.” 

    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 活動하는 누리꾼들이 ‘신동아’가 5月 29日 報道한 ‘李할머니 側 “國民들께 謝過하면서 어머니께는 謝過 안 해”’ 題下 記事에 단 댓글입니다. 이 記事는 온라인에서 注目을 받았습니다. 新東亞 홈페이지와 포털에서 照會數 24萬餘 件을 記錄했고 2400個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年齡帶別 댓글 比率을 公開하는 네이버의 資料를 보면 50代(34%)가 가장 많은 大글을 달았습니다. 40代(27%), 60代(20%) 30代(14%) 20代 以下(5%)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 記事는 日本軍 慰安婦 被害者 이용수(92) 할머니가 提起한 寄附金 流用 疑惑에 對한 尹美香 더불어民主黨 議員의 解明을 報道한 것인데, 댓글窓은 與黨 支持者와 野黨 支持者의 角逐場이 됐습니다. 이 할머니를 向해 陰謀論을 提起하거나 露骨的인 嘲弄을 쏟아낸 누리꾼度 적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댓글 履歷을 追跡해봤더니 工巧롭게도 大多數가 親文(親文) 누리꾼으로 推定됩니다.

    “日本軍과 靈魂結婚式까지 했다던데”

    네이버 아이디 ‘**do****’님은 앞의 신동아 記事 댓글窓에 “저 할머니 가미가제 特攻隊에서 戰死한 日本軍이랑 靈魂結婚式까지 했다던데.” “獨立運動家보다 日本軍 慰安婦가 더 큰 소리치는 世上이구나. 政府에서 한 달에 300萬 원씩 받아먹고. 眞짜 慰安婦가 벼슬이네”라는 댓글을 連달아 남겼습니다.
    ‘**do****’님은 이 할머니 關聯 다른 記事에서도 “日本軍 慰安婦질 하고 온 게 그토록 대단한 業績인가? 支援金 月 300萬 원씩이나 받아먹고 大學 卒業한 新入社員 月給보다 더 받아ㅎㅎ”라며 嫌惡 表現과 人身攻擊을 했습니다. 

    이 누리꾼의 댓글 履歷을 살펴보니 主로 政治 記事에 댓글을 달며 政府와 與黨에 友好的인 輿論을 造成하는 데 熱心이었습니다. 曺國 前 法務長官을 搜査하는 尹錫悅 檢察總長 關聯 記事 댓글窓에서는 “檢察總長이란 ×이 한 사람을 찍어서 家族 親姻戚까지 80回 以上 押收搜索하고 80歲 넘은 老母까지 닦달했다. 그런데 只今 나온 게 뭐가 있냐”는 意見을 披瀝하기도 했습니다. 反面 秋美愛 法務部 長官과 尹 總長의 會同 關聯 記事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秋美愛 長官님. 檢察을 確實히 掌握해 改革을 이루시어 國民들 마음에 確實한 圖章을 새기시고 大選 때 다시 뵙길”이라는 等의 댓글을 數次例 남겼습니다. 



    이 할머니에 對한 人身攻擊 水位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동아 記事에 댓글을 단 다음 아이디 ‘○○숙’님은 이 할머니의 2次 記者會見이 있던 5月 25日부터 6月 3日까지 10日 동안 248個 댓글을 남겼는데, 그中 90個가 이 할머니 또는 尹 議員 關聯 記事에 단 댓글이었습니다. 그는 “이 할머니 國民 밉相이네” “골 때리는 할매. 秋합니다” “나이 값 하세요” 等의 惡플을 남겼습니다. 이 누리꾼은 이 할머니 關聯 記事마다 “할머니는 獨立運動 한 게 아니라 그 時代 수많은 被害者 中 한 名”이라는 內容의 댓글을 反復해 다는가 하면 尹 議員 關聯 記事들에는 “尹美香 씨는 반드시 虛僞 댓글 全部 告訴 告發 하세요”라는 大글을 달았습니다. 그는 그동안 文在寅 大統領과 민주당, 曺國 前 法務部 長官에 友好的인 댓글을 主로 달아 왔습니다.

    2次 加害 度를 넘어선 水準

    文在寅 大統領 熱誠 支持者들의 이 할머니를 向한 2次 加害는 度를 넘어선 水準입니다. “政治도 하고 싶고 寄附金도 다 갖고 싶은 거냐(다음 아이디 ‘○○○世上’님)”는 式의 非難부터 “慰安婦 할머니가 慰安婦를 否定하는 勢力과 結託하는 게 常識的으로 理解 안 된다. 이 할머니의 行動은 그 當時 日本軍 政府와 다를 게 없다(네이버 아이디 ‘**en****’님)” 等 恣意的 判斷으로 虛僞事實을 流布하는 댓글이 쏟아집니다. 이런 式의 댓글은 뉴스 페이지뿐 아니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튜브에도 殺到하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를 向한 親文 性向 누리꾼의 댓글이 論難이 일자 이들을 向해 수많은 누리꾼이 非難 댓글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입만 열면 正義, 公正 외치는 進步 勢力의 僞善과 뻔뻔함에 氣가 찬다(네이버 아이디 ‘**chu**님’)” “앞으로 第2의 尹美香이 안 나오리란 保障이 없다. 댓글러 中에서 尹美香과 思考回路 똑같은 이들이 제법 보인다(네이버 아이디 ‘*o18***님’)”라고 批判했습니다. 

    이番 事態로 30年間 慰安婦 運動을 展開해온 尹 議員과 正義連에 對한 評價가 貶毁될 수 있다며 憂慮하는 親文 性向 누리꾼의 心理는 理解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陣營 論理에 따라 慰安婦 被害者의 問題 提起마저 非難하며 遮斷하는 것이 正答일까요. 讀者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査探’은 ‘댓글의 事實 與否를 探索하기’의 줄임말로 ‘신동아’ 技士에 달린 댓글을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큰 呼應을 얻은 댓글, 記者 및 取材源에게 質問하는 댓글, 事實 關係가 잘못된 댓글을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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