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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民의黨 李泰珪 “‘묻지마 統合’은 困難…革新 競爭으로 野圈 파이 키워야”|신동아

國民의黨 李泰珪 “‘묻지마 統合’은 困難…革新 競爭으로 野圈 파이 키워야”

[인터뷰] 統合論 솔솔~ 李泰珪 國民의黨 事務總長

  • 배수강 記者

    bsk@donga.com

    入力 2020-05-2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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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現 統合黨은 改革과 거리…‘野圈 中道火’가 關鍵

    • 到底히 질 수 없는 選擧, 野圈은 왜 졌는가

    • 自身 생각 强要하는 ‘꼰대’…致命的 野黨 이미지

    • 좇아야 할 有權者에게 ‘따라와’ 强要하니 選擧 慘敗

    • 朴 彈劾 後 野黨은 ‘리포지셔닝’ 했는가

    • 政策 失敗를 改革이라 包裝한 文 政府, 野黨은 反對만…

    • 國家 改革 適期, 文은 왜 슈뢰더처럼 못 하나

    • 安哲秀와 政治 革新으로 少數政黨 存在感 보일 것

    [박해윤 기자]

    [박해윤 記者]

    5月 12日 午後 서울 汝矣島로 가는 길. 麻布大橋를 지날 무렵 넌지시 내려다본 漢江의 물살은 거세다. 長江後랑추전랑(長江後浪推前浪)이던가. 長江의 뒷물결은 悠悠히 앞 물결을 밀어낸다. 저 멀리 國會議事堂이 눈에 들어온다. 國會도 뒷물결이 밀어닥쳤다. 4·15 總選으로 21代 國會에 入城하는 初選 議員이 全體 當選者의 折半을 넘겼다(151명). 2004年 17代 總選 以後 가장 높은 初選 比率로 16年 만에 初選이 過半을 차지했다. ‘歷代 最惡의 國會’로 불린 20代 國會는 그렇게 밀려 흘러간다. 

    오늘 만날 李泰珪(56) 國民의黨 事務總長은 政治權의 代表的 ‘戰略通’이다. 이番 總選에서 보기 드물게 比例代表 再選 高地에 올랐다. 그는 安哲秀 代表의 腹心으로 통한다. 安 代表가 2012年 大選 候補로 出馬할 때 因緣을 맺은 뒤 未來企劃室長과 祕書室長, 事務總長 等을 맡으며 安 代表를 補佐했다. 20代, 21代 總選에서는 戰略弘報本部長, 總括選對本部長에 任命돼 總選 戰略을 세우고 選擧를 指揮했다. 그러나 21代 國會에 臨하는 그의 마음은 複雜할 터. 國民의黨은 3席의 少數政黨으로 轉落했고, 未來統合黨과의 合黨論度 피어나고 있다. 事務總長으로서 黨의 存在感도 드러내야 하고, 大權 候補 安哲秀도 띄워야 한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國民宜當 黨舍에 들어서자 이 總長이 “마침 安 代表도 계신다”며 代表室로 記者를 案內했다. 冊床 앞에 앉아 冊을 보던 安 代表가 반갑게 人事를 했다.

    安哲秀 代表와의 우연한 만남

    記者: “오랜만이네요. 다리는 괜찮으세요?” 

    安 代表: “아 네. 많이 나았는데 아직 治療받고 있어요.” 

    주섬주섬 洋襪을 벗는 安 代表의 엄지발톱에는 작은 구멍 네 個가 뚫려 있었다. 



    記者: “어휴. 많이 아플 거 같네요.” 

    安 代表: “只今은 견딜 만해요. 발톱에 구멍을 뚫어 피고름을 빼냈어요. 이 발톱은 早晩間 빠질 거 같아요(웃음).” 

    安 代表는 지난 4月 1日부터 14日間 全南 麗水에서 始作해 서울 光化門까지 432km 마라톤 國土大縱走를 했다. 마라톤 풀코스를 10番 돈 셈이다. “原則과 基本, 言行一致 政治로 새로운 政治 모델을 提示하겠다”며 始作한 그의 마라톤은 當時 旣成 政黨의 嘲弄을 받기도 했지만, 旣存 政治權의 話法과 다른 무언(無言)의 政治 演說이었다. ‘約束은 지킨다’는 安哲秀式(式) 話法. 國土 宗主 마지막 날 서울 光化門으로 들어섰을 때 記者도 現場에 있었다. 無理한 탓인지 當時 그는 다리를 절뚝거렸고, 며칠 뒤 깁스를 했다. 

    人事를 마치고 나와 事務總長室에서 이 總長과 마주 앉았다. 이 總長은 “울트라마라톤을 뛰는 프로 選手들도 一般人이 432km를 뛰는 건 처음 봤다고 한다”며 “몸은 滿身瘡痍가 돼도 意志가 워낙 剛하다. 이제 더는 安 代表를 柔弱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이틀 前 文在寅 大統領 就任 3周年 特別演說을 話題로 인터뷰를 始作했다.

    “文, 人氣迎合主義로 任期 채우려는 意圖”

    마라톤 국토대종주를 마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월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재명 동아일보 기자]

    마라톤 國土大縱走를 마친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가 4月 14日 서울 光化門 廣場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재명 동아일보 記者]

    -大統領 就任 3周年 演說을 어떻게 봤나. 

    “文 大統領이 自信感을 가지고 會見을 하더라. 總選에서도 이겼고, 大統領 支持率도 높은 만큼 率直히 期待를 좀 했다. 그런데 文 大統領은 디지털 인프라를 構築하고 非對面 産業 育成 等 ‘韓國版 뉴딜政策’을 說明하면서도 非正常的으로 擴大된 公共部門이나 强性 勞動 勢力, 年金 問題 等 改革이 必要한 部分은 言及하지 않았다. 代身 大統領은 全 國民 雇傭保險의 基礎를 놓겠다고 했다. 뉴딜政策이든 雇傭保險 擴大든 基本 趣旨에는 同意하지만 實現 可能한가. 莫大한 財源이 所要되는데 이 部分을 明確하게 애기하지 않았다. 그러니 模糊하다. 繼續 빚을 내겠다는 건지, 增稅를 하겠다는 건지 說明이 없다. 그동안 自身의 政策 誤謬, 例를 들어 所得主導成長이나 急激한 最低賃金 引上으로 庶民 雇用市場을 붕괴시켜 놓고 雇傭保險 擴大로 덮고 가겠다는 거 아닌가. 如前히 支持層을 結束하고 人氣迎合主義로 任期를 채우려는 意圖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雇用市場 崩壞를 덮고 가겠다는 意圖…. 

    “文在寅 政府가 推進한 所得主導成長은 內需 經濟를 急激하게 악화시켰다. 最低賃金, 週52時間制 導入으로 먹고살 만한 階層이나 企業들은 몰라도 低所得層은 致命打를 當했다. 月 1000萬 원 받는 사람은 100萬 원 程度 덜 받아도 되니 52時間制 導入을 歡迎한다. 그런데 250萬~300萬 원假量 月給 받는 庶民 家口가 50萬 원 적게 받으면 宏壯히 어려워진다. 景氣가 어려워 ‘투잡’을 求하기도 어렵다. 零細 工場은 일감이 들어와도 쉬어야 한다. 最低賃金 引上으로 뛴 人件費를 줄여야 하니 食堂 低所得層 職員부터 잘려나가지 않았나.” 

    -어떤 演說을 期待했나. 

    “文 大統領은 ‘反則과 特權 없는 世上’을 꿈꿨다. 最近 大統領 支持率이 70%에 이르는 만큼 내 便 네 篇을 떠나 野黨을 說得하면서 우리 社會 旣得權 問題를 整理하는 機會로 삼길 期待했다. 2003年 게르하르트 슈뢰더 當時 獨逸 總理가 ‘어젠다 2010’(社會福祉 惠澤을 縮小하고 勞動市場 柔軟性 提高를 骨子로 한 改革政策)으로 불리는 國家 改革을 推進했고, 이를 메르켈 玄 總理가 이어받으면서 獨逸이 復興했다. 文 大統領도 旣得權을 내려놓고 韓國의 痼疾的인 問題 解決에 나서길 期待했다. 只今이 適期 아닌가.” 

    그가 말한 ‘어젠다 2010’은 老年層 일자리와 靑年層 就業 機會를 넓히고 年金守令 年齡을 높이려 한 改革 政策이었다. 中道左派 性向인 社民黨(SPD) 路線과 달리 右派 政策을 追求하자 當然히 支持 基盤인 勞動界가 激烈히 反撥했고, 슈뢰더 總理 支持率은 急落했다. 2年 뒤 總選에서 敗北해 물러났지만 슈뢰더 前 總理는 “改革을 밀어붙이면 落選할 憂慮가 크다는 걸 잘 안다. 그러나 政治人은 私益보다 國益을 위해 行動해야 한다”고 했다. 이 總長은 이 內容을 말하는 것이다. 

    -4·15 總選 結果는 野黨 審判이었다. 

    “그렇다. 經濟政策 失敗와 曺國 事件, 靑瓦臺 權力型 非理 疑惑 等을 통해 現 政權의 겉 다르고 속 다른 모습을 얼마나 많이 봤나. 그런 걸 생각하면 이番 選擧는 文在寅 政權 3年을 審判하는 選擧였다. 그러나 結果는 달랐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인한 國家的 危機에 따른 不安感 때문일까. 全 國民 災難支援金 支給 等 人氣迎合主義 影響일까. 나는 이런 理由보다는 國民이 第1 野黨이나 野圈 全體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오죽하면 이렇게 野黨이 慘敗할 수밖에 없었을까.”

    “오죽하면 이렇게 野黨이 慘敗할 수밖에 없었을까”

    -結局 與黨이 잘해서가 아니라 野黨이 못해서 졌다는 診斷인데. 

    “그렇다. 이番 選擧에서 未來統合黨은 60代 異常을 除外한 全 世代에서 졌다. 그건 第1 野黨이 時代 흐름이나 國民 情緖를 읽지 못했거나 國民들이 第1 野黨 이미지를 致命的으로 不便해하고 있다는 거다. 무엇보다 젊은 사람들이 싫다고 하는 건 致命的이다.” 

    -‘致命的으로 不便해하는 이미지’는 뭔가. 

    “꼰대, 旣得權, 舊態 이미지다. 旣得權的 行態, 不道德한 行態를 代表的으로 보여준 게 文在寅 政權임에도 如前히 第1 野黨에 否定的 이미지가 씌워져 있다.”
     
    -왜 그럴까. 

    “野圈에서 政治하는 사람들 스펙을 보면 大部分 그 世代에서 成功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自己만의 觀點과 成功 經驗이 있다. 問題는 이런 經驗을 有權者에게 强要한다는 點이다. 政治人은 有權者가 무엇을 願하는지 좇아가야 하는데, 오히려 有權者에게 ‘이렇게 하면 틀림없어. 따라와’라고 强要한다. 政治人이든 職場 上司든 自身만의 생각을 强要하는 사람이 바로 꼰대 아닌가. 누가 이런 꼰대를 좋아하나. 保守는 感性이나 共感 能力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도 基本的으로 이러한 꼰대 氣質 때문이다. 供給者 中心의 政治에서 需要者 中心의 政治를 해야 하는데 如前히 自己 中心의 政治를 하니….” 

    -與黨은 어땠나. 

    “與黨과 文在寅 政權은 오래前부터 이런 흐름을 읽고 準備했다고 본다. 代表的인 게 無償給食이었다. ‘애들 밥은 公平하게 먹여야 하는 거 아니냐’며 民心의 흐름을 좇았다. 그런데 當時 한나라당(未來統合黨 前身)은 이를 反對했고, 結局 選擧에서 지고 나서 부랴부랴 無償保育을 들고나왔다. 그런데 國民들은 ‘無償’은 다 그쪽(與圈)에서 한 걸로 안다. 이제 이런 部分을 고쳐야 한다. 合理的인 進步 議題를 苦悶해서 先制的으로 던지고 끌고 나가는 發想의 轉換이 必要하다.” 

    -그동안 왜 第1 野黨은 變하지 못했다고 보나. 

    “文在寅 政權은 입만 열면 改革을 부르짖었고, 甚至於 政策 失敗로 인한 反作用이나 副作用도 끊임없이 改革으로 包裝한다. 그런데도 野黨은 文在寅 政權 反對 外에는 아무것도 없다. 勿論 苦悶은 했겠지만,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 以後 第1野黨이 革新的인 議題를 꺼낸 적이 있는가. 꼰대 氣質 탓에 大衆의 마음을 읽고 그 情緖에 다가가려는 스케일이나 感性도 떨어졌다. 自身들의 成功 經驗과 觀點에서 判斷하는 習性이 바뀌지 않았던 거다.” 

    -다양한 製品이 쏟아지는데 野黨은 過去 製品을 繼續 購買하라고 하니 消費者의 外面을 받았다는 말로 들린다. 

    “그렇다. 企業은 消費者 欲求가 바뀌거나 競爭 環境이 바뀌면 旣存 製品의 포지션을 再評價하고 點檢해 調整한다. 販賣 轉落度 바꾸면서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을 한다. 그런데 支持率이 急落하고 分裂된 野黨은 이러한 基本的인 리포지셔닝을 하지 않았다. 黨의 ‘看板’은 바꿔 달았지만, 國民은 看板뿐 아니라 인테리어와 메뉴도 다 바꾸길 願했다. 이건 特定人이 몇 달 努力한다고 改善될 問題는 아니다.”

    各自의 長點을 죽이는 統合

    [박해윤 기자]

    [박해윤 記者]

    -統合黨 一角에선 國民의黨과의 統合論을 提起한다. 未來韓國黨에서는 21代 國會 院 構成 前 共同交涉團體를 構成해야 한다는 主張도 나오는데. 

    “더는 ‘묻지마 統合’으론 안 된다. 政治는 自身이 追求하는 價値와 路線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게 重要하고, 그걸 貫徹하기 위해 必要할 境遇 政治 構圖와 環境을 主體的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그런 點에서 다른 黨과의 連帶에 對해서는 신중하게 對應해야 한다. 統合은 各自가 가진 長點을 죽여버리는 側面도 있다.” 

    -安 代表는 最近 “政策을 貫徹하기 위해선 與든 野든 손잡을 수 있다”며 政策連帶로 交涉團體 構成 可能性을 얘기했는데. 

    “安 代表나 내가 생각하는 건 野圈의 中道化다. 그래서 保守가 中途의 實事求是나 合理的 改革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고 본다. 合理的 改革 勢力으로 이미지를 바꾸면서 리포지셔닝도 可能하다. 따라서 큰 틀에서 ‘野圈 全體가 어떻게 갈 것이냐’가 重要하지 政策 領域은 下位槪念이다. 方向은 생각 있는 분들이 眞摯하게 討論하고, 어떻게 國民 信賴를 얻을 수 있을지 苦悶하면서 찾아야 한다. 그 속에서 自然스레 野圈 大權 走者가 決定될 수 있다. 野圈이 가진 習性이나 일하는 方式, 文化를 통째로 뜯어내겠다는 覺悟가 없으면 統合은 어렵지 않겠나. 現在의 統合黨은 改革과는 距離가 먼 集團이 돼 있다.” 

    -이 總長이 構想하는 連帶 方向은 뭔가. 

    “政治 無關心層이나 中道層이 呼應하는 連帶가 重要하고, 名分에 맞는 未來 議題도 設定해야 한다. 現場에서 國民의 마음을 읽고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中道層의 呼應과 名分, 이 두 가지에 對한 絶妙한 組合이 必要하다.” 


    “單純히 統合, 統合 얘기만 하니…”

    -두 가지가 組合하는 時點은 언제라고 보나. 

    “一角에서는 21代 國會 院 構成 前에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時期는 重要치 않다. 少數政黨으로서 목소리 내는 데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가 追求하는 價値와 名分이 充分히 保障되는지 確認해야 한다. 그래서 于先 野圈은 革新 競爭을 해야 한다. 누가 새로운 비전과 政策을 갖고 있는지, 누가 새로운 政策을 보여주는지, 이걸 갖고 野圈 全體 파이를 키우는 作業을 해나가야 한다. 이런 걸 第1 野黨이 먼저 主張해야 하는데 單純히 統合, 統合 얘기만 하니…. ” 

    -國民의黨度 4·15 總選에서 政黨 得票率 6.8%로 3席을 얻는 데 그쳤다. 

    “認定한다. 期待만큼 得票를 못 했다. 핑계를 댄다면 陣營 間 對決이 深化된 狀況에서 中道의 位置가 縮小될 수밖에 없었다. 第1 野黨이 國民的 信賴를 많이 받지 못하고 목소리만 크다 보니 中道層이 與圈 쪽으로 移動해 갔다고 본다. 비록 3席의 少數政黨이지만 安哲秀라는 野圈 有力 大權 走者가 있고, 끊임없이 第3의 길과 政治革新을 强調하기 때문에 大選이 다가올수록 黨의 存在感은 有意味하게 浮刻될 거라고 생각한다.” 

    -存在感을 浮刻하는 게 쉽지 않을 거 같은데. 

    “于先 黨을 先進的인 政黨 모델로 만들 생각이다. 旣存 韓國 政黨의 틀을 깨는 새로운 政黨의 機能과 役割을 해야 한다. 議員 1名이 一當百으로 自己 役割을 잘하고 일로써 評價받도록 하겠다.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野圈 全體의 革新도 追求하고 있다. 黨 革新委에서도 野圈의 革新的 再編에 對한 비전과 構想에 對해 끊임없이 論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野圈 中心으로 變化의 흐름을 가져올 거라고 期待한다. 이건 當面한 黨의 戰略的 目標이기도 하다.” 


    安哲秀, 學習의 結果物과 機會

    -安 代表에 對해 如前히 고개를 갸웃하는 國民도 많다. 2012年, 2017年 두 次例 大選 候補와 再選 國會議員 等 政治 經驗이 쌓인 만큼 이제는 뭔가 보여줘야 할 거 같은데. 

    “安 代表 本人이 國民 期待에 副應하지 못한 데 對해서는 機會가 있을 때마다 ‘悚懼하다’고 認定한다. 다만 兩쪽 陣營 勢力들은 必要할 때마다 安 代表를 利用하려고만 했지, 安 代表 中心으로 政治를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그냥 ‘安哲秀’가 必要했던 거다. 하지만 이제는 失敗 過程에서 學習의 結果物이 쌓였다. 機會가 주어진다면 過去의 安 代表와는 全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安 代表가 이기는 選擧를 했으면 좋겠다. 그의 價値와 路線이 全體 野圈 陣營으로 擴散돼 그 속에서 正當하게 評價받을 機會가 왔으면 좋겠다. 理工系 出身 科學者 大統領 時代를 열어 새로운 마인드로 國家를 리모델링해야 한다.” 

    -이 總長이 꿈꾸는 政治는 뭔가. 

    “나의 決定과 行動이 歷史의 進一步에 寄與하는가, 나는 늘 이 部分을 생각한다. 誤謬를 犯하지 않으려면 原則 있게 合理的으로 庶民 大衆의 便에 서야하고, 그런 政治 實現을 위해 늘 改革의 길에 서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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