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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찍어도 作品이…” 現地人 推薦 濟州 별밤 8選|新東亞

“대충 찍어도 作品이…” 現地人 推薦 濟州 별밤 8選

낮만큼 아름다운 濟州의 밤...群山오름 별빛, 탑동廣場 夜景

  • 김건희 記者

    kkh4792@donga.com

    入力 2020-06-05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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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이 차분히 내려앉는 고요한 時間. 濟州의 밤하늘은 캔버스가 된다. 山자락을 가로지르는 둘레길이든, 불쑥불쑥 솟은 오름 頂上이든 어디서든 밤하늘을 裝飾하는 수많은 별과 黃金빛 夜景이 當身을 반긴다. 마음속 고이 간직한 所願을 빌기에도 그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오는 뻔한 곳이 아닌, 濟州 現地人이 推薦하는 별과 夜景을 鑑賞하기에 最適인 明堂을 모았다. 濟州旅行에서 가장 빛나는 記憶을 만들어줄 그 恍惚한 곳으로 案內한다.

    알뜨르飛行場 
    平和 祈願하는 별들의 饗宴

    알뜨르비행장.

    알뜨르飛行場.

    都市 불빛은 하늘의 별빛을 삼켜버린다. 于先 별을 보려면 都市를 벗어나 周邊이 탁 트인 地帶로 向해야 한다. 알뜨르飛行場은 濟州島民들이 입 모아 推薦하는 明堂이다. 서귀포시 大靜邑 상모리 一帶에 자리 잡은 이곳은 185萬㎡(藥 56萬 坪) 規模의 너른 벌판을 품고 있다. 불빛 하나 없이 탁 트인 展望과 깨끗한 空氣는 별을 眺望하기 더없이 좋은 場所. 하이라이트는 斷然 높이 9m 넘는, 파랑새를 안은 大型 少女像 周邊이다. 立體的인 彫刻像과 별이 한데 어우러져 童話 속 한 場面을 演出한다. 서귀포시에서 게스트하우스를 運營하며 別 寫眞을 찍는 박수용(37) 寫眞作家는 “어떤 앵글로 별 寫眞을 찍어도 近似한 作品이 된다. 別天地 外에도 濟州의 風光을 한자리에서 눈에 담을 수 있고, 곳곳에 남아 있는 戰爭의 傷痕이 깃든 格納庫를 보며 平和를 念願할 수 있다”며 推薦했다.

    松嶽山 둘레길 
    트레킹하며 恍惚한 別 구경

    松嶽山 周邊은 大氣가 맑아 漆黑 같은 어둠이 찾아오는 밤이면 머리 위로 별이 와르르 쏟아질 듯하다. 松嶽山은 길이 險하지 않고 緩慢해 散策하듯 오를 수 있는 山이지만, 最近 몇 年間 사람들의 잦은 발길로 松嶽山 頂上部가 毁損돼 7月 31日까지 頂上部 出入을 統制한다. 代身 둘레길을 利用해 가벼운 트레킹을 즐겨보자. 해 질 녘 길을 나서면 별이 떠오를 때까지 秀麗한 森林에서 차분히 休息을 滿喫할 수 있고, 어둠이 내리면 길을 걸으며 별을 鑑賞할 수 있다. 特히 6月쯤 밤에 松嶽山 둘레길을 걸으면 그 周邊으로 피어난 하늘빛, 粉紅빛 水菊과 보랏빛 山水菊이 마치 숲 속에 떠 있는 별들처럼 숲을 비춘다. 그 위로 흩뿌려진 별빛은 꽃밭에 隱隱한 빛을 더한다. 다만 ‘나홀로 夜間 트레킹’은 危險할 수 있으니 親舊나 家族과 同行하기를 勸한다. 어두운 밤길을 환하게 밝혀줄 랜턴은 必需品. 헤드랜턴으로는 발밑을, 손電燈으론 조금 먼 곳을 비추면서 登山路를 찾아 걸으면 安全하게 夜間 트레킹의 妙味를 맛볼 수 있다.

    群山오름 
    저녁 노을 바라보며 별빛 鑑賞

    군산오름.

    群山오름.

    四方이 트여 있는 群山오름은 요즘 가장 人氣 있는 별 구경 明堂이다. 雲霧와 빛 公害가 없고 地帶가 높아 별을 觀測하기 좋은 條件을 갖추고 있다. 海拔 334m. 濟州 오름 中 가장 높다. 頂上까지 30分 남짓 걸린다. 自動車로도 올라갈 수 있는데, 오름 頂上部 近處부턴 車에서 내려 걸어가는 게 좋다. 이 附近에서만 봐도 松嶽山과 山房山 一帶, 그리고 西歸浦 市內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무엇보다 群山오름은 可히 展望 名所로 꼽을 만큼 漢拏山을 遠距離에서 眺望하기 제格이다. 東쪽 海岸에서 붉게 떠오르는 日出과 西쪽 山房山 뒤로 徐徐히 지는 日沒 風光도 아름답지만, 별이 쏟아지는 밤 風景도 幻想的이다. 굳이 頂上까지 오르지 않고 오름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별을 바라보며 浪漫을 즐겨도 좋다.

    1100高地 
    漢拏山 위로 총총히 뜨는 별과 銀河水

    1100고지.

    1100高地.

    銀河水를 보기 爲해선 구름 한 點 없이 맑은 하늘이어야 한다. 微細먼지가 없고 濕度도 낮으면 錦上添花. 달이 밝아도 銀河水를 볼 수 없다. 陰曆 月初와 月末이 銀河水를 볼 수 있는 타이밍이다. 韓國天文硏究院의 天文宇宙知識情報나 關聯 애플리케이션(앱)을 利用하면 미리 달의 位相과 月沒(月沒) 時間을 確認할 수 있다. 1年 中 銀河水 보기 最適인 季節은 4~8月 사이. 濟州 土박이들이 推薦하는 銀河水 觀測 明堂은 1100告知다. ‘하늘의 銀河水를 잡아당긴 만큼 높은 山’의 뜻을 가진 漢拏山 頂上을 東쪽에 끼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山間道路다. 1100高地 休憩所 駐車場엔 白綠床이 있는데, 까만 밤하늘에 총총히 떠 있는 수많은 별과 그 사이를 흘러가는 銀河水, 白綠上 실루엣을 보고 있노라면 宇宙 長官에 마음을 뺏기고 만다. 기와지붕을 얹은 1100高地 休憩所 建物 2層엔 展望臺가 있다. 駐車場에서 보는 角度와 또 다른 漢拏山과 銀河水, 別天地를 觀察하는 데 有用하다.

    濟州별빛누리公園 
    國內 最高 별자리·夜景 觀光名所

    제주별빛누리공원.

    濟州별빛누리公園.

    1月 28日 施設 改善 工事를 마치고 再開館했다. 天體投影室에 새롭게 들어선 半球 模樣의 돔 映像시스템은 國內 最高 水準의 高解像度를 자랑한다. 觀客이 스크린을 통해 現實感 있게 四季節 별자리와 宇宙 映像物을 觀覽할 수 있다. 氣象 條件에 影響을 받지 않고 宇宙 空間에 온 듯 신비로운 體驗을 할 수 있다. 天體望遠鏡도 2代 追加로 配置해 觀覽客의 便宜를 도왔다. 



    별을 鑑賞할 수 있는 곳은 3層 主管側室. 구름 없는 맑은 밤에는 600㎜ 카세그레人(Cassegrain)式 反射望遠鏡을 통해 宇宙의 寶石箱子라 불리는 星團(星團), 宇宙의 구름인 星雲(星雲) 等 平素 接하기 힘든 별들을 專門家들의 說明을 들으며 觀測할 수 있다. 單, 日沒時間에 따라 觀測室 運營時間이 달라지므로 仔細한 運營 時間表는 홈페이지 參考. 별빛누리公園에서 놓쳐선 안 되는 것이 바로 全亡대다. 濟州 市內와 濟州市 앞바다 夜景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夜間 觀光名所로 觀覽客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4D映像管, 天體投影室, 天體觀測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統合觀覽料는 成人 5000원, 靑少年·어린이 2000원. 運營時間은 每週 火~日曜日 午後 2~9時까지(하절기는 午後 3時부터 10時까지).

    西歸浦天文科學文化館 
    國內 唯一 老人性 觀測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西歸浦天文科學文化館.

    無病長壽의 象徵인 老人性(老人星)을 볼 수 있는 곳이다. 韓國에서는 濟州, 그中 南쪽이 트인 西歸浦市에서만 唯一하게 볼 수 있다. 카노푸스(Canopus) 或은 南極星이라고도 하는 老人星은 人間의 壽命을 管掌하는 신령스러운 별로 불린다. 老人性을 한 番 보면 無病長壽하고, 세 番 보면 百首를 누린다는 俗說도 있다. 西歸浦天文科學官은 별을 보기 가장 좋은 中山間에 位置한 데다 海拔 400m 높이에 있어 屈折望遠鏡과 反射望遠鏡 等을 利用해 老人性을 비롯해 星雲, 星團, 銀河水의 長官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지름 7m의 原形돔에 回轉과 開閉가 可能한 天障이 있는 主管側室을 비롯한 總 5個의 觀測室에서도 하늘을 鑑賞할 수 있다. 올해 9月엔 科學公演, 天體寫眞 展示會, 科學퀴즈, 로켓示範發射 等 다양한 體驗을 할 수 있는 西歸浦科學文化祝典이 開催될 豫定이다. 觀覽料는 聖人과 靑少年은 各各 2000원, 1000원. 運營時間은 火~日曜日 午後 2~10時.

    도두봉 
    海邊에 드넓게 펼쳐진 빛의 바다

    동두봉.

    동두봉.

    도두봉은 높이 65m, 둘레 1092m의 雅淡한 圓錐形 오름이다. 傾斜가 緩慢하며 오르기 쉽다. 南쪽엔 풀밭이, 北쪽엔 杉나무와 落葉樹 等이 어우러져 숲을 이룬다. 도두봉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노을이 붉게 물드는 저녁에는 더욱 그렇다. 四圍가 어두워지는 時間에 도두봉에 오르면 눈이 먼저 反應한다. 濟州國際空港 바로 옆에 있어 飛行機가 뜨고 내리는 光景을 볼 수 있는데, 바다 展望과 어우러져 壯觀을 이룬다. 斷然 돋보이는 건 도두봉 頂上에 올라 내려다보는 海邊에 드넓게 펼쳐진 빛의 바다. 어두운 海邊에 일렁이는 長官에 “와!” 感歎詞가 절로 터져 나온다. 職場人 정유미(32) 氏는 “濟州島에는 日沒이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도두봉의 노을빛에 숲과 바닷가 그리고 空港이 만들어내는 風景은 正말 恍惚하다”며 “지치거나 鬱寂할 때 오면 좋다. 오름을 걸으면 절로 힐링이 되고 飛行機 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설렌다”며 웃었다.

    탑동 
    廣場과 밤바다 수놓는 力動的인 夜景

    제주시 중앙로에 있는 넓은 廣場인 탑동에는 力動的인 밤이 있다. 海岸 散策路와 公演場, 廣場이 있는 탑동 周圍엔 호텔, 飮食店, 놀이施設이 많아 濟州道民뿐 아니라 觀光客에게도 人氣가 좋다. 밤이 되고 街路燈이 廣場을 밝히기 始作하면 밤바다 위로 반짝이를 뿌린 듯 빨강, 草綠, 보라色 불빛이 幻想的인 祝祭를 벌인다. 夜景을 背景 삼은 탑동廣場과 散策路로 사람들이 散策과 運動, 公演을 하러 모여든다. 大學生 이재성(22) 氏는 “탑동의 力動的인 魅力은 여름에 津하게 느낄 수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麥酒 한盞을 즐기는 사람들과 버스킹 等 작은 公演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濟州 별&夜景 名當

    1 알뜨르飛行場(西歸浦市 大靜邑 상모리)
    2 松嶽山 둘레길(西歸浦市 大靜邑 상모리 산 2)
    3 群山오름(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山 3-1)
    4 1100高地 休憩所(西歸浦市 1100로 1555)
    5 濟州별빛누리公園(제주시 선돌木洞길 60)
    6 西歸浦天文科學文化館(西歸浦市 1100로 506-1)
    7 도두봉(제주시 도두동 山 1)
    8 탑동(제주시 中央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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