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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合黨 靑年非對委 7人에 ‘젊은 保守’의 길을 묻다|신동아

新東亞座談會

統合黨 靑年非對委 7人에 ‘젊은 保守’의 길을 묻다

英國 保守黨의 ‘英敏한 旣得權 讓步’ 배워야

  •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0-05-25 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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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年 목소리 反映, 黨憲·黨規 改正해야 (권용태)

    • 保守 價値 아닌 保守 政治人의 敗北 (金聖龍)

    • 21世紀 大韓民國에선 經驗이 때론 毒 (김재섭)

    • 靑年非對委는 保守 再建 위한 사내 벤처 (백경훈)

    • 政策 아이디어 公募해 黨費로 寄附金 造成하자 (장능人)

    • 弘報 基準 없으면서 保守 유튜버 非難? 못난 짓 (조성은)

    • 現場서 멀어지니 非常識的 막말 나와 (천하람)



    日 時 | 2020年 5月 7日 午後 1~3時
    張 소 | 서울 西大門區 동아일보 忠正路 社屋
    參席者 | 권용태(26) 未來統合黨 大學生委員長 職務代行, 金聖龍(34) 前 서울 송파병 黨協委員長, 김재섭(33) 前 21代 總選 서울 도봉甲 候補, 백경훈(36) 前 選擧對策委員會 代辯人, 장능人(31) 常勤副代辯人, 조성은(32) 前 選對委 副委員長, 천하람(34) 前 21代 總選 全南 順天·光陽·谷城·求禮甲 候補


    7名의 靑年政治人은 때론 愉快하게, 때론 眞摯하게 保守의 未來를 論했다. 신동아는 未來統合黨 靑年非常對策委員會 所屬 7名의 委員을 招請해 座談會를 開催했다. 4月 27日 統合黨 內 總選 出馬者 等 20~30代 靑年黨員 20名이 靑年非對委를 結成했다. 總選 慘敗 後 統合黨의 昏迷를 克服하고 保守의 活路를 摸索하겠다는 趣旨다. 靑年非對委 所屬 7人에게 ‘保守’의 길을 물었다. 

    - 靑年非對委 出帆 後 活動은. 

    金聖龍 前 서울 송파병 黨協委員長 | “21代 總選에서 國民에게 外面받은 黨을 어떻게 되살릴지 젊은 리더들이 모여 얘기해 보고자 結成했다. 黨內 公式機構는 아니다. 아직은 具體的 成果보단 政治的 메시지를 내는 데 注力하고 있다. 黨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保守의 價値란 무엇인지 答을 求하고 있다.” 

    靑年非對委가 낸 ‘政治的 메시지’는 크게 두 갈래였다. 4月 27日 結成 直後 黨에 向後 公式 出帆할 非常對策委員會의 50% 以上을 靑年黨員(만 45歲 以下)으로 構成하라고 要求했다. 4月 29日엔 ‘김종인 非對委’에 反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루 前 열린 統合黨 全國委員會는 김종인 前 總括選擧對策委員長을 8月로 豫定된 全黨大會 前까지 非對委員長으로 임명하는 案을 議決했다. 金 前 委員長은 ‘時限附 非對委員長’職을 事實上 拒否했다. 靑年非對委는 심재철 當時 院內代表가 金 前 委員長 自宅을 찾아가 非對委員長職 受諾을 付託한 模樣새를 批判했다. 



    - ‘김종인 非對委’에 反對한 背景은 무엇인가. 

    권용태 大學生委員長 職務代行 | “우리가 김종인 非對委에 反對했다는 것은 잘못된 解釋이다. 當選者 總會에서 뽑힌 院內代表의 行步에 맞추겠다는 趣旨였다.” 

    金聖龍 | “김종인 非對委에 對한 贊反이 아니라 節次上 問題를 指摘했다. 第 1野黨이 個人에게 泣訴하는 模樣새가 됐다. 節次와 方式에 問題가 있었다. 非對委가 들어설지 與否는 當選者 總會와 常任全國委員回 等에서 決定할 問題라고 생각한다.”

    “非對委 50% 靑年黨員으로 채워라”

    백경훈 미래통합당 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박해윤 기자]

    백경훈 未來統合黨 前 選擧對策委員會 代辯人 [박해윤 記者]

    - 非對委의 50%를 채울 靑年人材 풀(pool)이 있나. 

    백경훈 前 選擧對策委員會 代辯人 |
    “黨에 젊은 人材가 活動할 空間을 만드는 것이 우리 役割이라고 생각한다. 꼭 靑年非對委에 屬한 이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當場 言論에 자주 登場하는 사람은 없을지 모르나 숨은 人材가 많다고 생각한다. 옛 새로운보수당과의 統合 等 中道 勢力까지 아우르는 創黨 過程에서 괜찮은 人材가 여럿 들어왔다.” 

    천하람 前 21代 總選 全南 順天·光陽·谷城·求禮甲 候補 | “黨에는 45歲 以下 總選 當選者들도 있다. 우리 靑年非對委, 或은 院外 人士 中에서만 非對委員을 고르란 말이 아니다. 이렇게 다양한 人士를 모으면 靑年으로 50% 以上을 채울 力量이 있다.” 

    - 黨 안팎에서 ‘830世代(80年代生·30代·00學番)론’ ‘40代 旗手論’ 等이 提起된다. 靑年非對委도 世代論에 便乘하는 것 아닌가. 

    천하람 | “世代란 틀에 갇힐 생각은 없다. 靑年은 無條件 옳으니 꽃가마에 태우고 特惠를 달라는 말이 아니다. 靑年非對委엔 落薦·落選者가 많다. 생생한 바닥 民心에서 우리가 어떤 點이 不足했는지 잘 느꼈다. 이런 노하우를 黨 未來를 위한 共同 資産으로 만들고 싶다. 黨內에 系派를 만들어 자리다툼할 생각은 없다. 過去 重鎭 議員이나 黨內 系派에 밀려 改革의 목소리가 弱했으니 이제 靑年 스스로 힘을 길러보자는 것이다. 黨內의 少壯派 初·再選 議員들도 우리와 비슷한 뜻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들과 靑年非對委가 합쳐 또 하나의 系派를 만들 생각은 없다.” 

    조성은 前 選對委 副委員長 | “830世代論, 40代 旗手論 等은 特定 이미지에 끼워 맞춘 人材 찾기로 보인다. 三神할머니가 점지하듯 政治人을 뽑아 世代交替해서는 안 된다. 最近 批判 對象이 된 586世代도 30代부터 自己 世代만의 政治的 成果를 거뒀다. 各 世代 政治人들이 스스로 價値를 證明하지 못하면 國民에게 外面받을 수밖에 없다. 所長改革派란 말이 있지만, 이제 改革이란 單語도 밋밋하게 들린다. 특정한 少數를 組織化할 일이 아니라, 創造的 破壞 水準으로 黨을 再創造해야 한다. 그런 覺悟가 없다면 앞으로 갈 길이 밝지 않다.” 


    조성은 전 선대위 부위원장 [박해윤 기자]

    조성은 前 選對委 副委員長 [박해윤 記者]

    - 靑年政治에 對한 懷疑論도 있다. 

    백경훈 |
    “靑年을 위한 政治뿐 아니라 靑年에 依한 政治도 必要하다. 過去 保守政黨度 靑年을 迎入했지만 主로 ‘액세서리’로 活用해 限界가 분명했다. 最近 누가 企業을 이끌며 企業이 누굴 타기팅하는가. 모두 未來 世代다. 政治도 다를 수 없다. 社會 흐름에 맞는 政策을 만들려면 새 世代가 必要하다.” 

    조성은 | “靑年政治가 過去와의 斷絶만 强調한다면 ‘미숙아 政治’가 된다. 靑年이란 理由로 失手와 妥協한다면 信賴를 못 얻는다. 2030世代만의 挑戰精神과 創意性이 國家 運營에 投影되면 더 健康해진다. 政黨이 市民들과 交流하며 人材 敎育 機能까지 갖춘다면 人材 풀이 마를 일도 없다.” 

    천하람 | “내가 이렇게 黨에 갑자기 迎入된 것 自體가 靑年政治를 위한 시스템이 없다는 傍證이다. 政治에 뜻을 품은 靑年에겐 두 가지 選擇肢가 있다. 첫째, 黨에서 차근차근 트레이닝받아 公薦받는 것이다. 둘째는 黨 밖에서 ‘팬시’(fancy·華麗한)한 ‘스펙’을 쌓은 後 迎入 提案을 받는 것이다. ‘잘나가는 靑年’은 모두 後者를 擇할 것이다. 이래선 靑年政治 生態系가 안 생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大統領도 黨에서 오랜 訓鍊을 거쳐 젊은 國家指導者가 됐다. 民主黨·統合黨 모두 ‘뉴페이스’ 中毒에서 벗어나야 한다.” 


    辯護士인 천하람 前 候補는 2月 16日 靑年 保守 勢力 ‘젊은보수’ 代表 資格으로 統合黨에 迎入됐다. 統合黨의 靑年·中道 끌어안기의 一環이었다. 같은 날 김재섭 前 候補(‘같이오름’ 代表)와 조성은 前 副委員長(‘브랜드뉴파티’ 代表)도 함께 統合黨 合流를 宣言했다. 千 前 候補는 “나 自身도 辯護士로 活動하며 準備된 人材를 自處했지만 막상 政治에 뛰어드니 배울 것이 많아 어려움이 컸다”며 “일찌감치 入黨한 靑年人材가 黨內에서 차근차근 成長할 수 있는 基盤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李俊錫 케이스’ 잊어라”

    김재섭 전 21대 총선 서울 도봉갑 후보 [박해윤 기자]

    김재섭 前 21代 總選 서울 도봉甲 候補 [박해윤 記者]

    金聖龍 | “‘李俊錫 케이스’를 잊어야 한다. 李俊錫 統合黨 最高委員은 分明 靑年政治의 成功 事例다. 하지만 只今도 靑年 한 名으로 黨의 이미지를 刷新하려는 發想은 잘못됐다. 民主黨의 장경태(서울 東大門乙)·金南局(京畿 安山團員을)·전용기(비례대표) 當選者만 해도 黨에서 오래 訓鍊받고 努力해 當選됐다. 假令 前 當選者는 大學 總學生會長 出身으로 黨內 體系的 節次를 거쳐 比例代表가 됐다. 李俊錫 케이스를 잊어야 올바른 靑年政治가 뿌리내린다.” 

    김재섭 前 21代 總選 서울 도봉甲 候補 | “反對로 이른바 靑年政治人의 꿈을 가진 사람들의 態度도 指摘하고 싶다. 이들의 얘길 들어보면 같은 靑年으로서 답답한 部分이 있다. 누구나 政治人이 될 수 있어야 하지만 아무나 돼도 괜찮은 것은 아니다. 靑年 스스로 自立할 與件을 마련하고 黨에 뭔가 要求해야 한다. 靑年의 準備와 黨의 시스템 모두 必要하다.” 

    - 直接 겪은 現場 民心은 어땠나. 

    천하람 | “遊說 現場에서 ‘해피핑크’(統合黨 象徵色) 점퍼만 보면 발걸음을 돌리는 有權者가 적잖았다. 그래도 젊어서 많이 봐줬다고 생각한다. 湖南 地域에 出馬해 보니 우리 黨에 對한 期待가 워낙 낮아 조금만 常識的인 얘길 해도 有權者들이 참 좋아했다. 假令 ‘統合黨은 5·18을 暴動이라고 하지 않느냐’는 抗議에 ‘5·18은 當然히 民主化運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 ‘그런 멀쩡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왜 統合黨에 있느냐’는 答이 돌아온다. 우리 黨은 湖南과 2030世代 女性이 가진 ‘統合黨은 非常識的’이란 마음의 壁을 넘지 못했다. 이들에게 2020年에 맞는 社會·歷史 認識만 보인다면 마음을 열어줄 것이다.” 

    김재섭 | “‘젊어서 좋다’는 反應이 많았다. 有權者는 나이 많은 候補가 補佐官을 帶同해 치르는 ‘멋들어진’ 選擧運動에 익숙하다. 遊說 期間에 술집에서 名銜을 돌리니 처음엔 ‘삐끼’인 줄 알더라. 젊은 놈이 다가가 말도 걸고 麥酒 한盞 받아먹으니, 有權者들은 ‘나와 對話가 통한다’는 反應이었다. 落選했지만 젊은이들이 政治 地形을 바꿀 수 있단 確信을 갖게 됐다.” 

    金聖龍 | “서울 송파병에서 黨協委員長과 總選 豫備候補로서 15個月 동안 活動했다. 김을동 前 議員을 빼곤 統合黨이 한 番도 議席을 얻지 못한 곳이다. 이番 總選에서도 江南 3具(江南·瑞草·送波) 選擧區 中 唯一하게 統合黨이 敗했다. 豫備候補로서 競選도 못 치렀지만 現場에서 熱心히 뛰며 有權者에게 젊은 候補가 사랑받을 수 있다는 可能性을 봤다. 김재섭 候補의 境遇 나와 같은 時期에 地域區 黨協委員長이 됐다면 勝利했을 것이다. 糖이 다음 選擧부터는 出馬할 靑年을 地域에 더 일찍 보내야 한다.” 


    “競選 않고 사람 날려 보내니 苦戰”

    장능인 상근부대변인 [박해윤 기자]

    장능人 常勤副代辯人 [박해윤 記者]

    統合黨 靑年政治人이 받아 든 成績表는 저마다 달랐다. 천하람 前 候補는 大邱 出身으로 湖南에 出師表를 던졌다. 得票率 3%(4058票)로 苦杯를 마셨다. 김재섭 前 候補는 서울 도봉甲에서 現役 인재근 當選者(54%)에 敗했으나 40.4%를 얻어 政治新人으로서 宣傳했다. 反面 金聖龍 前 委員長은 黨의 戰略公薦으로 總選 出馬가 挫折됐다. 統合黨은 송파병에 金根植 경남대 政治外交學科 敎授(43.2%)를 單數 公薦했으나 南仁順 當選者(52.4%)에게 9.2%포인트 差로 敗했다. 金 前 委員長은 “競選도 거치지 않고 사람을 날려 보내니 黨이 選擧에서 苦戰할 수밖에 없었다”고 指摘했다. 

    - 保守 勢力이 旣得權 지키기에 汲汲하다는 批判이 많다. 眞正한 保守의 價値란 무엇인가. 

    金聖龍 | “保守의 價値는 늘 살아 있다. 政治하는 사람들의 失敗다. 이제껏 맘대로 떠들 自由를 누렸지만 그 말에 책임지는 이가 얼마나 있었나. 우리 黨은 公正과 定義의 사다리를 걷어찬 文在寅 政府를 審判하겠다고 公言했다. 黨內 民主主義의 現實을 보면 公正·正義를 외칠 資格이 있었나. 새로운 價値를 찾을 것이 아니라 保守의 本來 價値를 잘 지켜 國民에게 傳達해야 한다.” 

    장능人 常勤副代辯人 | “保守 勢力은 旣得權을 지키다가 亡했다. 생즉사(生卽死)韓 셈이다. 제대로 된 保守의 價値와 國民을 지키기 爲해선 사즉생(死卽生)해야 한다. 保守와 統合黨에는 사즉생의 犧牲할 마음이 없었다.” 

    백경훈 | “앞으로 報酬가 지켜야 할 價値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普遍性이다. 누구나 共感할 수 있는 文明의 흐름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社會를 發展시키는 것이다. 또 하나는 共和(共和)다. 技術 激變이 가져올 衝擊을 旣存의 自由主義만으론 解決할 수 없다. 共同體와 連帶(連帶)의 힘으로 함께 克服해야 한다.”

    “旣得權 지키는 게 保守의 몫”

    권용태 대학생위원장 직무대행 [박해윤 기자]

    권용태 大學生委員長 職務代行 [박해윤 記者]

    김재섭 | “質問에 對해 다시 생각해 볼 餘地가 있다. 保守 勢力이 旣得權을 지킨다고 批判하는 것은 穩當치 않다. 元來 保守政黨은 旣得權을 지켜야 한다. 當場 내가 입은 옷이며 使用하는 物件 모두 旣得權, 말 그대로 이미 取得한 權利다. 各自의 旣得權을 지키면서도 고루 잘살 方法을 苦悶하는 것이 保守政黨의 役割이다. 旣得權을 빼앗아 人爲的 平等을 이루는 것은 共産主義 아닌가. 英國 保守黨이 200年 以上 살아남을 수 있었던 理由는 旣得權에 對한 ‘英敏한 讓步’에 있다. 社會 旣得權을 英敏하게 讓步해 急激한 社會 變化에 따른 混同을 막는 것이 保守政黨의 몫이다.” 

    조성은 | “民主 陣營에서 던진 話頭를 社會制度 안에서 完成한 것은 保守政權이다. 나는 湖南系가 많은 국민의당에서 政治에 對해 많이 배웠다. 그곳에서 朴正熙 前 大統領의 7·4 南北共同聲明이 없었다면 以後 政權에서 南北關係를 飛躍的으로 발전시키지 못했을 것이란 얘길 많이 들었다. 彈劾 後 保守가 萎縮되다 보니 進步 ‘陳永’과 社會의 ‘進步’를 區別 못 한 것 같다. 文在寅·民主黨·進步란 ‘태그’가 달린 價値는 모두 反對했다. 이러니 黨이 社會 發展을 沮害하는 것처럼 비쳐 ‘70年代 正當’이란 소릴 들었다.” 

    조성은 前 委員長은 本來 進步陣營에서 活動했다. 2014年 朴元淳 서울市長 候補 캠프에서 活動하며 政治에 入門했다. 2016年 國民의黨 非常對策委員·公薦管理委員을 지냈다. 當時 國民宜當 內에서 湖南系로 分類됐다. 總選을 앞두고 孫鶴圭 當時 바른未來黨 代表가 迎入 意思를 밝히기도 했다. ‘進步에 幻滅을 느낀다’며 統合黨에 合流했다. 

    - 保守 再建을 위한 腹案은. 

    장능人 | “國民이 統合黨에 느끼는 距離感을 줄여야 한다. 黨 次元에서 社會 問題에 對한 解決 아이디어를 公募瑕疵.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現實化를 위해 黨이 投資할 수 있다. 黨員으로부터 自發的 시드머니를 募金해 財源으로 삼는 것이다. 社會問題 解決을 위한 아이디어도 모으고, 黨員에겐 노블레스 오블리주 次元에서 寄附하는 사람이란 正體性과 自負心을 줄 수 있다.”

    “事務室 運營費 月1000萬 원… 政治 與件 마련해 줘야”

    김성용 전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박해윤 기자]

    金聖龍 前 서울 송파병 黨協委員長 [박해윤 記者]

    金聖龍 | “靑年뿐 아니라 大部分 사람에게 政治의 門턱이 높다. 黨協委員長으로서 地域 事務室을 自費로 運營해 보니 한 달에 1000萬 원 程度 들더라. 普通 사람이 이런 돈 쓰면서 政治할 수 있나. 公正한 競爭을 거친 더 많은 젊은이가 政黨에서 便히 政治할 수 있는 與件을 마련해 줘야 한다.” 

    조성은 | “黨을 둘러싼 미디어 環境을 再正立해야 한다. 最近 黨 一角에서 保守 유튜버를 攻擊하는데 못난 짓이다. 黨 次元의 弘報 基準도 마련하지 않더니 選擧에서 亡하고 유튜버를 탓한다. 그들이 黨 代表인가? 公式 權限도 없는 이들을 탓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백경훈 | “靑年非對委는 ‘黨과 保守 再建을 위한 사내 벤처’다. 當場 成果를 내면 좋지만 참 至難한 過程이다. 黨에서 바꿀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黨務와 政務의 役割 再調整도 必要하다. 只今은 院內 人士들이 黨 代表 等 要職을 다 차지한다. 앞으론 黨도 ‘오픈型 플랫폼’李 돼야 한다. 汝矣島 閉鎖政治에서 벗어나려면 黨 안팎의 準備된 人材들에게 黨務를 맡겨야 한다.” 

    권용태 | “黨憲·黨規도 올드하다. 只今 黨 構造엔 靑年의 목소리가 反映되지 않았다. 黨憲·黨規 改正 때 靑年의 목소리를 反映시키는 것도 靑年非對委의 役割이어야 한다.” 

    천하람 | “이제껏 糖이 지나치게 支持層의 얘기만 들었다. 政治人의 役割은 自己에게 反對하는 國民을 만나 說得하는 것이다. 우리 黨은 쓴소리하는 國民을 만나길 저어했다. 糖이 現場에서 멀어지니 常識에서도 멀어져 막말이 쏟아졌다. 現場 속 날것의 民心을 듣다 보면 巨大 與黨에 맞설 答을 찾을 수 있다. 野黨이 文在寅 政府를 批判해 왔지만 다 소용없었다. 第一 임팩트 있던 것이 뭔가. ‘요즘 景氣 거지 같다’고 말한 市場 商人의 목소리가 카타르시스를 줬다. 强한 野黨의 힘은 내게 反對하는 國民 품으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데서 나온다.” 


    “保守 멋지게 刷新할 것”

    김재섭 | “21世紀 大韓民國에선 經驗이 때론 毒이 된다. 靑年非對委는 말 그대로 가장 旺盛히 活動하는 또래 世代와 疏通할 수 있다는 長點을 갖고 있다. 다만 時間이 걸릴 수 있다. 靑年非對委가 가진 手段은 많지 않고, 委員 各自의 목소리도 다르다. 合意의 過程이 政治고 民主主義 아닌가. 靑年非對委 活動이 旣存 政黨과 다르게 多彩로운 목소리를 내는 過程이라 믿어달라. 保守 政治를 멋지게 刷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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