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月 6日 도쿄에서 열린 日本 아카데미賞 施賞式에서 심은경(25) 氏가 映畫 ‘新聞記者’로 最優秀 女優主演賞을 받았다. 日本 아카데미賞은 1978年 始作된 日本 最高 權威 映畫賞이다. 미리 主要 部門 優秀賞 受賞者를 發表하고, 施賞式 當日 그中 한 名에게 最優秀賞을 준다. 배두나 氏가 2010年 映畫 ‘空氣人形’으로 優秀 女優主演賞을 받은 적이 있지만, 韓國 俳優가 最優秀賞을 받은 건 이番이 처음이다. 沈氏는 施賞式 때 이름이 불리자 깜작 놀라는 表情을 지었고, 舞臺에 오른 뒤에도 “全혀 豫想하지 못해 所感을 準備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現在 日本에 머물고 있는 沈氏는 매니지먼트社를 통해 國內 言論에 보낸 所感文에서 “아직도 實感이 나지 않아 마음을 다스리는 中”이라며 “그저 感謝하고 제게 주어진 作品을 熱心히 해나가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밝혔다.
‘新聞記者’는 政治 스캔들을 감추려는 政權에 맞서 眞實을 파헤치고자 努力하는 記者를 主人公으로 한 映畫다. 沈氏는 日本人 아버지와 韓國人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美國에서 成長한 4年次 社會部 記者 요시오카 에리카 役을 맡았다. 冷徹하면서도 가슴 뜨거운 言論人의 모습을 잘 表現했다는 評을 받았다. 지난해 映畫 開封 後 마이니치 映畫콩쿠르 女優主演賞, 다마 映畫祭 最優秀 新人女優賞을 받는 等 話題를 모았다.
2003年 드라마 ‘大長今’ 兒役으로 演技 活動을 始作한 沈氏는 그동안 映畫 ‘써니’(2011)와 ‘殊常한 그女’(2014), ‘特別市民’(2016), ‘念力’(2017) 等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2017年 日本 進出 뒤엔 韓國과 日本을 오가며 活動해 왔다. 最近에도 3月 終映된 tvN 드라마 ‘머니 게임’ 撮影을 마친 뒤 바로 日本에 건너가 現地 日程을 消化했다. 그 德에 아카데미 施賞式에 參席할 수 있었다고 한다. 沈氏 所屬社 關係者들은 3月 5日 發效된 入國 規制 强化 措置로 現場에 到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映畫 ‘新聞記者’는 3月 11日부터 國內 劇場에서 觀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