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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晨煥 5年間 成果 없어” vs “鄭泰浩 本人 일자리 찾아 出馬”|新東亞

4·15透視鏡

“吳晨煥 5年間 成果 없어” vs “鄭泰浩 本人 일자리 찾아 出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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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준 記者

    mrfair30@donga.com

    入力 2020-04-10 0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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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가 시민들을 향해 출근 인사를 건네고 있다. 같은 날 오전 신림역 4번 출구 앞에서 오신환 미래통합당 후보가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현준 기자]

    9日 午前 서울地下鐵 2號線 신림역에서 鄭泰浩 더불어민주당 候補(왼쪽)가 市民들을 向해 出勤 人事를 건네고 있다. 같은 날 午前 宸臨驛 4番 出口 앞에서 吳晨煥 未來統合黨 候補가 市民들을 向해 支持를 呼訴하고 있다. [이현준 記者]

    “吳晨煥 候補는 5年의 機會를 받았음에도 成果가 없는 사람.”

    “鄭泰浩 候補는 本人 일자리 찾으러 出馬한 사람.”

    4?15 總選 公式 選擧運動 8日째에 접어든 9日. 서울 관악乙에서 맞붙은 鄭泰浩 더불어민주당 候補와 吳晨煥 未來統合黨 候補는 서로를 向한 ‘날 세우기’에 躊躇함이 없었다.

    冠岳乙은 민주당 系列 政黨에 對한 支持 性向이 剛한 地域구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1988年 小選擧區制 導入 以後 27年間 保守 政黨이 한 番도 總選에서 勝利하지 못했다. 그러다 2015年 上半期 치러진 再補闕 選擧에서 吳晨煥 候補(當時 새누리黨)가 鄭泰浩 候補(當時 새政治民主聯合)를 꺾고 當選, 처음으로 保守의 旗발을 꽂았다. 第20代 總選에서도 五 候補가 鄭 候補를 꺾으며 再選에 成功했다.

    다만 2015年 再補闕 選擧 때는 鄭東泳 當時 國民모임 候補의 出馬, 2016年 第20代 總選에서는 履行者 當時 國民宜當 候補의 出馬로 進步陣營의 票가 나뉘어 吳 候補에게 유리한 構圖가 形成됐다는 것이 衆論이다. 直前 總選에서는 吳 候補가 鄭 候補를 不過 861票 差異로 꺾을 만큼 超接戰 樣相을 보였다. 이番 總選에서는 兩者 間 1:1 構圖가 形成돼 結果에 關心이 모이고 있다.



    “吳晨煥 候補는 根據 없는 非難 멈춰야”

    午前 7時 서울地下鐵 2號線 신림역 1?2番 出口 地下에서 鄭 候補의 選擧運動이 始作됐다. “安寧하세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허리까지 오는 피켓을 앞에 든 그는 出勤하는 市民들을 向해 연신 人事를 건넸다. “鄭 候補님 꼭 뽑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라며 應援을 건네는 市民도 보였다.

    鄭 候補 옆에는 김성한 前 기아 타이거즈 監督이 나와 選擧運動을 돕고 있었다. 鄭 候補 側 關係者는 金 前 監督이 鄭 候補 後援會 會長을 맡고 있다고 귀띔했다. 金 前 監督은 “18?19代 大選 때 文在寅 大統領을 도우면서 鄭 候補와 緣을 맺었다. 鄭 候補는 믿음을 주는 훌륭한 사람”이라며 “세 番째 挑戰을 하고 있는 鄭 候補를 支援하고자 前날 밤 羅州에서 달려왔다”고 밝혔다.

    鄭 候補는 自身이 “관악乙의 宿願 事業을 履行할 수 있는 適任者”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관악구는 區의 豫算이 不足한 地域이라 宿願 事業을 이루기 위해서는 中央政府와 서울市의 協力이 必要하다. 이 協力을 누가 끌어낼 수 있느냐가 關鍵”이라며 “大統領도 民主黨, 서울市長도 民主黨, 區廳長도 민주당이다. 吳 候補보다는 나와 같은 힘 있는 與黨 候補가 當選되는 것이 地域發展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五 候補에 對한 牽制도 잊지 않았다. 鄭 候補는 “五 候補가 5年 程度 議政活動을 하며 認知度는 올렸지만 地域 發展에 있어서는 成果가 없다”며 角을 세웠다. 吳 候補가 鄭 候補의 大統領일자리首席祕書官 經歷을 念頭에 두고 “歷代 最高 雇傭率이라는 말은 統計 詐欺”라고 非難한 것에 對해서는 “正確한 根據를 갖고 이야기해야 討論과 代案 摸索이 可能하지 않겠나”라며 一蹴했다.

    鄭 候補는 또 “五 候補가 老人 일자리만 많이 만들었다고 非難하는데 15歲~64歲 雇傭率도 歷代 最高다. 光州型 일자리를 비롯한 相生型 일자리가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으며 創業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事例를 모두 일자리 政策의 成果로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鄭 候補는 “지난 選擧 때와 달리 우리 黨 支持層이 나뉘는 狀況이 아니고 大統領 國政支持度가 높다. 相當히 유리한 構圖에서 選擧를 치르고 있다는 判斷에서 승리에 對한 確信이 든다”고 自信感을 드러냈다.

    난곡동에 居住하는 尹某(58) 氏는 “輕電鐵 難曲線이 빨리 지어져야 한다. 민주당이 與黨이라 이를 이뤄주는 데 유리할 것”이라며 鄭 候補에 對한 支持를 밝혔다.

    “鄭泰浩 候補, 일자리 問題 反省하고 謝罪해야”

    吳 候補는 午前 7時 서울地下鐵 2號線 신림역 4番 出口에서 出勤 人事로 選擧運動의 始作을 알렸다. “힘내라 大韓民國, 吳晨煥입니다.” “일할 줄 아는 사람 吳晨煥입니다.” 吳 候補는 마이크를 손에 쥔 채 出勤길 市民들을 向해 연신 支持를 呼訴했다. “꼭 當選되셔야 해요”라며 支持를 나타내는 市民과 “추운데 이거 드시고 하세요”라며 커피를 건네는 市民도 보였다.

    吳 候補는 鄭 候補의 “5年 동안 地域發展 成果가 없다”는 批判에 對해 “全혀 根據가 없는 黑色宣傳”이라고 一蹴했다. 이어 “관악구는 人口 50萬 名임에도 地下鐵驛이 4個 밖에 되지 않아 交通이 不便한 곳이다. 2015年 選擧 때 ‘交通地獄’ 脫出을 公約으로 세웠고 新林線 地下 輕電鐵 着工을 이뤄냈다”고 했다.

    “내가 當選되기 前에 冠岳乙은 民主黨이 旗발만 꽂으면 當選되던 곳이다. 이해찬 민주당 代表의 5線, 20年을 合해 27年 동안 民主黨이 이곳에서 大體 뭘 이뤄낸 것이 있다고 나의 5年을 貶毁하는 것인지 理解하기 어렵다”

    吳 候補는 鄭 候補가 大統領일자리首席祕書官 經歷으로 ‘일자리 創出 專門家’ 이미지를 내세우는 것에 猛攻을 加했다.

    “國民 中에 우리나라 經濟가 나아지거나 일자리가 늘었다고 생각하는 분이 누가 있나. 일자리 問題에 對해서는 反省하고 謝罪해야 하는데, 오히려 자랑삼아 弘報하고 있다. 國民들은 鄭 候補가 엉뚱한 얘기를 한다고 느낄 것이다.”

    그는 “鄭 候補가 光州型 일자리를 자꾸 이야기하는데 韓國勞總에서 破棄 宣言을 해 제대로 進行되고 있지도 않은데다 光州型 일자리와 冠岳區의 일자리가 무슨 相關이 있나”라고 批判했다. 이어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鄭 候補가 自己 일자리 찾으러 왔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鄭 候補가 콘셉트를 잘못 잡은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吳 候補는 選擧 結果에 自信感을 드러내면서 “眞情性 있게 住民들과 疏通하며 일했다. 選擧만을 위해 잠깐 왔다 가는 사람이 아니기에 오히려 住民들의 反應은 過去보다 더 뜨겁다. 열띤 支持를 보내주시니 最善을 다해 勝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학동에 居住하는 金某(52) 氏는 “五 候補만큼 熱心히 일한 사람이 없다. 住民들 連絡處도 一一이 貯藏해 살뜰이 챙긴다. 우리 地域을 위해서 五 候補만한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支持를 나타냈다.



    이현준 기자

    이현준 記者

    大學에서 保健學과 英文學을 專攻하고 2020年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했습니다. 여성동아를 거쳐 新東亞로 왔습니다. 政治, 社會, 經濟 全般에 걸쳐 우리가 살아가는 世上에 關心이 많습니다. 設令 많은 사람이 읽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겐 價値 있는 記事를 쓰길 願합니다. 펜의 무게가 주는 責任感을 잊지 않고 옳은 記事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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