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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民錫 “돌아온 아들” 박용찬 “文政權 審判” 李貞鉉 “끝까지 完走”|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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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民錫 “돌아온 아들” 박용찬 “文政權 審判” 李貞鉉 “끝까지 完走”

保守·進步 오간 民心, 서울 永登浦乙

  •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0-04-10 1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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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김민석 후보(왼쪽)가 유세차량에 탄 채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같은 날 오전 7시 신길동 소재 다른 아파트 단지 앞에서 박용찬 미래통합당 후보(가운데)가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 중이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택가 공원에서 이정현 무소속 후보(오른쪽)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우정 기자]

    9日 午後 2時 30分 서울 永登浦區 신길동의 한 아파트 團地 隣近에서 김민석 候補(왼쪽)가 遊說車輛에 탄 채 市民들에게 人事말을 건네고 있다. 같은 날 午前 7時 신길동 所在 다른 아파트 團地 앞에서 박용찬 未來統合黨 候補(가운데)가 피켓을 들고 選擧運動 中이다. 같은 날 午前 9時 30分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住宅街 公園에서 李貞鉉 無所屬 候補(오른쪽)가 市民들과 對話를 나누고 있다. [김우정 記者]

    서울 永登浦乙(대림·新吉·여의동)은 保守·進步政黨 共히 緊張을 늦출 수 없는 選擧區다.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高所得層 居住 地域인 여의동과 中産層 및 庶民 住居地가 集中된 新吉·大林洞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2月 26日 18年 만에 再起를 노리는 金民錫 前 民主硏究院長이 再選 現役 신경민 議員을 꺾고 더불어民主黨 永登浦乙 候補가 됐다. 金 候補는 영등포乙에서 두 次例(15·16代) 國會議員을 지냈다. 未來統合黨은 2月 28日 MBC 메인뉴스 앵커 出身인 박용찬 代辯人을 單數 公薦했다. 이틀 뒤 李貞鉉 無所屬 議員이 出馬를 宣言했다. 當初 이 議員은 종로구에 出師表를 던졌지만 黃敎安 統合黨 代表 出馬 宣言 後 이를 撤回한 바 있다. 새누리당 代表를 지낸 李 候補의 加勢로 영등포乙에는 保守 候補 2名이 出馬하게 됐다.

    “다시 한 番 機會를”

    9日 午後 2時 30分, 김민석 민주당 候補가 탄 遊說車輛이 大林·신길동 市內 道琳路를 달렸다. 新吉洞과 大林洞은 민주당에 對한 支持勢가 相對的으로 剛한 便이다. 遊說車輛이 신길동 한 아파트 團地 앞에 停車했다. 金 候補가 人事말을 건네자 아파트 베란다 窓가로 나온 一部 住民들은 손을 흔들며 歡呼했다. 마이크를 잡은 金 候補는 “與黨 3選 議員이 돼 地域 變化를 이끌겠다”면서 “돌아온 아들 金民錫에게 다시 한 番 機會를 달라”고 和答했다. 

    여의동에서는 行人들의 呼應이 相對的으로 적었다. 여의동에는 1970年代 汝矣島 開發로 高價 아파트 團地가 들어섰다. 相對的으로 富裕層이 많아 保守勢가 强하다는 評價다. 人口는 여의동(3萬4352名)李 신길동(9萬307名)·대림동(4萬9063名)에 비해 적다. 여의동에 20年째 살고 있는 崔某(41) 氏는 “最近 政府의 코로나19 對應에 不滿이 많아 旅券에 마음이 가지 않는다”면서도 “2番 候補(박용찬)도 마음에 들지 않아 누굴 뽑을지 苦心”이라고 말했다. 

    이에 對해 金 候補는 “여의동에는 再建築이나 스포츠施設 不足 等 解決해야 할 課題가 많다”며 “當選된다면 老朽 建築物 問題를 하나하나 解決할 것이며, 스포츠施設 敷地와 豫算 調達 方法도 準備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野圈 候補들의 ‘政權審判論’이나 單一化 變數에 對해선 “國民의 政權 支持度가 높아 訴求力이 없다”며 “野圈 單一化 與否에도 神經 쓰지 않는다”고 線을 그었다.



    “‘自由 右派’ 分裂 憂慮”

    같은 날 午前 7時 서울 永登浦區 신길동의 한 아파트 團地 正門 앞. 박용찬 統合黨 候補가 圓板形 플래카드를 목에 걸고 選擧 遊說를 始作했다. 朴 候補는 아파트 正門을 빠져나가는 入住民들의 車輛을 向해 연신 고개 숙여 人事했다. 遊說車輛에 設置된 電光板에선 ‘汝矣島 再建築’ ‘영등포 革新敎育타운 推進’ 等 公約을 紹介하는 映像이 上映됐다. 

    朴 候補는 “코로나19로 인해 選擧와 候補者에 對한 有權者들의 關心이 적어 遊說에 어려움이 많다”면서도 “强力한 再開發 政策과 住民들이 直面한 ‘稅金爆彈’ 問題 解決로 支持를 呼訴할 것”이라고 말했다. 

    住民 한 名이 朴 候補의 名銜을 받아들었다. 영등포구에서 40年 넘게 살았다는 80代 姑母 氏였다. 그는 名銜을 쥔 손을 흔들며 “文在寅 政府의 政策이 엉망이라 따끔하게 警告해야 한다. 난 이 사람 뽑기로 決心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高 氏는 “無所屬으로 나온 李貞鉉 候補 때문에 報酬 票心이 分裂될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對해 朴 候補도 “李 候補가 緣故도 없는 地域에 갑자기 出馬해 ‘自由 右派’의 分裂을 招來하는 것 아니냐는 憂慮가 높다”며 “이番 選擧로 文在寅 政權을 審判해 民生을 살리겠다는 意志가 있다면 單一化에 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地域 緣故 無意味… 選擧 完州”

    午前 9時 30分 대림동의 한 住宅街 公園에서는 李貞鉉 無所屬 候補가 選擧運動에 나섰다. 單獨住宅이나 3層 높이의 多世帶 住宅이 密集된 곳이다. 코로나19 탓에 사람이 많은 곳에서 遊說가 어려운 만큼, 탁 트인 곳에서 적은 수 나마 有權者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 

    平生 영등포구에서 살았다는 姜某(76) 氏는 이 候補를 만나자 반갑게 人事했다. 그는 “洞네에서 李貞鉉 候補가 有勢하는 모습을 자주 봤다. 참 熱心히 하는구나 싶다”며 李 候補를 激勵했다. 그러나 地域에서는 이 候補가 아무 緣故 없이 出馬한 것에 疑問의 눈초리를 보내는 이들도 적잖았다. 

    이에 對해 李 候補는 “서울地域 選擧에서 候補의 緣故를 따지는 것 自體가 맞지 않다”며 “嶺湖南 地域構圖 緩和에 寄與한 政治 經驗을 살려 영등포를 鍾路·康男과 어깨를 나란히 할 서울 發電의 3大 軸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용찬 候補와의 單一化 可能性을 묻는 質問에는 “地域 有權者와의 出馬 約束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갈 생각”이라고 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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