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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택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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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入力 2020-04-14 0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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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굴까요 맹물을 타지 않은 津한 국물을 꽃물이라고 처음 말한 사람은

    며칠 굶어 데꾼한 얼굴의 사람들은 숨을 곳을 먼저 찾아야 했습니다 마을을 잃어버린 사람들 한데 모여 마을을 이뤘습니다 눈 내리면 눈밥을 먹으며 솔개그늘 아래 몸을 움츠렸습니다 하룻밤 죽지 않고 버티면 代身 누군가 죽는 밤 찬바람머리에 숨어들어온 사람들 봄 지나도 나가지 못하고 冬柏꽃 咯血하며 쓰러져간 사람들 사람들 꽃물 한 그릇 陳設합니다

    누굴까요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비를 비꽃이라고 처음 말한 사람은

    현택勳
    ● 1974年 濟州 出生
    ● 2007年 ‘時와精神’ 新人賞 當選
    ● 詩集 ‘地球 레코드’ ‘南方큰돌고래’ ‘난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요’ 出刊
    ● 第1回 4·3平和文學賞 詩 部門 受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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