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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死守’ 都鍾煥 vs ‘親文 審判’ 鄭宇澤|新東亞

總選 激戰地 | 忠北 淸州흥덕구

‘텃밭 死守’ 都鍾煥 vs ‘親文 審判’ 鄭宇澤

  • 조규희 客員記者

    playingjo@donga.com

    入力 2020-03-2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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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選 挑戰 都鍾煥, 政權審判論 이겨낼지 注目

    • 4選 鄭宇澤, 公薦 後遺症 克服 與否 注目

    • “엊그제까지 上黨區 나간다더니” vs “都鍾煥 아닌 文在寅 審判”

    [뉴시스, 뉴스1]

    [뉴시스, 뉴스1]

    忠北 淸州흥덕구는 現役議員끼리 맞붙는다. 서로 ‘忠北을 代表하는 政治人’이라고 主張하며 自尊心 對決을 벌인다. 이 때문에 選擧 판勢가 興味로운 地域 中 하나로 分類된다. 

    都鍾煥 더불어民主黨 議員은 文在寅 政府에서 文化體育觀光部 長官을 지냈다. 鄭宇澤 未來統合黨 議員은 김대중 政府 때 海洋水産部 長官으로 일했으며 忠北道知事를 歷任했다. 鄭 議員은 4線으로 도 議員에 비해 政治 經驗이 豐富하다. 19代 때 比例代表로 國會에 入城한 도 議員은 지난 總選 첫 地域區 挑戰에서 堂堂히 살아 돌아왔으며 地域을 代表하는 大學인 충북대 出身이라는 利點도 있다. 

    公式 選擧運動 始作(4月 2日) 前부터 서로를 向한 칼날이 매섭다. 도 議員은 鄭 議員에 對해 “4選 重鎭議員으로서 經綸을 갖춘 분”이라고 前提한 後 “엊그제까지 上黨區를 위해 일하겠다면서 發展 公約을 만들다가 公薦을 받지 못하고 興德區로 變更해 政治 後輩들의 反撥을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鄭 議員은 “黨의 戰略的 選擇으로 地域區가 變更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道 議員은 親文 勢力에 包含돼 있으며 이곳이 親文의 텃밭이라고 한다. 이番 選擧는 都鍾煥과의 싸움이 아니라 문재인 政權과의 싸움이다. 반드시 審判하겠다”고 맞받았다. 

    地域區만 놓고 보면 두 議員은 ‘運命의 장난’에 휘말린 듯하다. 興德區에서 3選을 한 盧英敏 大統領祕書室長이 議員 時節이던 2015年 自身이 낸 詩集을 ‘强賣’했다는 論難에 휩싸여 不出馬를 宣言하자 20代 總選에서 救援投手로 나선 게 度 議員이다. 19代 國會 比例代表이던 도 議員은 結局 盧 祕書室長의 地域區를 지켜냈다. 



    鄭 議員은 1996年 鎭川·陰城郡 國會議員에 當選돼 같은 地域에서 再選에 成功했다. 2006年 地方選擧에서 忠北知事에 當選됐고 2010年 連任에 失敗했다. 2年 後인 2012年 現 地域區인 忠北 淸州上黨으로 地域區를 옮겨 19代 國會에 入城했으며 20代 國會에도 安着했다. 鄭 議員으로서는 또다시 새로운 地域區에 挑戰하는 狀況이다. 

    도 議員은 “上黨區 豫備候補이던 鄭 議員이 自身의 地域區에서 公薦받지 못하고 興德區로 出馬하는 過程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김양희 未來統合黨 豫備候補 等의 無所屬 出馬가 最大 變數가 아닐까 싶다”며 內心 ‘집안싸움’을 期待했다. 鄭 議員은 “選擧 한 달 前 地域區가 바뀌어 組織을 갖고 있거나 구석구석 알지는 못하지만 忠北知事를 지내면서 얻은 認知度와 좋은 評判을 갖고 있다”며 “많은 地域 區民이 呼應해 주고 있어 勝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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