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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割引店 第2의 ‘臺灣 카스테라’ 될 수도|신동아

아이스크림 割引店 第2의 ‘臺灣 카스테라’ 될 수도

[奉達號 便宜店 칼럼]

  • 奉達號 便宜店主

    runtokorea@gmail.com

    入力 2020-08-26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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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雨後竹筍 늘어나는 無人 아이스크림 가게

    • 流通期限 없는 마진率 70% 孝子 商品

    • 完璧한 戊寅에 익숙해지는 消費者

    • ‘無人’이라는 條件 ‘獨占’하기 어려워

    • 規模의 經濟로 武裝한 便宜店의 應戰

    아이스크림은 流通期限이 없다. 包裝紙에 적혀 있는 날짜는 製造日子다. 아이스크림을 購入한 손님이 우리 便宜店에 찾아와 그것을 가리키며 “流通期限이 석 달이나 지난 製品을 팔면 어떡합니까!”라고 거세게 抗議한 적이 있다. 설마 그런 손님이 있을까 싶겠지만 便宜店을 運營하다 보면 世上엔 참 다양한 사람이 存在한다는 事實을 今方 깨닫게 된다.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오직 아이스크림만 販賣한다는 가게가 果然 얼마나 利潤이 남을까, 겨울에는 장사가 될까 싶겠지만, 아파트 團地와 遊興 商圈을 中心으로 빠르게 擴散하고 있다. 最近엔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菓子와 雜貨까지 取扱하며 便宜店의 强力한 競爭 相對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옆에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생기며 賣出이 20% 가까이 줄었어요”라고 울相을 짓는 便宜店 店主들의 虛脫한 목소리가 周圍에서 들린다.

    特別 感謝牌 줘야 할 만큼 마진率 높아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뉴스1]

    便宜店에서 販賣되는 아이스크림 [뉴스1]

    갑작스레 이렇게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늘어나는 理由는 뭘까. 코로나19 事態 長期化로 이른바 언택트(Untact) 經濟가 活性化하면서 無人(無人)으로 24時間 運營하는 形態의 店鋪가 人氣를 끄는 狀況을 먼저 꼽을 것이다. 그런데 便宜店이나 슈퍼마켓에서 販賣하는 數百 數千 가지 商品 가운데 唯獨 ‘아이스크림’을 前面에 내세운 割引店이 得勢하는 理由는 뭘까. 거기에는 아이스크림만 갖고 있는 商品 特徵과 流通 構造가 存在하기 때문이다. 그럼 果然 아이스크림 割引店은 便宜店의 競爭 相對가 될 수 있을까. 第2의 ‘臺灣 카스테라’처럼 반짝 人氣를 누리다 사라지는 ‘떴다房’式 프랜차이즈 類型은 아닐까. 오늘은 그런 것들에 對해 살펴보자. 

    이 이야기를 하자면 아이스크림이라는 商品이 지닌 몇 가지 特性을 먼저 알아둘 必要가 있다. 그中 으뜸이 앞에서 紹介한 ‘流通期限이 없다’는 點이다. 아이스크림은 事實上 無限(無限) 流通期限 製品이다. 그래서 製造日로부터 數年이 지난 아이스크림이 버젓이 販賣되는 現場이 消費者 告發 形態로 言論에 報道된 적도 있는데, 零下 18度 以下에서는 細菌이 發生, 增殖하지 않으므로 製造부터 販賣까지 그렇게 維持되는 商品에 流通期限을 設定하지 않는 것은 國內 法規上으로도 그렇고 國際 基準으로도 問題가 없다. 萬若 아이스크림에 期於이 流通期限을 表記토록 한다면 食品 安全과 關聯한 우리 常識에도 많은 部分이 바뀌어야 하리라. 

    아이스크림이 갖는 또 다른 特徵은 마진率이 宏壯히 높은 製品이라는 事實이다. 便宜店이나 슈퍼마켓에서 販賣되는 商品의 一般的인 마진率은 40~50% 水準인데 아이스크림은 70% 넘나드는 利潤을 남긴다(참고로 담배 마진은 10%가 되지 않는다). 販賣價 10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라면 都賣價는 300~400원 사이에 形成된다. 투박하게 表現하자면 아이스크림은 雪糖물 或은 牛乳물을 얼린 商品에 不過한데, 그러니 製造原價가 매우 낮고, 流通期限도 없기 때문에 廢棄 費用 亦是 發生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包裝紙에 表記된 消費者 勸奬價格은 原價에 비해 높게 策定돼 있고, 製品 自體가 ‘특별한 먹을거리’ 이미지를 갖는다. 그런 特徵이 다른 商品에 비해 아이스크림의 市場價格 構造를 複雜하게 만든다. 똑같은 製品인데 어디서는 300원, 어디서는 1000원 그대로 팔아도 特別히 할 말이 없다. 



    이런 價格 構造 때문에 아이스크림은 大型마트에서 ‘골라 담아 10個 3000원’ 같은 行事를 實施하면 割引率 體感 效果가 다른 製品에 비해 뚜렷한 商品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렇게 싸게 팔아도 ‘남는’ 장사! 一般 小賣店 處地에서도 아이스크림은 廢棄 負擔이 없다. 價格을 策定할 때 廢棄率을 勘案한 原價 損失을 複雜하게 打算할 必要가 없는 것이다. 아이스크림은 인터넷 販賣가 어렵다는 特徵 또한 있어 오직 오프라인 賣場만 活用할 수 있는 세일 商品이기도 하다. 販賣者 處地에서 여러모로 魅力 있는 商品이다. 

    大型마트뿐 아니라 便宜店이나 슈퍼마켓에서도 아이스크림은 하나 팔면 두세 곱절 利益을 남긴다. 折半 價格에 팔거나 2+1로 팔아도 大略 곱절의 利益은 남긴다. 飮料水 販賣 마진이 40~50%로 ‘便宜店 賣出 孝子동이’라고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特別 感謝牌’라도 줘야 할 程度로 많은 利益을 남긴다. 다른 商品도 아닌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늘어나는 背景에는 이러한 特徵과 價格의 祕密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있다.

    別途의 物流 流通 構造 가진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流通 構造도 特異하다. 製造부터 販賣까지 完全한 冷凍 狀態로 維持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은 列外(?)의 物流 라인을 갖는다. 便宜店만 보더라도 거의 모든 商品이 一般 트럭에 실려 配達되고, 乳製品과 新鮮食品은 冷藏 트럭으로 配達되는데, 아이스크림만 冷凍設備가 完璧하게 갖춰진 트럭을 利用한다. 當然히 그러해야 하지 않겠는가. 勿論 家庭用 冷藏庫처럼 冷藏-冷凍 機能을 모두 갖춘 트럭도 있지만, 어쨌든 아이스크림은 ‘別種’ 取扱하는 것이다.
     
    그래서 傳統的인 物流 流通 構造에서도 아이스크림 都賣業者들은 若干 아웃사이더처럼 存在한다. 菓子 都賣業者가 飮料를 取扱하고, 飮料 都賣業者가 食材料까지 取扱하며, 이른바 常溫(常溫) 商品을 모두 取扱하는 綜合 都賣業者度 있지만 아이스크림 都賣業者들은 오직 아이스크림만 取扱하는 境遇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스크림 都賣業者는 車輛도 그렇고 倉庫 全體가 冷凍庫이기 때문이다. 다른 製品群이 낄 자리가 없다. 이것도 唯獨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늘어나는 背景 가운데 하나로 알아둘 必要가 있다. 

    販賣에서도 그렇다. 아이스크림은 特別하다. 아이스크림 冷凍庫에 饅頭나 피자 같은 一般 冷凍食品을 함께 넣어두는 境遇도 있지만, 아이스크림만 갖는 특별한 이미지 때문에, 或은 다른 食品의 냄새가 밸 念慮 때문에, 아이스크림 冷凍庫에는 大體로 아이스크림만 들어간다. 그럼 여기서 새로운 疑問을 가져보자. 便宜店이나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넣어두는 그 冷凍庫는 果然 어디서 購入하는 것일까. 

    프랜차이즈 便宜店은 本社에서 設置해 주지만 一般的인 슈퍼마켓이나 마트는 都賣業者(或은 製造業體)로부터 冷凍庫를 제공받는다. 그럼 都賣業者들은 無料로 冷凍庫를 주는 것일까. 勿論 아니다. 世上에 空짜가 어디 있겠나. 一定 期間 아이스크림을 獨占 供給하는 代價로 冷凍庫를 提供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이스크림 都賣業者 間 熾烈한 競爭 때문에 여러 契約 條件이 따라붙는다. 只今은 사라져가는 慣行이긴 하지만 過去에는 아이스크림 供給 契約을 맺는 代價로 冷凍庫 提供은 勿論 小賣店에 數百萬~數千萬 원을 支援해 주는 裏面 合意까지 暗暗裏에 이뤄졌다. 우리가 携帶電話 料金 約定을 하고 端末機를 제공받으면서 公示支援金을 받는 原理와 엇비슷하다. 都賣業者가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販促 活動을 벌이는 理由는 製造業體條부터 받은 割當量을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陷穽이 있다. 우리가 携帶폰 約定을 하게 되면 日程 期間 加入 條件을 維持해야 하고 中途 解止 時 違約金을 물어야 하는 것처럼, 小賣店도 都賣業者에게 支援金을 받으면 일정한 數量을 義務的으로 購入해야 한다. 그러다 在庫가 쌓이면? 歇값으로라도 어떻게든 팔아야 하는데, 都賣價와 販賣價의 差異가 큰 아이스크림은 그렇게 處理하기에 좋은 對象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누리는 ‘破格 割引’ 商品에는 이런 뒷이야기가 숨어 있는 境遇가 적지 않다. 大韓民國의 伏魔殿 같은 流通構造가 만들어낸 風景이다. 

    只今까지 이야기를 中間 整理하자면, 아이스크림은 流通期限이 없어 廢棄 負擔이 적고, 價格 마진이 크며, 온라인 販賣가 거의 不可能하고, 複雜한 物流 流通 構造를 갖는 特徵이 있다. 이런 理由가 複合的으로 作用하면서 便宜店에 威脅을 加하는 割引店의 代名詞로 ‘아이스크림’李 主力으로 앞세워진 것이다.

    ‘完璧한 無人’에 익숙해지는 消費者

    初期에 아이스크림 割引店은 都賣業者들이 始作하는 境遇가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都賣業者 立場에서는 於此彼 冷凍倉庫를 運營해야 하는데, 冷凍庫를 여럿 備置해 倉庫를 小賣店처럼 活用하면 ‘꿩 먹고 알 먹는’ 效果를 거두는 셈이다. 製造業體에서 받은 販賣 割當量을 채우는 效果마저 있다. 그래서 大都市 邊두리 아파트 團地에 權利金 없고 賃貸料가 매우 低廉한 商家를 賃借해 인테리어도 全혀 하지 않고, 甚至於 看板조차 懸垂幕으로 대충 걸어놓고, 倉庫 兼 小賣店 形態로 運營한 것이 草創期 아이스크림 割引店의 모습이었다. 果然 저런 곳에서 장사가 되겠나 싶었겠지만 아이스크림이 워낙 마진率이 좋은 商品이다 보니 ‘人件費만 건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오픈하는 境遇가 많았다. 都賣業者들이 直接 運營하니 價格競爭力도 充分했다. 그러다 間間이 ‘大舶’을 터뜨리는 境遇가 생겨났는데, 어떤 商圈에 어떤 條件으로 아이스크림 割引店을 오픈해야 成功할 수 있다는 나름의 經驗則 亦是 蓄積하게 됐다. 

    그러다 好時節을 맞는 契機가 만들어진다. 無人 計算臺가 登場한 것이다. 只今 各種 小賣店의 無人 計算臺는 事實上 ‘良心 計算臺’에 가깝다. 구글이나 아마존이 開發한 無人店鋪처럼 움직임을 感知하거나 陳列臺의 重量 變化를 認識하는 尖端技術이 아니라 顧客이 스스로 바코드 찍고 計算도 直接 處理하고 나오는 形態이기 때문이다. CCTV를 除外하고는 盜難 防止에 對한 對策이 없어 슬쩍 들고 나오려고 마음먹으면 아무런 制約이 없다. 이런 方式이라면 10年 前에도 趁卽 可能한 技術이다. 特別한 ‘技術’이랄 것조차 없다. 오래前부터 이 같은 方式의 無人店鋪를 主張해 온 사람들이 있었고, 아이스크림 割引店에도 그것을 導入하자는 意見 또한 있었지만,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式으로 누구도 선뜻 一般化하지는 못했다. 코로나가 그 時期를 果敢히 앞당기도록 만들어준 것이다. 

    코로나 以前에도 變化의 可能性은 여러 方面에서 累積됐다. 一旦 이마트나 다이소 같은 大型 流通業體에서 셀프 計算臺를 擴散한 것이다. 처음에는 語塞하게 여기던 顧客들이 漸次 바코드 스캐너를 直接 드는 일에 익숙해지고, 그러면서 아이스크림 割引店 같은 작은 小賣店에도 活用할 可能性이 擴大됐다. 最近에는 一般 便宜店에도 셀프 計算臺가 늘어나고 있다. 過去에 無人으로 運營할 수 있는 店鋪에 굳이 職員을 配置한 것은 ‘現金’을 利用하는 顧客 때문이었는데, 最近에는 그런 必要性 또한 줄어들고 있다. 現金 去來가 急激히 減少하는 것이다. 特히 젊은 層이 主顧客인 오피스나 遊興 上卷에서는 信用카드 賣出이 全體의 90% 以上을 차지한다. 現金 顧客을 아예 無視해 버린다 해도 賣出에 큰 打擊이 없는 業種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는 이런 모든 變化를 재촉했다. 게다가 食堂 注文마저 키오스크를 活用하는 事例가 늘어나면서 오롯이 機械를 利用하는 注文과 決濟 ‘完璧한 無人’에 消費者가 빠르게 익숙해지고 있다. 

    아이스크림 割引店 業界로서는 “만세!”를 외칠 만한 條件이 겹겹이 連續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過去에는 ‘人件費만 건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스크림 割引店을 오픈했는데 이젠 人件費조차 걱정할 必要가 없어지는 것이다. 그저 賃貸料와 若干의 電氣料金 程度만 생각하면 된다.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邊두리 무(無)權利金 商街를 벗어나 大團地 아파트와 遊興 商圈 中心으로까지 빠르게 擴散하는 理由다. 特히 30~40臺가 많이 居住하는 新都市 아파트 團地는 無人으로 運營하는 아이스크림 割引店의 强點이 最適으로 發揮되는 位置다.

    ‘無人’이라는 條件 ‘獨占’하기 어려워

    草創期 아이스크림 割引店은 冷凍庫만 쭉 깔아놓고 오로지 아이스크림만 販賣하는 것이 一般的인 風景이었다. 最近에는 世界 菓子를 取扱하는 店鋪가 늘고 있다. 그런데 왜 何必 ‘世界 菓子’일까. 이것도 아이스크림과 마찬가지로 마진率이 높은 品目이기 때문이다. 世界 菓子는 消費者들이 一般的인 價格 水準을 몰라 心理的 抵抗이 크지 않고, 인터넷에 價格을 檢索해 본다 해도 稀少性을 가늠하며 小賣店 價格을 그냥 받아들이는 境遇가 많다. 流通期限 또한 國內 製品에 비해 긴 便이다.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世界 菓子와 더불어 이른바 ‘옛날 菓子’를 取扱하는 境遇도 많은데 이것 亦是 그런 背景을 갖고 있다. 

    이처럼 아이스크림에 各種 飮料와 菓子類를 追加하고, 最近에는 廚房用品이나 文句, 장난감 같은 雜貨까지 取扱하면서 아이스크림 割引店은 漸次 ‘미니 便宜店’처럼 돼간다. 술과 담배만 없을 뿐 一般 便宜店이랑 똑같다. 오히려 “사람을 接觸하지 않아 便宜店보다 더 좋다”는 利用 所感이 있을 程度다. 아이스크림 割引店은 담배를 販賣하지 않다 보니 小賣店 거리 制限의 抵觸度 받지 않아 便宜店 바로 옆 자리까지 無理없이 들어선다. 일부러 그런 자리를 찾아 오픈하기도 한다. “麥酒와 담배는 便宜店에서 사고 다른 것은 아이스크림 割引店에서 사가는 얌체族 때문에 죽겠다”는 便宜店 店主들의 목소리가 그저 엄살만은 아니다. 

    그렇다면 아이스크림 割引店은 長期的으로 便宜店의 競爭 相對가 될 수 있을까. 無人(無人)이라는 條件이 ‘獨占的으로’ 維持된다면 充分히 競爭力이 있어 보인다. 過去에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그리 많지 않았던 理由는 亦是 ‘人件費 負擔’이라는 支出 構造에 있었는데, 割引店이 그런 負擔을 果敢히 벗어던진 것이다. 게다가 店鋪 管理 負擔도 懸隔히 줄어들었다. 過去에는 無人店鋪라 하더라도 店主가 밤새 몇 番 店鋪에 뛰어가야 할 程度로 顧客들의 키오스크 活用 能力이 떨어졌다. 機器 性能도 그리 좋지 않았고 利用 節次도 複雜했다. 消費者의 道德과 文化 水準이 높지 않아 店鋪 內部가 쉬이 어지럽혀지고 盜難 損失 또한 적지 않았다. 最近에는 이런 方面으로도 여러모로 나아지면서 “하루이틀 店鋪에 나가지 않아도 될 程度”라고 말하는 割引店 店主마저 있다(아이스크림은 特別히 陳列을 가지런히 할 必要가 없는 商品이고, 마진率이 좋다 보니 어느 程度 盜難 損失이 있다 해도 그것을 充分히 相殺할 수 있다). 그야말로 武人의 時代가 활짝 열렸다. 이모저모 無人店鋪의 好材로 보인다. 

    그러나 結局 아이스크림 割引店의 運命은 ‘便宜店의 自己 革新’에 달려 있다. 萬若 便宜店이 아이스크림 割引店처럼 無人化한다면 게임의 版圖가 完全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勿論 便宜店이 無人化의 길을 걸으면 술과 담배는 只今처럼 販賣하지 못할 可能性이 크지만(성인 認證 節次를 거치면 된다고 하지만 個人情報 問題가 있어 商用化되기 어렵다) 數十 年 동안 蓄積된 便宜店의 壓倒的 多樣性을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따라잡는 일은 不可能에 가깝다. 

    便宜店마저 無人化한다면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갖고 있는 唯一한 競爭力은 ‘價格’뿐인데, 事實 아이스크림 割引店이 지닌 價格競爭力도 都賣業者가 直接 經營할 때나 長點으로 發揮되는 法이다. 一般人이 아이스크림 割引店을 프랜차이즈 形態로 오픈하는 일에 最大限 신중해야 할 理由가 여기에 있다.

    便宜店의 應戰

    무인 편의점은 가까운 장래에 보편화할 전망이다. [BGF리테일]

    無人 便宜店은 가까운 將來에 普遍化할 展望이다. [BGF리테일]

    2020年 現在 大韓民國의 流通 채널은 大體로 便宜店과 온라인 마켓, 兩大 山脈으로 整理되고 있다. 코로나가 그런 傾向을 더욱 加速化했다. 大型마트도 衰退하는 現象이 뚜렷하고, 굳이 하나를 追加한다면 複合文化空間 形態로 成長하는 스타필드 같은 賣場이 流通의 다른 한 軸을 形成하게 될 것이다. 

    向後 數年間, 오프라인 소매 流通에 있어 便宜店에 挑戰할 만한 業態가 果然 登場할 수 있을까. 自營業을 準備하려는 사람들은 以上도 좋지만 現實을 直視할 必要가 있다. 只今은 잠깐 틈새를 노려 擴張하는 中이지만, 안타깝게도 아이스크림 割引店 亦是 그러한 應戰의 바람을 避해가기 어려울 것이다. 

    쉽게 이야기해 便宜店 프랜차이즈가 아이스크림 割引店에 맞불을 놓을 생각으로 破格에 가까운 價格 割引을 하면 그것을 堪當할 수 있을까. 便宜店 프랜차이즈는 아이스크림 流通에서도 ‘큰손’인데, 小規模 아이스크림 割引店 業體들의 低價 攻勢를 언제까지 마냥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게다가 아이스크림 最終 販賣 價格을 法的으로 强制해버리면? 實際로 最近 便宜店 프랜차이즈마다 아이스크림 割引 이벤트를 大幅 늘려가고 있다. 利害가 衝突하면 아이스크림 製造業體들도 便宜店 프랜차이즈 쪽 눈치를 더 볼 수밖에 없다. 便宜店이라는 ‘規模의 經濟’를 넘어설 수 없는 것이다. 

    最近 便宜店 프랜차이즈 業體들은 이른바 ‘하이브리드 便宜店’을 示範 導入하는 中이다. 낮에는 誘引(有人), 밤에는 無人으로 運營하는 便宜店 形態다. 담배 陳列欌에 칸막이를 設置하고 술이 陳列된 冷藏庫 亦是 夜間에는 가려놓는 方式인데, 一旦 그렇게라도 無人店鋪의 過渡的 段階를 準備하겠다는 것이다. 最終的으로는 便宜店의 完全 無人化가 어느 業種보다 빠르게 進行될 것이다. 이래저래, 아이스크림 割引店으로서는 넘어야 할 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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