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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豫備役 李兵長이 말하는 禹相虎 3가지 失言|新東亞

카투사 豫備役 李兵長이 말하는 禹相虎 3가지 失言

“잘 알지도 못하는 重鎭 國會議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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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記者

    sejoonkr@donga.com

    入力 2020-09-10 1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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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투사 日課時間 一般 士兵과 다르지 않아

    • 一部 전투병과 韓國軍보다 訓鍊 强度 强해

    • 카투사度 補職·勤務地 따라 軍生活 千差萬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의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해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라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발언했다. [뉴스1]

    禹相虎 더불어民主黨 議員은 9月 9日 聯合뉴스와의 通話에서 秋美愛 法務部 長官 아들 庶母(27) 氏의 兵役 特惠 疑惑에 對해 “카투사 自體가 便한 軍隊라 論難은 아무런 意味가 없다”고 發言했다. [뉴스1]

    “카투사는 便한 軍隊라 어느 補職에 있어도 相關없다”는 禹相虎 더불어民主黨 議員의 發言이 一波萬波 波長을 일으키고 있다. 9月 9日 페이스북 페이지 ‘카투사’에는 ‘우상호 議員의 妄言을 糾彈한다’는 題目의 聲明文이 올라왔다. 聲明文에는 “郵 議員의 카투사 貶毁 發言은 카투사들의 勤務 實相을 잘 알지 못해 했던 말일 수도 있다. 그러나 憲法機關으로서 진중하게 發言해야 함에도 不拘하고 오히려 全體 카투사들의 名譽를 毁損하는 低劣한 發言을 했다”고 批判했다. 

    그렇다면 于 議員 發言은 어디까지가 事實일까. 2011年부터 2012年까지 首都圈에서 카투사로 軍 生活을 한 이서원(30) 豫備役 兵長은 “우상호 議員의 發言을 한 文章씩 뜯어보면 事實과 다른 部分이 많다”고 밝혔다. 다음은 于 議員의 發言에 對한 李 氏의 批判이다.

    1. “카투사가 便한 軍隊라 論難은 아무 意味가 없다”

    “일과 時間(勤務時間)은 一般 軍隊와 다르지 않다. 카투사와 一般 兵士의 다른 部分을 찾자면 일과 後의 日程이다. 一般 部隊에서 軍 服務限 親舊들에게 軍 生活 이야기를 들어보면 普通은 일과 後에도 兵士의 生活을 統制하는 便인 것 같다. 카투사는 統制를 덜 받는다. 일과 時間이 끝나면 工夫든 運動이든 趣味生活이든 할 수 있다. 이런 側面 때문에 ‘便한 軍隊’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카투사度 日課時間에는 누구보다 熱心히 國防의 義務를 다한다.”

    2. “카투사는 陸軍처럼 訓鍊하지 않는다”

    “郵 議員이 카투사 內部에도 特技兵科가 있다는 事實을 모르는 것 같다. 카투사度 다른 軍部隊 將兵들처럼 兵科가 나뉜다. 大多數가 忌避하는 戰鬪 兵科의 境遇 陸軍 兵士보다 더 고된 訓鍊을 받는 곳도 있다. 一部 部隊는 訓鍊 때문에 外出이나 外泊이 制限되는 境遇도 있다. 게다가 카투사 服務의 이점인 外出과 外泊을 하려면 射擊과 體力檢定에서 一定 基準을 通過해야 한다. 6個月에 한 番씩 體力檢定을 받아야 한다.” 

    韓國軍 編制上 카투사는 單一 主特技인 ‘카투사 遙遠’이다. 이것만 보면 카투사 兵士는 모두 같은 丙科로 分類하는 것처럼 보인다. 카투사로 入隊한 兵士는 카투사 敎育隊(KTA)에서 3週間 訓鍊을 받고 美軍 側 主特技를 받는다. 이 主特技가 2年여 간 兵士가 遂行할 主 業務가 된다. 카투사로 入隊한 兵士는 戰鬪, 空甁, 整備, 通信, 化學, 普及, 運轉, 憲兵, 行政, 정훈, 義務, 經理, 軍宗, 電算, 語學 等 15個 主特技 甁과 中 하나를 配定받는다. 語學, 運轉 等 免許나 出衆한 語學 實力이 必要한 兵科를 除外하고는 美軍 側 必要에 따라 無作爲로 配定한다.



    3. “그 自體(카투사)가 便한 補職이라 어디에 있든 다 똑같다”

    “補職의 難易度는 千差萬別이다. (郵 議員의 主張대로) 모든 補職의 難易度와 選好度가 같다면 왜 難數抽籤(無作爲 抽籤으로 服務地域, 服務 兵科를 나누는 일)을 하겠느냐. 다들 相對的으로 힘든 戰鬪 兵科는 避하고 싶어 한다. 服務地域에도 選好度 差異가 있다. 服務 地域 中에는 용산을 가장 選好한다. 龍山은 (카투사) 兵士가 가장 便하게 服務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카투사는 일과 時間이 끝나면 外出이 可能하다. 서울의 繁華街가 가까운 龍山에서 服務하고 싶은 것은 當然하다. 語學 成績이 必要한 카투사 特徵 上 大部分이 國內外 名門大 出身에 高位層 子弟도 많다. 그만큼 病과 關聯 兵士 家族의 問議도 많아 服務地域과 兵科를 無作爲 抽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李氏는 “(郵 議員이) 一般病 出身이라 카투사에 對해 잘 몰라서 事實과 다른 이야기를 한 것 같다. 知人과의 私的인 자리에서는 ‘카투사가 便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웃고 넘길 수 있다. 하지만 國會議員의 發言은 무게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與黨 重鎭 國會議員이 나서서 ‘카투사가 便한 자리고 제대로 訓鍊도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不適切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于 議員은 發言 하루만인 9月 10日 自身의 페이스북에 謝過文을 揭示했다. 謝過文은 “나라를 위해 獻身하신 現役 將兵들과 豫備役 將兵의 勞苦에 늘 感謝한 마음입니다. 카투사 將兵들의 國家에 對한 獻身에 對해서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番 일로 傷處를 드린 點 깊은 謝過를 드립니다”라는 內容이었다.



    박세준 기자

    박세준 記者

    1989年 서울 出生. 2016年부터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 4年 間 週刊東亞팀에서 世代 葛藤, 젠더 葛藤, 勞動, 環境,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等 多樣한 分野를 取材했습니다. 2020年 7月부터는 新東亞팀 記者로 일하고 있습니다. 90年代 生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年代 生으로 靑年 問題에 깊은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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