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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富謙 “不動産 問題로 國民께 悚懼…省察·反省 必要”|新東亞

金富謙 “不動産 問題로 國民께 悚懼…省察·反省 必要”

  • 배수강 記者

    bsk@donga.com

    入力 2020-08-20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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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洛淵 黨代表는 李洛淵 大統領 못 만든다

    • 金富謙 黨代表는 李洛淵 大統領 만든다

    • ‘嶺南 擴張性’…누가 大選 候補 돼도 나는 强力한 ‘補完財’

    • ‘어대낙’? 結果는 아무도 모른다…전략투표 傳統 모르나

    • 15分 만난 李在明과 連帶說? 40分 만난 金慶洙 連帶說 왜 안 나오나

    • 政治는 現實, 黨憲 고쳐서라도 서울·釜山市長 候補 낼 것

    • 妻男은 妻男이고 나는 나, 아내에게 내가 未安하다

    • 文 政府 成功的 마무리 위한 司令部 될 것

    *더불어民主黨이 8月 29日 새 代表를 選出한다. ‘신동아’는 李洛淵, 金富謙 黨 代表 候補 인터뷰를 8月 19~20日 兩日間 싣는다. (記號 順) 朴柱民 候補는 日程이 맞지 않아 進行하지 못했다.

    [박해윤 기자]

    [박해윤 記者]

    8·29 더불어民主黨 代表 競選에 出馬한 김부겸 候補는 8月 13日 ‘신동아’ 인터뷰에서 “李洛淵 黨代表는 李洛淵 大統領을 못 만들지만, 金富謙 黨代表는 李洛淵 大統領을 만들 수 있다”며 “歷代 全黨大會 때마다 戰略的 投票를 해온 黨員들이 이番에도 大權·黨權 走者 間 ‘戰略的 포트폴리오’를 構成할 것”이라며 自信感을 보였다. 또 ‘미니 大選’으로 불리는 來年 再·補闕選擧에 對해서는 “政治는 現實이고, 民主黨이 候補를 낼 수밖에 없는 狀況이 올 것”이라며 “公薦 與否에 關한 論議는 하루라도 빨리 始作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電話·書面으로 進行됐다. 다음은 그와의 一問一答. 

    - 줄곧 次期 大權走者로 分類됐는데, 黨代表에 出馬한 理由는 뭔가. 

    “4·15總選을 치러보니 嶺南의 民心과 민주당 사이에 엄청난 골이 있음을 다시 確認했다. 이 골을 메우지 않으면 ‘우리 糖이 次期 大選에서 이길 수 없겠다’는 切迫感이 들더라. ‘政治人 金富謙’의 쓰임새가 무엇인지 苦悶했다.” 

    - 苦悶의 結果가 黨代表 出馬였나. 

    “그렇다. 大選에 나가기보다는 嶺南과 민주당 사이의 골을 메워 大選 候補를 당선시키는 ‘킹메이커’가 돼야겠다는 結論을 내렸다. ‘全國 政黨’을 完成하는 黨代表가 돼야겠다고 決心했다.”

    “‘킹메이커’로 全國 政黨 完成”

    - ‘킹메이커’라면…. 

    “우리 黨에는 李洛淵 (黨代表) 候補를 비롯해 李在明, 丁世均, 金斗官, 金慶洙, 李光宰 等 훌륭한 大選走者가 많다. 이들을 ‘원팀’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노하우는 누구보다 내가 낫다고 생각한다. 黨의 脆弱 地域인 嶺南에서 中道層 擴張性이 있는 내가 ‘더 큰 民主黨’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 嶺南 代表性·擴張性은 分明 金 候補만의 强點인 거 같다. 7月 9日 黨代表 競選 出馬를 宣言하면서도 “嶺南 300萬 票를 責任지겠다”고 했는데. 腹案은 뭔가.
     
    “비록 이番 總選에서는 落選했지만, 2016年 總選에서 31年 만에 민주당 候補로 大邱(愁城甲)에서 當選하며 底力을 보여줬다. 2018年 地方選擧에서 처음 大邱에서 民主黨 市議員 5名, 基礎議員 50名(40%) 程度를 당선시킬 만큼 TK 政治 地形에 많은 變化를 만들었다. 過去 1997年 김대중(DJ) 大統領 當選 때 大邱(慶北) 得票率은 12.5%(13.6%), 2002年 盧武鉉 大統領 때는 18.6%(21.6%), 2017年 文 大統領 때는 21.8%(21.7%)였다. 내가 세 番의 總選과 大邱市長 選擧에서 질 때는 40%, 이길 때는 60% 넘게 得票했다. 只今보다 黨 支持率 10%만 올려 300萬 票를 確保하면 安定的인 政權 再創出이 可能하다. 嶺南의 20~40代 有權者들에게 民主黨의 價値와 비전을 함께 實踐하자고 呼訴하는 方案으로 勝負를 걸겠다.” 

    - 8月 11日 金 候補 인터뷰 以後 嶺南 有權者 卑下 論難이 일었는데(김 候補는 “내가 打破하려는 地域主義는 東西 葛藤이 아니다. 嶺南의 政治 性向이 問題다. 嶺南은 保守黨이 무슨 짓을 해도 ‘묻지마 支持’를 한다. 그러면 그 政黨은 市民 위에 君臨하게 된다”고 했다). 

    “나의 發言은 嶺南 卑下가 아니라 嶺南의 未來에 對한 걱정이자 사랑이다. 眞心으로 嶺南 發展을 願하면 ‘묻지마 支持’를 넘어야 한다는 衷情이다. 낡은 色깔論으로 延命하려는 未來統合黨과의 盲目的인 ‘政黨 一體感’을 허물지 않고는 嶺南 發展은 遙遠하다. 잘하면 잘한다 하고, 못하면 못한다고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그래야 地域도, 政黨도, 나라도 發展하는 거 아닌가.” 

    - 選擧運動을 해보니 雰圍氣는 어떤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온택트 選擧’를 하다 보니 制約이 너무 많다. 最近에는 水害(水害)까지 겹쳐 選擧運動 自體가 延期되거나 取消돼 아쉬웠다. 現場을 다녀보면 漸次 雰圍氣가 좋아진다는 걸 느낄 수 있다. 政黨 經驗만 30年, 選擧만 아홉 番 치렀다. 다섯 番 떨어지고 네 番 當選됐다. (有權者) 눈빛만 봐도 感이 온다. 勿論 판勢로만 보면 큰 差異가 있을 거 같다. 代議員은 어떻게든 해볼 餘地가 있는데 權利黨員은 워낙 數字가 많은 데다 接觸할 方法과 空間이 없다. 權利黨員들이 金富謙의 人生과 價値에 關心을 갖고, 나의 ‘선당후사(先黨後私)’의 眞情性을 알아줄 때까지 最善을 다하는 수밖에.” 

    金 候補가 말한 ‘온택트’는 非對面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外部와의 ‘連結(on)’을 더한 槪念으로, 온라인을 통한 對面 方式이다. 民主黨은 코로나19로 8·29 全黨大會를 온라인 投票 方式으로 進行한다. 2018年 全黨大會처럼 代議員 45%, 權利黨員 40%, 國民 輿論調査 10%, 一般 黨員 輿論調査 5%를 各各 反映한다. 黨權 走者들이 地域을 巡廻하던 過去에는 ‘現場 스킨십’으로 因한 突發 變數가 생겼지만 온라인은 이런 變數가 생길 可能性이 낮다. ‘大勢論’을 形成한 李洛淵 候補에게 有利하게 作用할 거라는 視角이 많지만, 金 候補의 ‘嶺南 擴張性’과 特有의 親密한 스킨십이 어떻게 作用할지 알 수 없다는 分析도 나온다. 

    - ‘어대낙’(어차피 代表는 李洛淵)이라는 말이 나올 程度로 이 候補가 大勢論을 形成했다는 評價가 나오는데. 

    “이番 全黨大會는 大選 候補 競選이 아니다. 黨代表 選擧다. 민주당 代議員·黨員들의 政治 水準도 宏壯히 높다. 그동안 全黨大會 때마다 戰略的 投票를 해왔다. 各 候補別로 適切한 得票率을 줘 黨權의 ‘포트폴리오’를 構成했다. 그래서 그걸 다 合쳐놓고 보면 黨의 總 路線이 나온다. 이番에도 大權(李 候補), 黨權走者(金 候補) 間 戰略的 포트폴리오를 構成할 거다. 結果는 아무도 모른다.”

    行政首都 完成, 均衡發展 방아쇠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주민·김부겸·이낙연 후보(왼쪽부터)가 8월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民主黨 代表 選擧에 出馬한 朴柱民·金富謙·李洛淵 候補(왼쪽부터)가 8月 1日 釜山 海雲臺區 벡스코 第2展示場에서 열린 合同演說會에 參席해 손을 들어 人事하고 있다. [뉴시스]

    - 다른 候補에 비해 金 候補가 當選돼야 하는 理由는 뭔가. 

    “나는 朴柱民 候補에 比하면 豐富한 選擧 經驗, 李 候補에 比하면 大選에서 嶺南의 支持를 끌어낼 擴張性이 있다. 李洛淵 黨代表는 李洛淵 大統領을 못 만들지만, 金富謙 黨代表는 李洛淵 大統領을 만들 수 있다. 누가 우리 黨 大選 候補가 돼도 나는 强力한 ‘補完財’다.” 

    - 不動産 問題는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나. 金賢美 國土部 長官 更迭論도 나오는데. 

    “지난番 (8月 4日) 國會에서 通過된 不動産 3法은 不勞所得 源泉이 된 投機를 制御하고, 不動産 供給對策까지 아우르는 패키지로 發表했다. 需要, 供給, 租稅 等 市場秩序 正常化를 위한 政策 패키지가 效果를 내고 있다고 본다. 한동안 不動産市場에 攪亂이 생긴 것은 個別 政策이 따로따로 市場에 알려진 탓에 攻擊을 自招한 面이 있었다. 國民들께 罪悚한 마음이고, 國會가 제때 反應하지 못한 點에선 省察과 反省이 必要하다. 그러나 (김현미) 國土部 長官이 그만두고 말고의 問題는 아니라고 본다. 住宅供給政策 一環으로 그린벨트 解除를 論議하는 것도 不動産 投機를 부추기는 雷管이 돼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는 格이 될 수도 있다.” 

    - 與圈에선 行政首都 移轉 問題를 提起했다. 

    “行政首都 移轉이 서울의 집값을 낮추기 위한 不動産 對策이라는 視角에는 同意하지 않는다. 一部 그런 效果가 나타난다 해도 微微한 水準이고, 또 目標가 될 수도 없다. 國家均衡發展이라는 哲學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行政首都 移轉은 오랜 所信이다. 大韓民國이 이대로 ‘서울共和國’李 되면 未來로 나아갈 수 없다. 行政首都 完成은 國家均衡發展 信號彈이자 방아쇠다.” 

    - 代表가 되면 꽉 막힌 野黨과의 關係는 어떻게 풀 생각인가. 文 大統領도 7月 16日 國會 開院 演說에서 協治(協治)를 强調했다. 

    “協治의 核心은 對話와 妥協이고, 손바닥도 마주쳐야 한다. 그런데 野黨은 國會 院 構成, 不動産 立法을 할 때도 常任委에서 退場했고, 公搜處(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 推薦위 構成 自體를 ‘사보타주(怠業)’하고 있다. 野黨은 21代 總選이라는 民意(民意)가 反映된 國會 構圖를 認定하고, 그 바탕 위에서 妥協해야 협치가 可能하다. 黨代表가 되면 野黨 스스로 對案을 갖고 妥協에 나서는 게 利益이라는 點을 說得해 내겠다.”

    “열린民主黨과 ‘한 지붕, 한 家族’ 돼야”

    7월 18일 경남도청을 방문한 김부겸 후보가 김경수 경남지사와 인사를 하고 있다. [김부겸 캠프 제공]

    7月 18日 慶南道廳을 訪問한 김부겸 候補가 金慶洙 慶南知事와 人事를 하고 있다. [金富謙 캠프 提供]

    - 金 候補는 最近 崔康旭 열린民主黨 代表와 만나 黨代表가 되면 두 黨의 合黨을 推進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열린民主黨은 文在寅 政府의 成功을 祈願하는 ‘두 지붕, 한 家族’이다. 文在寅 政府 哲學과 비전을 共有하는 同志的 關係다. 當然히 統合이 맞고, (두 政黨) 支持者들도 거의 같다. 總選 過程에서 쌓인 感情이 남아 時間은 必要하겠지만, 共同으로 立法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統合은 이뤄질 거다. 政權 再創出을 위해서도 이른 時日에 ‘한 지붕, 한 家族’李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 最近 李在明 京畿知事와 會同을 하는 모습도 알려지면서 ‘連帶說’이 흘러나왔는데. 

    “이 知事를 만난 것은 全國을 巡廻하면서 進行하는 通常的인 日程이었다. 金慶洙 慶南知事와는 40分 만났고, 이 知事와는 15分 만났는데, 왜 金 知事와의 連帶說은 나오지 않는지 모르겠다. 特定 候補를 위한 反對나 年代, 그런 政治는 할 생각 없다. 제가 黨 代表가 되려는 理由도 文 政府의 成功과 確實한 政權 再創出의 길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킹메이커’가 되려는 사람이 特定 大選 候補와 連帶하면 黨員들이 納得할 수 있겠나. 大選 候補 競選 過程에서 公正性 是非가 생기면 政權 再創出에도 深刻한 障礙가 생길 수 있다.”
     
    - 最近 들어 基本所得 論爭도 슬슬 始作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우리 社會安全網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게 드러났고, 4次 産業革命으로 일자리의 量과 質에서 큰 變化도 豫想된다. 于先 全國民雇傭保險制를 導入하는 等 보다 촘촘한 社會安全網을 갖추는 게 時急하다. 基本所得 問題는 그 變化의 基調에 맞춰 只今부터 論議하는 게 맞다.” 

    - 最近 吳巨敦 前 釜山市長과 故 朴元淳 서울市長의 性醜聞 等으로 두 곳에는 廣域團體長 候補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민주당 黨憲 第96條 2項은 ‘黨 所屬 選出職 公職者가 不淨腐敗 事件 等 重大한 잘못으로 그 職位를 喪失하여 재·보궐선거를 實施하게 된 境遇 該當 選擧區에 候補者를 推薦하지 않는다’고 規定한다). 

    “結局 候補를 낼 수밖에 없는 狀況이 올 것이라고 본다. 서울·釜山 有權者 數만 1150萬 名이다. 全體 有權者의 4分의 1에 達한다. 政治는 現實이고 名分만 내세울 순 없다. 政黨의 存立 根據와 直結된다. 責任지는 黨 代表라면 批判도 甘受하고 現實的인 選擇을 할 수밖에 없다. 勿論 그前에 黨員들의 뜻을 물어 ‘候補를 내자’고 하면 國民께 謝過드리고 黨憲을 改正하겠다. 公薦 與否에 關한 論議도 빨리 始作하는 게 옳다. 不透明한 狀況을 오래 끄는 것은 國民에 對한 禮儀도 아니다.” 

    - 黨代表가 되면 가장 時急히 解決해야 할 問題는 무엇이라고 보나. 

    “水害로 被害를 본 住民들을 위해 追更 編成과 特別災難地域 指定 等 民生을 챙겨야 한다. 이보다 時急한 問題는 없다. 復舊가 어느 程度 마무리되면 세 가지 課題를 推進하겠다.”

    全國 政黨, 責任 政黨, 包容 政黨이라는 꿈

    - 세 가지 課題라면…. 

    “于先 長期的으로는 ‘時代精神’인 兩極化 解消 代案을 提示하겠다. IMF 外換危機 以後 深化되는 貧富 隔差는 共同體를 威脅하는 要素다. 弱者를 돌보고 代辯하는 것이 政治의 本領이다. 當面 課題로는 ‘미니 大選級’으로 커진 來年 4月 再補選 準備에 나서야 한다. 政權 後半期에 치르는 再補選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選擧에 지는 瞬間, 言論은 레임덕 云云하며 文 大統領을 흔들어댈 것이다. 黨이 文 大統領의 成功的 마무리를 위한 司令部가 되도록 하겠다. 文 大統領의 民主政府 執權 3期가 成功해야 執權 4基를 열 수 있다. 어떤 境遇에도 執權與黨이 自身이 만든 政府와 差別化를 통해 再執權을 할 수 있는 方法은 없다.” 

    - 네 番의 잇따른 全國 選擧에서 민주당이 勝利하면서 産業化 勢力에서 進步 民主化 勢力으로 主流가 바뀌었다는 分析이 나온다. 

    “一部 有權者 地形에서 變化가 始作됐지만, 選擧에는 다양한 要素가 綜合的으로 影響을 미친다. 나는 오래前부터 民主化·産業化 勢力의 相互 認定을 主張해 왔다. 모두 大韓民國의 자랑스러운 歷史다. 各自의 經驗과 成就를 尊重하고 더 큰 世界, 더 먼 未來를 準備해야 한다. 靑年들이 살아갈 世上을 어떻게 設計하고 實踐해 나갈지 智慧를 모으자고 呼訴하고 싶다.” 

    - 妻男인 李榮薰 前 서울大 敎授 關聯 論難에 對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아내 이유미 女史는 8月 4日 金 候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이 女史의 오빠인 李 前 敎授는 日帝强占期 徵用과 慰安婦 强制性을 不正한 ‘反日 種族主義’라는 冊을 냈다. 이로 因해 SNS에는 ‘金 候補는 親日派’ 라는 둥 非難 글이 올랐다). 

    “아내가 敎會 知人으로부터 ‘오빠(李 前 敎授) 때문에 男便이 辱을 먹는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라더라. SNS에 떠도는 非難에 對해 알고 며칠을 苦悶하다가 글을 썼다고 했다. 아내는 젊은 時節 나를 만나 警察廳 對共分室과 安企部에 끌려가기도 했고, 政治人의 아내로 고단한 삶을 살았고, 生計를 위해 안 해본 일 없이 苦生한 사람이라 내가 더 未安하다. 妻男은 妻男이고 나는 나다. 나는 日帝가 女性을 戰場으로 끌고 가 日本軍의 性奴隸로 삼았다고 생각한다. 이건 歷史的 眞實이다.” 

    - 秋美愛 法務部와 尹錫悅 檢察의 對立에 對해서는 어떻게 보나. 8月 3日 尹 總長이 新任 檢事 任命狀 授與式에서 한 말(憲法의 核心 價値인 自由民主主義는 民主主義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獨裁와 全體主義를 排擊하는 眞짜 民主主義를 말하는 것)을 두고 민주당에서는 激昂된 反應이 나오는데. 

    “公職者로서 不適切한 發言이라고 본다. 前後 文脈으로 볼 때 그 말이 꼭 必要했던 것 같지 않고, 政治的으로 惡用될 素地도 많았기 때문이다. 法務部와 檢察이 葛藤 樣相을 보이는 건 國民이나 人事權者가 보기에도 아쉬움과 걱정이 많을 거다. 그러나 公職者가 野黨 大權走者로 擧論되는 것도 正常的인 狀況은 아니다. 尹 總長 스스로도 政治的 中立性이 疑心받지 않도록 警戒하고, 秋美愛 長官도 檢察改革을 위한 法·制度 整備에 集中해 풀어가면 좋겠다. 지난겨울 서울 서초동을 꽉 메워 ‘檢察改革’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의 외침에 對해 檢察도 信賴 回復을 爲한 對答을 내놓아야 한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는 좋은 政黨의 黨代表를 하고 싶은 오래된 꿈이 있다. 우리 黨을 全國에서 골고루 사랑받는 名實相符한 ‘全國 政黨’으로 만들고 싶고, 改憲과 權力機關 改革, 行政首都 移轉 完遂로 責任을 다하는 ‘責任 政黨’으로 만들고 싶다. 社會的 弱者와 政治的 疏外層을 끌어안고 代辯하는 ‘包容 政黨’도 만들고 싶다. 任期 2年을 完走하는 先發投手가 돼 완봉승을 거둘 수 있도록 全力投球 하겠다. ‘再執權의 先鋒將’李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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