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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鍾仁, 國民의黨과 選擧 連帶 必要 없다 여겨”|신동아

“金鍾仁, 國民의黨과 選擧 連帶 必要 없다 여겨”

黨核心關係者 “金, 念頭 둔 黨內人士 몇 있어”… 野圈連帶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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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석 記者

    jayko@donga.com

    入力 2020-09-04 14: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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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黨名 改正, 國民의黨 神經 안 쓴단 뜻

    • 金, 黨內 初選 몇몇에 肯定的… 再·補選 候補 내세울 듯

    • 서울市長 尹喜淑 金雄 물망, 釜山 現役 15名 中 9名 初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17년 11월 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출판기념회에서 함께 앉아 있다. [뉴스1]

    金鍾仁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오른쪽)과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가 2017年 11月 2日 서울 龍山區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김종인의 經濟民主化’ 出版記念會에서 함께 앉아 있다. [뉴스1]

    金鍾仁(80)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3日 안철수(58) 國民의黨 代表와의 選擧連帶論에 對해 “安 代表 個人이 어떤 생각을 갖고 政治 活動을 하는지 全혀 알지 못하고 알 必要도 없다”고 線을 그었다. 金 委員長은 이날 온라인으로 進行된 就任 100日 非對面 記者懇談會에서 “黨에서 어떻게든 人物을 發掘해 서울市長과 大統領 候補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葛藤과 縫合을 反復한 두 사람 間 惡緣이 金 委員長 認識에 影響을 미친 게 아니냐는 解釋이 나왔다. 

    이와 關聯해 4日 國民의힘 核心關係者는 “金 委員長은 安 代表 個人에 對한 好不好를 떠나, 選擧 戰略上으로도 國民의黨과 連帶가 必要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國民의힘이 (選擧連帶를 통해) 安 代表를 서울市長 單一候補로 推戴할 可能性은 낮다”고 말했다. 

    未來統合黨에서 國民의힘으로 黨名을 改正한 것을 두고는 “國民의黨과 連帶를 考慮한 게 아니라 오히려 (국민의당을) 神經 쓰지 않는다는 意味”라고 했다. 그는 “金 委員長은 安 代表가 (國民의힘에) 吸收統合 形態로 들어오겠다면 門은 열려있다고 본다”고 했다. 

    金 委員長은 前날 “밖에 계신 분들이 우리 黨에 吸收돼 大選候補가 될 수 있는 與件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市長 候補를 두고는 “黨內에서 充分히 나올 수 있다고 確信한다”고 했다. 最近 政界 復歸說이 불거진 洪政旭(50) 前 議員에 對해서는 “外部의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몰라 答辯할 理由가 없다”고 말했다. 

    各 黨 支持率 推移가 金 委員長이 獨自路線을 펴는 動力으로 풀이된다. 3日 輿論調査業體 리얼미터가 TBS 依賴로 8月 31日부터 9月 2日까지 全國 18歲 以上 有權者 1517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設問調査 結果, 民主黨 支持率은 지난주 對比 2.8%p 내린 37.6%, 國民의힘은 1.8%p 오른 31.9%로 나타났다. 國民의黨은 0.6%p 내린 4.0%를 記錄했다.(*자세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國民의黨은 國民의힘과 連帶 可能性에 如前히 열려있는 雰圍氣다. 安 代表는 3日 國會에서 열린 最高委員會議에서 “(國民의힘과) 政策 連帶는 進行하고 있다”고 했다. 選擧連帶 可能性에 對해서는 “아직 選擧에 對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選擧連帶에 關한 否定的 뉘앙스가 짙게 담긴 金 委員長 發言과 결이 다르다. 

    國民의힘 核心關係者는 “金 委員長이 念頭에 둔 黨內 候補群이 몇 있다. 一部 初選 議員을 肯定的으로 본다”고 했다.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 候補로 21代 國會에 첫 入城한 議員들을 내세울 수 있다는 뜻이다. 初選議員 中 서울市長 候補 物望에는 尹喜淑(50) 議員이 올라있다. 金雄(50) 議員의 이름도 擧論된다. 釜山은 黨內 地域區 議員 15名 中 9名이 初選이다. 그 中 김미애(51) 박수영(56) 議員이 注目받고 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記者

    1986年 濟州 出生. 學部에서 歷史學, 政治學을 工夫했고 大學院에서 映像커뮤니케이션을 專攻해 碩士學位를 받았습니다. 2015年 下半期에 象牙塔 바깥으로 나와 記者生活을 始作했습니다. 流通, 電子, 미디어業界와 財界를 取材하며 經濟記者의 文法을 익혔습니다. 2018年 6月 동아일보에 入社해 新東亞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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