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當籤者 最低 請約加點 60.6點 … 30大에겐 不可能한 數値

• 扶養家族 둘 있는 39歲 無住宅者度 請約加點 52點에 그쳐

• 請約 過熱로 ‘新婚夫婦 特別供給’ 競爭率 100對 1 훌쩍 넘는 狀況

• “靈끌 말고 分讓 받으라” 訓手 두기에 앞서 30代 現實부터 알아보라

“제 40代 知人 한 名은 請約通帳 加入 期間이 길고 아이도 있어요. 請約加點 50點이 넘습니다. 그런데도 最近 서울 上溪洞 롯데캐슬 請約에 失敗했어요. 30代 報告 ‘靈끌(靈魂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하는 일)’ 代身 請約을 기다리라니, 어이가 없네요. 政府가 現實을 1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無住宅 世帶主 장철민(34) 氏가 한 얘기다. 

張氏를 憤怒하게 만든 건 金賢美 國土交通部 長官의 8月 31日 發言이다. 金 長官은 이날 國會 國土交通委員會에 出席해 “30臺가 ‘靈끌’해 집을 사는 게 長期的으로 도움이 되는지, 앞으로 서울과 新都市 供給 物量을 考慮해 기다렸다 合理的인 價格에 分讓받는 게 좋을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金 長官 말대로 서울 및 新都市 住宅을 ‘合理的인 價格에 分讓’받으려면 請約에 當籤돼야 한다. 아파트 一般 分讓은 申請者의 請約加點 順으로 決定되며, 請約加點은 無住宅 期間·請約通帳 加入 期間·扶養家族 數 等을 바탕으로 算定한다. 이때 無住宅 期間은 請約通帳 加入者가 滿 30歲가 되는 날부터 計算한다. 나이가 많고 扶養家族 數가 많을수록 請約加點이 높아지는 構造다. 靑年은 絶對的으로 不利할 수밖에 없다.

請約 競爭에서 落伍한 30代의 눈물

不動産專門 리서치業體 리얼투데이 調査에 따르면 7?8月 서울地域 아파트團地 當籤者의 最低 請約加點 平均은 60.6點이었다. 果然 30代가 이 程度 點數를 確保할 수 있을까. 30代 끝자락에 있는 39歲 無住宅 世帶主 金某 氏 事例를 살펴봤다. 그는 24歲에 請約通帳에 加入했고 子女가 한 名이다. 無住宅 期間(20點), 請約通帳 加入 期間(17點), 扶養家族 數(15點)를 土臺로 한 請約加點은 52點. 當籤權에 들기엔 턱없이 不足하다. 張氏 狀況은 더 나쁘다. 現在 請約加點이 26點에 不過하다. 그는 “나는 一般分讓으로 아파트를 사는 게 事實上 不可能한 水準”이라고 吐露했다. 



張氏는 結婚期間 7年 以內 夫婦에게 優先權을 주는 ‘新婚夫婦 特別供給’에 그나마 希望을 두고 있다. 그런데 最近 請約競爭이 熾烈해지며 이 또한 當籤이 어렵긴 마찬가지가 됐다. 7月 14日 分讓한 서울 城北區 ‘롯데캐슬 트윈골드’ 新婚夫婦 特別供給 競爭率은 133代 1에 達했다. 住宅 마련 꿈을 이루려고 每日 韓國鑑定院 請約홈 사이트에 接續하고 한 달에 200萬 원씩 貯蓄하고 있는 그는 最近의 높은 請約 競爭率과 不動産값 急騰에 挫折感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30臺가 ‘靈끌’해 집을 사는 건 다른 方法이 없기 때문이에요. 請約加點이 낮아 一般分讓 市場에선 競爭이 안 되는데, 집값은 하루가 다르게 뛰어 오르지 않습니까. 金 長官이 이런 狀況을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無住宅者 이진우(31) 氏 얘기다. 李氏는 來年 結婚을 앞두고 서울 蘆原區 4億 원臺 20坪型 아파트를 ‘靈끌’해 買收하려 했다. 하지만 눈여겨본 아파트 값이 6個月 새 1億 원 가까이 올라 抛棄하고 말았다. 그는 以後에도 서울에서 豫算 範圍에 드는 아파트가 나오면 바로 買收하려고 觸角을 곤두세우고 있다. 不動産 價格이 繼續 오르고 貸出規制가 심해지는 狀況에서 손 놓고 있다가 永永 機會를 놓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3期 新都市 當籤, 누가 保障하나

李氏 같은 30代는 最近 不動産 市場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統計廳에 따르면 2020年 6月 全國에서 去來된 아파트 1萬1106號 中 3601號(32.4%)를 30臺가 購入했다. 金 長官은 이들의 ‘패닉 바잉(Pannic Buying)’을 멈추고자 앞선 發言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現實을 모르는 知的으로 30代 憤怒에 불만 지른 格이 됐다. 

“金 長官 말은 一旦 집을 사지 말고 기다렸다가 向後 分讓될 3期 新都市나 서울地域 아파트를 노려보라는 건데, 거기서는 30臺가 當籤될 수 있다는 保障이 있나요. 不確實한 未來를 보고 오랜 期間 內 집 없이 不安定하게 살아가라는 말 아닙니까.” 

李氏 抗辯이다. 

來年 下半期 分讓이 豫定된 3期 新都市(京畿 高陽 昌陵?果川?南楊州 王肅?富川 大將?安山 장상?河南 校山 및 仁川 桂陽)에는 住宅 約 6萬 號가 建設된다. 이 物量 全體가 公共分讓으로 供給돼 新婚夫婦 및 生涯最初 特別供給 比率이 民間分讓에 비해 높게 定해질 展望이다. 그렇다 해도 競爭이 몰리면 當籤되기 어렵긴 마찬가지다. 8月 末 公共分讓韓 京畿 성남시 山城驛 자이푸르지오 請約 競爭率은 最小 20代 1(59㎡)에서 最大 76代 1(84㎡)에 達했다. 

“3期 新都市 公共分讓度 考慮하고 있죠. 하지만 競爭率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 않나요. ‘靈끌’해 서울에 집을 求하는 게 可能하다면 그때까지 기다리지는 않을 겁니다.” 

職場生活 5年次 정유석(30) 氏 얘기다. 이용만 한성대 不動産學科 敎授도 3期 新都市 競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展望했다. 그는 “公共分讓 아파트는 分讓價가 相對的으로 低廉한 게 普通이다. 그렇다면 請約 競爭이 熾烈할 蓋然性이 크다. 特別供給 物量이 많다 해도 비슷한 條件의 30代 多數가 競爭하면 結局 運으로 勝者가 定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供給量 늘려야 ‘靈끌’ 사라진다

30代의 ‘靈끌’ 住宅 買收를 줄이려면 서울 內 아파트 供給을 늘려야 한다는 意見도 나온다. 박찬웅 公認仲介士는 “30代 相當數는 서울 밖에 아파트 分讓 物量이 나와도 請約 通帳을 쓰려 하지 않는다”면서 “追後 子女敎育 等을 考慮해 서울로 집을 옮기려 할 때 집값 差異로 進入 自體가 不發될 것을 憂慮하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張氏는 “30臺가 왜 ‘서울’에 집을 사고 싶어 하는지 政府가 생각해주면 좋겠다. 新都市 建設뿐 아니라 서울 內 再開發?再建築에도 좀 더 積極的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李 敎授는 “서울에 供給을 늘리려면 再建築?再開發 活性化가 重要하다. 政府는 公共財建築 方案을 통해 서울에 公共住宅을 늘리겠다지만 超過利益還收 比率이 높은 狀況에서 이를 再建築의 키를 쥐고 있는 再建築 組合이 肯定的으로 解釋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