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年代 中盤까지 6隻 受注

• 1隻當 建造 費用 9000億 원, 總事業費 7兆8000億 원

• 彈道미사일 探知 및 追跡

• 有事時 中·日 이지스艦과 맞서

• 國內 業體 4곳 競爭

• ‘軍艦 韓流’에 힘 더욱 실릴 듯

2020年 大韓民國 防衛産業界 最高의 핫이슈는 누가 뭐라 해도 韓國型 次期 驅逐艦 事業(KDDX)이다. 이 事業은 2030年代 中盤까지 國內 讀者 技術로 高性能 驅逐艦 6隻을 乾燥해 2000年代 初盤부터 KDX-2 事業을 통해 配置된 忠武公 李舜臣級 驅逐艦을 代替하는 事業이다.

KDDX는 어떤 事業認可

이 事業은 元來 海軍이 第7機動戰團을 創設하고 作戰 對象 海域을 크게 넓힘에 따라 機動戰團의 驅逐艦 戰力 補强을 위해 所要가 提起돼 2019年부터 2026年까지 6隻이 KDX-IIA라는 名稱으로 配置될 豫定이었다. 優先順位에서 밀려 事業 日程이 늦춰졌다가 KDDX 事業으로 더욱 剛해졌다. 

2009年 國政監査 資料에서 처음 그 存在가 確認된 KDX-IIA 프로그램은 海軍의 機動艦隊 構想과 맞물려 ‘미니 이지스艦’을 多數 乾燥할 必要性이 提起됨에 따라 始作된 事業이다. 

노무현 政府 時節 機動戰團을 創設하며 量的 擴充에 나섰던 海軍이 新型 驅逐艦을 導入할 움직임을 보이자 防産業界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지스 시스템을 製造하는 美國 록히드마틴이 韓國 現代重工業과 손잡고 ‘IAED(International Advanced Aegis Destroyer)’라는 모델을 들고 나온 것이다. 

海洋防産展示會를 통해 그 面貌가 公開된 IAED 모델은 忠武公 李舜臣級의 船體를 擴張해 록히드마틴의 SPY-1F 位相配列레이더와 이지스 戰鬪體系를 얹은 設計案이다. 노르웨이의 프리초프 난센(Fridtjof Nansen)級 防空 護衛艦에 搭載된 이 레이더는 世宗大王함에 搭載된 SPY-1D(V) 레이더의 小型函 버전으로 探知距離, 同時對應能力이 SPY-1D(V)보다 多少 떨어지는 廉價型 製品이다. 



록히드마틴 等은 忠武公 李舜臣級 船體를 基盤으로 SPY-1F와 이지스 戰鬪體系를 裝着하고, Mk.41 垂直발詐欺 32셀 또는 48셀에 SM-2 艦隊共 미사일과 對潛 미사일을 싣고, 外部 發射機에 하푼 艦隊艦 미사일 8發과 RAM 發射機 等을 裝着한 設計案을 내놓았다. 

防産業界에서 提示한 ‘미니 이지스艦’ 價格은 1隻에 6000億~8000億 원 水準이었다. 當時 戰力化를 準備 中이던 世宗大王級 이지스 驅逐艦의 1隻 獲得 費用이 1兆 원 水準이었기 때문에 費用 對比 效果 側面에서 相當히 떨어지는 提案이었고, 이 때문에 海軍이 이 提案을 外面하면서 ‘미니 이지스艦’ 構想은 死藏됐다.

韓國 軍艦 設計 技術 뽐낼 ‘큰 판’

着實하게 次期 驅逐艦 事業을 進行하던 海軍은 2011年 戰力化 計劃에 KDDX라는 名稱으로 6隻 所要를 反映하는 데 成功했고, 2019年부터 2026年까지 草島函 6隻을 乾燥해 機動艦隊에 配置한다는 戰力化 日程을 짰다. 이 計劃이 發表되자 2020年代 中盤이면 有事時 周邊國 海軍에 對應할 수 있는 機動艦隊를 갖게 될 것이라는 展望이 쏟아져 나왔다. 

安保 環境의 變化는 次期 驅逐艦 事業 日程에 變化를 가져왔다. 北韓 彈道미사일 威脅이 深化됨에 따라 軍은 彈道미사일 對應 能力을 갖춘 이지스 驅逐艦 追加 所要를 提起했고, 世宗大王級 이지스 驅逐艦을 改良한 配置(batch)II 3隻 乾燥를 決定했다. 4兆 원 以上의 豫算이 投入되는 이 事業으로 인해 KDX-IIA 事業은 優先順位에서 밀려 2020年代 後半에 着手하는 것으로 日程이 延期됐다. 

事業 日程이 뒤로 늦춰지면서 一角에서는 海軍 戰力 空白에 對한 憂慮가 提起됐다. 그러나 事業 日程의 調整은 오히려 KDDX에 ‘約’이 됐다. KDDX 體系 開發에 들어가기 前 세종대왕級 配置II 事業과 韓國型 護衛艦 事業을 進行하면서 다양한 尖端 武器가 開發·評價됐고, 이를 통해 10年 前 構想에서는 想像하지도 못했던 尖端 技術이 大擧 所要 技術로 採擇됐기 때문이다. 

軍은 2017年 4月, 國防技術品質院에서 先行硏究 用役을 進行하면서 KDDX에 要求되는 主要 性能과 諸元의 가이드라인을 짰고, 2019年 始作된 探索 開發을 통해 KDDX의 方向性과 開發에 反映돼야 할 尖端 技術의 目錄을 整理했다. 

探索 開發(槪念 構想 後 이뤄지는 試驗的 開發)을 完了한 軍은 2020年 4月, 第126回 防衛事業推進委員會에서 KDDX 戰鬪體系 體系開發 基本計劃을 確定하면서 目標 性能을 確定했는데, 이렇게 確定된 目標 性能은 10年 前 KDX-IIA가 推進되던 當時 要求되던 性能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軍은 KDDX의 核心 任務로 對共(對空)·大艦(對艦)·垈地(對地)·對潛(對潛) 能力은 勿論 彈道彈 探知·追跡을 明示했다. 防空 戰鬪艦에 基本的으로 要求되는 모든 能力을 갖추되, 北韓의 彈道미사일 威脅 强化에 對備하기 위한 미사일 防禦 能力을 追加한 것이다. 

이러한 要求 性能 擴大에 따라 덩치도 커졌다. 當初 KDX-IIA는 機動艦隊의 質的 主力인 1萬t級 大型 이지스 驅逐艦을 補助하는 6000t級 重刑 驅逐艦으로 企劃됐다. 그러나 現在 擧論되는 KDDX는 만재 排水量이 8000t에 肉薄하는 大型 戰鬪艦이자 海上에서 豫測될 수 있는 모든 狀況에 對處 可能한 主力艦 水準의 戰鬪艦을 만드는 事業으로 판이 커졌다. 最近 世界 戰鬪艦 市場에서 무섭게 成長하고 있는 韓國의 軍艦 設計 技術을 限껏 뽐낼 수 있는 큰 판이 열린 것이다.

비싼 만큼 强力하다

單一 事業 規模로는 F-35 戰鬪機 40臺를 導入하는 7兆7700億 원 規模의 次世代 戰鬪機 事業 다음으로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KDDX의 事業費는 7兆 원(戰鬪體系 開發과 其他 費用 8000億 원 包含 時 7兆8000億 원)에 達한다. 海軍은 北韓 威脅 外에도 中國 北海艦隊와 東海艦隊, 日本 海上自衛隊의 威脅에 同時에 對應할 수 있는 電力 建設을 推進한다. 

8000t級에 肉薄하는 大型 戰鬪艦이 될 KDDX의 1隻當 建造 費用은 9000億 원(開發費 等 其他 費用 包含 時 1兆3000億 원)에 肉薄하며, 이 驅逐艦 乾燥를 위한 各種 下位 시스템 開發과 生産에 2兆 원 가까운 豫算이 策定돼 있다. 都大體 이 배의 價格은 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 

KDDX의 事業費用이 이토록 上昇한 것은 앞서 紹介한 바와 같이 要求 性能이 一般的인 防空 驅逐艦을 壓倒하는 主力 이지스 驅逐艦 水準으로 設定됐기 때문이다. KDDX는 對共(對空)·大艦(對艦)·垈地(對地)·對潛(對潛) 任務는 勿論 彈道미사일 探知·追跡, 長期的으로는 邀擊 任務도 맡을 豫定이다. 다양한 任務를 遂行하려면 다양한 센서와 武裝이 들어가야 해 當然히 價格이 上昇할 수밖에 없다. 

于先 대단히 비싼 센서가 搭載된다. 旣存의 忠武公 李舜臣級의 對空 레이더는 5500t級 驅逐艦에는 全혀 어울리지 않는 廉價型 機械式 레이더 MW-08이 採擇됐다. 여기에 AN/SPS-49(V)와 같은 2次元 對空 레이더나 STIR240 射擊統制레이더 等 다양한 레이더가 마스트(Mast)로 불리는 鐵塔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 그러나 KDDX는 모든 센서를 統合 마스트(Integrated Mast), 卽 巨大한 스텔스 構造物 안에 모두 집어넣었고 레이더도 이지스 레이더에 버금가는 高性能 레이더로 交替했다. 

旣存의 이지스 레이더는 長距離 探索에 有利한 S밴드 單一 帶域 레이더다. S밴드는 대단히 먼 距離의 表迹을 探知하고 追跡하는 데 유리하지만, 相對的으로 波長이 길어 精密 追跡 能力은 떨어진다. 이 때문에 世界 各國은 稠密한 波長을 가진 X밴드를 小型 標的에 對한 精密 追跡 用途로 使用하는데, 美國 海軍의 境遇 次世代 이지스 레이더인 AMDR(Air-Missie Defense Radar) 開發 過程에서 S밴드와 X밴드를 同時에 適用하는 듀얼 밴드 레이더 開發을 推進한 바 있다. 

듀얼 밴드 레이더는 理論上으로는 대단히 效率的이지만, 相互 電波 干涉 問題와 費用 上昇 問題 때문에 採擇이 쉽지 않은 시스템이다. 하지만 KDDX는 長距離 探知 追跡과 邀擊을 效果的으로 遂行하기 위해 統合 마스트 안에 2가지 帶域의 周波數를 모두 使用하기로 하는 破格的 決斷을 내렸다. 이 技術的 冒險이 成功할 境遇 KDDX는 長距離 探知 追跡과 邀擊을 同時에 遂行할 수 있다. 이는 美國도 갖추지 못한 能力이다. 世界 最頂上級 레이더를 搭載한 戰鬪艦이 되는 것으로 當然히 價格이 비싸질 수밖에 없다.

完璧한 라인업 갖춘 國産 ‘미사일’ 搭載

武裝 亦是 어마어마하다. 韓國은 忠武公 李舜臣級 驅逐艦 以後 크기 對備 强力한 武裝을 選好해 왔다. KDDX도 마찬가지다. KDDX에는 忠武公 李舜臣級과 世宗大王級, 大邱級에 適用된 韓國型 垂直발詐欺 KVLS보다 面積은 180%, 길이는 120%, 搭載 重量은 185% 增加한 次世代 垂直발詐欺 KVLS-II를 64셀 搭載할 豫定이다. 

이 垂直발詐欺에 搭載가 確定된 武裝은 完璧한 라인업을 갖춘 國産 미사일이다. 攻擊 武器로는 最長 1500㎞ 떨어진 곳의 地上 標的을 족집게 打擊할 수 있는 艦對地 順航 미사일을 비롯해 敵 潛水艦을 잡는 洪상어 對潛 미사일, 現在 開發 中인 韓國型 超音速 對艦 미사일이 搭載된다. 

防禦用 武器로는 1셀 4發의 쿼드팩 形態로 搭載되는 解弓 短距離 艦隊共 미사일을 비롯해 現在 開發 中인 天宮 基盤 中·長距離 艦隊共 미사일이 搭載된다. 軍은 高性能 레이더와 長距離 레이더를 結合해 長期的으로 KDDX에 彈道미사일 邀擊 能力을 附與할 計劃이다. 이 程度 武裝 能力은 主要 先進國의 大型 主力 首相戰鬪艦과 對等하거나 그 以上이다. 

KDDX는 潛水艦이 우글거리는 韓半島 周邊 海域에서 敵 潛水艦을 效果的으로 遮斷하고 擊破하기 위한 次世代 對潛 裝備도 基本 옵션으로 갖추고 있다. 旣存 戰鬪艦은 船體 下段에 固定 裝着된 소나(Sonar)를 利用해 手中의 潛水艦을 찾았다. 이러한 方式은 技術的으로 單純하고 價格도 低廉하지만, 小나와 潛水艦 사이의 距離·沈도 差異에 따른 媒質 變化 때문에 潛水艦을 效果的으로 찾아내기 어렵다. 

이 때문에 KDDX는 船體에 裝着하는 소나는 勿論 긴 와이어로 끌고 다니는 例認識 소나, 海上作戰헬기의 디핑(Dipping) 소나 等 다양한 센서가 探知한 情報를 融合해 敵 潛水艦을 正確하게 찾아내는 멀티 스태틱(Multi-Static) 方式의 소나 시스템을 採用할 豫定이다. 

2020年 基準으로 全 世界 어디에도 이러한 性能을 가진 戰鬪艦은 存在하지 않는다. 技術的으로 相當한 冒險이 될 것이고, 當然히 費用도 높을 수밖에 없다. 正말 다행스럽게도 大韓民國은 尖端 半導體와 電子機器, 造船産業 分野에서 世界를 先導하는 强國이다. 그 强國의 여러 業體가 이미 出師表를 던졌다.

KDDX의 戰鬪體系와 레이더

KDDX 事業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 進行된다. 하나는 軍艦의 頭腦라 할 수 있는 戰鬪體系(Combat System)를 開發하는 事業이고, 다른 하나는 이 戰鬪體系 및 그것과 연동된 다양한 센서와 武裝을 실을 플랫폼, 卽 船體를 만드는 陷穽 設計 및 建造 事業이다. 

戰鬪體系 開發 事業에서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競爭한다. 두 會社는 7月 30日 入札 提案書를 提出했다. 방사廳과 海軍은 8月 中 提案書를 檢討해 9月 以後 最終 事業者를 選定할 豫定이다. 陷穽 設計 및 建造 事業에서는 現代重工業과 大宇造船海洋이 맞붙었다. 

業界에서 가장 큰 關心을 가진 分野는 亦是 戰鬪體系 事業이다. 戰鬪體系는 艦艇의 頭腦와 神經에 該當하는 核心 시스템이다. 戰鬪體系 開發과 關聯해서만 6700億 원의 豫算이 編成돼 있다. 

戰鬪體系는 다양한 機能을 遂行하는 컴퓨터와 運營體制를 結合한 것이라고 理解하면 쉽다. 컴퓨터 本體에 키보드와 마우스, 스캐너와 마이크 等을 連結해 各種 情報와 命令語를 入力한 後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處理된 信號를 모니터나 프린터, 其他 裝置를 통해 出力해 내는 것처럼 軍艦島 다양한 센서·通信機器로부터 獲得한 데이터를 處理해 다른 센서를 作動하거나 武裝을 發射하는 等 다양한 機能을 遂行한다. 

現代의 戰鬪體系는 統合戰鬪體系(Integrated Combat System) 槪念으로 機能을 遂行한다. 센서와 通信機器로부터 獲得한 情報를 旣存의 데이터베이스와 運用 要員의 決心 等을 통해 綜合的으로 分析한다. 그러곤 作戰 任務 遂行에 必要한 戰術을 編輯하고 交戰 計劃을 樹立해 指揮 勸告를 하고 武裝을 割當한다. 이렇듯 거의 모든 戰鬪 過程이 自動으로 遂行되는 게 統合戰鬪體系다.

‘디펜딩 챔피언’ 韓華시스템 vs ‘挑戰者’ LIG넥스원

戰鬪體系 分野에서 가장 먼저 提案書를 提出한 한화시스템은 三星과 탈레스가 合資한 三星탈레스가 前身인 傳統 있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小型 高速艇부터 韓國型 構築함에 이르기까지 80隻이 넘는 海軍 艦艇의 戰鬪體系를 供給해 온 企業이다. 

韓華시스템은 美國에서 이지스 戰鬪體系를 直輸入한 世宗大王級을 除外하면 거의 모든 韓國型 驅逐艦(KDX)의 戰鬪體系를 納品했고, 現在 戰力化 中이거나 開發 中인 韓國型 護衛艦 配置I·II·III는 勿論 獨島艦, 次世代 潛水艦인 ‘島山 안창호級(KSS-III)’의 戰鬪體系를 책임지고 있는 事實상의 獨占企業이다. 

韓華시스템은 탄탄한 基本技, 安定性과 KDDX의 核心 構成 要素 中 하나인 레이더 分野에서의 技術的 優位를 내세우고 있다. 

韓華시스템은 韓國型 中距離 地對空 誘導武器人 天宮에 搭載되는 多技能 레이더(MFR)는 勿論, ‘韓國版 사드’를 標榜하며 開發 中인 長距離 地對空 誘導武器 L-SAM에 搭載되는 高性能 多技能 레이더를 納品했거나 開發 中인 實績이 있다. KDDX에 搭載되는 艦隊共 誘導武器가 天宮을 바탕으로 製作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이番 受注戰에서도 優位에 있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韓華시스템의 牙城이 깨질지도 모른다는 觀測도 提起된다. ‘挑戰者’인 LIG넥스원이 4次 産業革命에 걸맞은 技術革新으로 武裝했기 때문이다. 

LIG넥스원은 開放型 構造(Open Architecture)의 시스템 設計와 4次 産業革命 技術(빅테이터, 人工知能 等)을 大幅 適用한 戰鬪體系를 提案하고 있다. 그間 韓國型 驅逐艦과 護衛艦의 戰鬪體系는 事實上 한화시스템이 獨占해 왔지만, 이 戰鬪體系에 連結된 거의 모든 센서와 武裝은 LIG넥스원이 開發했다.
 
LIG넥스원은 旣存의 시스템보다 더 進步한 戰鬪體系를 만들 수 있다고 밝힌다. 各各의 센서와 武裝을 움직이는 시스템 소스코드를 이미 保有하고 있기에 시스템 聯動의 安定性과 費用 節減, 向後 發展 潛在力 側面에서도 競爭力을 가진 것으로 評價된다. 

LIG넥스원은 最近 다양한 라인업의 레이더, 特히 次世代 半導體 素子인 窒化칼륨(GaN)을 利用한 能動電子走査式 位相配列레이더(AESA)에서 强勢를 보이고 있다. 特히 LIG넥스원은 美國이 AMDR에서 失敗한 듀얼 밴드 同時 配列 技術을 성공시킴으로써 KDDX用 레이더 技術에서도 韓華시스템과 對等하거나 그 以上의 實力을 갖추고 있음을 立證한 바 있다. 

要컨대 KDDX의 戰鬪體系 競爭은 頂上級 技術力이라는 基本技를 갖춘 두 業體가 ‘高度의 安定性’ ‘時代를 앞서가는 技術革新’을 놓고 벌이는 龍虎相搏의 싸움이다. 各 業體는 競爭에서 勝利하기 위해 自身들의 固有한 强點을 살리면서 全社的(全社的) 力量을 쏟아붓는 模樣새다. 이番 事業을 통해 各 業體가 達成하게 될 技術的 成長은 最近 아시아·太平洋 地域을 中心으로 나타나고 있는 ‘軍艦 韓流’에 더욱 힘을 실어줄 展望이다. 

船體 基本設計는 現代重工業과 大宇造船海洋이 激突한다. 올 年末에 勝者가 決定되는 이番 勝負에서 이긴 業體는 2023年 下半期까지 基本設計를 마치고 2024年까지 詳細設計를 遂行한 뒤 늦어도 2025年에는 始作될 草島函 建造 事業을 따낼 可能性이 높다. 1隻當 船體 價格이 3000億~4000億 원에 肉薄할 것으로 豫想되기에 두 會社 간 熾烈한 競爭이 벌어질 것이다.

陷穽 基本設計는 현대중공업 大宇造船海洋 競爭

防衛事業廳과 海軍은 2030年부터 30年 넘게 主力艦으로 運用될 KDDX의 船體에 다양한 新技術 適用을 要求하고 있다. 두 會社는 設計案이 나온 直後부터 ‘宇宙戰艦’이라는 別名이 붙은 美國의 줌曰트級(Zumwalt class) 水準의 革新的 設計를 통해 優秀한 스텔스 能力과 耐波性을 確保하고, 尖端 動力體系와 自動化 시스템을 통해 運用 效率을 極大化해야 하는 課題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 各 業體는 優秀한 耐波性과 操向 性能은 勿論 高度의 스텔스 能力을 갖는 形象의 函形(艦形)을 開發해야 하고, 被擊됐을 境遇에도 一定 水準 以上의 防禦力과 대미지 컨트롤 能力이 있는 構造 設計를 해야 한다. 

推進體系度 旣存의 船舶과는 다른 技術이 適用된다. 旣存 軍艦들은 低速 航海 時에는 디젤엔진을 쓰고, 高速 航海를 할 때는 가스터빈을 使用하는 CODOG(COmbined Diesel Or Gas turbine), 高速 航海 時 디젤과 가스터빈을 함께 使用하는 CODAG(COmbined Diesel And Gas turbine)와 같은 디젤+가스터빈 組合의 推進體系를 主로 使用해 왔다. 

그러나 最近에는 自動車의 하이브리드 驅動 方式과 類似하게 디젤엔진과 發電機, 가스터빈을 組合한 디젤+일렉트릭+가스터빈 複合推進 方式인 CODLAG(COmbined Diesel-eLectric And Gas turbine) 시스템, 여기서 더 나아가 統合電氣推進(IEP·Integrated Electric Propulsion) 또는 統合動力시스템(IPS·Integrated Power System) 方式이 導入되기 始作했다. 

CODLAG는 低速 航海 時에는 디젤엔진으로 發電機를 돌린 뒤 여기서 얻어지는 電氣로 軸을 돌리는 方式이다. IEP 또는 IPS는 大出力 가스터빈 또는 디젤엔진을 利用해 莫大한 電氣를 生産한 뒤 이를 利用해 推進軸과 各種 電子裝備를 驅動한다. 

電氣 推進 方式이 導入되는 理由는 에너지 效率뿐 아니라 靜肅性에 있다. 水面에서는 레이더 電波로 事物을 찾지만 水中에서는 音波를 利用해 事物을 찾는다. 靜肅性이 높아진다는 것은 敵 潛水艦의 威脅으로부터 生存性이 높아진다는 것을 意味한다. 

現代重工業과 大宇造船海洋은 尖端 艦艇 設計 技術을 갖춘 會社로 이들의 對決은 그야말로 龍虎相搏이 아닐 수 없다. 두 業體 모두 朝鮮 技術과 信賴性, 價格 競爭力 等 모든 面에서 世界的으로 優秀性을 인정받고 있으며, 軍艦 建造 分野에서도 數十 年間 다양한 陷穽을 乾燥하며 海外 先導 業體들을 여러 番 놀라게 한 事例가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防産企業으로 跳躍하는 契機로 活用해야

현대중공업은 2019年 國際海洋防衛産業展(MADEX)에서 3가지 線形을 公開했다. 旣存의 戰鬪艦과 類似한 傳統兄(Conventional type), 高速 走行에 적합한 波濤 貫通型(Wave-piercing type), 自體 開發해 特許를 갖고 있는 하이-보형(Hi-bow type)李 그것이다. 下이보형 船體는 20世紀 初의 드레드노트 戰艦처럼 函數 끝段이 垂直으로 水面 아래 吃水線까지 이어지는 線形으로 內航 性能이 優秀하다는 長點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海軍의 要求를 最大限 反映한 最適의 形象을 뽑아내기 위해 保有限 모든 設計 技術을 總動員하고 있다. 

大宇造船海洋의 設計案도 만만치 않다. 大宇造船海洋 亦是 3가지 設計案을 檢討 中인데 전통형, 美國의 줌왈트급과 類似한 波濤 貫通型 텀블홈(Wave-piercing tumblehome) 構造, 美國의 인디펜던스級과 같은 三動線(Trimaran) 形象이 그것이다. 波濤 貫通型 텀블홈 救助는 스텔스 性能과 騷音 減少 等 生存性 側面에서 유리하고, 三動線 構造는 다양한 武裝을 大量으로 搭載한 狀態에서 海上作戰헬기 2臺가 同時에 이·著銜할 수 있을 만큼 넓은 飛行甲板을 뽑아내는 데 유리하다. 

要컨대 KDDX는 世界 頂上級 半導體·IT 技術과 朝鮮工學 技術을 가진 나라에서 내로라하는 業體들이 社運을 걸고 全力投球하는 事業이다. 또한 向後 數十 年 동안 이어질 軍艦 트렌드의 向方을 결정짓는 勝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番 勝負의 勝敗를 떠나 KDDX 프로그램에 參與하며 蓄積된 技術을 통해 國內 防産業體들이 ‘韓國의 록히드마틴’ ‘韓國의 BAE’와 같은 글로벌 先導 企業으로 跳躍하기를 期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