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競選, 權利黨員 投票 50% 反映키로

• 野 競選, 100% 完全國民競選 有力

• “支持層 結集해 政權牽制論 맞설 것”

• 우상호, 任鍾晳 支持 確保·金鎭愛와 連帶

• 朴映宣, ‘文 腹心’ 尹建永에 期待

洗草 나온 輿論調査 結果는 一齊히 ‘野黨의 4·7 再·補闕選擧(再補選) 壓勝’을 가리켰다. 1月 8日 公開된 韓國갤럽 調査에 따르면 全國 滿 18歲 以上 1001名에게 물은 結果 應答者의 52%는 “現 政府를 牽制하기 위해 野黨 候補가 많이 當選돼야 한다”고 答했다. “現 政府를 支援하기 위해 與黨 候補가 많이 當選돼야 한다”는 答辯은 37%로 集計됐다. 範圍를 서울路 좁히면 58%(野黨 勝利) vs 34%(與黨 勝利)로 隔差가 더 벌어졌다(표본오차는 95% 信賴水準에 ±3.1%.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野圈은 서울市長 選擧를 앞두고 ‘單一化 줄다리기’를 펼치며 話題몰이를 하고 있다. 再補選 實施에 對한 責任 素材도 與黨에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빨간불이 켜질 법한 狀況이지만 黨內 雰圍氣는 淡淡하다. 本格 選擧戰이 始作되면 輿論이 바뀔 것이라는 自信感도 엿보인다. 與黨에는 믿는 구석이 있다. 文在寅 大統領의 熱誠 支持層인 親文(親文)이다.

‘富者 몸 사리기’ 批判 甘受하는 까닭

‘게임의 規則’에도 親文 權利黨員을 의식한 痕跡이 또렷이 새겨져 있다. 權利黨員은 6個月 以上 黨費를 納付한 黨員에게 주어지는 資格이다. 1月 8日 민주당은 最高委員會를 열고 ‘權利黨員 投票 50%, 一般國民 輿論調査 50%’로 再補選 候補를 選出키로 한 競選 룰을 議決했다. ‘豫備競選 黨員 20%·輿論調査 80%, 本競選 輿論調査 100%’로 競選 룰을 定한 國民의힘과는 사뭇 다른 行步다. 破格的인 外部 人士 迎入 代身 旣存 支持層이 選好하는 候補를 本選 舞臺에 세우겠다는 心算이다. 

民主黨 서울市長 補闕選擧 企劃團長인 김민석 議員은 1月 5日 選擧企劃團 브리핑에서 “第3候補 等은 黨 次元에서 公式 論議하거나 보고·접수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間 政治權에서는 민주당이 金東兗 前 經濟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 迎入에 功을 들이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黨內 基盤이 없는 人事에 不利한 룰이 適用되면서 ‘金東兗 登板論’은 힘을 잃게 됐다. 하지만 자칫 ‘富者 몸 사리기’로 비쳐 競選 興行을 半減시킬 수 있다. 

黨에서 오래 活動한 代議員의 境遇 現職 議員이나 黨協委員長과 緊密히 連繫해 움직인다. 이에 代議員의 票는 大槪 組織 選擧의 武器로 活用된다. 反面 權利黨員은 온라인 輿論의 影響을 많이 받는다. 民主黨 所屬으로 湖南 地域區에 總選 候補로 出馬한 적이 있는 한 與圈 人士의 說明이다. 



“추미애 候補가 鼻紋(非文) 李鍾杰 候補를 누르고 代表로 當選된 2016年 全黨大會부터 黨內 選擧에서 權利黨員의 입김이 相當히 剛해졌다. 지난 總選 때는 權利黨員 確保를 놓고 雰圍氣가 過熱됐다. 文 大統領을 積極 支持하는 팬層이 大擧 權利黨員으로 流入됐는데, 이들은 ‘曺國 事態’나 ‘秋-尹 葛藤’처럼 세 對決 兆朕을 보이는 이슈에 鮮明한 立場을 取한 人物을 選好한다. 權利黨員 比重을 折半으로 한 건 支持層을 結集해 政權 牽制論에 맞서겠다는 뜻이다.” 

實際 지난 總選을 앞두고는 湖南 地域 高位 公務員이 與黨 候補가 되기 위해 權利黨員을 不法 募集한 嫌疑로 起訴돼 懲役刑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치러진 8·29 民主黨 全黨大會는 權利黨員의 影響力이 도드라지게 作動한 選擧였다. 最高委員 候補로 出馬한 3選의 李元旭 議員은 代議員 得票率에서 1位(17.39%)를 하고도 權利黨員의 支持를 6.93%밖에 받지 못해 落選했다. 反面 初選의 梁香子 議員은 代議員 得票率(7.14%)에서 꼴찌였지만 權利黨員 投票(15.56%)에서 2位를 記錄해 最終 5位를 차지하면서 最高委員이 됐다. 李 議員은 中道 性向이자 丁世均界로 꼽힌다. 襄 議員은 文 大統領이 黨 代表 時節 直接 迎入한 人士다. ‘曺國 事態’ 當時 조 前 長官을 積極 擁護한 再選의 金鍾民 議員은 權利黨員 投票에서 壓倒的 支持(25.47%)를 받았다. 

民主黨은 2016年 以後 全國 單位 選擧에서 4連勝하면서 選擧 캠페인에 關한한 1級의 境地에 올랐다는 評價를 받는다. 그런 民主黨이 親文의 입김이 커질 수밖에 없는 競選 룰을 擇한 데는 理由가 있다. 補闕選擧는 投票率이 낮아 풀뿌리 組織과 支持層의 結集度가 强한 政黨에 유리하다. 여기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勢가 이어져 投票率은 더 떨어질 憂慮도 있다. 

新律 명지대 政治外交學科 敎授는 “野圈이 强勢라는 現在의 輿論調査대로 選擧 結果가 나오려면 投票率이 50%는 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組織이 强하고 熱血 支持層이 많은 政黨이 유리하다”고 했다. 또 “現在 黨 支持率 推移는 (國民의힘이 民主黨에) 3~4%포인트 程度 앞서고 있을 뿐이다. 輿論調査와 다른 結果, 卽 與圈이 再補選에서 이길 可能性이 있다”고 分析했다.

‘不安한 모래城’

그의 말대로라면 現在의 野圈 쏠림 現象은 今方 쓰러질 수 있는 ‘不安한 모래城’과 같다. 서울市의 풀뿌리 組織인 各 區廳과 市·區議會는 民主黨이 壓倒的 優位를 占하고 있다. 또 지난 10年間 조금씩 늘어난 親與(親與) 性向 團體들의 存在도 無視할 수 없다. 

張性哲 共感課論爭 政策센터 所長은 “서울市長 選擧 投票率은 50%를 넘지 않을 테고, 서울 區廳長과 地域區 議席 大部分을 차지한 민주당에 유리한 環境”이라며 “‘朴元淳 市政’에서 直間接的으로 수혜를 본 市民團體들이 與黨을 支援하는 組織 票 役割을 할 수 있어 剛한 結集力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3者 對決을 하면 與黨에 유리하지만 (野圈 單一化로) 兩者對決이 펼쳐지면 政權 牽制論이 作動해 野圈이 가까스로 이길 것”이라고 했다. 

‘大韓民國 小統領’ 자리를 노리는 與黨 候補가 親文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狀況이다. 現在 民主黨 서울市長 競選은 朴映宣(61) 中小벤처企業部 長官과 禹相虎(59) 議員 間 兩者對決로 가닥이 잡혔다. 再選 朴柱民(48) 議員은 不出馬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秋美愛(63) 法務長官은 서울市長보다는 大權 出馬를 念頭에 두고 있다. 

初盤 氣勢는 朴 長官이 잡았다. SBS가 입소스에 依賴해 지난해 12月 31日과 올해 1月 1日 서울 居住 滿 18歲 以上 有權者 801名을 對象으로 벌인 調査에 따르면 汎與圈 서울市長 候補에 알맞은 사람을 묻는 質問에 朴 長官이 18.4%를 얻어 1位를 차지했다. 이어 秋美愛 長官(7.7%), 우상호 議員(5.8%), 朴柱民 議員(5.1%), 金鎭愛 열린民主黨 院內代表(2.2%) 順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應答은 55.2%였다(표본오차는 95% 信賴水準에 ±3.5%.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아시아經濟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依賴해 1月 2~3日 서울 居住 滿 18歲 以上 有權者 1006名을 對象으로 調査한 結果에서도 朴 長官이 汎與圈 서울市長 候補로 적합하다는 應答이 18.5%를 記錄했다. 그 뒤를 朴柱民 議員(9.6%), 우상호 議員(8.5%), 金鎭愛 院內代表(6.1%)가 이었다. 47.3%는 ‘없음/잘모름’이라고 答했다.(표본오차는 95% 信賴水準에 ±3.1%.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任鍾晳·金鎭愛 vs 尹建永?

朴 長官의 境遇 先頭走者이긴 하나 輿論調査에 擧論되는 人物 中 親文과의 結合度가 가장 떨어지는 便이다. 記者 出身으로 4選 議員을 지낸 그는 政界 入門 初期 鄭東泳系로 分類됐다. 2016年 總選을 앞두고는 安哲秀 代表가 이끌던 國民의黨 合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大選 競選 때는 安熙正(前 忠南知事) 캠프의 議員멘토團腸을 맡아 文在寅 캠프와는 距離를 뒀다. 

于 議員은 汎親文 系列로 꼽히지만 中道·穩健派 色彩가 剛한 便이다. 親文·碑文의 틀보다는 86(80年代 學番, 60年代 出生) 運動圈 그룹의 一員으로 움직였다. 2007年 大選 때는 孫鶴圭(前 바른未來黨 代表) 캠프 代辯人을 지냈다. 2012年 大選 때 문재인 캠프 公報團長으로 合流하면서 親文 陣營과 友好關係를 맺었다. 2017年 大選에서는 院內代表 身分이라 特定 競選 캠프에 合流하지 않았다. 

新律 명지대 敎授는 “朴 長官도 親文이 아니지만 于 議員도 眞性 親文, 卽 聖骨이 아니다. (競選판이) 누구에게 딱히 有·不利하지 않다”고 했다. 政治權에서 ‘앞으로가 重要하다’고 보는 背景이다. 

銃聲이 울린 ‘親文 求愛 레이스’에서는 于 議員이 먼저 치고 나갔다. 먼저 임종석 前 大統領 祕書室長의 支持를 確保한 點이 눈길을 끈다. 林 前 室長은 1月 4日 페이스북에 “제게도 市場 出馬를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제 마음 다 실어서 우상호 議員을 支持한다’고 말씀드린다”고 썼다. 于 議員과 林 前 室長이 屬한 86그룹은 現 政權 들어 主流 中의 主流로 非常했다. 

于 議員은 1月 12日에는 서울市長 出馬를 宣言한 金鎭愛 열린民主黨 院內代表를 만나 “各 黨 最終 候補가 될 境遇 候補 單一化를 推進한다”고 合意했다. 그는 最近 各種 言論 인터뷰에 나와 “열린民主黨과의 統合이 必要하다”고 主張하고 있다. 强性 親文 性向인 열린民主黨에 러브콜을 보냄으로써 黨內 親文 權利黨員들에게 一種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反해 現職 閣僚(閣僚)인 朴 長官은 活動 空間이 넓지 않다. 院內代表를 지낸 重鎭이지만 오랫동안 親文과는 距離를 둬 黨內 基盤도 弱하다. 單, 出馬를 公式化하면 文 大統領의 腹心(腹心)으로 꼽히는 尹建永(52) 議員이 朴 長官과 親文을 잇는 架橋 노릇을 할 수 있다는 展望이 나온다. 노무현 政府 靑瓦臺 政務企劃祕書官과 文在寅 政府 靑瓦臺 國政狀況室長을 지낸 尹 議員은 ‘聖骨 親文’으로 꼽힌다. 尹 議員의 地域區는 過去 朴 長官의 地域區였던 서울 九老乙이다. 朴 長官이 不出馬를 宣言한 뒤 尹 議員이 九老乙에 터를 잡자 與圈 內에서는 “碑文이 가고 親文이 왔다”는 말이 돌았다. 

1月 15日에는 金東兗 前 經濟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의 與黨 서울市長 競選 參與설이 불거졌다. 朴 長官이 不出馬를 決心하면 對案으로 金 前 副總理가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민주당 競選판은 새 局面을 맞이하게 된다. 다만 朴洸瑥 民主黨 事務總長은 이날 記者들과 만나 “金 前 副總理의 大前提는 朴 長官이 出馬하지 않으면 나온다는 것인데 朴 長官이 안 나올 可能性이 있느냐”고 反問했다. 

朴柱民 議員의 出馬 可能性이 完全히 닫히지 않은 點은 變數다. 朴 議員은 黨內에서 親文 權利黨員들의 支持가 가장 堅固한 人士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18年 8·25 全黨大會 當時 最高委員 競選에서 權利黨員 投票率 27.04%를 記錄해 2位 박광온 議員(16.46%)을 壓倒的 隔差로 따돌린 바 있다. 親文 陣營에서 朴 議員에게 出馬를 說得하면 막판에 電擊的으로 登板할 수도 있다.

“親文度 當選 可能性 볼 것”

그러나 朴 議員이 不出馬를 公式 宣言하면 親文 權利黨員의 選擇肢에는 聖骨이 사라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競選에서 戰略的 投票 性向이 짙어지게 되리라는 分析도 나온다. 新律 명지대 敎授는 “이番 再補選은 大選의 前哨戰 性格을 띠고 있다. 親文度 本選 勝利 可能性을 最優先 條件으로 삼아 투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親文이 戰略的 投票를 擇하면 大衆的 認知度가 높아 擴張性이 큰 朴 長官에 有利한 판이 펼쳐질 展望이다. 張性哲 共感課論爭 政策센터 所長은 “黨心은 民心을 따라가지 못한다. 黨員들도 勝利 可能性을 中心으로 選擇할 수밖에 없다”면서 “各種 輿論調査에서 于 議員에 비해 强勢를 보이는 朴 長官의 競爭力이 더 剛해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