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설 連休에도 無料 映畫가 ‘집콕 映畫館’을 찾았다. 액션슈퍼히어로 映畫 ‘아쿠아맨’을 始作으로 仁川上陸作戰 當時 잊힌 學徒兵 얘기를 다룬 ‘長沙里: 잊혀진 英雄들’, 英國의 傳說的인 록그룹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의 電氣 映畫 ‘보헤미안 랩소디’ 等 多彩로운 장르의 映畫를 만나볼 수 있다. ‘슬기로운 집콕 生活’의 同伴者인 無料 TV 映畫를 紹介한다.
‘連休 첫날’ 2月 11日(木)
‘아쿠아맨’ 포스터(왼쪽). ‘라라랜드’ 포스터.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提供, 판씨네마㈜ 提供]
‘아쿠아맨’ 誕生을 그린 海洋판타지 액션슈퍼히어로 映畫. 물을 素材로 하는 판타지 映畫는 莫大한 製作費도 그렇지만 技術的 理由로 壓倒的인 스케일을 펼치기 힘들다. 그러나 아쿠아맨은 신비롭고 다채로운 아틀란티스 海底 王國, 緊迫하면서 壯大한 追擊신, 大規模 火力을 보여주는 戰爭申, 事實感 넘치는 巨大 怪獸의 出現場面까지 버릴 場面이 하나 없는 紀念碑的인 作品이다. 豫測 可能한 ‘神話 스토리’라고 여겨지면서도 漸漸 沒入하게 된다.
●23:20 ‘라라랜드’(MBC)
안房劇場의 斷然 期待作은 긴 餘韻 津한 感傷에 빠지게 만드는 ‘라라랜드’다. 어스름한 자주빛 黃昏이 지는 비버리 힐즈에서 펼쳐지는 두 主人公의 탭댄스 場面은 白眉 中 白眉. 2017年 아카데미賞에서 14個 部門에 指名되었는데 歷代 最多候補 타이記錄이다. 더 以上 긴 說明이 必要 없다. 시나리오, 音樂, 編輯, 映像美 모두 ‘掩置 척’인 이 時代의 人生映畫.
‘둘째 날’ 2月 12日(금)
‘長沙里; 잊혀진 英雄들’ 포스터(왼쪽). ‘나이브스 아웃’ 포스터.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提供, ㈜올스타엔터테인먼트 提供]
戰爭은 이겨야만 記憶될까. 興行에 失敗해 人氣映畫 리스트에서는 빠졌지만 戰爭이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映畫. 매間 폭스가 美國 從軍記者 매기로, 美드 CSI 라스베가스 시즌 1에서 15까지 ‘皆勤 出演’韓 조지 이슨이 美國 陸軍將校로 出演한다.
映畫는 6?25戰爭 當時 仁川上陸作戰의 成功을 위해 敵을 攪亂시킬 目的으로 遂行된 장사上陸作戰이야기다. 1950年 9月 13日, 겨우 2週 訓鍊을 받은 平均나이 17歲의 學徒兵 772名은 支援要員 56名과 惡天候 속에 釜山港을 出發한다. 仁川의 正反對인 慶北 盈德郡 남정면 長沙里에 上陸하지만 이들은 事實上 ‘버린 牌’였다. 戰鬪에 臨하는 學生들의 눈은 絶命의 瞬間에도 반짝반짝 빛난다.
●19:00 ‘나이브스 아웃’(OCN)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라이언 존슨이 監督과 劇本을 맡았다. 그는 애드가 엘런 抛, 코난 도일, 존 딕슨 카까지 19~20世紀를 風靡한 推理作家들의 奇拔하고 流麗한 要素들을 現代的 感覺으로 승화시켰다. 베스트셀러 推理小說 作家 할런 트롬費는 85番째 生日을 맞아 모든 家族을 自身의 邸宅에 招待해 파티를 연다. 허나 그는 다음 날 숨진 채 發見된다.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은 直譯하면 ‘칼로 찌르다’는 뜻이지만, ‘누군가를 非難의 對象으로 삼다’는 意味도 있다. 007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探偵 브누아 블랑을 맡아 犯人을 指目한다.
‘셋째 날’ 2月 13日(土)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포스터(왼쪽).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提供, 二十世紀폭스코리아㈜ 提供]
2014年 映畫 고질라가 豫想 밖 宣傳을 한 뒤 製作된 後續作. 映畫社 워너 브라더스는 日本 도호 映畫社의 고지라 시리즈, 유니버설스튜디오의 킹콩 等 各各의 怪獸映畫들을 連結시켜 하나의 巨大한 ‘몬스터버스’(Monster+Universe)를 만들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몬스터버스의 3番째 映畫다. 1954年 原作 映畫 ‘고지라’의 導入部를 비롯해 숨어있는 다른 오마주들을 찾는 것도 깨알재미. 怪獸映畫에 對한 鄕愁가 있는 觀客들에게는 또 다른 追憶이 될 映畫다.
●20:40 보헤미안 랩소디(SBS)
英國의 傳說的인 록그룹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의 傳記映畫.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代表曲으로 映畫에는 퀸의 珠玉같은 히트曲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티스트의 人生 旅程을 밟다보니 드라마的인 要素가 多少 未洽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熱情的인 퀸의 音樂이 劇的 構成을 채워줘 觀客들의 好評이 이어졌던 映畫다. 2時間 14分 러닝時間이 決코 길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눈과 귀가 즐겁다. 어느 새 나의 몸도 들썩인다.
‘마지막날’ 2月 14(일)
‘이스케이프 룸’ 포스터(왼쪽). ’큰 엄마의 미친 봉고‘ 포스터. [㈜스마일이엔티 提供, SBS 提供]
或是 늦게까지 잠을 못 이루는 이들을 위한 映畫.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流行한 ‘房脫出 카페’는 推理를 통해 房을 脫出하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房脫出 게임을 다룬 할리우드映畫 ‘이스케이프 룸’은 性別, 年齡, 出身이 다른 6名의 招待者들이 死鬪를 벌이며 出口를 찾아 나선다. 러닝 타임 100分 내내 五感 恐怖를 刺戟한다.
●10:50 ‘큰 엄마의 미친 봉고’(SBS)
정영주, 황석정, 조달환 等 個性 滿點 演技者들이 出演하는 映畫. 名節 當日 며느리들이 봉고차(乘合車)를 타고 脫出해 벌이는 ‘逸脫 에피소드’를 그린 코미디 映畫다. 백승환 監督은 數年 前 한 커뮤니티에서 話題가 된 ‘큰 엄마한테 납치당함’이란 題目의 세 줄짜리 글에서 映畫를 着眼했다고 한다. 以後 아무리 搜所聞해도 글쓴이를 찾을 수 없었다는 後聞. ‘큰 엄마한테 납치당함’ 글 쓰신 분은 映畫를 보시면 監督에게 連絡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