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信用點數 半 토막? 評價 誤謬!

• 公共料金·保險料 誠實히 納付하면 點數↑

• 信用?체크카드 適切히 使用해야

• 貯蓄銀行 貸出도 金利 낮으면 下落幅 작아

• 平素 金融 關聯 앱 통해 信用點數 確認해야

‘1000點 滿點에 350點.’ 

지난해 末 一部 消費者들은 믿을 수 없는 情報를 接했다. 自身들의 信用度가 瞬息間에 大幅 낮아진 것이다. 主로 4等級 안팎(700~800點)의 無難한 信用等級을 保有하던 消費者들의 點數가 350點으로 半 토막 나는 現象이 무더기로 發生했다. 350點은 信用카드 發給 基準(680點)에도 훨씬 못 미치는 點數다. 

個人 信用 測定 方式이 等級制에서 點數制로 바뀐다는 消息에 自身의 點數를 確認하려던 消費者들은 混亂에 빠졌다. 測定 方式이 달라지니 信用 點數도 확 달라진 것 아니냐며 걱정할 만한 狀況이었다. 

多幸히(?) 이 事件은 시스템 誤謬로 인한 事故로 判明됐다. 個人 信用을 評價하는 ‘나이스評價情報’라는 信用評價社(CB·Credit Bureau)가 評價 模型을 大幅 改編하면서 發生한 誤謬였다. 나이스評價情報는 앞으로 銀行이나 카드社 等 金融社 債務뿐만 아니라 韓國信用情報院에 蓄積된 貸付業과 資産管理會社 債務 情報도 信用 評價에 反映하기로 했다. 이 過程에서 一部 頂上 債券을 不實 債券으로 誤認했다는 說明이다. 쉽게 말해 빚을 잘 갚고 있었는데 延滯한 것으로 잘못 評價했다는 意味다. 民願이 잇따르자 나이스評價情報는 結局 關聯 誤謬를 修正했다.

信用點數로 精巧하게 貸出審査

金融委員會는 1月 1日부터 그間 1~10等級으로 매겨왔던 個人 信用評價 制度를 1~1000點의 信用點數制로 바꿨다. 信用評價制는 個人의 貸出 與否나 金利 水準을 결정짓는다. 더욱이 短期間에 올릴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平素 꾸준히 管理해두는 게 좋다. 



等級制가 點數制로 바뀌면 個別 消費者에게 어떤 影響을 미칠까. 多少 虛無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事實 點數制로 바뀐다고 해도 큰 틀의 變化는 없다고 봐도 된다. 個人의 信用度를 表現하는 方式이 等級制에서 點數制로 바뀌었을 뿐이다. 信用度를 策定하는 根本的인 原理를 바꾼 게 아니다. 이를 確實하게 認知해야 괜한 誤解나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앞서 紹介한 나이스評價情報의 ‘350點 事態’도 點數制로 바뀌었기 때문에 發生한 것이 아니다. 때맞춰 評價 模型을 改編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볼 수 있다. 

事實 그동안에도 信用評價社들은 個別 信用 點數를 1~1000點으로 評價해왔다. 다만 이를 10個 集團으로 나눠서 1~10等級으로 表現했을 뿐이다. 銀行 等 金融社들은 信用評價社로부터 이 等級만 傳達받았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損害’를 보는 이들이 있었다. 例를 들어 信用點數 664點은 7等級(600~664點)에 該當해 銀行에서 貸出을 받는 게 事實上 어려웠다. 反面 665點은 6等級으로 貸出을 받을 可能性이 커졌다. 1點 差로 運命이 엇갈리는 일이 벌어지는 것. 

點數制로 할 境遇 이런 不合理한 狀況을 避할 수 있게 된다. 金融社들은 이제 信用評價社로부터 點數를 넘겨받는다. 具體的인 信用 點數를 넘겨받아 더욱더 精巧한 貸出 審査를 하게 되는 셈이다. 點數制로 인한 變化는 이 程度까지다. 消費者 立場에서는 點數制로 바뀌었다고 해서 旣存의 本人 點數가 劇的으로 變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體感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信用點數制는 對國民 詐欺劇?

다만 消費者들이 눈여겨봐야 할 部分은 있다. 信用評價社들이 이番 改編에 맞춰 變更한 評價 方法이다. 點數든 等級이든 이런 評價 方法을 눈여겨본 뒤 本人의 信用度를 꾸준히 잘 管理하는 게 가장 重要하다는 點은 예나 只今이나 마찬가지다. 

이番에 바뀐 評價 方式 中 가장 눈에 띄는 部分은 ‘비(非)金融’ 分野에 對한 評價를 始作했다는 點이다. 앞으로는 公共料金이나 保險料, 通信費 等을 성실하게 納付하면 信用 點數가 좋아질 수 있다. 旣存에는 銀行 貸出이나 信用카드 利用 等 ‘金融去來 履歷’을 點數에 反映했다. 이렇게 하면 學生이나 主婦 等 去來 履歷이 없는 이들이 損害를 봤다. 非金融 項目을 新設해 이런 副作用을 防止하겠다는 意圖다. 

카드를 어떤 式으로 쓰고 있는지도 重要해진다. 信用評價社들은 카드 消費 패턴 等을 의미하는 ‘信用 去來 形態’ 項目을 旣存보다 더욱 比重 있게 다루기로 했다. 또 旣存에는 信用카드 利用 記錄만 點數에 反映했지만 앞으로는 체크카드 消費 패턴도 反映하기로 했다. 信用·체크카드를 適正 水準에서 쓰고 있는지가 重要하다. 萬若 카드 決濟額이 갑자기 늘었다가 延滯할 境遇 信用 點數에 否定的으로 反映된다. 

貸出에 對한 判斷도 一部 改善한다. 그동안에는 貸出은 銀行에서 받았느냐, 貯蓄銀行에서 받았느냐 等 業權에 따라 點數가 달랐다. 勿論 銀行 貸出이 유리했다. 하지만 이제 貸出 金利를 重要하게 본다. 貯蓄銀行에서 貸出을 받았더라도 낮은 金利를 適用받은 優良 顧客이라면 信用點數 下落 幅이 旣存처럼 크지 않게 된다는 意味다. 

이렇게 評價 方法을 變更하니 一部 消費者의 境遇 點數가 눈에 띄게 낮아지는 境遇도 있었다고 한다. 얼마 前에는 靑瓦臺 國民請願 揭示板에 이런 不滿을 털어놓은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信用點數制는 對國民 詐欺劇’이라는 題目의 글이다. 信用度가 떨어지면 아무래도 貸出받기가 어려워지니 當場 돈이 急한 이들에게는 큰 打擊이 될 수 있는 만큼 안타까운 事緣이다. 

다만 이番 點數 變動은 點數制로 인한 것은 아니다. 點數制로 바뀌었다고 해서 많은 이들이 一括的으로 信用度가 낮아지는 일은 없다. 달라진 評價 方式에 따라 損害를 보는 이가 생길 수 있고, 相對的으로 利得을 보는 이도 있을 수 있다. 點數가 비슷하게 維持되는 境遇도 있다.

定期的으로 信用點數 確認해야

事實 信用情報 評價 方式은 그동안 時期에 따라 改善해 왔다. 이런 變化를 때마다 細密하게 따라가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따라 큰 틀의 原理를 알아두고 實踐하는 게 나을 수 있다. 

于先 平素 本人의 信用點數를 꾸준히 確認해두는 게 좋다. 信用評價社 홈페이지에서 確認할 수 있고 토스, 카카오뱅크 等 一部 金融 關聯 앱에서도 信用點數 照會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다. 本人의 信用度를 자주 確認하는 것은 信用點數에 아무 影響이 없다. 信用情報를 많이 照會하면 點數가 떨어진다는 誤解가 있는데 이는 事實이 아니다. 金融當局은 오히려 定期的으로 信用點數를 確認하면서 管理하는 것을 勸奬한다. 

이밖에 貸出의 境遇 金額이 많으면 信用度에 否定的 影響을 미치기는 하지만, 잘 갚기만 하면 되레 信用點數에 肯定的인 影響을 주기도 한다. 貸出은 오래된 것부터, 金額이 큰 것부터, 또 金利가 높은 것부터 갚는 게 좋다. 延滯는 少額이라도 最大限 避하는 게 좋다. 延滯가 여러 件이라면 오래된 것부터 解決해야 한다. 마이너스 通帳은 限度 金額만큼 債務 負擔을 지고 있는 것으로 反映한다. 이에 따라 使用하지 않는다면 없애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