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彦周 國民의힘 釜山市長 豫備候補는 ‘保守 與專社’로 불린다. 國會議員이던 2019年 9月, 文在寅 政府가 祖國 法務部 長官을 임명한 데 抗議하는 뜻으로 처음 削髮을 했다. 黃敎安 當時 自由韓國當 代表 等 有力 政治人들의 削髮 行列이 이어졌고, 支離滅裂하던 野圈은 對與 鬪爭의 끈을 바짝 동여매는 契機가 됐다.

李 前 議員은 最近 釜山 加德島 新空港 建設 政策을 놓고도 또 한 番 ‘戰鬪力’을 發揮했다. 國民의힘 內部에서 贊反 論爭이 이어지자 1月 28日 緊急 記者會見을 열고 “우리 黨 反對로 ‘加德島 新空港 特別法’李 處理되지 않으면 候補職을 辭退하겠다”고 背水陣을 쳤다. 나흘 뒤 金鍾仁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釜山을 찾아 ‘加德島 新空港 建設 積極 支持’를 宣言하며 論難이 一段落됐다.

‘國民의 힘’에 必要한 건 力動性

一角에서는 “李 前 議員 記者會見 前부터 黨 方針은 定해져 있었다. 그가 影響을 미친 部分은 없다”고 平價切下 한다. 李 前 議員 생각은 다르다. 그는 “이 問題에 對한 大衆의 關心을 換氣한 것만으로도 意味가 크다”고 强調했다.

“當時는 與黨이 加德島 新空港 關聯 이슈를 先占한 狀況이었다. 與黨이 主導하는 選擧판에서 ‘國民의 힘’은 잘 보이지도 않았다. 나는 그런 흐름을 바꿔야 한다고 봤다. 내가 公開的으로 우리 黨 立場 發表를 促求하면서 ‘國民의 힘’에 視線이 쏠렸다. 이어 김종인 委員長이 釜山을 찾아와 ‘加德島 新空港 建設 支持’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냈다. 같은 날 金 委員長은 ‘加德島와 日本 규슈를 잇는 韓日 海底터널 建設을 積極 檢討하겠다’고 發表했다. 內 公約 가운데 하나다. 이 問題가 國民的 關心事로 떠오르며 ‘國民의 힘’은 以後 釜山 關聯 이슈의 中心에 서게 됐다. 釜山에서 우리 黨 存在感이 한層 커졌다.”

李 前 議員의 評價다. 그는 “只今 保守 野黨에 必要한 건 바로 이런 力動性”이라고 强調하며 “國民이 關心을 갖게 만들어야 힘이 생긴다”고 强調했다.



“이番 選擧는 吳巨敦 前 釜山市長 性犯罪로 인해 치러지게 됐다. 앞선 地方自治團體長 選擧에서 민주당 吳巨敦 候補에게 票를 줬던 釜山市民들이 그동안의 失政(失政)에 對해 失望한 건 分明하다. 問題는 民主黨이 싫다고 저절로 우리 黨에 票가 오는 건 아니라는 點이다. 釜山 市民들은 ‘釜山이 이렇게 落後된 건 繼續 保守黨 候補를 찍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國民의 힘’에 票를 주지 않겠다’는 게 現場 情緖다. 새로워져야 하고, 달라져야 한다.”

“釜山에서 自由와 繁榮의 꿈 實現하겠다”

李 前 議員은 1月 28日 記者會見 當時 革罷해야 할 政治權 ’弊習’으로 不法 政治資金 問題를 提起했다.

“廣域團體長 選擧를 치르려면 한 달에 足히 數億 원이 必要하다. 政治人이 不可避하게 不法資金을 받아 써야 하는 狀況”이라는 게 그의 主張이었다. 그에게 具體的으로 告發할 不法 政治資金 問題가 있는지를 묻자 이 前 議員은 “내가 그 問題를 提起한 건 特定 事例를 말하고자 한 게 아니다”라고 線을 그었다. 이어지는 그의 說明은 이렇다.

“地方自治團體長은 廣範圍한 人?許可權을 갖고 있어 全國 各地에 그들에게 線을 대려는 사람들이 있다. 選擧運動 期間에 ‘마음만 열면’ 얼마든지 政治資金을 주겠다는 사람도 많다. 그런 好意가 ‘空짜’겠나.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慣行을 斷乎하게 拒絶함으로써 ‘地方政治 旣得權 카르텔’을 끝장내겠다는 게 내 決心이다.”

그래서 이 前 議員은 現在 組織 없이 選擧運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自發的으로 모인 ‘李彦周 팬덤’이 그의 손발이다. 李 前 議員은 “우리 캠프는 運動員에게 點心 도시락도 提供하지 않지만, 釜山 市民 數千 名이 自發的으로 나를 돕고 있다”며 “내가 ‘國民의 힘’ 釜山市長 候補가 되면 그 數를 數萬 名 以上으로 늘릴 自身이 있다”고 말했다.

“只今까지 政治인 팬덤은 與黨의 專有物이었다. 保守 쪽에서는 누군가 大勢가 돼야 사람이 몰렸지, 强力한 팬덤이 스스로의 힘으로 政治人을 키워낸 歷史가 없다. 나는 釜山에서 그 첫 事例를 만들고 싶다. 保守政黨에서도 ‘개미 支持者’들의 力動的인 에너지가 版圖를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야 우리 黨이 달라지고 執權할 수도 있다. 罪悚한 얘기지만, 過去부터 쭉 해오던 ‘올드 보이’가 市場에 當選되는 것으로 무슨 變化가 생기겠나. 이番 選擧에서 未來 世代를 키워내야 勝算이 있다.”

李 前 議員의 꿈은 故鄕 釜山에서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自由와 繁榮’의 以上을 펼치는 것이다. 그는 地圖를 거꾸로 돌려보면 釜山이 太平洋의 中心都市가 된다. 그런 곳이 오랫동안 沈滯되고, 生命力을 잃은 모습을 보이는 게 안타깝다”며 “加德島 新空港과 한?일 海底터널 建設 等을 통해 釜山을 글로벌 物流 中心 都市로 育成하겠다. 그 基盤에서 釜山市民, 나아가 大韓民國 國民이 自由와 繁榮을 누리도록 하는 게 나의 꿈”이라고 밝혔다.

_{* 이 記事의 全文은 신동아 3月號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