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社會的 距離두기로 홀로 時間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必要한 건 ‘코로나 블루’를 克服할 ‘엔도르핀 誘發劑’가 아닐까. 가뜩이나 連休도 끝나가는 오늘, 氣分이 級 憂鬱하다면 모처럼 웹툰을 클릭해보는 건 어떨까. ‘신동아’는 황중환 朝鮮大 漫畫애니메이션學部 敎授(漫畫家)와 박석환 韓國映像大 漫畫콘텐츠과 敎授에게 連休에 즐기면 좋을 웹툰 推薦을 要請했다. 드라마보다 興味津津하고, 映畫보다 餘韻이 오래가며, 冊보다 低廉하게 즐길 수 있는 웹툰 10篇을 紹介한다.
●‘드라마 덕후’ 사이에서도 話題, 人氣 드라마 原作
스위트 홈/ 김칸非(스토리)·황영찬(그림)/ 完決
두 敎授가 함께 推薦한 웹툰. 隱遁型 외톨이 高等學生 車현수가 家族을 잃고 혼자 移徙 간 아파트에서 겪는 奇怪하고도 衝擊的인 이야기. 지난해 12月 製作된 同名 드라마는 現在 넷플릭스에서 人氣몰이 中이다. 朴 敎授는 “內在된 欲望이 人間을 怪物로 만든다는 흥미로운 設定이 돋보이는 作品”이라고 評했다. 黃 敎授는 “韓國人 情緖에 맞는 스릴러로, 좀비 大衆化에 寄與한 作品”이라고 推薦했다.
驚異로운 所聞/ 腸이/ 連載 中
惡鬼 사냥꾼 ‘카운터’가 국숫집 職員으로 僞裝 就業해 地上의 惡鬼를 물리친다는 內容의 웹툰. 痛快하고 알찬 構成의 스토리로 입所聞이 藉藉하다. 同名의 OCN 드라마도 1月 24日 最終回 視聽率 11.0%로 該當 채널 드라마 史上 最高 視聽率을 記錄했다. 朴 敎授는 “韓國型 패밀리 히어로물의 誕生”이라고 評價했다.
아만자/ 金普通/ 完決
2014年 連載 當時 ‘오늘의 우리漫畫’ 文化體育觀光部長官賞을 받은 作品. 末期 癌 宣告를 받은 26歲 靑年이 現實은 고통스럽지만 꿈속에서 興味津津한 冒險을 펼치며 삶의 意味를 찾아가는 旅程을 그렸다. 題目 ‘아만자’는 ‘癌患者’를 소리나는 대로 表記한 것이다. 同名 드라마는 지난해 9月 카카오TV에서 放映돼 話題를 모았다. 黃 敎授는 作家가 8年間 癌 鬪病 끝에 世上을 떠난 아버지 이야기를 모티브로 事實感 있는 스토리를 展開한 데 對해 높게 評價하며 “분주하게 살아가는 現代人이 삶과 죽음에 對해 省察해볼 수 있는 作品”이라고 說明했다.
●재미에 感動까지…명품 受賞作
우두커니/ 審흥아(스토리)·우영민(그림)/ 完決
2020年 富川漫畫大賞 受賞作. 癡呆에 걸린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家族 이야기다. 夫婦 作家가 直接 겪은 實話를 바탕으로 創作했다. 單純한 그림體와 精製된 臺詞가 깊은 울림을 준다는 評. 黃 敎授는 “家族愛를 느낄 수 있는 作品”이라며 “高齡化가 深刻한 우리 社會에서 癡呆 老人에 對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웹툰”이라고 推薦 理由를 밝혔다.
아티스트/ 마영신/ 完決
2019年 ‘오늘의 우리漫畫’ 選定作. 人間的이지만 ‘찌질한’ 藝術家들을 主人公으로 人間 本性과 欲望에 對해 이야기한다. 내로남不(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不倫) 中堅 畫家, 離間질쟁이 歌手 兼 作家, 小心하지만 마음속 응어리를 간직한 채 사는 作家 等 세 名의 主人公을 통해 人間의 虛僞와 僞善이 濾過없이 드러난다. 朴 敎授는 “純粹性의 堡壘라고 하는 藝術家의 민낯을 보여주는 作品이라는 點이 흥미롭다”고 評했다.
김철수 氏 이야기/ 수사반장/ 完決
2017年 ‘大韓民國 漫畫大賞’ 文化體育觀光部長官賞 受賞作. 主人公 김철수는 태어나자마자 쓰레기 燒却場에 버려지고, 精神이 穩全치 않은 女人 손에서 자라는 等 삶 全體에 苦難과 逆境이 가득한 人物이다. 그의 人生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自身을 돌아보게 만드는 作品. 黃 敎授는 “不幸으로 點綴된 삶에서 人生의 意味와 價値를 찾아내는 作家의 視線이 돋보인다”고 評價했다.
●화끈하고 新鮮한 에너지 ‘뿜뿜’, 액션 웹툰
더 복서/ 정지훈/ 連載 中
壓倒的인 實力을 가졌으나 自身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 천재형 복서 ‘劉’, 빼어난 實力에도 漸漸 那落으로 떨어져가는 怪物型 복서 ‘類白山’, 逆境을 딛고 成長해가는 努力型 복서 ‘人材’ 等 세 名의 복서가 登場하는 作品. 主人公 ‘劉’와 그를 相對하는 ‘類白山’ ‘人材’의 敍事가 密度 높게 展開된다. 朴 敎授는 “스포츠 웹툰의 새로운 境地”라고 評했다.
熱血强豪/ 전극진(스토리)·양재현(그림)/ 連載 中
1994年 5月 20日 첫 火를 始作으로 27年째 連載 中인 國內 最長壽 武俠 漫畫. 蛇巴(邪派) 武林지존 天馬申君의 여섯 番째 弟子 ‘한비光’李 主人公. 그가 政派(正派) 最高手 淡腎盂의 孫女 談話린을 보고 사랑에 빠지는 過程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左衝右突 武林奇行을 흥미롭게 풀어간다. 韓國 漫畫 歷史의 한 劃을 그은 作品으로 評價받는다. 朴 敎授는 “分量이 厖大한 作品이어서 보기를 躊躇했다면 이番 連休에 ‘挑戰’해보면 좋을 作品”이라고 말했다.
●달달한 설렘, 로맨스 웹툰
王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비츄 原作, 김렉나 그림/ 連載 中
純情남 한진수와 結婚한 主人公 김수희가 不意의 事故를 當해 死亡한 뒤 ‘高麗 王國’ 公主로 還生하며 벌어지는 葛藤과 사랑을 다룬 作品. 同名의 웹小說이 原作. 女子를 下待하는 ‘高麗 王國’에서 김수희가 펼치는 左衝右突이 興味津津하다. 朴 敎授는 “最近 로맨스 웹툰 붐을 이끈 人氣作”이라고 評했다.
肝 떨어지는 同居/ 나/ 連載 中
人間 모습을 한 999살 九尾狐 신우여와 22歲 ‘母솔’(母胎 솔로) 大學生 이담을 主人公으로 한 作品. 人間이 되고자 數百 年 間 努力해온 신우여의 여우 구슬을 이담이 失手로 삼켜버리면서 이야기가 始作된다. 黃 敎授는 “로맨스와 코미디, 판타지 等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魅力的인 캐릭터, 뛰어난 想像力이 돋보이는 作品”이라고 評했다. 웹툰을 原作으로 한 同名 드라마가 올 上半期 放映될 豫定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