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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哲秀 “單一化, 나는 懇切하다. ‘選擧 4連霸’ 國民의힘은 切迫하다”|신동아

인터뷰

安哲秀 “單一化, 나는 懇切하다. ‘選擧 4連霸’ 國民의힘은 切迫하다”

[幕 오른 京釜大戰 ②] ‘政局의 核’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

  • 배수강 記者

    bsk@donga.com

    入力 2021-01-15 1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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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一化 霧散은 野圈의 大權 抛棄 宣言

    • 同時에 일어난 세 가지 일…“出馬를 決心했다”

    • 나라 救하려면 政權交替…나도 役割해야 했다

    • 내가 가장 憤怒한 文 大統領의 거짓말

    • 脫黨하고 들어오라니…9% 支持層은 버리나

    • 內 支持率은 過去와 다르다. 더 튼튼하다

    • 單一化 方式에 對한 생각 왜 없겠냐만 구태여…

    • 백신 接種 始作되면 政權은 또 쇼를 하겠지

    • 1年짜리 市場이 目的 아니다, 野圈 勝利가 重要

    • ‘民生 問題 解決士’ 없고 ‘選擧技術者’만 모인 文 政權

    • 只今은 野圈 候補들끼리 물고 뜯을 때 아니다



    [박해윤 기자]

    [박해윤 記者]

    安哲秀가 돌아왔다. 2011年 ‘安哲秀 신드롬’을 일으키며 華麗하게 政治판 中心에 섰던 그가 딱 10年 만에 다시 舞臺 中心으로 向하고 있다. 그때나 只今이나 舞臺는 서울市長 補闕選擧다. 

    安哲秀(59) 國民의黨 代表는 지난해 12月 20日 電擊的으로 서울市長 出馬를 宣言했다. 不過 며칠 前까지 市場 出馬에 否定的이던 그가 “政權의 心臟에 審判의 匕首를 꽂지 않고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結者解之(結者解之)의 覺悟로 野圈 全體가 이기는 選擧를 하겠다”며 칼자루를 움켜잡았다. 最近 ‘손을 댄’ 짙고 매서운 눈썹이 여러 次例 꿈틀거렸다. 

    서울市民들은 安哲秀의 歸鄕을 반겼다. 年末年初 言論社의 各種 輿論調査 結果, 安 代表는 20% 中·後半臺의 支持率로 1位를 달렸고, 與黨 有力 候補와의 假想 맞對決에서도 誤差範圍 밖에서 앞섰다. 與黨 候補를 이길 가장 確實한 野圈 候補에 오른 것이다. 그러나 安 代表는 如前히 칼날 위에 서 있다. 支持率은 높지만 國民의힘이 單獨 候補를 내면 結果는 壯談할 수 없다. 第1野黨은 100% 市民 競選으로 競選 룰을 바꾸고 安 代表의 入黨·合黨을 要求하고, 金鍾仁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은 “野圈 候補 單一化 없이 ‘3者 構圖’에서도 勝利할 수 있다”며 ‘마이웨이론’을 띄웠다. 突破냐 撤收냐, 重大 岐路에 선 安 代表를 1月 8日 國會 國民의黨 代表室에서 만났다. 12日에는 電話 通話를 했다.

    民主主義 破壞·文 ‘백신 거짓말’ 보고 決心

    지난해 12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국회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12月 20日 國會 疏通館에서 서울市長 補闕選擧 出馬 宣言을 하는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 [國會 寫眞共同取材團]

    - 印象이 바뀐 거 같다. 눈썹 文身을 했나. 

    “元來 눈썹이 宏壯히 짙고 美間度 넓은 便이다. 나이가 들면서 숱은 그대로인데 흰 눈썹이 생기면서 눈썹 全體가 稀微하게 보이더라. 그래서….” 



    - 서울市長 出馬하면서 覺悟를 눈썹에 새긴 건가. 눈썹 탓인지 過去와 달리 印象이 剛해 보인다는 評價가 있다. 

    “자꾸 흰 눈썹이 늘어서 (눈썹) 染色도 좀 했다. ‘만진’ 건 맞는데. 다 내 눈썹이다. 누워 있느라 내 눈썹에 ‘무슨 짓’을 했는지는 잘 모른다(웃음).” 

    - 半(反)文在寅 求心點을 自處하며 出馬 宣言을 했다. 以後 輿論調査를 보면 民心은 大體로 肯定的이다. 記者會見 當時 心情은 어땠나. 

    “내가 오랫동안 大選을 準備해 온 건 잘 아실 거다. 大選을 準備한 理由가 政權交替를 해야 나라가 바뀌는 데 있기 때문에 最善을 다해 大選 候補가 되고, 萬若 候補가 안 되더라도 政權交替를 이루는 데 모든 걸 바치겠다는 覺悟로 臨했다. 서울市長 바뀐다고 나라가 바뀌는 건 아니니까. 그런데 昨年 가을부터 宏壯히 많은 분이 찾아와 ‘當身이 아무리 大選 準備 熱心히 해봤자 서울市長 選擧에서 野圈이 지면 아무 所用없다’는 말씀을 하시더라. 여러 말씀을 들으면서 ‘어떻게 하면 서울市長 補闕選擧에서 이길까’ 하고 조금씩 苦悶했다. 그런데 出馬 宣言을 하기 全州에 세 가지 일이 同時에 터졌다.” 

    - 세 가지 일이 同時에? 

    “國會에서 公搜處(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를 비롯한 여러 法案이 與黨의 ‘밀어붙이기’로 通過되면서 議會民主主義가 破壞되는 現場을 全 國民이 目擊했다. 尹錫悅 檢察總長에 對한 懲戒委員會가 열려 憲政史上 처음 現職 檢察總長이 懲戒를 받았다(법무부 懲戒委員會는 지난해 12月 16日 停職 2個月의 重懲戒 處分을 내렸지만 서울行政法院은 8日 뒤 尹 總長이 不服해 提起한 執行停止 申請을 받아들여 尹 總長은 職務에 復歸했다). 勿論 檢察改革은 해야 한다. 그런데 檢察改革의 核心은 檢察이 政治的 中立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거 아닌가. 檢察이 所信대로 搜査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지 自己便을 搜査한다고, 非理를 뒤진다고 正말 無理하게 (檢察總長) 懲戒를 試圖하지 않았나.” 

    - 세 番째는 뭔가. 

    “내가 가장 憤怒한 部分인데, 文在寅 大統領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豫防 백신에 對해 거짓말을 하더라. 當時만 하더라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萬 名分만 契約이 돼 있었다. 그런데 4400萬 名分에 對한 백신에 對해서는 ‘全部 確保’라는 曖昧한 用語를 使用하면서, 實際 購買 契約한 것처럼 거짓말을 하는 政治人은 처음 봤다. 사람 生命과 直結된 重要한 일을 眞率하게 謝過하고 理解를 求하지 않더라. 恒常 難處한 時點만 謀免하려는 모습을 보고 到底히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서울市長 出馬를) 決心하는 데 큰 契機가 됐다.” 

    文 大統領은 지난해 12月 9日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백신과 治療劑로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政府는 4400萬 名分의 物量을 確保했고, 來年 2~3月이면 初期 物量이 들어와 接種을 始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政府가 先購買 約款 等을 締結한 것을 두고 ‘確保’라고 ‘誇張廣告’를 했다”(유승민 議員) “實際 契約은 아스트라제네카뿐인데 4400萬이란 허수를 앞세워 國民을 속이려는 것”(庶民 단국대 敎授) 等 論難이 일었다.

    道德的이고 有能한 리더십 바라는 마음

    - 出馬 宣言文을 보면 ‘結者解之(結者解之)의 覺悟’ ‘政權의 心臟에 審判의 匕首’ 같은 剛한 表現이 눈에 띄더라. 

    “出馬 宣言 前날 宣言文에 내 생각을 잘 表現하려고 밤을 지새우며 苦悶했다. 憤怒한 그 세 가지 事件, 그때 느낀 感情으로 가슴을 가득 채운 채 出馬 宣言을 했다.” 

    - 말씀한 대로, 줄곧 大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市場 出馬는 쉽지 않은 選擇이었을 거 같다. 

    “그렇다. (市場 出馬) 苦悶은 했어도 如前히 大選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그런데 나라를 救하려면 政權交替를 해야 하고, 거기에서 내가 役割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野圈 候補들이 (次期 大選) 支持率이 낮다고 하지만 나는 支持率로만 보면 尹錫悅 檢察總長 다음이다. 그게(대선 出馬 抛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決定的으로 세 가지 일이 생기는 걸 보니 到底히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決定했다.” 

    - 出馬 宣言 以後 輿論調査 結果는 줄곧 1位였다. 與黨 候補와의 假想 對決에서도 誤差範圍 밖에서 앞섰는데. 氣分은 어땠나. 

    “事實 淡淡했다. 다만 市民들은 道德的이고 有能한 리더십을 渴求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 道德性과 리더십이라….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를 치르는 것도 不道德한 前任 市長들 때문 아닌가. 그뿐만 아니라 現 政權 사람들은 말로만 工程을 부르짖으면서 自身이나 子息에 對해서는 不公正한 基準을 適用하는 사람들이다. 거기에 對한 渴症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본다. 市民들은 無能한 리더십에 지쳐 있다. 일부러 不動産값을 올리려고 作定하고 政策을 펴도 이런 結果는 안 나올 거다. 國家가 權力으로 市場을 짓누를 수 있다고 생각한 거다. 美國 政府도 市場과 못 싸우는데 참 氣가 막힐 노릇이다. K防疫 잘한다고 그렇게 떠들면서도 코로나19 豫防 백신을 못 求하는 無能에도 많이 지쳐 있다. 새해 輿論調査에서 서울市民들이 가장 바라는 건 △不動産 問題 解決 △코로나19 防疫 △經濟 活性化다. 한마디로 道德的이고 有能한 리더십을 바라는 市民들 마음이 投影된 것이고, 그 部分에 對해 잘 알려야한다. 事實 年末年初 때는 選擧를 100日 程度 남겨둔 時點인데, 100日은 宏壯히 긴 期間이다. 많은 일이 생기고 고비도 찾아올 건데 그걸 잘 넘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참 나, 事實 虛脫하다”

    - 不動産 解決 等은 서울市民 뿐 아니라 全 國民의 바람일 거 같다. 

    “그래서 서울이 좋은 모델을 만들면 다른 地方自治團體로 擴散되고, 中央政府도 따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補闕選擧가 끝나도 如前히 코로나19 問題는 解決이 안 됐을 거다. 유튜브에는 지난해 5月 내가 大邱에서 講演한 映像이 도는데, 그때 講演 核心은 ‘올겨울 코로나19 大規模 擴散이 豫想된다. 빠르면 2020年 年末 나오는 백신 確保를 서두르고 只今부터 對備해야 한다’였다. 참 나. 事實 虛脫하다. 지난해 3月, 9月 ‘신동아’ 인터뷰에서도 여러 番 얘기한 건데 그동안 政府는 뭘 했나.” 

    安 代表는 지난해 3月 23日과 9月 10日 新東亞 인터뷰에서 “백신이 나오더라도 世界 人口數만큼 生産하는 데 時間이 걸리고, 우리나라 全 國民이 順次的으로 接種하는 데에도 時間이 걸리는 만큼 徹底히 準備해야 한다. ‘깜깜이 患者’ 比率이 上昇하면 確診者 數가 줄더라도 ‘警告 信號’를 울리는 管理 指標를 마련해야 한다” 같은 醫師로서 專門性을 바탕으로 한 여러 代案을 提示했다. 그는 또 “코로나 터널을 벗어나려면 公演場 空氣 흐름을 調節하면서 感染을 막는 方法을 硏究가 必要하다”며 “2021年 年末까지 自營業者들에게 가게 門을 닫으라고 할 게 아니라 가게 門을 열어도 安全하게 運營하는 方法을 硏究해야 한다”고 强調하기도 했다. 

    - 서울市長 補闕選擧에서 國民의힘 候補는 獨自的으로 與黨 候補를 이기기 어렵다는 輿論調査 結果가 잇따랐다. 結局 國民의힘이나 國民의黨 모두 單一化가 選擧 勝利의 必要條件으로 보인다. 자칫 候補 單一化 過程에서 不協和音이 일면 逆風도 憂慮되는데, 安 代表가 생각하는 最適의 單一化 方案은 무엇인가. 

    “單一化 方法에 對해 여러 얘기가 나오는데, 나는 오히려 큰 觀點부터 먼저보자고 말하고 싶다. 選擧를 하다 보면 近視眼이 된다. 當場 이 瞬間만 바라보는데 野圈에서 가장 重要한 게 무엇인가. 大權 아닌가. 그런 觀點에서 補闕選擧는 거쳐가는 過程이다. 1年짜리 서울市長 選擧에서 이기는 게 目的은 아니다. 埋沒되면 안 된다. 어떻게 하면 野圈이 여러 생각을 하는 다른 支持層을 하나로 묶어내 大選에서 勝利할 수 있느냐가 이番 課題다. 누가 이기는 게 重要한 게 아니라 野圈 勝利가 重要하다. 그 觀點으로 보자. 그리고 有權者 中에는 國民의힘 支持層도 있지만 中道層, 合理的 進步層, 無黨層 等 多樣하다. 생각도 조금씩 다르다. ‘더불어民主黨은 싫은데 國民의黨은 차마 못 찍겠다’고 하는 사람들까지 하나로 모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競選을 통해 單一 候補가 되면 모든 사람이 支持를 해줘야지, 떨어져 나갈 支持層이 있으면 안 된다. 그게 單一化의 포인트다.”


    “어떤 일이 있어도 單一化는 돼야 한다”

    [박해윤 기자]

    [박해윤 記者]

    - 單一化로 支持層이 떨어져나가면 아니 한 萬 못한 거 아닌가. 

    “그렇다. 自己가 屬한 政黨에서만 바라보면 안 된다. 輿論調査마다 다르지만 韓國갤럽 調査를 보면 1月 1週次 政黨 支持率은 민주당 34%, 國民의힘 22%, 國民의黨 6%였다. 서울은 國民의힘 23%, 國民의黨 9%였다(1월 5~7日 全國 成人 男女 1001名 對象 調査, 標本誤差는 95% 信賴水準에 ±3.1%포인트,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考). 入黨, 入黨하는데, 국민의당 黨員들 處地에서는 黨 代表가 脫黨해서 가는 거다. 그러면 9%를 잃어버리는 거 아닌가.” 

    - 安 代表 支持層 相當數는 安哲秀 個人을 支持하지 않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사람마다 다 달라서 一般化하기는 어렵다. 나 個人이 좋아서 支持하는 분도 계시지만 代表나 黨이 取하는 路線에 同意해서 支持하는 분도 많다. 그런 분들은 路線을 벗어나면 떨어져 나간다. 그러니 特定 政黨, 個人 立場에서 單一化를 바라보지 말고 野圈 勝利가 重要하다고 생각한다면 合意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 

    - 最善의 方法을 찾자는 말은 좋으나 國民들도 ‘생각의 有效期間’이 있다. 어느 時期까지는 具體的인 로드맵을 내놓지 않으면 損切賣할 수도 있다. 

    “輿論調査를 包含해 科學的인 데이터에 根據해 (單一化 方式을) 判斷할 수도 있다.”
     
    暫時 생각에 잠기던 安 代表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나라고 왜 생각이 없겠나. 여러 方法이 있는데 구태여 어떤 方法이어야 한다고 主張하지 않는다. (單一化) 協商 餘地가 좁아지면 野圈 全體로 좋지 않다. 국미의힘을 選擇하지 못하는 有權者들도 함께 野圈 單一候補를 支持할 수 있는 觀點을 만들어야 한다.” 

    - 支持率 1位를 달리지만 國民의힘과의 ‘單一化 샅바싸움’에서 關鍵은 結局 支持率日 거 같다. 2011年 서울市長 補闕選擧를 앞두고 安 代表는 40~50%臺 支持率로 當時 有力 候補였던 羅卿瑗 한나라당 議員, 한명숙 前 國務總理 等을 크게 따돌렸는데. 支持率 維持·上昇을 위한 腹案이 있나. 

    “2011年 當時는 政治人도 아니고 出馬 宣言도 하지 않았는데 支持率이 높게 나왔다. 그리고 輿論調査에서 候補者 이름을 빼달라고 要求할 수 있다는 걸 몰랐다. 알았다면 빼달라고 했을 거다(웃음). 어쨌든 그때는 市民들의 큰 期待感이 있었다. 只今은 政治權 中心에서 거의 8年 以上 있으면서 道德的이면서 能力이 있다는 걸 어느 程度 證明해 냈다. 過去와 같은 期待感이 아닌, (政治人으로서) 어느 程度 確認한 데 基盤한 支持라고 본다. 그런 點에서는 더 튼튼한 支持率이다. 두 番째는 政府 批判만 해서 支持率이 오르는 게 아니다. 나는 正確하게 批判하면서 恒常 代案을 내놓았다. 어제(1月 7日) 不動産 政策을 批判했지만 6가지 代案도 내놓았다. 自營業者나 헬스클럽 運營者들이 問題를 提起하는 ‘社會的 距離두기’도 原則과 代案을 提示했다. (養母가 16個月 入養 딸 정인 孃을 虐待해 숨지게 한) 정인이 事件도 그렇다. 이미 지난해 6月 의붓아들을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天安 繼母 事件도 있었던 만큼 정인이 事件도 豫防 可能한 徵候들이 먼저 나타났다. 當時 우리黨 권은희 議員이 兒童福祉法 改正案을 發議했는데, 第一 强調한 게 加害 父母와 兒童을 分離해야 한다는 거였다. 現在 兒童福祉法은 ‘願家庭 保護原則’에 따라 아이는 父母에게 돌려보내다 보니 虐待 事件이 反復되고, 結局 아이가 死亡에 이르렀다. 與黨은 다른 法案은 無理하게 强行 處理하면서도 이런 法案을 放置하니 또 같은 일이 생긴다. 코로나19 防疫 問題도 그렇고, 市民들의 生命과 安全은 基本 中의 基本이다.” 

    - 單一化 成事 與否와 關係없이 서울市長 選擧는 完走할 생각인가. 

    “單一化가 안 되는 것은 野圈의 大權 抛棄 宣言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單一化는 돼야 하고, 될 거라고 생각한다.” 

    - 왜 그렇게 생각하나. 

    “國民의힘은 워낙 切迫하다. 全國的인 選擧에서 4連霸를 했는데 이番 選擧에서 5連敗하면 政權交替 可能性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나도 懇切하다. 나라를 바꾸려면 서울市長 選擧에서 먼저 勝利해야 그다음이 있는 거니까. 事實 大選을 準備할 때는 大選이 잘 안보였다. 바로 앞 서울市長 選擧 展望이 너무 안개 속이다 보니 뒤가 보이지 않았다. 나라도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 直接 나서니까…. 

    “안개가 걷혔다.” 

    - 野圈 大選候補가 市長 候補로 나서니…. 

    “그것도 野圈 2位 候補가(웃음).” 

    - 野圈 ‘2位 候補’가 나서니 4, 5位 候補들도 꿈틀거렸다. 1月 7日 오세훈 前 서울市長은 國會 記者會見 자리에서 “안철수 代表가 (國民의힘) 入黨이나 合黨을 하지 않는다면 서울市長 補闕選擧에 出馬하겠다. 安 代表가 入黨한다면 서울市長 補闕選擧에 出馬하지 않겠다”는 條件附 出馬 記者會見을 했다. 吳 市長의 發言과 提案에 對해 어떻게 생각하나. 

    “서울市長 選擧에서 勝利해야 政權交替가 可能하니까 그 線上에서 苦悶하는 거라고 理解한다. 앞서 말했지만 只今은 具體的인 (單一化) 方法보다 視野를 넓혀 어떻게 하면 支持層을 某乙支路 接近하면 좋겠다.”

    “吳世勳, 안 나온다고 생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월 13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사무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국회사진기자단]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는 1月 13日 ‘보다 나은 未來를 위한 潘基文財團’ 事務室에서 반기문 前 유엔 事務總長을 만났다. [國會寫眞記者團]

    - 吳 前 市長은 安 代表처럼 大選 候補級인데 2011年 無償給食 住民投票 結果에 責任을 지고 辭退하면서 9年間 朴元淳 市長에게 市長職을 내줬다. 結者解之 次元, 그리고 大權을 抛棄하고 市場에 出馬해 獻身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安 代表에게 出馬 名分을 빼앗겼다는 評價가 나온다. 

    “나는 (五 前 市長이) 안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出馬한 거다. 어쨌든 오세훈 前 市長이나 羅卿瑗 前 議員 等이 함께 參與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래야 서울市民들의 視線이 野圈으로 모이고, 거기서 單一 候補가 나오면 더 競爭力 있는 候補가 되지 않겠나. 期待에 副應하는 게 政治人들의 義務이자 役割이니까.” 

    - 現在는 政權審判論이 優勢하지만 與黨에서 全 國民 對象 4次 災難支援金 論議에 불을 지피고, 2月 백신 接種이 始作되면 政府에 對한 信賴度가 높아져 雰圍氣는 달라질 수 있다. 

    “3次 災難支援金(9兆3000億 원) 支給하기 前에 4次 全 國民 支援金을 띄우고 利用하는 것은 全的으로 選擧用 아닌가. 나라가 亡하든, 財政이 蕩盡되든 말든 選擧라면…. 이 政權에는 民生 問題 解決 技術者는 안보이고 選擧技術者들만 모여 있다. 2月 백신 接種을 始作하면 또 ‘쇼’를 하겠지. 그래서 只今은 (與圈 候補와의 支持率) 隔差를 最大限 많이 벌릴 수 있는 狀況을 만들고, 또 그런 候補가 나와야 艱辛히 薄氷의 勝負가 된다. 野圈 候補들끼리 물고 뜯고 할 때가 아니다. 輿論이 돌아온다고 今方 교만해지면 안 된다. 아무리 政府와 與黨을 못 믿겠다고 해도 有權者들은 信賴할 수 없는 政府보다는 싫어하는 政黨을 버리니까.” 

    - 1月 6日 김종인 非對委員長과의 會同에 對해 言論은 다양한 分析을 내놓았다. 金 委員長은 會同 後 “앞으로 만날 일 없다. 安 代表가 먼저 單一化 얘기를 했고, 우리도 候補를 單一化해야겠다는 立場을 分明히 했기 때문에 適正한 時期가 到來하면 그때 얘기하면 된다”고 했다. 

    “두 사람만 있었는데 (記事는) 다 推測 아니겠나. 年初에 第1野黨 責任者 분에게 人事드리러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 먼저 電話를 드렸다. 欣快히 오라고 하시더라. 20分 程度 티타임을 하며 이야기 나눴는데, 事實 雰圍氣는 나쁘지 않았다. 1對 1로 만나면 차갑게 對하는 분도 아니다. 野圈이 勝利해야 한다는 目的은 똑같을 거다.” 

    - 金 委員長은 12日 安 代表를 向해 “精神的으로 自己가 唯一한 野黨 單一候補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政治 常識으로 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批判했다.
     
    “金 委員長을 包含해 野黨 構成員들은 衷情으로 選擧에 나서야 한다. 나라의 未來가 걸렸는데 黨利黨略이나 政治的 目的을 생각하지 말자. 民意를 모아서 이길 수 있는 最適의 候補면 된다.” 

    安 代表는 인터뷰 以後인 1月 14日 黨 最高委員會議에서 “單一化를 이루는 것 自體가 重要하지 나로 單一化를 하자고 主張하는 게 아니다”며 “單一候補 決定은 이 政權에 憤怒하는 서울市民들께서 하시면 된다”고 主張했다. 國民의힘을 向해서는 “지난해 總選에서 地域區 候補를 내지 않고 讓步했는데 또 讓步를 하라고 한다”고 批判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市長 讓步라는 善意, 責任感 느끼는 理由

    - 서울市長에 當選되면 來年 大權 挑戰은 完全히 抛棄하는가. 

    “出馬 宣言할 때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出馬를 決心하면서 제 役割은 市場에 當選되고 正말 革新的인 서울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野圈이 執權하면 뭔가 다르구나’라는 걸 사람들에게 刻印하는 거다. 大選에서 政權交替를 하는 데 그게 나의 役割이라고 본다.” 

    - 野圈에서 마땅한 大權 候補가 보이지 않는다면 곧장 大權 出馬도…. 

    “아이고 무슨…(웃음).” 

    - 市場이 되어도 ‘革新的인 서울’을 만드는 게 만만찮아 보인다. 서울市議會 議員 109名 中 101名이 民主黨 所屬(國民의힘 6名, 正義黨 1名, 民生黨 1名)인데. 

    “議會를 說得하면 是正을 해나가는 地自體長의 義務이기도 하다. 地方議會 議員들과 일해 봤는데, 地域 發展과 關聯해서는 與野가 따로 없었다. 잘 풀수 있을 거라고 본다.” 

    - 마라톤은 繼續 하는가. 

    “一週日에 30~40km 뛴다. 집 近處인 서울 중랑천에서 뛰기도 하고, 週末에는 뚝섬에서 潛水橋까지 뛰면 大略 18~19km 달린다. 마라톤은 事實 時間이 第一 적게 드는 運動이다. 한 時間에 10km를 달린다. 30~40km 달리는데는 一週日에 서너 時間만 내면 된다. 效率的이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달라. 

    “2011年 서울市長 補闕選擧 때 出馬 얘기가 있었는데, 이제 한 바퀴 돌아 2021年 滿 10年 만에 다시 補闕選擧를 치른다. 여러 생각이 든다. 2011年 選擧는 善意(善意)를 가지고 한 일(朴元淳 市長에게 서울市長 候補 讓步)인데, 結果的으로 慘澹한 結果가 나와 거기에 對한 責任感을 많이 느낀다. 出馬 宣言에서 結者解之라고 한 것도 그 때문이다. 여기에 責任을 지고 서울을 革新하고 더 좋은 都市로 만드는 게 이제 安哲秀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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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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