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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力型 性醜行에 憤怒한 #WITHYOU ‘포스트잇 連帶’|新東亞

權力型 性醜行에 憤怒한 #WITHYOU ‘포스트잇 連帶’

“性醜行 疑惑 朴元淳 市長이 ‘맑은 分’이라니…”

  • 문영훈 記者

    yhmoon93@donga.com

    入力 2020-07-24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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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자유게시판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지지하는 대자보가 붙어 있다. [문영훈 기자]

    21日 서울對 中央圖書館 自由揭示板에 朴元淳 前 서울市長 性醜行 被害者를 支持하는 大字報가 붙어 있다. [문영훈 記者]

    8日 性醜行 嫌疑로 告訴當한 고(故) 朴元淳 前 서울市長에 對한 論難이 繼續되고 있다. 페미니스트를 自處했던 朴 前 市場의 性醜行 疑惑에 젠더 感受性에 敏感한 20代들의 憤怒는 더욱 컸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閑散한 캠퍼스에도 朴 前 市場 性醜行 疑惑 關聯 大字報가 붙었다. 被害者를 支持하고 眞相 糾明을 促求하는 內容이다. 大字報를 읽은 學生들의 생각을 물었다.

    갈 길 멈추고 大字報에 눈길

    21일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 게시판에 정치권의 2차 가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게시돼 있다. [문영훈 기자]

    21日 연세대 中央圖書館 앞 揭示板에 政治權의 2次 加害를 糾彈하는 內容의 大字報가 揭示돼 있다. [문영훈 記者]

    서울大 中央圖書館 自由揭示板에는 “當身은 잘못이 없습니다”로 始作하는 大字報가 붙어 있다. 여기서 當身은 8日 朴 前 市場을 性醜行 嫌疑로 告訴한 朴 前 市長의 前 祕書를 가리킨다. 글은 被害者를 支持하는 內容의 文章으로 始作한다. “그 사람이 現役 서울特別市葬이었건, 有力한 次期大選走者였건, 市民運動의 代父였건, 當身은 잘못이 없습니다.” 朴 前 市長의 人品과 功을 致賀하는 發言을 해온 旅券을 批判하는 뉘앙스도 담겼다. “남아있는 證據와 關聯人에 對한 徹底한 調査를 통해 眞實이 밝혀지고….” 이 大字報는 被害者와의 連帶로 마무리된다. “우리는 當身과 함께 하겠습니다” 

    서울대 物理天文學部 所屬 學生이라고 밝힌 2名의 作成者는 大字報를 읽고 지나가는 學生들에게 또 다른 連帶를 要請했다. 該當 大字報 옆에 形形色色의 포스트잇 40餘 個가 붙어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Metoo” “#Withyou” “被害者를 支持합니다”처럼 被害者와 年代를 밝히는 內容부터 “죽음도 핑계가 될 수 없다” “徹底한 調査가 必要합니다”와 같이 眞相 糾明을 促求하는 內容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非對面 講義로 캠퍼스는 閑散했지만 1時間餘 동안 學生 10名假量이 大字報 앞에 멈춰 섰다. 서울대 大學院에 在學 中인 金某(31) 氏도 그 中 하나. 金氏는 “지난해 學內에서 敎授가 學生을 性醜行한 前例가 있어 學生들이 朴 前 市長 關聯 이슈에 더 關心이 많다”며 “페미니즘에 關心을 가진 學生들은 性醜行 疑惑에 큰 衝擊을 받았다”고 말했다. 性醜行 이슈와 關聯해 旣存 政治權을 批判하는 이도 있다. 서울大에서 碩士課程을 밟고 있는 金某(31) 氏는 “政治權 一角에서는 ‘朴元淳’이라는 人物을 公的으로만 評價하려고 한다”면서 “被害者의 입을 다물게 하려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性犯罪는 죽음으로 撫摩할 수 없다”

    연세대 中央圖書館 앞 揭示板에도 匿名의 大字報가 붙었다. 作成者는 하루에만 4000名이 弔問한 朴 前 市長의 葬禮가 코로나19로 인한 生活 속 距離두기 狀況과 맞지 않다고 主張했다. 또 與圈 人士들의 朴 前 市長 功績과 人品을 致賀하는 發言을 2次 加害로 規定했다. 朴範界 民主黨 議員이 10日 殯所를 찾아 朴 前 市場을 “맑은 분”이라고 말한 것을 例示로 들었다. 

    大字報는 “殯所에 놓인 그들의 調和가 性犯罪 告訴人에게는 沈默하라는 壓迫이자 2次 加害”라며 “서울市에서 只今도 벌어지고 있을지 모르는 視聽 內部의 性犯罪에 對해 徹底히 밝혀내야 한다”는 內容으로 끝맺는다. 20代의 朴 前 市場 性醜行 疑惑 眞相 糾明 要求는 大字報 속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14日 리얼미터가 18歲 以上 1000名을 對象으로 한 ‘朴元淳 前 서울市長 性醜行 疑惑 眞相調査 必要性’ 調査에서 20臺 中 76.1%가 眞相 糾明이 必要하다는 應答을 내놓았다. 全 年齡 應答 結果인 64.4%보다 높은 數値다. 

    연세대 4學年 李某(24) 氏는 “몇몇 政治人들의 發言을 보며 政治權이 朴 前 市場의 性犯罪 糾明을 덮어두려 한다는 認識을 갖게 됐다. 朴 前 市場 性醜行 疑惑에 沈默하는 文 大統領 亦是 페미니스트 大統領이라고 스스로 부를 資格이 없다”고 말했다. 

    大字報를 본 이들은 權力型 性犯罪에 對한 解決策이 必要하다고도 했다. 李氏는 “安熙正 前 忠南知事, 吳巨敦 前 釜山市長 等 繼續되는 事例를 보면 威力에 依한 性犯罪가 容認되는 文化自體를 바꾸려는 努力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연세대 3學年 朴某(22) 氏도 “高位公職者들의 낡은 視角이 이番 事例로 또 다시 드러났다. 公職 社會 內部 改革이 이뤄져야 할 時點”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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