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正恩?리병철-박정천 組合: 特對型 挑發 豫告篇

• 延坪島 砲擊 挑發=砲兵愛好家 金正恩+砲兵專門家 리영호

• 西北 5度 및 NLL 一帶 砲擊 挑發 나설 듯

• 하노이 ‘노딜’ 以後 4種 세트 거의 完成

• 새 戰略武器는 SLBM 10~20期 搭載 ‘戰略原蠶’

金與正 勞動黨 第1部部長의 指示로 北韓이 6月 16日 開城 南北連絡事務所를 一方的으로 爆破했다. 軍事 挑發에 곧 나설 것처럼 ‘말 爆彈’을 늘어놓더니 6月 24日 金正恩 國務委員長의 保留 指示 以後 軍事 行動에 나서지 않고 있다. 

北韓은 숨 고르기를 하고 있을 뿐이다. 2019年 末 金正恩은 勞動黨 中央軍事委員會와 中央委員會 全員會議를 통해 새 戰略武器의 ‘衝擊的 實際行動’을 公言했다. 金正恩은 5月 下旬 黨中央軍事委員會 擴大會議를 指導하면서 核武器와 戰略武器의 激動 狀態와 人民軍 砲兵의 火力打擊 能力을 强調했다. 

北韓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인해 四面楚歌(四面楚歌)의 形局이다. 유엔 安全保障理事會 制裁로 北韓의 지난해 國內總生産(GDP) 成長率은 ?4.1%를 記錄했다(한국은행 推算). 中國 海關總署(韓國의 關稅廳)에 따르면 거의 唯一한 交易國인 中國과의 貿易額이 3月 基準 90%가 急減했다. 穀物生産量度 低調해 올해 穀物 不足量은 120萬t으로 推定된다. 

金正恩은 6月 7日 勞動黨의 最高 權力機構인 政治局 會議를 통해 異例的으로 ‘平壤市民 生活 保障을 위한 當面한 問題’를 論議했다. 地方의 都市들에서도 經濟難이 加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北韓 內部에서 ‘第2의 苦難의 行軍’이라는 말도 나온다. 

北韓은 金與正이 앞장서 對南 威脅을 主導하면서 住民의 不滿을 外部로 돌렸다. 그렇다면 金正恩이 公言한 ‘새 戰略武器’와 ‘衝擊的 實際 行動’은 果然 무엇일까.

金正恩?리병철-박정천 組合: 特對型 挑發 豫告篇

北韓은 5月 24日 勞動黨 第7期 4次 中央軍事委員會 擴大會議에서 놀랄만한 人事를 斷行했다. 金正恩이 核과 미사일 武器 開發을 主導한 리병철 勞動黨 軍需工業部腸을 黨中央軍事위 副委員長에 任命하고, 박정천 總參謀長을 大將에서 次帥로 승진시킨 것이다. 

리병철은 航空및反航空司令官 出身이지만 只今은 現役 掌令(韓國의 將軍)李 아니고 勞動黨 部長이다. 그런데 歷史上 처음으로 現役이 아닌 民間人을 將領들로 構成된 黨中央軍事위의 副委員長에 앉힌 것이다. 이 職位는 金正恩이 2010年 9月 27日 이른바 ‘世子 冊封’을 받으면서 맡은 자리다. 

김정일 時代에는 君을 思想的으로 監視·統制하는 朝鮮人民軍 總政治局長이 軍 序列 1位였다. 總政治局長은 先軍政治를 標榜한 김정일 執權 時期 北韓 權力序列 2~3位에 該當하는 黨中央위 政治局 常務委員을 겸하곤 했다. 황병서, 최룡해 前 總政治局長이 黨政治局 常務委員이었다. 

金正恩은 總政治局 權力이 肥大해지자 總政治局을 檢閱토록 했으며 黃炳瑞를 總政治局長에서 解任하고 左遷시켰다. 김수길 現 總政治局長은 次帥가 아닌 大將이며 政治局 委員에 머물고 있다. 그런데 이番에 박정천 總參謀長이 次帥로 昇進하면서 總參謀長이 總政治局長을 넘어 軍 序列 1位가 됐다.

延坪島 砲擊 挑發=砲兵 愛好家 金正恩+砲兵 專門家 리영호

2010年에도 野戰軍司令官 格인 總參謀長이 總政治局長을 제치고 軍 序列 1位가 된 적이 있다. 當時 北韓은 果敢한 挑發을 敢行했다. 

2010年 9月 金正恩이 後繼者에 오르고 리영호 總參謀長이 車水路서 黨政治局 常務委員에 올라 實質的 軍 序列 1位가 됐다. 當時 總政治局長 照明錄 次帥는 臥病 中이었고 김정각 隊長이 副局長으로 任務를 代行했다. 김정일이 腦卒中으로 쓰러졌다가 回復하는 狀況에서 金正恩이 黨中央軍事위 副委員長으로서 北韓軍을 움직였다. 

砲兵 愛好家인 김정은과 砲兵 專門家인 리영호 總參謀長 組合은 2010年 11月 延坪島 砲擊 挑發을 敢行했다. 6·25戰爭 以後 最初로 北韓軍이 대낮에 西北 圖書에 砲擊 挑發을 저지른 것이다. 

김정은은 지난해 2月 하노이 ‘노딜’ 以後 리병철 勞動黨 軍需工業部長과 總參謀部 砲兵國葬(司令官)이던 박정천(現 總參謀長)의 密着 補佐로 新型戰略武器 4種 세트(北韓版 이스칸데르·에이태큼스, 大口徑 放射砲, 超大型 操縱 放射砲)를 거의 完成시켰다. 올해 5月 24日 金正恩은 總參謀長 박정천을 次帥로 進級시키며 軍 序列 1位로 만들었다. 

지난해 5月 4日, 9日 北韓은 內陸을 通過해 東海로 北韓版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發射했다. 韓國 言論은 武器開發 試驗으로 報道했지만 戰略 部署 企劃 職責과 野戰軍 指揮官을 歷任한 筆者는 單番에 戰爭練習 訓鍊임을 알아차렸다. 

北韓軍은 武器開發 試驗을 標榜했으나 實際로는 全然(前方) 軍團의 全 砲兵이 作戰에 參加한 狀態에서 訓鍊을 進行했다. 砲兵 愛好家인 김정은과 砲兵 專門家인 박정천 組合이 實戰을 前提로 訓鍊했다는 얘기다. 이는 2010年 김정은과 리영호의 ‘砲-脯 라인’과 類似하다. 또 다른 延坪島 砲擊 挑發의 豫告篇과 같다.

西北 5度 및 NLL 一帶 砲擊 挑發 나설 듯

筆者는 金正恩-박정천 組合이 西北 5度 및 北方限界線(NLL) 一帶에 砲擊 挑發을 敢行할 것으로 豫想한다. 西北 5度는 유엔司 管轄區域으로 明示돼 있으나 海上分界線을 確定하지 못한 곳이다. 

北韓은 1998年까지 西海 NLL에 對해 是非하지 않았으나 1999年부터 유엔海洋法에 依한 中間機先을 海上警戒線으로 主張하면서 NLL 無力化를 위한 挑發을 恣行하고 있다. NLL 侵犯을 隨時로 敢行했으며 1·2次 延坪海戰, 大靑海戰, 天安艦 爆沈, 延坪島 砲擊 等 無數한 挑發을 일으켜 왔다. 

지난해 11月 26日 金正恩은 西海 NLL 隣近 창린도를 ‘現地指導’하면서 창린도防禦臺를 ‘曺國의 前哨線 섬 防禦臺’라고 稱하며 意味를 附與했다. 그러면서 “任意의 單位가 任意의 時刻에도 戰鬪任務遂行에 動員될 수 있게 徹底히 準備돼 있어야 한다”며 海岸砲 射擊을 直接 命令했다. 이는 9·19軍事合意를 違反한 것이며 向後 挑發에 나서겠다는 點을 豫告한 것이나 다름없다. 

實際로 北韓이 巖石地帶로 이뤄진 無人島 3곳(하린度, 石島, 옹도)을 除外한 NLL 隣近 거의 모든 섬에 軍事施設을 構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國防部 國防情報本部의 ‘北韓의 西海島嶼 要塞化 作業 實態’ 資料 및 關聯 指導에 따르면, 北韓軍이 西北 5度 中 大延坪島와 隣接한 旣存의 NLL 隣近 無人 5度(咸朴島·喝道·장재도·無道·아리度)에 이어 白翎島 東南쪽의 마합도, 麒麟도, 창린도, 漁化島, 非壓倒, 巡威島까지 군사기지화한 게 아니냐는 分析이 提起된다. 

金正恩의 指導에 따른 ‘새 戰略武器의 衝擊的 實際行動’李 可視化할 것으로 보인다. ‘革命武力의 最高司令官’ 金正恩이 黨中央軍事위 擴大會議에서 指導한 內容을 바탕으로 北韓의 ‘새 戰略武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戰略原蠶(SSBM) 搭載 新型 水中戰略彈道彈(SLBM) 

北韓이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로 挑發할 可能性이 높다. 北韓에서는 SLBM을 ‘水中戰略彈道彈’이라고 表現한다. 진수가 臨迫한 것으로 알려진 3000t級 潛水艦에 ‘北極星-3型’ 2~3發을 搭載해 水中 發射할 것으로 보인다. 日本 列島를 넘겨 2000㎞ 안팎의 飛行距離를 立證하면 美·日에 큰 衝擊을 줄 수 있다. 北韓의 旣存 SLBM 試驗은 高閣으로 發射돼 日本 列島를 넘긴 적이 없다. 新型 3000t級 潛水艦은 射距離 3000㎞에 達하는 北極星-3型 SLBM 3發을 搭載할 수 있는 새 戰略武器로 評價된다.

디젤 潛水艦 基盤의 SLBM은 露出되기가 쉬워 戰略武器로서 效用性이 떨어진다. 美國을 놀라게 할 수도 없다. 軍 關係者는 “北韓이 核推進潛水艦을 開發 中”이라면서 “核推進潛水艦에 SLBM을 搭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次例 核實驗을 통해 北韓의 核技術은 核推進潛水艦을 만들 水準에 到達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金正恩이 말한 ‘새 戰略武器’는 우라늄 基盤 核推進潛水艦에 SLBM을 搭載하는 ‘戰略原蠶(SSBN; Ship Submarine Ballistic missile?Nuclear)’일 可能性이 높다.

北韓은 變한 게 없다

潛水艦 專門家들은 北韓이 3000t級에서 始作해 4000t級, 5000t級, 6000t級까지 SSBN을 保有할 것으로 내다본다. SSBN은 SLBM 10~20基를 搭載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北韓은 美國의 心臟部를 先制 打擊할 수 있으며 ‘第2格 能力(Second Strike Capability·核 攻擊을 當했을 때 核으로 報復하는 能力)’도 갖추게 된다. 金正恩의 公言처럼 世上은 머지않아 SSBN이라는 北韓의 새로운 戰略武器를 目擊하게 될 것이다. ‘衝擊的 實際行動’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北韓이 固體燃料 基盤의 多彈頭(MIRV) 裝着 大陸間彈道미사일(ICBM)을 試驗 發射할 可能性도 있다. 北韓은 또한 새 戰略武器 4種 세트를 거의 完成해 가고 있다.

② 北韓版 이스칸데르 미사일(KN-23) 

지난해 5月 試驗 發射에서 40㎞ 以下 高度에서 最高速度 마하 6.9로 날아 450㎞ 떨어진 地點에 彈着했다. 注目할 點은 이 미사일이 戰略軍 所屬으로서 500㎏ 무게의 核彈頭를 실을 수 있다는 點이다. KN-23은 韓半島 全域을 射程圈에 두고 있다.

③ 北韓版 에이태큼스(KN-24) 

北韓이 ‘새 武器’ ‘戰術誘導武器’라고 稱한 武器다. 50㎞ 以下 高度에서 最長 410㎞를 飛行한다. 無限軌道型 또는 바퀴型 TEL(移動式發射車輛)에서 쏜다. 韓半島 大部分의 地域에 核 攻擊을 할 수 있다.

④ 600㎜ 超大型 放射砲 

北韓 媒體는 ‘放射彈’이라고 報道했다. 慶北 城主의 사드(THAAD· 사드) 基地를 核으로 打擊할 수 있다.

⑤ 新型 大口徑(400㎜) 操縱 放射砲 

30㎞ 以下 高度에서 最長 250㎞를 날았다. 京畿 평택시의 美軍基地와 F-35A가 있는 淸州基地, 3軍 本部가 모여 있는 계룡대가 射程圈이다. 

南北은 그間 極端의 危機와 極端의 和解를 오갔고 그 過程에서 金正恩은 頂上國家 指導者로 이미지 變身도 꾀했다. 하지만 北韓은 全혀 變한 게 없다. 有·不利에 따라 僞裝 平和協商 戰術을 使用했으나 脅迫과 恐喝로 危機를 助長해 實益을 챙기는 過去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北韓의 挑發에 맞설 方案을 徹底히 마련해야 할 때다.


_{김기호
● 陸軍士官學校 卒業(35期) 陸軍 大領 轉役
● 韓美聯合司令部 作戰計劃課長
● 國防對 安保大學院 軍事戰略學部 敎授
● 現 경기대 政治專門大學院 招聘敎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