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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케이드 앞에 선 저널리스트|新東亞

갤러리 散策

바리케이드 앞에 선 저널리스트

퓰리처賞 寫眞展 슈팅 더 퓰리처

  • 글 박해윤 記者 寫眞提供 The Pulitzer Prizes, 東亞DB

    land6@donga.com

    入力 2020-07-27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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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7年 美國의 言論인 조지프 퓰리처의 遺言에 따라 퓰리처賞이 制定됐다. 퓰리처가 世上을 떠난 지 6年 만의 일이었다. 1942年 報道寫眞 部門이 新設됐고, 금세 ‘포토저널리즘의 노벨賞’으로 자리매김했다. 世紀의 現場을 렌즈에 담은 포토저널리스트가 퓰리처賞의 榮譽를 안았다. 오는 10月 18日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歷代 퓰리처賞 寫眞 134點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슈팅 더 퓰리처’가 열린다. 슈팅(Shooting)에는 射擊, 銃사냥뿐 아니라 寫眞 撮影이라는 意味도 담겨 있다. 寫眞 撮影은 그만큼 强烈한 經驗이자, 危險을 堪耐해야 하는 作業이다. 人間의 喜怒哀樂을 담은 寫眞 한 章은 그 어떤 ‘詩의 言語’보다 깊고 津한 울림을 안겨준다. 弱者에게 어떤 특별한 얼굴이 그려지는 건 바리케이드 앞에 선 저널리스트의 勇氣 때문이다.

    一時 : 2020年 7月 1日~10月 18日까지
    場所 :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07 바리케이드를 사수하며/오뎃 밸릴티’ [박해윤 기자]

    ‘2007 바리케이드를 死守하며/오뎃 밸릴티’ [박해윤 記者]

    이스라엘 軍人의 팔레스타인 家屋 撤去에 女性 定着民이 맞서고 있다. 그女는 이내 棍棒을 맞고 쓰러졌다.부서진 甓돌 사이에 우뚝 선 寫眞은 날것 그대로의 現場과 함께한 퓰리처 精神을 象徵한다.

     ‘1989 생명을 불어넣다/론 올슈웽거’

    ‘1989 生命을 불어넣다/론 올슈웽거’

    퓰리처賞 寫眞展 포스터. 불타는 아파트에서 白人 아기를 救한 黑人 消防官이 急하게 人工呼吸을 하고 있다. 아기는 結局 숨졌다.


    ‘1951 한국전쟁/맥스 데스포’

    ‘1951 韓國戰爭/맥스 데스脯’

    中共軍의 侵略으로 무너진 大同江 鐵橋를 건너는 避難民 行列.



    ‘2014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조쉬 해너’

    ‘2014 보스턴 마라톤 爆彈테러/조쉬 해너’

    女子 親舊를 應援하기 위해 마라톤 決勝點에서 기다리던 제프 바우먼은 갑작스러운 밥솥 爆彈테러로 두 다리를 잃었다. 그의 이야기는 2017年 映畫 ‘스트롱거’로 製作됐다.

    ‘2017 총 앞의 아이들/E.제이슨 웜스강’

    ‘2017 銃 앞의 아이들/E.제이슨 웜스강’

    銃器 關聯 事件으로 傷處를 입은 美國 兒童의 모습.

    [박해윤 기자]

    [박해윤 記者]

    아이를 업은 觀覽客이 展示를 찾아 바다 건너 또 다른 아이의 슬픈 表情을 지켜본다.

    ‘1973 베트남-전쟁의 테러/닉 우트’

    ‘1973 베트남-戰爭의 테러/닉 우트’

    美軍이 投下한 네이팜彈 爆發에 울부짖는 아이들. 베트남戰의 實相을 드러낸 이 寫眞은 反戰運動의 導火線이 됐다.

    ‘2019 장벽에 막히다/김경훈’(중앙대 사진학과 졸업, 로이터통신 소속)

    ‘2019 障壁에 막히다/김경훈’(중앙대 寫眞學科 卒業, 로이터通信 所屬)

    韓國 國籍 寫眞記者 最初의 受賞作. 美國 國境守備隊가 쏜 催淚彈을 避해 逃亡가는 온두라스 出身 移住民 마리아 메자와 그의 아이들. 報道 後, 메자의 家族은 美國에 定着해 살고 있다.

    제공=퓰리처상사진전

    提供=퓰리처賞寫眞展

    김경훈 記者와 마리아 메자 家族이 함께 撮影한 寫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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