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모하비 新車 效果로 코로나19 ‘善防’
上半期 販賣量 모하비 679.8%↑ K5 136.3%↑
7月 出市 ‘풀 체인지’ 카니발 事前豫約 新記錄
國內外 新車 效果로 不況 突破할 듯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12月 내놓은 新型 K5 [起亞車 提供]
코로나19로 全 世界 車輛 市場이 울相이지만 國內 市場에서만큼은 起亞自動車가 웃고 있다. 모하비와 K5街 올해 上半期 前年 對比 各各 7.8倍, 2.4倍 넘는 販賣量을 올렸다.
起亞車 K5에는 ‘科學’이라는 別名이 붙어 있다. 自動車 關聯 인터넷 커뮤니티를 들여다본 적이 있다면 ‘K5는 科學’이라는 文句를 알고 있을 確率이 높다. ‘K5는 科學’은 一種의 略語다. 元來 文章은 ‘K5 運轉者는 亂暴 運轉을 하거나 運轉이 서투른 사람이라는 것은 科學的으로 證明된 事實’이다. 道路 위 K5街 忌避 對象이라는 뜻이다.
K5를 非難하는 表現처럼 보이지만 그만큼 人氣가 많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K5는 올해 上半期 國內 生産 세단 販賣量 1位다. 道路 위를 돌아다니는 K5街 많으니 그만큼 亂暴하게 運轉하는 K5 運轉者도 많은 셈이다. 코로나19에도 K5의 人氣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니아層이 탄탄한 ‘篩骨’ 모하비度 上半期 깜짝 實績을 냈다. ‘篩骨’은 2008年 出市 以後 外形이 거의 바뀌지 않아 생긴 別名이다. 모하비는 지난해 上半期보다 販賣量이 7.8倍 늘었다. 글로벌 市場에서 車輛 販賣는 줄었으나 國內에서는 두 人氣 車輛을 筆頭로 起亞車 販賣量이 외려 늘었다.
‘科學’과 ‘篩骨’의 販賣 急增으로 ‘코로나 不況’을 버텨낸 起亞車가 下半期에는 新車를 발板 삼아 回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4分期 營業利益이 7000億 원에 達하리라는 展望도 나온다. 下半期 國內 販賣 實績에는 이미 靑信號가 켜졌다. K5와 같은 理由로 ‘科學’이라는 別名을 共有하는 카니발이 그 主人公. 出市 첫날인 7月 28日에만 事前 豫約으로 2萬3006臺가 팔렸다. 미니밴으로는 最短時間, 最短販賣 新記錄이다.
모하비 K5 販賣 急增으로 國內 市場 善防
2019年 페이스 리프트를 한 起亞車 모하비 [起亞車 提供]
코로나19로 인한 不況은 自動車 市場의 惡材다. 所得이 줄어들면 自動車 購買者도 줄게 마련이다. 特히 海外 市場에서 下落勢가 두드러졌다. 印度의 境遇 4月 한 달間 기아차와 現代車가 한 臺도 팔리지 않았다. 이보성 現代車 글로벌經營硏究所長은 7月 10日 韓國自動車記者協會 세미나에서 “올해 글로벌 自動車 市場은 7000萬臺 初盤 規模로 2019年 對比 20% 減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起亞車도 不況을 避하지 못했다. 2分期(4~6月) 營業利益이 1450億 원으로 前年 同期 對比 72.8% 減少했다. 같은 期間 賣出은 11兆3700億 원으로 前年 同期 對比 21.6% 줄었다. 起亞車 關係者는 “코로나19의 全 世界的 擴散이 本格化 돼 모든 市場에서 需要가 急減하는 等 經營 與件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글로벌 市場에서는 自動車 需要가 減少했지만 國內 市場은 打擊을 덜 받았다. 上半期 特히 販賣量이 많이 늘어난 車는 起亞車 모하비와 K5다. 各各 前年 同期 對比 7.8倍(1413代?1萬1019代·679.8% 增加), 2.4倍(2萬265代?4萬7881代·136.3% 增加) 販賣量이 늘었다. 그 德分에 起亞車 全體 販賣量도 前年 同期 對比 0.4% 늘었다. 起亞車 關係者는 “올해 4月부터 6月까지 自動車 個別消費稅가 70% 引下된 德分에 國內 車輛 販賣가 늘었다”고 說明했다. 國內 市場 占有率 1位인 현대自動車의 上半期 國內 自動車 販賣量이 16.6% 줄어든 것을 勘案하면 좋은 成果다.
起亞車 먹여 살리는 ‘孝子’ K5, 마니아層 確實한 ‘篩骨’ 모하비
K5는 기아차를 먹여 살리는 孝子다. 2010年 出市 첫 해 현대車 소나타를 제치고 中型車 販賣量 1位를 차지했다. 2020年 上半期에도 K5는 中型車 販賣量 1位를 達成했다(4만7881대). 海外에서도 K5는 性能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7年 글로벌 消費者 專門誌 컨슈머리포트가 選定한 ‘2017年 車級別 最高 車輛’에서 中型세단 部門 最高 車輛에 選定됐다.
모하비는 마니아層이 確實하다. 2015年, 2019年 두 番 디자인 變更(페이스 리프트)이 있었으나 特有의 角진 骨格은 그대로다. 外形 變更이 적은 게 마니아層에게 魅力이 됐다. 起亞車 側은 “모하비는 元來 每달 平均 1000代假量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라고 說明했다.
디자인 變更이 制限的인 理由는 形態 때문이다. 모하비는 ‘프레임 바디’ 方式으로 만든 차다. 이 方式은 車輛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 위에 엔진과 서스펜션 等 舊冬季(動力을 傳達해 機械가 움직이는 데 關與하는 部分)를 올린다. 모터로 움직이는 模型 自動車를 생각하면 理解가 쉽다. 車輛 下部 構造物과 舊冬季만으로 自動車가 움직일 수 있다. 外形을 構成하는 外皮는 裝飾 役割만 한다. 뼈대가 定해져 있으니 骨格을 바꾸기가 어렵다.
프레임 바디는 堅固하지만 무거워 SUV나 오프로드 車輛에 主로 쓰인다. 모하비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과 함께 國內에서 生産되는 油膩한 프레임 바디 車輛이다. 세단이나 都心型SUV는 모노코크 바디로 車輛을 生産한다. 이 形態는 骨格이 가벼워 聯臂가 좋고 통째로 外形을 바꾸기에도 유리하다. 國內 車級 分類에 따르면 렉스턴은 準大型, 모하비는 大型이다. 國産 大型 프레임 바디 車輛을 찾는다면 選擇肢는 모하비뿐이다.
新車 效果로 販賣量↑
K5와 함께 ‘科學’이라는 別名을 가진 카니발 [起亞車 提供]
두 車輛이 上半期 販賣量이 늘어난 祕訣은 ‘成形手術’이다. 모하비는 지난해 9月 3年 만에 페이스 리프트를 했다. 外形은 勿論 아쉬운 點으로 꼽히던 內部를 고급스럽게 바꿨다. K5는 아예 새로운 모델(풀 체인지)을 내놨다. 起亞車 關係者는 “지난해 上半期 K5의 販賣量이 적었다. 競爭 車種인 쏘나타가 2019年 3月 풀 체인지 新車를 내놓으며 需要가 쏠렸지만 지난해 末 K5 新車가 出市되면서 狀況이 逆轉됐다”고 說明했다.
모하비에 對해서는 “지난해 上半期 1000代 남짓으로 販賣가 低調했던 것은 2016年 첫 出市한 求刑 車輛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2018年 末 現代車가 準大型 SUV 팰리세이드를 出市해 需要를 一部 가져갔다. 올해는 反對로 모하비가 新車인데다 大型 프레임 SUV를 願하는 消費者들이 大擧 紙匣을 열었다. 個別消費稅를 70% 引下해 주는 政策의 惠澤도 봤다. 準大型을 願하던 車主들도 6月 안에 車輛을 받아야 個別消費稅 割引을 받을 수 있어 6月 內 出庫가 可能한 모하비를 選擇한 것 같다”고 診斷했다.
證券街에서는 起亞車가 下半期에는 新車 效果로 實績을 回復할 것이라는 豫想이 나온다. 임은영 三星證券 애널리스트는 7月 30日 發表한 리포트에서 “2分期 實績을 報告 기아차에 憂慮를 보내는 視線이 있었다. 그렇지만 카니발의 事前豫約 臺數가 2萬3006臺를 記錄하며 이 憂慮가 解消됐다. 下半期에는 國內外로 新車 出市가 繼續되니 4分期(9月~12月)에는 營業利益이 7000億 원臺로 增加할 수 있다”고 分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