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校 1學年 여름放學에 집 近處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꽤 웅성거리는 곳이었는데 손님이 들어올 때 큰 소리로 人事하지 않는다는 理由로 6日 만에 잘렸다. 只今은 모르는 사람한테도 말을 척척 거는데, 그땐 큰 소리로 人事하는 게 어쩐지 猖披했다. 짧았던 6日의 業務 期間 동안 솜씨 없는 ‘알바生’이 가장 많이 한 일은 테이블 치우기와 黃道 準備였다. 黃道 桶조림을 따서 큰 沙鉢에 붓고, 얼음 몇 알 띄워 숟가락과 함께 내면 끝이다. 

놀랍게도 黃桃는 꽤 人氣 按酒였는데, 테이블 치울 때 보면 찰랑찰랑 넘치던 황도국물이 싹 사라져 있어 더 놀라웠다. 宿醉에 온몸이 뒤틀리는 날이면 얼음 넣은 차가운 콜라가 必要하듯 그때 어르신들 텁텁한 입에 다디단 국물에 말캉한 黃道가 제格이었나보다.

雪糖이 膳物하는 다디단 慰勞

黃道 국물을 마시는 일이 놀라운 것은 그 국물에 들어간 雪糖 孃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便宜店에서 販賣하는 달달한 카페라테 한 盞(355ml)에는 角雪糖 3個가 들어 있다. 불고기 피자 한 조각과 콜라 한 盞(350ml)를 먹으면 角雪糖 33個를 먹는 셈이라고 한다. 입맛 뚝 떨어지는 이야기지만 事實이다.
 
糖分은 우리 몸에 꼭 必要하지만 꾸준히 많이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게 問題다. 普通 우리는 自身도 모르게 온갖 飮食을 통해 糖分을 攝取하게 된다. 加工食品은 糖分 中에도 雪糖, 콘시럽, 黑雪糖, 糖蜜 같은 添加糖을 主로 使用한다. 입은 금세 즐거워지나 몸에는 利롭지 않을 確率이 높다. 

反面 입안에 살살 퍼지는 단맛이 때로는 마음 속 憤怒를 가라앉히고, 傷處받은 靈魂에 따뜻한 慰勞를 膳賜하기도 한다. 고작 한 입 飮食이 하는 일 치고는 크고 깊다. 抛棄할 수 없는 단맛을 내는 게 雪糖만 있는 건 아니다. 흔하게는 올리고당과 꿀, 물엿 等이 있다. 各種 料理에 雪糖 代身 넣을만한 단맛 材料인데, 커피에 넣어 먹거나 머핀이나 브라우니 같은 單菓子를 구울 때 쓰자니 語塞하고, 完成度가 떨어지는 맛이 날 게 뻔하다. 이럴 때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게 몇 가지 있다. 

요즘 쉽게 求할 수 있는 것은 스테비아다. 菊花科 허브의 잎과 줄기에서 抽出한 天然 黨이다. 雪糖처럼 흰 가루인데다, 粒子가 고와 保管이나 使用이 便利하다. 雪糖보다 단맛이 强하므로 적은 量으로도 괜찮은 맛을 낼 수 있다. 雪糖이 둥글둥글 豐盛한 단맛을 낸다면, 스테비아는 매끈하고 단조로운 맛이다. 깊이 없고 冷冷한 단맛이 아쉬운 건 事實이다. 그래도 몸에서 臺詞가 이뤄지지 않아 血糖 管理에 도움이 되고, 몸에 蓄積되지 않는다니 맛의 한 귀퉁이쯤은 讓步할 만하다.

프룬, 대추椰子의 새로운 쓸모

스테비아 使用法은 雪糖과 다르지 않다. 과일 위에 솔솔 뿌리거나, 따뜻한 커피 또는 밀크티에 넣고, 겉절이 같은 걸 무칠 때도 쓴다. 單, 스테비아를 다루는 브랜드마다 단맛이 조금씩 다르므로 料理 前 한 꼬輯 집어 맛을 꼭 보도록 하자. 

羅漢課라는 과일에서 抽出한 甘味料度 雪糖처럼 使用할 수 있는데 亦是 雪糖보다 단맛이 세고, 단조로운 便이다. 單 미네랄이 豐富하고, 몸에 吸收되지 않는다. 이밖에 소르비톨, 자일리톨, 말티톨, 에리스리톨 같은 당알코올度 雪糖을 代身할 수 있게 加工돼 나온다. 雪糖이 많이 들어가는 製菓 製빵을 할 때 有用하게 쓸 수 있다. 당알코올類는 蟲齒 發生이나 血糖 增加에서는 자유로운 便인데 10g 以上 한꺼번에 攝取하면 消化 障礙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단맛 材料가 아무래도 낯설다면 무스코바도 雪糖은 어떨까. 沙糖수수 汁을 끓여 건조시켜 만든 무스코바도 雪糖에는 白雪糖에 없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같은 미네랄이 豐富하게 들어 있다. 雪糖보다 부드럽고 複合的인 단맛이 나며 消化吸收 速度가 雪糖보다 느린 便이다. 좀 더 보태자면 프룬(마른 자두)과 대추椰子를 말하고 싶다. 잼이나 달콤한 소스를 만들 때 프룬 또는 대추椰子를 잘게 썰거나 곱게 갈아 雪糖처럼 使用하면 단맛뿐 아니라 濃厚한 質感과 風靡까지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