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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親環境 에너지’ 推進하다 하루 2時間씩 停電|新東亞

캘리포니아, ‘親環境 에너지’ 推進하다 하루 2時間씩 停電

[샌프란시스코 通信] ‘테슬라’ 故鄕의 遙遠한 ‘綠色 꿈’

  • 글·寫眞 黃長石 ‘실리콘밸리 스토리’ 作家·前 동아일보 記者

    surono@naver.com

    入力 2020-09-11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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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1~2時間 ‘循環 停戰’ 突入

    • ‘2045年부터 再生에너지만 使用’ 法制化

    • 必要 電力量 30%는 다른 州에서 사다 써

    • ‘輸入’ 前歷은 化石에너지度 無妨

    • “暴炎으로 停電 憂慮되니 電氣 消費 줄여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 인근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美國 캘리포니아州 모하비 沙漠 隣近에 設置된 風力發電機.

    美國 50個 州에서 親環境 政策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곳이 캘리포니아州다. 캘리포니아의 에너지 政策 모토도 親環境이다. 2045年까지 大氣汚染 物質을 全혀 排出하지 않는 親環境 戰力만 100% 使用하도록 法을 만들어 推進하고 있다. 太陽光發電, 風力發電 같은 方式으로 生産된 再生에너지 戰力만 使用하겠다는 것이다. 

    趣旨에는 누구도 反對하기 어렵지만 問題는 現實이다. 于先 再生에너지로 生産할 수 있는 電力量이 많지 않다. 發展 設備를 急激히 줄이다 보니 停電 事態까지 벌어지는 地境이다. 캘리포니아 親環境 에너지 政策의 그늘을 살펴봤다. 


    ‘職場 兼 學校’가 된 집, 電氣는 必須

    올해 8月 末, 洞네 이웃이자 種種 수다를 떠는 親舊 데이브가 家庭用 發電機를 샀다고 말했다. 데이브는 相當數 실리콘밸리 住民처럼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로 3月 中旬 以後 在宅勤務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탓에 或是라도 電氣가 끊길까 걱정돼 發電機를 샀단다. 自身의 業務는 勿論 세 딸의 學校 授業을 위해 安定的인 電氣 供給이 必要하기 때문이다. 맏이부터 次例로 高等學校, 中學校, 初等學校에 다니는 세 딸이 온라인 授業을 하는데 或是라도 電氣가 끊기면 授業에 蹉跌이 생긴다. 

    코로나19 擴散에 따라 집은 職場이자 學校가 됐다. 집에서 컴퓨터를 利用해 일하고 工夫할 수 있는 環境이 重要해졌다. 圖書館은 門을 닫았다. 카페도 ‘테이크아웃’ 손님만 받거나 賣場 밖 테이블 몇 席을 提供하는 것이 고작이다. 차분히 앉아 컴퓨터로 일할 곳을 찾기 힘들어졌다. 이런 狀況에서 실리콘밸리를 包含해 샌프란시스코베이 地域, 나아가 캘리포니아 一帶에 停電 事態까지 벌어졌다. 家庭用 發電機를 購入하는 것이 異常하지 않다. 

    8月 14~20日 샌프란시스코베이 一帶에서는 地域別로 하루 1~2時間씩 電力 供給이 中斷됐다. 豫想치 못한 暴炎이 이어지면서 電力 需要가 急增했기 때문이다. 이를 堪當하지 못한 電力會社는 住民들에게 事前 公知 後 計劃 停電에 突入했다. 筆者가 사는 洞네는 運 좋게 停電 事態를 避했지만 캘리포니아의 많은 都市에서 이런 狀況이 벌어졌다. 2000~2001年 ‘캘리포니아 에너지危機’ 以後 처음 겪는 ‘生亂離’였다. 



    ‘再生에너지’와 ‘綠色에너지’의 比重을 政策的으로 急速히 늘린 탓이다. 反面 石炭이나 天然가스를 통한 電力 生産은 크게 줄었다. 모두 閉鎖되고 딱 한 곳 남은 캘리포니아 內 原子力發電所도 2025年 閉鎖가 決定됐다. 住民들 사이에서 再生에너지만으로 電力 需要를 堪當할 수 없는데 다른 에너지 設備를 너무 急히 없앤 것 아니냐는 批判이 나온다. 


    原油 價格 上昇 衝擊, 再生에너지 ‘드라이브’

    캘리포니아가 再生에너지를 重視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2000年 原油 價格 上昇으로 美國에서 가장 큰 被害를 본 곳이 캘리포니아였다. 그래서 2001年 以後 石油는 勿論 天然가스 等 化石燃料에 對한 依存度를 낮추는 政策을 폈다. 特히 2010年代 들어 親環境을 내세워 再生에너지 使用을 높였다. 

    8月 23日 ‘월스트리트저널’ 報道에 따르면 2014~2018年 캘리포니아 州政府는 天然가스 電力 消費를 21% 줄이고 再生에너지 消費는 54% 늘렸다. 2045年부터 再生에너지만 쓴다는 目標를 定해 法制化했다. 問題는 再生에너지로만 當場 電力 需要를 뒷받침할 能力이 안 된다는 것. 電力 需要가 急增하면 모자라는 前歷을 어디서든 求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停電 事態를 빚을 수밖에 없는 構造다. 이런 狀況을 嘲弄하는 新造語도 登場했다. ‘green’(綠色, 親環境)과 ‘blackout’(停戰)을 합친 ‘greenout’(綠色停戰)이다. 

    이番 ‘循環 停戰’의 原因은 豫想치 못한 暴炎이었다. 캘리포니아는 不足한 全力을 다른 州에서 購入해 解決한다. 캘리포니아 隣近의 애리조나, 네바다 等 地域은 自體 生産한 前歷이 남는다. 最近 이 地域도 暴炎에 따라 住民의 電力 需要가 急激히 늘었다. 캘리포니아에 前歷을 팔 餘裕가 없어졌다. 

    美國 聯邦政府의 댄 브루엣 에너지部 長官은 8月 31日 폭스비즈니스(Fox Business)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 停電 事態를 이렇게 빗댔다. 

    “環境을 重視해 車를 사지 않고 必要할 때마다 親舊 車를 빌려 쓰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런데 親舊한테 車를 빌려 타려고 했더니, 그 親舊도 車를 써야 해서 빌리지 못했다. 只今 캘리포니아가 그런 狀況이다.” 

    도널드 트럼프 大統領이 임명한 브루엣 長官이 民主黨 所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州知事의 政策을 批判했다는 點은 勘案해야 한다. 다만 캘리포니아가 해마다 다른 州에서 前歷을 購入해 쓰는 것은 事實이다.

    테슬라 成長 숨은 主役 캘리포니아 州政府

    8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의 한 주택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기 패널(위). 8월 30일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의 한 건축자재 매장에 진열된 가정용 발전기.

    8月 30日 美國 캘리포니아州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의 한 住宅 지붕에 設置된 太陽光發電機 패널(危). 8月 30日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의 한 建築資材 賣場에 陳列된 家庭用 發電機.

    캘리포니아에너지委員會(California Energy Commission)는 最近 ‘캘리포니아 天然가스發電의 熱效率: 2019 업데이트(Thermal Efficiency of Natural Gas-Fired Generation in California: 2019 Update)’를 發表했다. 캘리포니아의 電力 生産量·輸入量을 詳細히 나타낸 資料다. 

    이에 따르면 2018年 12月 末 基準 캘리포니아는 한 해 동안 必要한 電力의 68%만 自體 生産했다. 이 中 47%는 天然가스發電所에서 生産한 것이다. 再生에너지 前歷은 自體 生産量의 32%였다. 太陽光發電 電力量은 最近 年間 20% 程度 늘었지만 如前히 天然가스發展 電力量에 비해 4分의 1 水準에 그치고 있다. 風力發電 電力量은 踏步 狀態다. 다른 州에서 輸入한 電力量 中 再生에너지 比重은 29%에 不過했다. 大部分은 石炭火力·天然가스·原子力發電所에서 生産된 電力이었다. 캘리포니아 州法에 따라 다른 州에서 前歷을 購入할 境遇, 電源(電源)李 化石에너지라도 相關없다.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創業한 電氣自動車 業體 테슬라가 얼마 前 월마트의 時價總額을 넘어섰다. 일론 머스크 最高經營者 個人의 能力과 비전이 奏效했지만 環境을 重視하는 州政府의 支援도 큰 몫 했다. 

    캘리포니아는 州政府 次元에서 電氣車 購入 時 數千 달러의 支援金을 支給했다. 電氣車 運轉者는 혼자서도 카풀車線(CarpoolLane·多人乘專用車線)을 利用할 수 있었다. 테슬라의 代表 이미지는 環境을 保護하는 ‘깨어 있는 市民’李 타는 高級 自動車다. 실리콘밸리의 道路에서 테슬라 自動車가 갈수록 늘고 있다.
     
    電氣車 補助金 支給은 에너지 政策의 一部다. 電氣車가 環境汚染 物質을 排出하지 않아 캘리포니아 環境保護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州政府가 志向하는 캘리포니아의 風景은 무엇일까. 親環境 再生에너지 戰力으로 充電한 電氣車가 道路를 疾走하는 世上일 터다. 바람직한 理想鄕이다. 다만 只今 캘리포니아 電力 需給 狀況을 보면 그런 世上이 빨리 다가오기는 쉽지 않다. 


    停電 事態 얼마나 더 벌어져야…

    日照量이 많은 캘리포니아도 1年 中 해가 떠 있는 時間은 일정하지 않다. 바람도 때로는 더 불거나 덜 분다. 언젠가 햇빛과 바람이 石油나 天然가스보다 安定的인 에너지源으로 자리매김할지 모른다. 배터리 技術의 劃期的 發展과 함께 말이다. 疑問은 그때까지 캘리포니아에 얼마나 더 많은 停電 事態가 벌어질지 與否다. 

    9月 4日 金曜日 午後, 9月 첫째 週 月曜日 勞動節 連休를 앞두고 익숙한 携帶電話 文字메시지를 받았다. 이番 連休 무더위로 停電 事態가 일어날 수 있으니 各 家庭은 電力 消費를 줄여달라는 電力會社의 메시지였다. 캘리포니아 電力難은 大體 언제까지 繼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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