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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哲秀 “國民의힘, 金鍾仁밖에 안 보여…‘결혼’ 생각 없어”|신동아

安哲秀 “國民의힘, 金鍾仁밖에 안 보여…‘결혼’ 생각 없어”

“檢, 權力 愛玩犬 만드는 게 무슨 檢察改革인가”

  • 배수강 記者

    入力 2020-09-17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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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來年 末쯤 收拾…文 ‘終熄’ 發言 理解 안 가

    • 失政 드러나면 少數의 國民 惡魔化해 싸움 붙여

    • 포스트코로나 對備策 全無…經濟는 墜落할 일만 남아

    • 納稅는 共同體에 對한 獻身, 稅金을 ‘罰주는 일’로 생각해서야

    • ‘文 差別化’ 李洛淵, 文 支持者 脾胃 맞춰야 하는 딜레마

    • 野圈 統合? 政府 牽制 于先, 民心 따라 役割 하겠다

    • 非好感 많은 國民의힘 吸收되면 野圈 必敗…革新競爭 理由

    [조영철 기자]

    [조영철 記者]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면 그 사람 親舊를 보거나, 그 사람이 쓰는 사람을 보면 됩니다. 文在寅 大統領의 30年 知己라는 (宋哲鎬) 蔚山市長은 어떤 嫌疑를 받고 있습니까. 大統領을 ‘兄’이라고 부른다는 金融 皇太子 유재수(前 釜山市 經濟部市場)는 只今 어디에 있습니까. 大統領이 ‘마음의 빚이 있다’는 前任 法務部 長官(曺國)은 法廷에서 어떤 奸巧함을 보여줬나요. 法을 좀 안다고 刑事訴訟法 들먹이며 300餘 回 默祕權을 行使했습니다. 現 法務部 長官(秋美愛)은 只今 무슨 小說을 쓰고 있습니까. 大統領이 갖춰야 할 가장 重要한 能力은 ‘내 사람 챙기는 能力’이 아니라 ‘사람을 볼 줄 아는 能力’입니다.” 

    9月 10日 午前 서울 汝矣島 國民의黨 黨舍에서 만난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는 “政權을 批判할 게 너무 많아 代案을 提示할 겨를이 없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安 代表는 요즘 最高委員會議 等을 통해 連日 現 政權에 直擊彈을 날렸다. 

    8月 31日 最高委員會議에서는 집값이 鎭靜 樣相을 보이기 始作했다는 文 大統領 發言에 對해 “달나라 大統領 같은 發言에 수많은 國民이 憤痛을 터뜨렸다”고 一喝했고, 公共醫大 設立과 關聯해서는 “이 政權 사람들이 政權 잡는 동안 自身들은 龍으로 昇天하고 國民은 개川에서 붕어·개구리·가재로 살라는 뜻”이라고 批判했다. 

    이날 인터뷰에 앞서 열린 最高委員會議에서도 安 代表는 “門 政權이 해야 할 일은 ‘起承轉 檢察改革’이 아니라 ‘起承轉 對國民 反省과 懺悔’”라고 全面的인 國政 刷新을 注文했다. 21代 總選에서 黨勢는 확 弱해졌지만 安 代表의 ‘스피커 出力’은 커졌다는 評價가 나온다. 勿論 民心의 흐름을 읽고 適切한 比喩로 傳達하는 安哲秀式(式) 話法은 ‘選手’들이 不足한 國民의黨 나름의 生存法이기도 하다. 第1 野黨의 잇따른 ‘러브콜’에도 “左顧右眄할 時間이 없다”며 ‘마이웨이’ 中인 그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을 話題로 인터뷰를 始作했다.

    美 言論 “코로나 곧 終熄” 文 發言 批判

    - 코로나19街 長期化하면서 自營業者와 小商工人 等의 被害가 걱정이다. 

    “안타깝지만 ‘한 달만 버티면 어찌 되겠지’하고 생각해선 안 된다. 많은 專門家가 코로나19 백신이 來年 上半期쯤 나올 거라고 豫想한다. 백신이 나오더라도 世界 人口數만큼 生産하는 데 時間이 걸리고, 우리나라 全 國民이 順次的으로 接種하는 데에도 時間이 걸린다. 이런 걸 綜合하면 (마이크로소프트 創業者인) 빌 게이츠 빌&멀린다게이츠財團 理事長의 말처럼 來年 末 程度로 봐야 한다. 그때에도 完全히 終熄된다는 뜻은 아니다.” 



    - 왜 그런가. 

    “小兒痲痹 백신은 한 番 맞으면 되지만 인플루엔자 백신은 每年 맞아야 한다. 백신을 맞는다고 100%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에이즈 백신은 接種者의 30% 程度가 效果(抗體 形成)를 본다. 따라서 코로나19 終熄이라고 表現하기는 어렵지만 只今 狀況이 收拾되는 때는 來年 末 程度로 봐야 한다. ‘코로나 터널’을 通過하려면 아직 3分의 2街 남았다. 이런 狀況을 念頭에 두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할 大統領이 ‘코로나 終熄’ 운운한다. 제대로 된 參謀들의 助言을 못 받았든지,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大統領과 與黨, 政府의 判斷 미스가 危機를 불러왔다.” 

    지난 1月 20日 韓國에서 첫 코로나19 確診者(中國 우한에서 入國한 中國人 女性)가 發生한 뒤 文 大統領은 2月 13日 “코로나는 머지않아 終熄될 것”이라고 했다. 當時 李麟榮 民主黨 院內代表는 “바이러스와의 戰爭에서 조금씩 勝機를 잡아가고 있다”, 李海瓚 代表는 “우리 政府의 防疫 水準은 世界的”이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2月 18日 31番 確診者를 始作으로 大邱·慶北 地域을 中心으로 5000餘 名이 感染됐고, 美國 뉴욕타임스는 文 大統領 發言을 “代價가 큰 失手(costly error)”라고 批判했다. 이어지는 安 代表의 說明이다. 

    “이제 3分의 1 지났는데도 大統領이 코로나 終熄 이야기를 하고, 政府는 消費 振作 쿠폰을 發行하고 臨時 公休日(8月 17日)을 指定하고, 敎會 小모임 禁止 解除를 發表했다. 國家의 政策 및 意思決定은 科學的 根據를 바탕으로 해야지 감(感)으로 해선 안 된다.”

    “全 國民 對象 抗體 檢査부터 하라!”

    - 經濟에 미칠 打擊을 憂慮한 措置 아닐까. 

    “獨逸 앙겔라 메르켈 總理가 (3月 11日) 國民 60% 以上이 바이러스에 感染될 거라고 했을 때 모두 衝擊的으로 받아들였지만 그게 事實이다. 國民의 60% 程度는 抗體가 있어야 感染이 漸漸 줄어드는 ‘集團免疫’ 槪念을 얘기한 거다. 國家 指導者라면 이처럼 客觀的 事實을 먼저 얘기한 뒤 克服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코로나 終熄을 말하며 헛된 希望을 줘서는 안 된다. 지난 인터뷰에서 말한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 卽 暗鬱한 現實을 克服하고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게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이다.” 

    安 代表는 3月 23日 ‘신동아’ 인터뷰에서 베트남戰爭 以後 8年 동안 捕虜收容所에 갇혀 있다 生還한 美國의 스톡데일 將軍 얘기를 통해 코로나19 長期戰 對備를 서둘러야 한다고 强調했다. 捕虜收容所에서 ‘곧 故鄕으로 갈 수 있을 거야’라며 樂觀하던 兵士들은 希望이 무너지는 일이 反復되면서 絶望感을 이기지 못해 죽은 境遇가 많았지만, 스톡데일 將軍처럼 ‘相當 期間 故鄕에 가기 힘든 게 現實’이라고 생각한 現實主義者들은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오랜 收容所 捕虜 生活을 이겨냈다. 

    - 危機 狀況에서는 冷徹한 現實主義가 必要하다는 말인가.
     
    “그렇다. 冷徹해져야 한다. 只今 ‘社會的 距離두기’를 하는 것도 治療할 수 있는 患者 數를 넘지 않도록 管理하기 위함이다. 堪當할 患者 數를 넘어서면 醫療 人力과 病床이 不足해져 確診者가 제때 治療받지 못해 死亡者가 續出한다. 每日 發表하는 確診者 數는 平均的으로 一週日 前에 感染된 사람들 數字다. 感染 以後 一週日 동안 사람들과 接觸했다면, 오늘 確診者 數가 100名이라고 해도 實際 1000名 以上일 수 있다. 確診者 數가 적으면 安心하지만, 確診者 數는 코로나19를 判斷하는 管理 指標로는 한참 不足하다.” 

    - 防疫 當局은 每日 確診者 數를 發表하고, 政府도 이를 根據로 社會的 距離두기 段階를 決定한다. 

    “그러니까 未熟하다는 거다. 다른 指標를 開發해야 한다. 例를 들어 코로나19 感染 程度를 把握하는 데는 ‘깜깜이 患者’ 比率이 더 重要하다. 어디에서 感染됐는지 모르는 患者 比率이 上昇하면 確診者 數가 줄더라도 ‘警告 信號’를 울려야 한다. 實際 8月 初만 해도 깜깜이 患者 比率은 낮았지만 漸漸 늘고 있었다. 그런데 政府는 消費 쿠폰을 뿌리고 公休日을 指定했다. 코로나 터널이 아직 많이 남은 만큼 只今이라도 全 國民 對象으로 檢査해서 코로나19 抗體를 가진 國民이 어느 程度인지부터 把握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官吏 指標를 만들어야 한다. 持續 可能한 社會的 距離두기 方法도 찾아야 한다.” 

    - 持續 可能한 距離두기 方法이라면…. 

    “獨逸에서는 公演場 자리 配置를 통해 感染을 最少化하는 硏究를 하고 있다. 參與者들이 2m, 4m씩 띄어 앉게 하고 公演場 空氣 흐름을 調節하면서 感染을 막는 方法을 硏究 中이다. 생각해 보라. 來年 末까지 自營業者들에게 가게 門을 닫으라고 할 건가. 가게 門을 열어도 安全하게 運營하는 方法 等을 찾아야 한다. 이런 硏究를 안 하고 災難支援金을 全 國民에게 주느냐 마느냐, 通信費 2萬 원을 주느냐 마느냐 타령이다. 文在寅 政府가 끝나는 2022年에는 國家債務 1000兆 時代가 된다.” 

    - 포스트코로나 時代도 對備해야겠다. 

    “‘온택트’(Ontact·온라인 對面 方式) 時代에 모든 産業과 文化, 業務 方式, 海外 交流 方式 等이 完全히 再編될 텐데, 이 變化에 對備할 時間도 來年 末까지다. 그런데 政治 指導者라는 사람들이 이러한 큰 그림은 안 그리고….”

    “道德·社會 規律 基準 망친 文 政權”

    [조영철 기자]

    [조영철 記者]

    - 문재인 政權 執權 4年次는 어떻게 評價하나. 安 代表는 最近 陳重權 前 東洋代 敎授와의 유튜브 對談에서 “민주당은 아는 게 없으니 過去만 繼續 판다. 國運(國運)이 여기까지인가 하는 絶望이 든다”고 했는데. 

    “大統領 말 그대로 ‘한 番도 經驗해 보지 못한 나라’가 됐다. 가장 큰 問題가 基本的인 道德이나 社會 規律의 基準을 망가뜨렸다는 거다. 이 政權 사람들은 (曺國 前 法務部 長官이 2016年 아들의 美國 조지워싱턴대학 온라인試驗 問題를 代身 풀어 餞送했다는 疑惑에 對해) ‘代理 試驗이 왜 나쁘냐’고 하고, (조 前 長官 딸) 인턴 證明書 僞造 嫌疑에 對해 ‘인턴 證明書 僞造 안 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대놓고 말한다. 지킬 건 지키고 사는 庶民들 가슴에 大못을 박는다. 모든 政策을 支持率과 政權 維持策으로 생각하고, ‘내로남不’을 부끄러운 줄 모른다.” 

    - 왜 그렇게 생각하나. 

    “歷代 政權은 辱을 들어도 나름 改革課題를 遂行해 왔는데, 이 政權에서 改革課題는 오간 데 없다. 積弊淸算 狂風은 몰아쳤지만 정작 나라에 必要한 改革의 ‘개’자도 보이지 않는다. 檢察을 權力의 愛玩犬으로 만드는 檢察改革이 무슨 改革인가. 檢察改革 外에 公共·勞動·經濟構造 改革 等 꼭 必要한 改革은 擧論조차 안 한다. 必要한 改革을 제때 못 하면 國家가 힘들어지고 國民이 苦生한다. 檢察改革이랍시고 (지난 1月 檢察 職制改編을 통해 서울南部地檢) 證券犯罪合同搜査團을 廢止하면서 수많은 金融詐欺꾼이 활개 치게 했다(안 代表는 한숨을 내쉬었다). (政權 實勢 連累 疑惑을 받는) 라임資産運用 事態 等 이 政權 權力者들의 不淨腐敗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國民 統合에 나서야 할 大統領이 ‘갈라치기’(編 가르기)로 分裂을 助長하는 것도 큰 問題다. 大統領이 看護師들에게 보내는 感謝의 글이 代表的이다.” 

    文 大統領은 9月 2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와 長時間 死鬪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 텐데 長期間 罷業하는 醫師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狀況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냐”라며 “醫療陣이라고 表現됐지만 大部分이 看護師들이었다는 事實을 國民들은 잘 알고 있다”고 썼다. 瞬息間에 ‘便 가르기를 한다’는 批判 댓글이 3萬5000餘 個 달리자 靑瓦臺는 다음 날 “該當 글은 企劃祕書官室이 作成한 것”이라고 解明했다. 이어지는 安 代表의 說明이다. 

    “이 政權은 잘못한 일이 드러나면 少數를 惡魔化해 國民끼리 싸우게 만든다. 그래서 注意를 흐트러뜨리면서 危機를 謀免한다. 그러니 집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 醫師와 看護師를 가른다. 大統領이 直接 國民을 갈라치기하고, 自身의 글이 問題가 되니 아랫사람 핑계 대는 것도 처음 본다. 支持率 維持에 汲汲하니 포스트코로나 時代 4次 産業革命 같은 當場 準備해야 할 것들은 等閑視할 수밖에. 階段式으로 跳躍한 우리 經濟는 이제 絶壁에서 墜落할 일만 남았다.”

    世上은 善惡…便 가르기 하는 理由

    - 왜 便을 가른다고 생각하나. 

    “世上을 單純하게 보는 思考方式이 머리에 박혀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선(善)과 惡(惡)밖에 없는 單純한 世上에서 自身들은 ‘絶對線’이라고 믿는다. 月給만 많이 주면 經濟는 잘 돌아가는데 ‘이걸 왜 안 했지’하고 생각하니 所得主導成長이 튀어나오는 거다. 老後 對備用으로 多世帶住宅 몇 채 산 사람들은 ‘가진 者’ ‘惡黨’李 된다. 不動産 問題는 敎育政策과 일자리 位置, 交通 與件, 人口數 推移 等 여러 要因이 複合的으로 作用하는데, 이걸 單純하게 생각하니 數十 番 政策을 내놓아도 안 풀린다. 稅金 問題도 그렇다.” 

    - 政府가 집값을 잡기 위해 取得稅·讓渡稅 等을 올린 거 말인가. 

    “그렇다. 納稅는 共同體를 위한 獻身이다. 納稅者는 自負心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이 政權 사람들은 平素 稅金을 잘 안 내봐서 그런지 稅金을 罰주는 걸로 생각한다. ‘너희들 잘못하면 稅金 물린다’는 式이다. 不動産 稅金도 住宅 所有者에게 罰을 주기 위해 올린 거 아닌가. 그럼 國民에게 ‘稅金은 벌’ ‘稅金은 안 내는 게 좋다’는 잘못된 認識을 심어주게 된다. 두고두고 大韓民國에 害惡이 될 거다.” 

    - 最近 公共醫大 新設이 論難이 됐다. 安 代表의 發言(“公共醫大를 卒業하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國公立醫療機關에 于先 選拔할 수 있게 하는 法案을 發議했다니, 제精神이냐”)에 民主黨과 복지부는 “假짜뉴스”라고 批判했는데. 

    “이 政府 들어 사자성어 쓸 일이 宏壯히 많아졌다(웃음). 賊反荷杖이다. 그 發言은 福祉部 홈페이지를 보고 한 말이다. 그렇다면 假짜뉴스 提供者는 政府 아닌가. 公共醫大 設立을 핑계로 政治權에서 市·道知事가 入學生을 推薦한다고 했다가 市民團體가 審査한다고 한다. 公共醫大는 只今은 거의 사라진 醫學專門大學院(醫專院)이고, 醫專院은 曺國 前 長官 딸처럼 試驗 안 치고 入學한 몇몇 旣得權層 子女들 때문에 全體가 辱을 들었다. 子女를 公共醫大에 넣어 子子孫孫 旣得權을 누리려고 하니 民心이 憤怒하는 거다. 曺國의 ‘아빠 찬스’, 秋美愛의 ‘엄마 찬스’가 말해준다.” 

    그의 말처럼 公共醫大 入學生 選拔 關聯 論難은 福祉部가 自處한 側面이 크다. 복지부는 지난 2018年 報道資料를 통해 “詩·道知事에게 選拔 推薦權을 附與한다”고 밝혔고, 最近 公式 블로그를 통해 “專門家·市民社會團體 關係者 等이 參與하는 詩·道 推薦委員會를 構成해 學生을 推薦하도록 할 豫定”이라고 했다. 金剛立 保健福祉部 次官도 8月 26日 國會 保健福祉委員會에 出席해 “解明 過程에서 正確한 情報를 提供하지 못하고 混亂을 드린 部分을 悚懼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 李洛淵 新任 民主黨 代表는 大統領에게 與野 會談을 提案하는 等 協治(協治) 雰圍氣가 읽힌다. 

    “이해찬 前 代表가 대놓고 갈라치기(編 가르기) 했다면 이 代表는 合理的이다. 나라가 危機 狀況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協力하는 役割을 했으면 좋겠다. 다만 (李 代表가) 大選에서 이기기 위해선 文 大統領과 差別化해야 하고, (大選) 候補가 되기 위해선 大統領 지자자들의 脾胃를 맞춰야 하는 딜레마가 있을 거다. 흔히 權力意志가 剛한 사람이 權力을 잡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權力意志 以前에 革新 意志가 있어야 한다. 그런 생각이 없는 사람이 政治的 遺産을 基盤으로 執權한다면 그것은 國家的 不幸이다. 前任 政權과 現 政權의 實相과 모습을 잘 보면 解法이 보일 거다. 내가 생각하는 바를 時代와 國民이 바라는 바와 一致시켜 나가는 作業이 必要하다. 그것이 올바른 길이고 結局 勝利로 가는 길이다.”

    “只今 이 瞬間 選擧 생각 全혀 안 해”

    - 이 代表처럼 安 代表도 딜레마가 있을 거 같은데. 安 代表는 그동안 旣得權 兩黨制 打破를 위해 ‘自强論’을 强調했지만, 21代 總選과 앞서 서울市長 選擧, 大選 等에서는 兩黨制 政治構圖의 壁을 넘지 못했다. 2015年 12月 13日 脫黨 記者會見에서 한 말(“새政治民主聯合을 떠나며 政權交替를 할 수 있는 政治勢力을 만들겠다”)은 말은 如前히 有效한가. 

    “2012年 9月 처음 政治를 始作했으니 이제 滿 8年인데, 1年 半 程度 外國에 있어서 現實政治를 떠났으니 實際로는 6年 半 程度다. 그동안 생각이 바뀐 적이 없다. 孑孑單身으로 政治에 뛰어들었으니 勢力도 없었고, 兩黨 對立構圖로 深化되면서 中道의 자리도 좁아졌다. 朴趾源 前 代表의 民生黨은 20席에서 한 席도 얻지 못했다. 우리 黨이 ‘쪼그라들었다’고 表現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感謝한 마음이 크다. 3席은 (새政治에 對한) 불씨를 꺼뜨리지 않겠다는 集團 意志가 反映된 結果다. 다만 議席數가 준 만큼 主要 言論에 우리 목소리가 잘 反映되지 않아 宏壯히 不利한 狀況이다.” 

    - 辨明으로 들릴 수도 있겠다. 政治 地形 變化와 政權의 彈壓에도 ‘이기는 選擧’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勿論 그렇다. 現在 우리가 찾은 最善의 方法은 暴走하는 現 政府를 牽制해 成果를 보여주는 거다. 大體로 政黨은 道德的·政策的·勢力的 資産을 가진다고 본다. 우리의 道德的 資産은 단단하고, 政策的 資産은 國民의힘보다도 剛하다. 우리 黨의 方向에 同意하고 깨끗한 것도 알겠는데 그 좋은 생각을 具現할 수 있는 힘, 卽 勢力的 資産이 必要하다. 그런 部分에 對해 繼續 努力하고 있다.” 

    - 政治는 結局 選擧로 作動하고, 選擧는 곧 政黨의 存立과 繁榮의 열쇠다. 來年 補闕選擧와 來後年 大選에서 ‘이기는 選擧’를 위한 構想은 뭔가. 

    “補闕選擧 雰圍氣가 뜨고 있다지만 우리는 11月 以後 苦悶을 始作할 거 같다. 率直히 只今 이 瞬間은 選擧 苦悶이나 생각은 全혀 안 한다. 苦悶해도 狀況이 바뀌는 것도 아니다. 現在는 힘을 기르는 게 唯一한 方法이다. 그래서 宏壯히 마음 便하게 일에 集中하고 있다.” 

    - 國民의힘은 補闕選擧 選擧企劃團을 發足하고 金鍾仁 非常對策委員長이 初選들의 出馬를 督勵하는 等 補選 움직임이 始作됐는데. 

    “只今 國民의힘은 限界가 있다. 김종인 非對委員長이 나름대로 熱心히 努力하지만 金 委員長 혼자만 보인다. 實際 그 黨이 變化하려면 構成員들이 變하고, 그들의 同意를 얻어야 한다. 金 委員長이 過去 새누리당(國民의힘 前身)과 民主黨 非對委에서 活動했지만 以後 黨이 바뀌었는가. 혼자만 한다고 바뀌는 게 아니다. 그러니 (野黨을) 支持하지 않은 사람들의 支持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限界에 逢着했다. 그걸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朱豪英 院內代表와 元喜龍 濟州知事 等은 國民의黨과의 統合을 主張한다. 21代 總選 때 國民의黨이 地域區 候補를 내지 않은 것도 野圈 票 分裂을 막고 統合을 위한 礎石을 놓은 것으로 보는 視角도 있다. 

    “지난 總選에서 우리 黨이 地域區에 候補를 못 낼 形便은 아니었다. 兩黨 構圖에서 치러지는 選擧인 만큼 野圈 票를 蠶食하겠다고 생각했고, 現 政府를 牽制해야 한다는 큰 目標가 있어 힘든 決心(無公薦)을 했다. 國民의힘과의 協商은 全혀 없었다. 只今 萬에 하나 우리 黨이 (國民의힘에) 吸收돼 與野가 1對1 構圖가 되면 野圈은 選擧에서 必敗다.”

    “合黨은 毒, 中道層 支持 吸收해야 勝利”

    - 왜 그렇게 생각하나. 

    “第1 野黨에 對한 非好感을 가진 國民이 많은 狀況에서 合黨은 毒(毒)李 된다. 그래서 野圈 全體 革新 競爭을 하자는 거다. 無黨層과 中道層 支持를 吸收해 底邊을 넓혀야 이길 수 있다. 各自 힘을 쌓으면 選擇肢는 많아진다. 來年 末까지 포스트코로나 時代를 準備하면서 비전과 큰 그림을 얘기하겠다.” 

    - 김종인 非對委員長은 9月 3日 就任 100日 記者會見에서 “밖에 계신 분들이 우리 黨(國民의힘)에 關心을 가지면 糖으로 吸收해 大統領 候補가 될 수 있는 與件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安 代表 關聯한 記者들 質問에 “왜 안철수 氏 質問을 하는지 理解가 가지 않는다”며 不便한 反應을 보였는데. 

    “委員長 就任 後 光州에 가서 무릎도 꿇어가면서 努力했는데, (記者들이) 나와 關聯된 質問을 많이 하니 그런 反應을 보인 거 같다(웃음). 選擧에 對한 苦悶을 할 때 가장 重要한 것은 野圈 支持者들의 생각과 民心이다. 政黨은 國民, 或은 支持者들의 熱望을 實行에 옮기는 道具 아닌가. 民心을 거스르면서 할 수는 없을 거다. 選擧 前 整理되는 民心에 따라 積極的으로 役割을 할 수 있을 거다.” 

    - 金 委員長의 會見에 對해 李泰珪 國民의黨 事務總長은 “週 院內代表의 境遇 確實하게 國民의黨하고 結婚하자고 正式 請婚을 한 거고, 金 委員長은 結婚은 하고 싶으면 하든지 말든지 程度”라고 解釋했다. 

    “나는 이미 (結婚)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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