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湖南 靑年이 쓴 保守政黨이 ‘湖南으로 가는’ 좁은 길|新東亞

湖南 靑年이 쓴 保守政黨이 ‘湖南으로 가는’ 좁은 길

湖南과 左派의 密着 名分은 保守가 提供했다

  • 나연준 ‘第3醫길’ 編輯委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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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入力 2020-09-20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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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國民의힘 湖南 껴안기③]

    • 左派 嶺南 파고들 때 保守 湖南 抛棄

    • 30年 1黨 獨食 副作用

    • 歷史歪曲禁止法은 反知性的 行態

    • PK親盧 勢力의 湖南 認識

    筆者는 光州 出身으로 1981年生이다. 중앙대 博士課程에 在學 中이다. 민주노동당에서 活動했다. 現在는 ‘第3醫길’ 編輯委員으로 글을 쓰고 講演한다.

    *신동아는 9月 18日~21日 午前 10時 4回에 걸쳐 國民의힘 湖南 攻掠 關聯 記事를 揭載합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월 19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윤상원·박기순 열사 합장묘를 참배하고 있다.(왼쪽)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5월 18일 당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뉴스1]

    金鍾仁 未來統合黨(現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8月 19日 光州 北區 國立5·18民主墓地에서 윤상원·박기순 烈士 合葬墓를 參拜하고 있다.(왼쪽) 5·18 民主化運動 40周年을 맞은 5月 18日 當時 未來統合黨 朱豪英 院內代表 等 指導部가 國立 5·18民主墓地를 參拜하고 있다. [뉴스1]

    保守政黨에 湖南은 險한 峻嶺으로 둘러싸인 파촉(巴蜀)의 땅이다. 1987年 以後 김대중은 파촉에 雄據해 중원을 노렸다. 保守勢力은 合從(合從)으로 김대중을 막아내고자 했고, 김대중은 連衡(連衡)으로 이를 깨뜨리고자 했다. 1990年 3黨 合黨이 合從의 典型이라면, 1997年 DJP 連帶는 連衡의 妙手였다. 

    1997年 保守勢力은 김대중 大統領 當選을 ‘例外的’ 敗北로 認識했다. 그래서 ‘湖南孤立化’라는 合從戰略을 修正하거나 廢棄하지 않았다. 그사이 保守勢力의 根據地였던 嶺南은 조금씩 무너져 내려갔다. 嶺南 出身 親盧勢力이 釜山·慶南에서 得勢하기 始作했고, 蔚山·馬山·昌原 等 勞動者 密集 地域에서 民主勞總의 支援을 받은 進步政黨 候補가 當選圈에 近接했다. 

    左派가 嶺南 地域을 執拗하게 파고들 때, 保守勢力은 湖南 有權者와 出鄕民을 스스로 ‘포기’하다시피 했다. 그 結果 湖南과 左派는 政治的으로 密着했다. 保守政黨은 自己 손으로 파촉에 이르는 棧道를 折半쯤은 불태운 것이다.



    首都圈 湖南 出鄕民 票心(票心)

    21代 總選 以後 一部 保守層 有權者는 當選 不可能한 湖南을 完全히 抛棄해 버리자고 한다. 하지만 湖南孤立化는 이제 더는 保守가 多數派를 確保할 수 있게 하는 必勝 戰略이 아니다. 特히 湖南에서 首都圈으로 移住한 出鄕民意 存在는 서울·京畿 薄氷 地域에서 勝敗를 가르는 열쇠다. 

    湖南孤立化의 基本 전제인 嶺南의 壓倒的 支持도 예전만 못하다. 이番 總選에서 釜山에 出馬한 민주당 候補는 두 곳을 除外하고 모두 支持率 40% 以上을 確保했다. 이제 保守政黨은 다시 多數派로 올라서기 위한 中長期 戰略을 새롭게 세워야 한다. 여기서 湖南과 左派의 分離는 核心 課題다. 그래야 나라가 산다. 

    保守政黨이 湖南에서 低調한 成跡에 머무는 理由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一部 保守層의 湖南嫌惡 情緖다. 온라인 空間에서 嫌惡의 言語가 亂舞한다. 最近 保守 有權者들이 즐겨 찾는 相當數 유튜브 放送도 마찬가지다. 댓글이나 채팅窓에 湖南嫌惡 發言이 나오지 않은 境遇를 찾기 힘들다. 

    또한 湖南 出身 政治人이 잘못하면 唯獨 出身 地域을 擧論하는 傾向이 있다. 文在寅 大統領과 曺國 前 長官은 釜山 出身이라는 理由로 批判받지 않는다. 法務部 長官 秋美愛도, 統一部 長官 李仁榮도, 左派 스피커 노릇하는 金於俊과 柳時敏度 마찬가지다.

    30年 1黨 獨食의 副作用

    둘째, 保守政黨의 無關心이다. 選擧 期間 相當數 湖南 地域區에서 保守政黨 壁報와 懸垂幕을 보기 힘들다. 保守政黨 政治人들은 지레 湖南 地域 出馬를 抛棄해 버린다. 애初부터 選擇肢가 되기를 마다하는 保守政黨이 湖南의 支持를 要求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다. 盧武鉉과 金富謙 같은 政治人들이 持續的으로 嶺南에 挑戰한 것과 對比되는 대목이다. 

    셋째, 湖南인 스스로가 孤立을 自招하는 傾向이다. 湖南은 30年 동안 1黨 獨食이 이루어진 地域利己에 政治人, 言論人, 知識人, 市民團體가 한 몸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地域社會에서 相互 批判과 牽制 機能이 微弱하다. 文在寅 政府 以後 市民團體의 棺變化를 指摘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湖南은 이러한 傾向이 훨씬 빨리 進行돼 왔고 그만큼 鞏固하다. 그래서 政治談論이 畸形的이다. 

    于先 湖南 地域의 政治談論은 黨派性이 强하다. 地域 市民社會는 이 問題를 省察하지 않는다. 이들은 5·18民主化運動 같은 象徵資産을 黨派的으로 利用한다. 例컨대 지난해 9月 26日 光州 地域 市民團體와 敎授들은 ‘檢察改革’을 名分으로 8000餘 名을 모아 時局宣言을 하며 曺國 求하기에 나섰다. 甚至於 10月 瑞草洞 曺國守護 集會에서 ‘光州가 曺國이다’는 旗발까지 登場했다. 

    다음으로 氣質論的 思考를 指摘할 수 있다. 湖南 地域 政治人, 政治評論家, 市民團體 等이 湖南人을 論할 때 ‘民主主義 意識이 뛰어나다’는 表現을 자주 쓴다. 都大體 왜 湖南人의 民主主義 意識이 높다는 것인가. 5·18이라는 歷史的 事件이 있지만, 民主化運動이 湖南에서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또한 民主化運動이 있었다는 것과 그 地域民의 民主主義 意識이 높다는 것 사이에는 별다른 相關關係가 없다. 더구나 둘 사이에는 40年이라는 時差가 있다.

    “果然 光州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대형 버스를 앞세우고 시위 중인 광주시민과 학생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5·18民主化運動 當時 大型 버스를 앞세우고 示威 中인 光州市民과 學生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79年 釜山과 馬山에서 抗爭이 있었다는 理由로 두 都市가 民主主義 意識이 높다고 評價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1987年 6月 서울에서 大規模 民主化 示威가 持續됐다는 理由로 現在 서울市民을 民主鬪士로 認定하지 않는다. 唯獨 光州市民에 한해서만, ‘民主主義 意識이 높다’고 ‘待接’을 한다. 孤立된 少數라는 自己 認識을 自己 慰安으로 顚倒시키는 心理다. 

    이와 같은 自己 慰安은 나르시시즘으로 履行한다. 湖南 地域 知識人들은 不義와 妥協하지 않는 湖南인, 弱者에 共感하는 湖南人과 같은 偶像을 創造한다. 湖南 地域 月刊誌로 꽤 有名한 ‘全羅道닷컴’의 編輯長 황풍년은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歲月號 光州市民尙州모임이 徒步 行列을 할 때, 사람들로부터 “果然 光州다”라는 讚辭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不義에 맞섰던 正義로운 精神이 그저 빛나는 歷史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市民의 日常 속에서 펄펄 살아 있다는 感動이 밀려오며 善한 意志를 다시금 부추기는 것이다.”(황풍년·‘전라도, 촌스러움의 美學’) 

    大關節 이게 무슨 말인가. 어찌하여 그 正義로운 精神은 唯獨 光州에서만 歷史 밖으로 튀어나와, 市民의 善한 意志를 부추긴단 말인가. 이런 鑑賞評 裏面에는 湖南 地域 知識人의 歪曲된 나르시시즘이 있다. 脫植民主義 理論價 프란츠 파농의 指摘을 參考할 만하다. 

    “白人에겐 하나의 事實이 있다. 스스로를 黑人보다 優秀하다고 생각하는 事實 말이다. 黑人에게도 하나의 事實이 있다. 어떤 代價를 치러서라도 그들 思想史의 풍요로움과 그들 知性史의 뒤떨어지지 않는 價値를 白人들에게 證明하려고 애쓴다는 事實 말이다.”(프란츠 파농·‘검은 皮膚, 하얀 假面’)

    PK親盧勢力의 湖南 認識

    地域 政治人과 市民社會가 愛用하는 ‘光州精神’ ‘五月精神’이라는 搜査 亦是 이러한 나르시시즘의 延長線上에서 나온 것이다. 5·18의 價値를 評價하고 싶다면 普遍的 槪念으로 說明하면 그만이다. 或是 ‘서울정신’ ‘釜山精神’ ‘馬山精神’과 같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없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光州精神을 외치는 것은 地域의 特殊性을 强調하려는 知識人들의 나르시시즘日 뿐이다. 

    湖南嫌惡와 나르시시즘은 氣質論的 思考를 共有한다. 湖南嫌惡論者는 湖南人이 태어날 때부터 ‘詐欺꾼’이고 ‘빨갱이’라고 낙인찍는다. 反面 나르시시즘에 醉한 地域 知識人들은 湖南人이 태어날 때부터 ‘民主市民’인 量 賞讚한다. 둘의 政治的 要求는 똑같다. 前者가 湖南人을 向해 “平生 민주당이나 찍는 救濟不能”이라고 비아냥거리면, 後者는 “민주당을 찍어서 湖南人의 民主意識을 證明하라”고 注文한다. 둘 다 變化하지 말고 생긴 대로 살라는 뜻이다. 

    아울러 湖南嫌惡는 一部 保守層의 專有物이 아니다. 2016年 總選에서 국민의당이 湖南 地域을 席卷하자 民主黨 支持者들은 湖南 卑下 發言을 서슴지 않았다. 湖南 出身인 내가 보기에 같은 嫌惡感이라도 表出되는 行態가 다르다. 一部 保守層의 湖南嫌惡가 感情的 排泄에 가깝다면, PK親盧는 이를 政治工學的으로 利用한다. 前者가 투박하고 攻擊的이라면, 後者는 隱密하고 陰凶하다.

    保守가 湖南-左派 密着 名分 提供

    그러므로 湖南人은 覺醒해야 한다. 文在寅 政府가 몇몇 湖南 出身을 重用한다는 理由로, 孤立이 두렵다는 理由로 只今처럼 묻지마 支持를 보내서는 안 된다. 이러한 行態야말로 孤立을 自招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文 政權의 數많은 實情에도 不拘하고 他 地域의 두 倍가 넘는 支持를 보내는 現實은 이제 過去의 被害意識으로 理解받을 수 있는 水準을 넘어섰다. 

    勿論 湖南이 一擧에 바뀔 수는 없다. 하지만 內部에서 保守的 목소리를 조금씩이라도 키워가야 한다. 이를 爲해 一部 保守層의 嫌惡는 批判이나 激勵로 바뀌어야 한다. 湖南은 ‘뭘 해도 안 되는 地域’ 따위의 嘲笑야말로 湖南과 左派가 密着하는 名分을 提供한다. 또한 湖南 內部 保守의 立地를 줄여나간다. 

    最近 保守政黨은 湖南에 對해 過去와 다른 行步를 보이고 있다. 8月 19日 金鍾仁 未來統合黨(現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은 망월동 墓域에서 “時代를 代表해 무릎을 꿇는다”며 新軍部에 參與했던 過去 前歷과 自由韓國當 時節 5·18 關聯 妄言에 對해 謝過했다. 이에 對해 민주당은 激한 反應을 했다. 우원식 議員은 “이런 쇼는 보고 싶지 않다”고 했으며, 鄭淸來 議員은 “新派劇”이라고 깎아내렸다. 反面 一部 保守層에서는 저렇게까지 할 必要가 있느냐는 懷疑論도 있었다. 

    이처럼 兩쪽으로부터 批判받는 김종인 委員長의 處地는 現在 保守政黨의 서진(西進)정책의 딜레마를 象徵的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西陣은 해야만 한다. 다만 保守政黨으로서 原則을 지켜야 한다. 나는 保守政黨이 5·18이 ‘民主化運動’이라는 普遍的 評價를 受容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야만 ‘光州가 曺國이다’처럼 5·18의 象徵資産에 寄生하는 運動圈을 批判할 資格을 確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提起하고 있는 ‘歷史歪曲禁止法’ 같은 反知性的 行態에는 斷乎하게 線을 그어야 한다. 그 어떤 偉大한 人物과 事件도 批判的으로 解釋할 수 있어야 한다. 5·18이 그 어떤 價値를 품고 있다고 하더라도 思想의 自由와 表現의 自由를 넘어설 수 없다. 代表的 左派 知識人 임지현마저 ‘歷史歪曲禁止法’은 유럽 極右派나 만드는 法이라고 指摘했다(‘신동아’ 2020年 9月號 ‘脫民族主義 左派 임지현 “曺國·任鍾晳, 眞짜 左派라면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題下 記事 參照) 

    아쉽게도 現在 保守政黨은 이런 部分에서 微溫的 態度를 보이고 있다. 設令 保守政黨이 아무리 민주당보다 5·18을 賞讚하다고 해도 민주당과 競爭에서 限界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미 5·18은 民主黨과 運動圈이 獨占하고 있는 象徵資産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따라 하는 것은 亞流일 뿐이다. 只今 保守政黨이 그렇다. 적어도 湖南을 攻掠하는 데 있어 保守政黨은 相對의 文法에 正面으로 맞서는 象徵資産과 비전을 發掘하는 努力을 한 적이 있는가. 아니, 進步의 象徵資産과 政治 퍼포먼스를 批判的으로 檢討하기라도 했는가. 

    韓國 政治에서 左派는 民主化의 敍事, 保守는 産業化의 敍事를 갖고 있다. ‘信賴’와 ‘愼重’이라는 人間的 德目, 코스모폴리彈的 世界認識, 敎育을 통한 人材 育成, 近代 産業을 일으키는 能力 等은 모두 保守가 志向해야 할 價値다. 그리고 이것은 5·18을 媒介로 湖南을 聖域化·孤立化하는 左派의 象徵造作에 맞선 ‘世俗’의 빛나는 成就이자 志向이다.

    世俗의 ‘成就’에 傍點 찍어야

    保守政黨은 바로 이러한 世俗의 ‘成就’에 傍點을 찍고 西進해야 한다. 光州의 自營業 廢業率은 8年 동안 全國 1位다. 每年 5000名의 靑年이 일자리를 찾아 都市를 떠난다. 與圈이 새로운 試圖처럼 소리 높인 光州型일자리도 完全히 失敗했다. 湖南에서 左派가 過去를 들먹이며 攻勢를 取할 때, 保守는 그들이 망친 現實로 反駁할 必要가 있다. 망월동에서 ‘무릎 꿇기’보다 湖南에 産業을 주겠다고 말해야 한다. 

    左派와 湖南의 決着을 끊어내는 일은 어려운 政治的 課題다. 一部 保守層의 湖南嫌惡를 健全한 批判으로 바꾸어내고, 湖南의 象徵資産에 寄生하는 一部 運動圈의 行態를 暴露하며, 이를 통해 湖南人의 自發的 孤立을 끊어내고, 持續的으로 政爭을 誘發하는 민주당의 攻勢에 맞서 原則을 지키며, 保守政黨에 걸맞은 새로운 象徵과 비전을 벼려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이끌어갈 地域의 保守政治人을 길러내야 한다. 고통스럽고도 좁은 길이다. 그러나 가지 않을 수 없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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