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60) 아주대 敎授가 大統領直屬 일자리委員會 副委員長(長官級)을 맡았다. 文在寅 大統領의 1號 業務 指示로 만들어진 일자리委員會는 大統領이 委員長을 맡고, 副委員長이 일자리 政策을 總括한다. 李庸燮·李穆熙 前 副委員長에 이어 세 番째다. 任期는 2年.
강민석 靑瓦臺 代辯人은 “金 副委員長은 그동안 大學·民間硏究所 等에서 金融·企業政策 및 國際通商 分野 硏究에 邁進해 온 經濟學者”라며 “經濟 全般에 對한 폭넓은 識見과 經驗, 文在寅 政府의 일자리 政策 企劃을 主導한 專門性을 바탕으로 公共部門의 일자리 創出 成果를 民間 部門까지 擴散해 일자리·經濟成長·分配가 善循環하는 包容的 經濟를 具現하는 데 寄與할 것으로 期待한다”고 밝혔다.
金 副委員長은 “民間과 協力해 일자리 成果를 具現하겠다. 旣存 産業뿐 아니라 新技術과 新産業에서의 일자리 創出, 勞使政 妥協을 통한 相生型 일자리 擴散(7個 地域 進行 中), 地方經濟 및 農村 價値 提高를 통한 地域 일자리 擴大, 協同組合型 일자리의 持續可能性 提高 等을 위해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金 副委員長은 文在寅 政府의 公共部門 일자리 81萬 個 公約을 設計했다. ‘신동아’ 2017年 6月號 인터뷰에서 “이 公約의 核心은 國家가 基本的으로 提供해야 할 公共 서비스가 過小 提供되고 있는 것을 矯正하고, 民間에 過度하게 맡겨진 社會 서비스 分野에 公共의 役割을 强化하며, 雇傭 市場에서 核心 問題인 非正規職 問題를 公共機關이 先導的으로 解決하겠다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金 副委員長은 성균관대를 나와 英國 런던政經大(LSE)에서 經濟學 碩士, 國際政治經濟學 博士學位를 받았다. 동아일보 記者, 삼성경제연구소 硏究專門委員을 거쳐 아주대 經營學科 敎授, 國際學部 待遇敎授를 지냈다. 著書에 ‘韓國經濟가 사라진다’ ‘韓國經濟 20年의 再照明’ 等이 있다. 大統領 直屬 政策企劃委員會 傘下 國民成長分科 委員을 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