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考試院?考試食堂 ‘코로나19’ 感染 憂慮… 公試生度 취준생도 ‘포비아’|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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考試院?考試食堂 ‘코로나19’ 感染 憂慮… 公試生度 취준생도 ‘포비아’

  • 이현준 記者 문영훈 記者

    mrfair30@donga.com yhmoon93@donga.com

    入力 2020-02-29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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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政府 勸告에 學院 門 닫으니 讀書室로

    • 考試院?考試食堂, 感染 憂慮에 脆弱

    • 公務員 試驗, 大企業 採用日程 延期 趨勢

    • 大學街 스터디카페, 豫約者 줄어 울相

    ‘사바나’는 ‘ 膾를 꾸는 , 靑年’의 略稱인 東亞日報 出版局의 뉴스랩(News-Lab)으로, 靑年의 삶을 주어(主語)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空間입니다. <編輯者 週>

    ‘코로나19街 [深刻] 段階로 格上됨에 따라 學院 休院을 決定했습니다.’ 

    2月 26日, 서울 동작구 鷺梁津役 隣近 한 公務員 試驗 準備 學院에 붙어있던 公知 事項이다. 平素라면 學生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學院 內部는 눈에 띄게 閑散했다. 앞서 2月 23日 敎育部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을 豫防하기 위해 全國 學院에 休院을 勸告한 바 있다.

    學院 못가니 讀書室이라도 가야 하지만…

    2월 2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의 한 임용고시학원 입구에 휴원을 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최혁중 동아일보 기자]

    2月 25日 서울 동작구 鷺梁津 學院街의 한 任用考試學院 入口에 休院을 한다는 內容의 案內文이 붙어 있다. [최혁중 동아일보 記者]

    學生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鷺梁津 公試生들이 많이 찾는다는 ‘M’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한 ‘公試生’을 만났다. 9級 公務員 試驗을 準備하기 위해 鷺梁津에서 學院을 다니는 崔某(27) 氏는 “只今은 學院生 大部分이 讀書室에서 工夫한다. 讀書室에 칸막이가 있지만 마스크를 안 쓰고 온 사람이 있다”면서 “기침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날에는 더 不安하다. 그래도 마땅히 갈 곳이 없다”고 밝혔다. 

    不安해하는 學生은 崔氏뿐만이 아니었다. 隣近 讀書室에 다니는 李某(26) 氏는 “休院 탓에 學院生들이 一日權을 끊어 讀書室을 利用한다. 그러다보니 讀書室에 사람이 더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 洗淨劑 以外에 별 달리 消毒 方法도 없는데 많은 사람이 모여 있으니 더 不安하다”고 했다. 鷺梁津驛 隣近 한 大型 讀書室 關係者 亦是 “學院들이 休院을 通報한 期間 동안 利用者들이 오히려 많이 늘었다”고 했다. 



    大部分 學院이 3月에 다시 開院할 豫定이지만, 코로나19 事態가 鎭靜되지 않으면 休원이 反復될 可能性이 크다. 試驗을 앞둔 公試生으로서는 難堪할 수밖에 없는 狀況. 鷺梁津驛 隣近 한 大型學院 關係者는 “아직 벌어지지 않은 狀況이라 具體的인 論議가 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아마 門을 닫고 오프라인 講義를 온라인 講義로 提供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學院에 다니고 있다는 朴某(25) 氏는 “그래도 學院은 消毒을 잘 해서 讀書室보다는 나은 것 같다. 門을 닫고 온라인 講義를 보라는데, 結局 讀書室에 가야하는 게 걱정된다”고 吐露했다. 같은 學院의 姜某(25) 氏 또한 “學院이나 讀書室이나 危險하긴 마찬가진데 그냥 마스크를 强制로라도 쓰게 하고 學院에서 授業을 듣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公試生들은 一名 ‘告示 뷔페’라고도 불리는 ‘告示 食堂’에 對해서도 憂慮를 표했다. 考試 食堂에서는 일정한 金額을 내면 다양한 메뉴를 願하는 대로 골라 담을 수 있다. 隣近 公試生 사이에서는 아예 1個月 單位로 食券을 끊는 境遇도 있다. 

    2月 26日 記者는 鷺梁津의 한 考試 食堂을 찾았다. 수많은 學生들이 접시를 들고 다닥다닥 붙어 줄을 선 채 飮食을 덜어가고 있었다. 食事 자리 또한 옆 사람과 어깨가 닿을 듯 말 듯 할 만큼 좁게 配置돼 있었다. 食事를 마치고 나온 乳母(30) 氏는 “食事하러 올 때마다 不安하다”면서도 “告示 食堂만큼 값이 低廉하고 量이 많은 食堂은 찾기 힘들다. 父母님의 支援을 받는 狀況에 食費라도 줄여야하기에 찝찝하지만 利用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考試院의 境遇 共用 空間 衛生이 重要하다. 多數 考試院에는 한 層에 1~2個 꼴로 化粧室이 있다. 여러 사람이 한 化粧室에서 양치, 세면, 沐浴 等을 해야 한다. 入住者 處地에서는 不安할 수밖에 없다. 考試院에 居住하고 있다는 金某(29) 氏는 “不安하고 찝찝하지만 더 좋은 房을 求할 形便이 못 되기 때문에 값 싼 考試院에 居住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試驗 日程 延期도 不確實性을 키우는 대목이다. 2月 25日 人事革新處는 5級 公採(行試), 外交官 候補者 先發 1次 試驗(外試), 地域人材 7級 收拾職員 選拔 筆記試驗을 暫定 延期한다고 發表했다. 追後 日程은 未定이다. 行詩를 準備하는 丘某(33) 氏는 “試驗 4日 前에 通報를 받아 날벼락과도 같았다”면서 “사람들이 試驗보다 목숨이 優先이라고 하던데 우리는 이미 하루하루 목숨 걸고 工夫하고 있다. 試驗이 언제 치러질지 몰라 正말 漠漠하다”고 말했다.

    스터디카페도 直擊彈

    2월 2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의 한 식당가 골목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혁중 동아일보 기자]

    2月 25日 서울 동작구 鷺梁津 學院街의 한 食堂家 골목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혁중 동아일보 記者]

    民間 企業 入社를 準備하던 就業準備生(就準生)도 漠漠하기는 매한가지다. 上半期 公採 接受가 始作돼야 할 2月 말이지만 大企業의 採用日程은 不透明하다. 2月 13日 就業포털 사람人이 企業 358個社를 對象으로 ‘코로나19 擴散으로 인한 採用 計劃 變動 與否’에 對해 調査한 結果 4곳 中 1곳 以上(26.5%)이 採用 計劃을 變更할 豫定이라고 答했다. 大企業의 境遇 44%가 採用計劃 變更을 豫定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公採 日程을 2週 미뤄 3月 中旬에 進行하기로 했다. LG는 4月 公採 計劃을 밝혔다. 이 또한 코로나19 事態 推移에 따라 延期될 수 있다. 就業 關聯 試驗 亦是 演技?取消되는 趨勢다. 公採에서 加算點을 받을 수 있는 三星 소프트웨어力量테스트도 3月로 늦춰졌다. 2月 29日과 3月 7日 豫定된 토익과 텝스 試驗도 取消됐다. 

    就準生을 對象으로 營業을 하던 스터디카페 業界도 속이 타기는 마찬가지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스터디카페를 運營하는 이인숙 氏는 “12月 만해도 週末에 20個에 達하는 스터디카페 豫約이 꽉 찼다. 只今은 하루에 豫約하는 팀을 손에 꼽을 程度”라면서 “賃貸料는커녕 管理費와 稅金도 못 내게 생겼다”고 말했다. 

    實際 코로나19 擴散 以後 스터디카페 賣出은 크게 減少했다. 신촌에 位置한 5곳의 스터디카페 中 4곳에서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0%까지 손님이 줄었다고 한다. 特히 2月 20日 以後 코로나19 確診者가 急增하자 豫約을 取消하는 손님이 늘었다. 서울 麻浦區 大型 스터디카페 貸與業體 ‘위지안’의 한 關係者는 “코로나19 以後 사람들이 密閉된 空間에 모여 있는 것에 對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就準生 金某(25) 氏는 “한동안 온라인으로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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