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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汚名 烙印’ 衝擊 ‘就業 直擊彈’ 恐怖 ‘내가 왜…’ 憤怒|新東亞

‘汚名 烙印’ 衝擊 ‘就業 直擊彈’ 恐怖 ‘내가 왜…’ 憤怒

‘不實 大學’ 判定 後暴風 맞은 在學生들

  • 金相勳 | 自由寄稿家 loveruck21@naver.com

    入力 2015-11-19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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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入生 支援 激減
    • 本校-分校 葛藤
    • “入社 面接 싸늘…憂慮가 現實로?”
    ‘오명 낙인’ 충격 ‘취업 직격탄’ 공포 ‘내가 왜…’ 분노

    서울 한 大學에서 치러진 隨時 募集 論述 考査. 寫眞은 記事의 特定 內容과 關聯 없음.

    지난 8月 敎育部의 大學構造改革評價에서 낮은 等級을 받은 30個 大學은 ‘不實’ 딱紙가 붙으면서 超非常이 걸렸다. 3個月이 지난 요즘, 이들 大學 在學生들은 後暴風을 切感한다. 캠퍼스엔 을씨년스러운 기운이 감돈다. 新入生 支援이 激減한 것은 勿論이다. 大學卒業狀이 그 所持者의 面貌를 相當 水準 代辯하는 學閥 社會에서, ‘不實 大學 出身’이라는 視線은 在學生에게 커다란 負擔이 될 수 있다.

    “就業 面接 雰圍氣가 싸늘했다” “憂慮가 現實이 됐다” “下半期 就業에 直擊彈을 맞은 것 같다”는 恨歎도 많이 나온다. 一部 大學에선 좋은 評價를 받은 서울 本校 出身과 나쁜 評價를 받은 地方 캠퍼스 出身 間 葛藤 樣相도 나타난다. 몇몇 在學生은 大學 當局을 向해 “都大體 學校를 어떻게 運營했기에…”라고 怨望하거나 “熱心히 準備한 내가 왜…”라고 憤怒하기도 한다.

    “面接 때 質問 받아 唐慌”


    2016學年度 入試를 準備하는 受驗生과 學父母에게도 大學構造改革評價 結果는 ‘뜨거운 감자’였다. 入試學院 相談에서도 問議가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서울 대치동의 한 入試學院 關係者는 “이番 評價와 關聯된 學父母들의 質問이 끊이지 않는다”고 傳했다.

    下位 等級을 받은 大多數 大學은 2016學年度 大入 隨時募集 競爭率에서 뚜렷한 下落勢를 보였다. 鍾路學院하늘敎育이 分析한 結果, D·E等級을 받은 30個 大學 中 23곳은 平均 競爭率이 지난해 8對 1에서 6對 1로 낮아졌다.

    D+等級을 받은 고려대 世宗캠퍼스는 隨試 競爭率이 지난해 16.8對 1에서 8.8對 1로 半 토막 났다. 亦是 D+等級을 받은 建國大 글로컬캠퍼스도 9.4代 1에서 7.5對 1로 下落勢를 보였다. 下位 等級을 받은 首都圈의 서경대(19.1代 1→17.2代 1), 漢城大(17.3代 1→13.1代 1), 水原大(15.6代 1→11.8代 1)도 줄줄이 競爭率이 떨어졌다.



    一部 大學은 新入生에 對한 國家奬學金 制限에 對해 “自體 豫算으로 充當하겠다”고 밝혔다. 豫備 學父母·學生의 憂慮를 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서경대는 企劃室長과 弘報擔當官을 交替해 學校 弘報에 全力을 다하기로 했다.

    이런 努力에도 大學構造改革評價 結果는 入試 版圖에 相當한 影響을 미칠 可能性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하늘敎育 代表는 “2012年 국민대와 세종대가 不實 大學 判定을 받았을 땐 競爭率 下落을 豫想한 ‘逆選擇’으로 競爭率이 오히려 上昇했다. 하지만 올해는 D·E等級 指定이 競爭率 下落으로 直結되고 있다”고 說明했다. 林 代表는 “大學의 自救 努力이 없으면, 定試 募集에도 影響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支援 忌避 現象이 繼續될 수 있다”고 豫想했다.

    京畿道 所在 한 高等學校 敎師는 “요즘 高3 學生들은 學校에 對해 仔細히 안다. 大學構造改革評價 結果에 對해 敏感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高麗大 世宗캠퍼스 4學年 朴某(26) 氏는 “大學이 잘못한 건데 왜 내가 被害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入社 面接에서 이番 評價에 關한 質問을 받고 唐慌했다”며 답답해했다. 高麗大 世宗캠퍼스는 定員 減縮도 勸告받았다. 朴氏는 平素 가고 싶던 企業에 支援해 3次 任員 面接까지 갔지만 結局 탈락했다. 그는 “大學評價 結果와 關聯된 質問을 받고 머리가 멍해져 다음 質問까지 제대로 答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같은 大學 理科 系列에 다니는 丘某(25) 氏는 “評價가 發表된 後 學校가 패닉 狀態”라고 表現했다. 고려대는 評價 結果가 發表된 直後 世宗캠퍼스 副總長 等을 辭退시켰다. 염재호 總長은 世宗캠퍼스에서 學校 發展計劃에 對해 學生들과 面談을 했다.

    “벚꽃 피는 順序로…”


    ‘오명 낙인’ 충격 ‘취업 직격탄’ 공포 ‘내가 왜…’ 분노

    某 大學의 總學生會 集會. 寫眞은 記事의 特定 內容과 關聯 없음.

    敎育部의 大學構造改革評價는 大學 敎育의 質을 끌어올리자는 趣旨로 施行됐다. 298個 大學에 對해 定量·精誠指標로 綜合的 評價가 이뤄졌다. 大學들은 A, B, C, D, E 等 5個 等級으로 區分됐다. 敎育部는 不實 大學에 對해 定員 減縮 比率을 勸告하고 財政 規律을 嚴格히 適用할 計劃이다. 한석수 敎育部 大學政策室長은 “學齡人口 減少로 인해 가만히 있으면 벚꽃 피는 順序로 大學 門을 닫아야 할 地境”이라며 “大學 競爭力을 높이고 社會 需要에 맞는 人材를 育成하려면 이番 改革이 不可避하다”고 說明했다.

    그러나 D나 E等級을 받은 大學의 在學生들은 當場 就業에 不利益을 받을까 憂慮한다. 政府가 빼든 칼에 애꿎은 學生들만 被害를 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建國大 글로컬캠퍼스(忠州 所在)도 이番에 D+等級을 받아 自尊心을 구겼다. 이 大學 總學生會는 單科大別로 對策을 마련하는 한便 責任論을 擧論하는 大字報를 揭示했다. 서울 本校를 訪問해 글로컬캠퍼스 補職敎授들의 退陣을 要求하는 削髮 示威를 벌이기도 했다. 글로컬캠퍼스 側은 “大學의 財政 健全性이 優秀하고 學生 充員率度 122.3%로 健實해 一部에서 表現하는 不實 大學과는 無關하다”고 밝혔다. 이에 對해 一部 在學生은 “後續 措置가 未洽하다”고 批判했다.

    건국대는 이番 評價 發表 後, 서울 本校 學生들과 글로컬캠퍼스 學生들 間 異質感이 極에 達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의 大學 갤러리 揭示板에는 建國大 本校 學生들과 分校 學生들 사이에서 오간 거친 言辭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서울 캠퍼스 學生들은 글로컬캠퍼스가 學校 名譽를 失墜했다고 非難한다.

    얼마 前엔 이 大學의 한 敎授가 卑下 發言으로 論難을 부채질했다. 李 敎授는 自身이 가르치는 學生에게 ‘地雜大’(地方大學을 卑下하는 俗語)라는 表現을 써가면서 “너 같은 X는 卒業하면 件글(建國大 글로컬캠퍼스) 안 나온 척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建國大 側은 이 敎授를 解任하기로 했다. 建國大 글로컬캠퍼스의 한 在學生은 “‘地雜大’ ‘不實 大學’이라는 偏見에 露出될 것 같아 두렵다”고 말했다.

    “採用說明會 안 열겠다”

    ‘오명 낙인’ 충격 ‘취업 직격탄’ 공포 ‘내가 왜…’ 분노

    8月 31日 김재춘 敎育部 次官이 大學評價 結果를 發表했다. 東亞日報

    이番 評價에서 下位 그룹에 屬한 서울 所在 大學은 5個校에 不過한 反面 地方大는 21個校에 達한다. 該當 地方大 學生들은 二重苦를 겪게 된 셈이다.

    高麗大 世宗캠퍼스 2學年 정某(22) 氏는 幸여 就業에 支障을 받을까봐 서울 안암캠퍼스 編入을 準備하기로 했다. 鄭氏는 “入學할 때 國立大에 全額奬學生으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世宗캠퍼스로 왔다”면서 “只今까지 이곳에 온 걸 한 番도 後悔한 적이 없는데 요즘은 不實 大學이니 뭐니 말이 많아 自尊心에 傷處를 입었다”고 말했다. 安岩캠퍼스 擔當者에 따르면, 2學期 들어 安岩캠퍼스로의 所屬 變更·이中 專攻에 對한 世宗캠퍼스 學生들의 問議가 늘었다고 한다.

    江原大度 下位 等級을 받은 以後 極甚한 內訌을 겪고 있다. 地域據點 國立大로서 唯一하게 下位 그룹에 屬해 學校 名譽가 크게 失墜됐기 때문이다. 신승호 강원대 總長은 評價 結果에 責任을 지고 辭退했다. 이 大學은 非常對策委員會를 構成하고 敎授와 同門會를 中心으로 募金 運動에 나서는 等 事態 收拾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大學 地理敎育科 在學生 朴某(23) 氏는 “評價에서 地域 特色이나 大學 事情이 無視됐다. 學校마다 學生 數나 財政 規模에 差異가 있는데, 一律的으로 評價됐다”며 不滿을 터뜨렸다. 朴氏는 “就業이 가장 큰 問題다. 在學生 中엔 ‘人 서울’ 實力을 갖추고도 國立大를 選擇한 이가 많은데 이番 發表로 大學 이미지가 下落했다. 모두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就業에 不利益을 받을지 모른다’는 이야기는 根據 없이 나온 말이 아닐 수도 있다. 實際로 몇몇 企業은 “下位 等級을 받은 大學에서 採用說明會를 열기가 쉽지 않다”고 傳했다. ‘不實 大學’ 이미지 때문이다. 한 食品會社 人事팀 關係者는 母校인 한성대가 下位 等級을 받자 크게 落膽했다고 한다. 이 關係者는 “漢城大에선 採用說明會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學校 當局을 聲討했다.

    “아무리 내 母校지만 大學評價에서 下位 等級을 받은 以上 會社에 採用說明會를 열자고 推薦하기가 쉽지 않다. 내가 卒業한 지 10年이 지나는 동안 學校가 學生들을 위해 어떤 努力을 기울였는지 모르겠다. D等級을 받게 될 때까지 都大體 뭘 했는지…. 過去에 漢城大와 비슷한 水準으로 評價되던 某 大學은 이番에 A等級을 받은 것으로 안다.”

    서울 所在 서경대度 이番 評價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下位 等級을 받아 定員을 줄여야 하고, 新規 財政支援 事業과 國家奬學金 支援에 制限을 받게 됐다. 이 大學 總學生會는 集會를 열어 對策 마련을 促求했다. 以後 大學 側은 申·編入生 對象 國家奬學金을 學校에서 支援하겠다고 約束했다.

    그러나 學生들의 不滿은 수그러들 幾微가 보이지 않는다. 이 大學 經營學科에 在學 中인 申某(27) 氏는 “金融經濟學科로 入學해 經營學部로 卒業하게 됐다. 大學構造改革評價를 앞두고 大學 側이 學科를 統廢合했는데도 이런 結果가 나왔다”며 虛脫해했다. 서경대는 지난해부터 評價에 對備해 大學을 學部 爲主로 再編했다. 經濟學科는 經營學部로 編入됐고, 日語日文學科 같은 語文學科는 國際비즈니스語學部라는 이름으로 統合됐다. 申氏는 “學科 統廢合의 副作用으로 ‘洛東江 오리알‘ 身世가 될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쉰다.

    “新入生들이 經營學部로 繼續 들어오겠지만, 統廢合 後 直屬 後輩들이 사라져 所屬感을 갖기 어렵다. 게다가 요즘은 實用學問을 重視하는 傾向 때문에 많은 學生이 會計學 쪽으로 몰린다. 學部로 統廢合되면서 經濟學을 가르치던 敎授 몇 名도 學校를 그만뒀다.”

    大學構造改革評價를 앞둔 大學들이 좋은 結果를 얻기 위해 흔히 選擇하는 方法이 學科 統廢合이다. 이를 통해 就業率을 높이면 減點 要因을 줄일 수 있다. 學科當 專任敎授度 늘어나 좋은 點數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過程에서 생기는 副作用과 混亂은 學生들에게 돌아간다.

    水原大는 이番 評價에서 D等級을 받았다. 이 大學에서 統計情報學을 專攻하는 H(22) 氏는 學校 評判이 깎인 데다 自身의 學科마저 統廢合 對象이 돼 걱정이 크다. 來年부터 統計情報學科는 自然科學大學에서 經常大學으로 所屬 單科大學이 바뀐다고 한다.

    이런 일은 學生들의 專攻에 對한 正體性이나 進路 計劃에 混亂을 가져온다. H氏는 “就業이 힘든 現實에서도 科 先輩들은 理工系의 專門性을 살려 就業을 잘해왔다. 하지만 慶尙大 所屬으로 바뀌면 이마저 힘든 게 아닌가 싶어 不安하다”고 말했다. H氏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狀況에 對備해 英語나 對外活動 같은 스펙 쌓기에 熱中하고 있다.

    “評價 結果 納得 못해”


    水原大는 이番 評價에서 좋은 點數를 얻기 위해 定員 減縮, 學科 統廢合 等 여러 手段을 動員했다. 그럼에도 下位 等級을 받자 敎育部에 거세게 抗議했다. 水原大 側은 “이番 評價는 이미 評價를 받은 2012年과 2013年의 指標를 거듭 反映해 이中 制裁를 하는 結果를 招來했다. 反面 짧은 期間 內 266億 원을 投資해 大大的 革新을 斷行한 結果物인 2015年의 成果를 反映하지 않아 結果를 納得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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