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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域社會와 同伴成長 硏究革新病院 발돋움|新東亞

地域社會와 同伴成長 硏究革新病院 발돋움

PART 5 고려대 安山病院 - 競爭力&비전

  • 入力 2015-11-24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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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神의 한 手’ 地域據點病院
    • 산·학·연 協力 프로젝트 進行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연구혁신병원 발돋움

    고려대 安山病院의 靑寫眞은 地域 클러스터를 基盤으로 한 硏究革新病院 設立이다. 寫眞提供·고려대 安山病院

    大韓民國 京畿 西海岸에 位置한 安山. 1980年代 中盤, 典型的인 農漁村 地域이던 이곳에 工團이 들어섰다. 案山은 都市 機能을 채 갖추기도 前에 工團地域으로 탈바꿈했다. 흥미롭게도 이런 落後地域人 安山과 30年間 同苦同樂한 機關이 있다. 바로 고려대 安山病院이다.

    安山市民 장원호(48) 氏는 “1980年代만 해도 安山에서 病院이라고 할 만한 곳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며 “고려대 安山病院은 醫療 서비스에 목말랐던 安山市民에게 단비 같은 存在였다”고 말했다.

    고려대 安山病院은 安山과 함께 發展했다. 30年의 발자취가 이를 보여준다.

    安山病院이 100餘 病床을 갖추고 門을 연 것은 1985年 5月. 當時 安山 人口는 고작 9萬餘 名. 그로부터 30年이 흐른 只今 安山病院은 830病床을 갖춘 大型 病院으로 成長했고, 安山은 70萬餘 名이 모여 사는 中小都市가 됐다. 病院과 都市가 비슷한 速度로 나란히 成長한 것이다.

    安山病院은 開院 草創期부터 ‘地域據點病院’을 내세웠다. 執行部는 地域의 特性부터 分析했다. 두 가지 結論을 얻었다. 첫째는 工場이 密集한 都市라는 點이다. 半月工團과 시화工團이 들어선 安山은 地域 住民 大部分이 現場 勞動者에 屬했다.



    또 다른 特徵은 安山이 交通 要衝地에 位置했다는 點이다. 水原-仁川産業道路와 外郭循環道路, 서해안고속도로 等이 지나는 길목에 자리한 탓에 交通事故가 자주 發生했다.

    이를 根據로 安山病院은 職業環境醫學센터, 再活醫學센터, 應急醫療센터를 新設했다. 産業 現場 災害와 交通事故 患者를 重點的으로 治療하기 위한 措置였다. 豫想은 들어맞았다. 事故로 다친 患者가 밀려들었다.

    이는 安山病院이 飛躍的으로 成長하는 源泉이 됐다. 以後 癌센터, 消化器센터, 心血管센터, 臟器移植센터 等 17個 센터가 建立됐다. 그 結果 安山病院은 景氣 西南部 地域에서 唯一하게 疾患別로 센터를 構築한 大學病院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安山의 發展에도 큰 구실을 했다. 醫療 不毛地란 꼬리票를 떼어낸 것이다. 安山病院도 눈부신 成長을 했다. 國內 最高 水準 施設과 尖端 裝備를 갖추며 名聲을 쌓았다.

    結果的으로 地域據點病院 戰略은 神의 한 首였던 셈이다.

    安山病院은 ‘硏究 中’

    醫療 落後地域에 자리한 安山病院이 只今처럼 成長할 수 있었던 要因은 이것 말고도 많다. 그中 하나가 ‘硏究’다. 安山病院 醫療陣마저 “安山病院은 硏究 빼면 屍體”라고 말할 程度다.

    安山病院이 本格的으로 硏究에 突入한 時期는 2005年. 醫科學硏究所 個所를 始作으로 人體由來물銀行, 統合臨床試驗센터, 人間誘電體硏究소, 難治性疾患仲介硏究所, 老人健康硏究所, 團員災難醫學센터가 잇따라 門을 열었다.

    이 中 몇 個 센터에서 刮目할 活動이 이뤄지는데, 人間誘電體硏究所의 硏究課題가 눈길을 끈다. 이 硏究所는 疾病管理本部 韓國人遺傳體疫學調査事業의 大單位 코호트(Cohort · 同一集團) 中 하나인 安山 코호트 硏究를 進行한다. 韓國人에게 많이 發生하는 糖尿病, 高血壓, 肥滿, 骨多孔症, 高脂血症, 代謝症候群과 關聯된 保健 · 生體 指標를 開發하는 것이다. 現在 韓國人 特有의 環境 · 油田 危險要因을 糾明하는 데 全力을 쏟는다.

    團員災難醫學센터의 硏究도 눈에 띈다. 지난해 4月 세월호 事態를 契機로 門을 연 이 센터는 國內 災難醫學 分野에서 先導的 구실을 한다. 安山病院이 災難醫療 據點 役割을 遂行하면서 쌓은 經驗을 바탕으로 大規模 災難에 對한 統合的 醫療와 對應體系 管理 시스템을 構築하는 것이다. 災難醫學 컨트롤타워 任務를 遂行하는 것이 目標다.

    醫療陣의 自體的인 硏究도 特記할 만하다. 最近 安山病院 醫生命硏究센터는 12個 硏究會를 組織했다. 主題는 다양하다. 頭頸部癌, 最小侵襲手術, 휴먼 메디컬 인터페이스, 低酸素性 老化, 醫療 빅데이터 統計 分析, 睡眠과 상기도 等 異色的인 硏究가 많다.

    그中 제브러피시를 基盤으로 한 難治性疾患 特性化 硏究會는 安山病院 內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이 硏究會는 難治性 疾患 患者 診療를 통해 얻은 臨床硏究 成果를 제브러피시 疾患動物모델에 適用해 難治性 治療劑를 開發한다. 脊椎가 있는 動物인 제브러피시는 사람과 비슷한 遺傳子를 가진 德分에 實驗 中 進化 過程을 實驗用 쥐보다 빠르게 觀察할 수 있다. 費用도 低廉해 臨床試驗에 따른 經濟的 負擔도 크지 않다.

    安山病院 硏究會가 갖는 意味는 크다. 醫療陣이 自體的으로 硏究會를 組織할 만큼 硏究 生態系가 造成됐음을 뜻한다. 나아가 醫療陣이 하나의 事案을 多角度로 分析함으로써 다양한 硏究 活動이 이뤄진다는 것도 注目할 만하다.



    30年 함께한 ‘같이’의 價値

    安山病院의 꿈은 크다. 安山 隣近에 位置한 산 · 學 · 聯과 協力해 프로젝트를 進行하는 것이다. 韓國海洋科學技術院, 韓國電氣硏究員 京畿테크노파크, 漢陽大(에리카캠퍼스), 韓國醫療機器産業協會, 仁川保護觀察所, 韓國産業技術隊, 韓國醫療機器工業協同組合 等이 參與 意思를 밝혔다.

    이를 통해 安山病院이 그리는 靑寫眞은 세 가지다. 먼저 臨床診療와 臨床硏究를 함께 進行할 수 있는 革新型 尖端臨床診療센터를 構築한다. 이어 여러 機關과 協力해 産學硏病 벤처 및 融合硏究 플랫폼인 ‘産學硏病 融合硏究센터’를 設立한다. 이를 발板으로 地域 클러스터 基盤의 硏究革新病院으로 跳躍한다.

    醫療 落後地域에 뿌리를 내린 安山病院과 醫療 不毛地 汚名에서 벗어난 安山의 아름다운 同伴成長. 30年間 이어온 ‘같이’의 價値가 빛난다. 이제 安山病院은 第2의 全盛期를 準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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