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最尖端 融複合醫療센터 KU-MAGIC 프로젝트
• 國家 危機狀況마다 社會的 責任 다해

어떤 어려운 狀況에서든 꽃을 피우는 醫療機關이 있다. 1928年 9月 門을 연 朝鮮女子醫學講習所가 그렇다. 우리나라 最初 女性 醫學敎育機關으로서 日帝治下, 儒敎的 慣習, 女性差別이라는 時代의 어둠을 밀어내고 結實을 거두었다. 이 講習所를 始作으로 後날 大韓民國 代表 大學病院이 誕生하는데, 바로 只今의 고려대醫療院이다.

1983年 9月 1日 發足한 고려대醫療院은 效率的인 管理體系 및 運營, 優秀한 醫療陣 確保 및 最新 醫療裝備 導入 等으로 先進 醫療 環境을 造成하면서 國民健康 지키기에 앞장서왔다. 特히 大規模 病床 增設은 醫療 疏外地域에 불을 밝힌 決定的인 契機로 꼽힌다. 1990年 고려대 구로병원이 600病床으로 늘었고, 이듬해 高麗大 安岩病院度 710病床으로 擴充했다. 이와 함께 國內 最高 施設과 裝備가 들어왔고, 精銳 醫療陣이 布陣했다.

‘民族 고대’의 社會的 責任

國民健康을 책임져온 고려대醫療院은 社會 곳곳에서 力量을 發揮했다. 1971年 國內 最初 法醫學硏究所를 設立해 法醫學 硏究의 기틀을 마련했고, 1976年 世界 最初로 流行性出血熱 病原體 恨歎바이러스(Hantaan Virus)를 發見했다. 1989年 實用化에 成功한 이 백신은 現在 ‘한타박스’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全域에서 販賣 中이다.

1987年에는 民主抗爭의 導火線이 된 고(故) 박종철 君 事件의 眞相을 밝히는 데 決定的인 구실을 했다. 朴君의 사인이 拷問에 依한 것임을 糾明하고 이를 勇氣 있게 證言한 것이다. 이는 醫療機關이 權威主義 時代를 淸算하는 同時에 民主主義 時代를 여는 데 이바지한 특별한 事例로 꼽힌다.



고려대醫療院은 國家的 災難 狀況에서도 大學病院의 任務를 完遂했다. 지난해 세월호 慘事 當時 고려대 安山病院은 被害者를 對象으로 한 1次 治療와 相談治療를 도맡았다. 고려대醫療院은 이를 契機로 高麗大 安山病院에 大型災難事故를 對備하는 團員災難醫學센터를 設立했다.

올해 메르스 事態 때도 고려대醫療院은 國內 醫療界의 求心點 노릇을 했다. 安岩病院과 구로병원이 地域社會 感染 豫防은 勿論 他 地域 患者까지 完治한 것이다. 그 結果, 單 한 名의 院內 感染者가 發生하지 않았다. 最高 水準의 隔離病室과 音壓施設을 갖췄기에 可能한 일이었다.

고려대醫療院이 大韓民國 醫療界에 標準을 提示할 수 있었던 要因은 ‘硏究’에 있다. 고려대醫療院은 賣出額 對比 8% 以上을 硏究開發(R＆D)에 投資한다.

인프라 擴充을 위한 支援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고려대醫療院은 高危險 病原體를 確認 및 診斷할 수 있는 生物安全 硏究施設(BSL-3)을 完工해 疾病管理本部 認證을 받았다. 이를 통해 고려대醫療院은 國內 新約 및 백신 開發에 寄與할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한다.



KU-MAGIC 프로젝트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랄까. ‘硏究만이 살길’이라고 외치던 고려대醫療院은 알찬 結實을 거두고 있다. 2013年 保健福祉部로부터 安岩病院과 九老病院 2곳이 硏究中心病院으로 選定된 것이다. 國內 醫療機關 中 隸下 2個 病院이 同時에 硏究中心 病院으로 指定된 것은 처음이다.

政府로부터 受注한 國策硏究 成果도 눈에 띈다. 最近 2年(2014~2015年)間 구로병원이 遂行한 大型 國策課題 硏究費만 140億 원에 達한다. 안암병원은 産業通商資源部와 保健福祉部로부터 各各 60餘億 원, 185餘億 원 規模의 國策課題를 受注하며 融複合 硏究 基盤을 다져나간다.

고려대 醫科大學의 活躍도 눈부시다. 8000餘 名의 醫療人材를 輩出한 醫科大學은 國內 醫科大學 中 唯一하게 U21(世界硏究中心大學 聯合體)에 加入했다. 英國의 大學評價機關 QS가 發表한 ‘2014年 QS 世界大學評價’에서 100位圈에 올랐고,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國際醫療機關評價委員會) 認證評價, 上級 綜合病院 評價, 醫療機關 認證 等 各種 評價에서도 最頂上級 實力을 인정받았다.

最近 고려대醫療院은 大韓民國의 未來를 책임질 프로젝트를 構想 中이다. 올해 9月 정릉캠퍼스에서 發足한 ‘KU-MAGIC’ 프로젝트다. KU-MAGIC은 ‘Medical Applied R＆D Global Initiative Center’의 弱者.

이 프로젝트의 核心은 고려대醫療院 隸下 3個 病院을 主軸으로 醫科大學, 保健科學大學, 生命科學大學, 理科大學, 工科大學, 藥學大學, 看護大學 等을 잇는 最尖端 融複合醫療센터를 構築하는 것이다. 고려대醫療院은 이 事業에 2000億 원 以上의 財源을 投入할 計劃이다.

프로젝트는 疾病으로부터 自由롭고 健康한 삶을 누리는 것에서 出發한다. 그런 만큼 社會的 意味가 크다. 고려대醫療院은 融複合 硏究開發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産業에 革新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創出한다는 目標를 세웠다.

이를 위해 고려대와 고려대醫療院이 손을 잡고, 네 가지 核心 硏究革新(R＆I) 分野를 樹立했다. 國內 最高 多學制 시스템을 具現할 바이러스 및 感染病 分野, 革新的인 醫療機器를 開發하는 未來型 醫療機器 分野, 誘電體와 蛋白質體 硏究를 통해 次世代 癌 治療 技術을 提示하는 맞춤型 醫療 分野, 未來形 醫療技術을 活用한 式醫藥品을 開發하는 스마트 에이징 分野다.

經濟·社會的 期待效果 커

고려대醫療院이 내다보는 것은 프로젝트의 經濟·社會的 期待效果다. 于先 高級 人力을 效率的으로 活用할 수 있다.

이番 프로젝트를 통해 고려대醫療院의 안암, 九老, 安山 3個 病院에 所屬된 敎授 1534名, 醫療陣 4827名을 비롯해 홍릉 地域에 位置한 24個 大學 및 硏究機關에서 活動하는 敎授 1680名, 席·博士級 硏究陣 1萬208名 等 大規模 人的 네트워크가 形成될 것으로 보인다. 硏究 成果를 共有하는 體系를 構築하는 것도 可能하다. 나아가 KU-MAGIC(週)을 發足해 硏究開發에 따른 知的財産權을 體系的으로 管理할 수 있다.

고려대醫療院의 野心 찬 프로젝트는 韓國 社會에 새로운 길을 提示한다. 大學의 硏究 力量이 새로운 附加價値를 創出하고, 國家의 싱크탱크 구실을 할 수 있다는 것 말이다. 고려대醫療院이 펼칠 醫療 매직쇼는 只今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