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國內 唯一 世界硏究中心大學 聯合體 會員
• 北韓 同胞·世界市民으로 醫療 서비스 擴大

고려대 醫科大學에는 ‘歷史’가 흐른다. 震源地는 제1의학관 2層에 造成된 ‘好意歷史室’이다. 이곳엔 時代의 아픔을 함께하며 民族이 나아가야 할 길을 提示한 高麗大 醫大의 이야기가 담겼다.

時計錘는 舊韓末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0年 10月 美國인 女醫師 로제타 셔우드 홀은 보구旅館에서 가난한 女性 患者를 돌보며 韓國人 女學生 5名에게 基礎醫學을 가르쳤다. 變化의 바람은 1928年 朝鮮女子醫學講習所 開所로 이어졌다. 1971年 民族私學 高麗大가 學校를 引受, 只今의 高麗大 醫大가 誕生했다.

高麗大 醫大를 떠받치는 精神은 ‘民族’과 ‘博愛’다. 醫療 疏外地域人 歐露工團, 半月工團, 驪州農工團地에 病院을 次例로 建立한 까닭이다.

高麗大 醫大 附屬病院은 國家 災難이 發生할 때마다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6月 歲月號 慘事가 터졌을 때 安山病院은 서둘러 團員災難醫學센터를 마련했고, 올해 6月 메르스 恐怖가 極에 達했을 때는 구로병원이 民間 病院에서는 처음으로 메르스 患者를 진료해 退院시켰다.

高麗大 醫大의 信念인 民族과 博愛는 이제 ‘北韓 同胞와 世界市民’으로 向한다. 特히 統一이 되면 敎育과 醫療를 椄木한 高麗大 醫大의 役割이 커질 것으로 期待한다. 高麗大 醫大가 統一 醫療를 準備한다는 얘기다.



過言이 아니다. 안암병원은 北韓 移住民 對象으로 無料檢診을 實施한다. 南北保健醫療敎育財團 活動에도 參與한다. 高麗大 醫大와 安岩病院이 南北韓保健醫療 交流協力의 새 場을 열었다는 評價를 받는 理由다.

‘統一醫療’ 準備

오늘날 高麗大 醫大를 만든 또 다른 要素는 ‘競爭力’이다. 高麗大 醫大는 國內에서 唯一하게 世界硏究中心大學 聯合體(U21) 會員이다. 國際的으로 標準化된 保健醫療 敎科課程을 導入하고 國際 交流를 통해 大韓民國 醫學敎育의 標準을 先導한다.

優秀한 硏究 能力도 자랑거리다. 지난해 10月 高麗大 醫大 BSL-3 硏究施設은 疾病管理本部로부터 硏究施設 設置 및 運營 許可를 交付받았다. BSL-3 硏究施設은 遺傳子 再組合 實驗 等을 遂行한다. 世界的인 感染疾患 關聯 分野의 硏究를 先導하는 前哨基地가 高麗大 醫大에 세워진 것이다.

高麗大 醫大의 발걸음은 醫療機器 硏究開發(R＆D)로 向한다. 硏究中心病院으로 選定된 安岩病院, 九老病院과 함께 疏外階層을 위한 醫療機器를 硏究하겠다는 것이다. 萬若 이 프로젝트가 施行되면 醫療 서비스의 貧富隔差가 사라지고, 疏外階層이 더 健康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期待된다.

高麗大 醫大는 묻는다. 우리는 어떤 삶을 꿈꾸고 그런 變化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努力하는가. 疏外階層에 對한 醫療 서비스를 어떻게 바꿔나가는가. 高麗大 醫大의 ‘마이 웨이’가 주는 敎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