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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痛症은 手術 아닌 施術로!|신동아

웬만한 痛症은 手術 아닌 施術로!

PART 5 고려대 安山病院 - 現場取材 | 患者 맞춤型 痛症施術治療센터

  • 入力 2015-11-24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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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患者 動線 最少化…手術室 水準 施術실
    • 痛症施術 잘못된 情報 바로잡는다
    웬만한 통증은 수술 아닌 시술로!

    고려대 安山病院 痛症施術治療센터는 整形外科, 神經外科, 痲醉痛症學科, 再活醫學科의 浹辰 시스템이 만들어낸 結果物이다. 조영철 記者

    올해 6月 開所한 痛症施術治療센터. 고려대 安山病院 內部에선 이곳을 ‘허브’라 부른다. 整形外科와 神經外科 中間 길목에 位置한 것을 빗댄 말이다. 實際로 痛症施術治療센터는 整形外科 複道에서 곧장 들어올 수 있고, 神經外科 診療室에서도 進入할 수 있다. 이런 構造 때문에 痛症市술治療센터에는 外部에서 患者가 들어오는 玄關 말고도 各 과 醫療陣이 오고 가는 門이 두 個나 있다.

    痛症施術治療센터는 다른 意味에서도 허브라고 불린다. 整形外科, 神經外科, 痲醉痛症學科, 再活醫學科 總 4個 科가 모여 센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月부터 올해 5月까지 8個月 동안 醫療陣은 隨時로 머리를 맞대고 손발을 맞췄다. 一部 과는 診療 空間도 讓步했다. 患者들의 診療 動線을 最少化하려 整形外科와 神經外科가 診療空間 一部를 내준 것이다. 課마다 診療室 確保에 總力을 기울이는 病院 文化를 勘案하면 놀랍다. 眞正한 협진이 이뤄진 셈이다.

    衛生的인 施術실

    痛症市술治療센터에서 돋보이는 것은 痛症을 治療하는 施術室이다. 手術室 水準으로 만들었다. 構造도 거의 恰似하다. 病室 空氣가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遮斷하는 音壓施設을 設置했고, 그림자 없이 手術 部位를 밝게 비추는 無影燈을 달았다. 壁에는 放射線을 막는 납車敗를 넣었다. 이를 위해 安山病院은 約 1億 원을 投資했다.

    安山病院이 痛症施術治療센터에 果敢히 投資한 理由는 뭘까. 痛症施術 治療는 3次 病院에서 投資를 꺼리는 分野 中 하나다. 大型 病院이 藥물治療와 手術 中間 段階인 施術을 도맡을 必要가 없다는 理由에서다. 中小型 病院이 痛症施術을 다루게 된 것은 이 때문이다.



    問題는 一部 中小型 病院이 제대로 된 醫療施設을 갖추지 못했다는 點이다. 痛症施術은 衛生이 重要하다. 하지만 施術은 大體로 一般 手術室을 빌려 이뤄진다. 甚至於 映像機器만 갖춘 外來診療室에서 施術하기도 한다. 衛生이 徹底하지 않은 環境에서 治療받은 탓에 感染에 따른 炎症을 呼訴하는 患者가 적지 않다.

    이런 狀況에서 安山病院 痛症施術治療센터의 登場은 醫療界의 耳目을 끈다. 患者의 特性을 살린 맞춤型 診療를 標榜해서다. 衛生的인 施術室을 갖춘 것은 勿論 患者의 痛症을 精密하게 診斷한 後 藥劑의 注入 經路, 投入量, 施術方法 等을 決定해 施行한다.

    痛症施術治療센터가 注目받는 理由는 또 있다. 專門的인 痛症施術 治療를 標榜함으로써 患者들의 誤解를 바로잡고, 痛症施術 業界를 淨化할 수 있는 契機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最近 醫療市場엔 ‘手術 없이도 痛症을 治療한다’는 內容의 廣告가 洑물을 이룬다. 事實을 떠나 表現이 多少 刺戟的이다. 칼을 대지 않고도 痛症을 緩和할 수 있다는 말에 患者의 귀가 솔깃해진다.

    허리디스크로 팔 저림에 시달리는 이은주 氏는 “醫療技術이 좋아졌다고 하더니 이젠 手術받지 않아도 되는 模樣”이라며 “施術만으로 痛症을 緩和할 수 있는 時代가 왔다”고 말했다.

    刺戟的 廣告에 惑하지 말아야

    웬만한 통증은 수술 아닌 시술로!

    홍재영 痛症施術治療센터 敎授는 “痛症施術에 對한 잘못된 情報를 바로잡는 것이 痛症施術治療센터의 役割”이라고 말했다. 조영철 記者

    이 얘기는 半은 맞고 半은 틀리다. 디스크를 包含한 脊椎痛症 疾患은 施術治療로도 完治가 可能하다. 手術을 받아야 한다는 두려움에 治療를 苦悶하는 脊椎疾患 患者에겐 반가운 消息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모든 痛症을 施術만으로 緩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 次例 施術을 받았지만 後遺症을 앓거나 痛症이 甚하다면 精密한 診斷을 거쳐 手術을 받아야 한다. 煽情的인 廣告에 惑해 手術해야 하는 患者가 施術을 固執하면 痛症만 惡化될 뿐이다. 痛症施術을 다루는 一部 病院의 刺戟的인 廣告가 患者에게 痛症施術에 對한 잘못된 認識을 심어준다는 얘기다.

    왜 이런 問題가 나타나는 것일까. 現在 國內 醫療市場에 痛症施術에 對한 正確한 가이드라인이 提示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盲點을 惡用해 一部 病院은 非(非)手術을 弘報 手段으로 삼아 患者를 誘致한다. 精密한 診斷 없이 施術을 받은 탓에 患者는 痛症뿐 아니라 不必要한 苦痛까지 받는다.

    홍재영 痛症施術治療센터 敎授는 “痛症施術 治療는 患者의 狀態를 正確히 診斷한 後 이에 따라 進行해야 한다”며 “痛症이 생기는 原因은 다양하기 때문에 多學制 診療 시스템을 活用해 迅速하게 治療하는 것이 重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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