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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探究]“LOVE 사랑해요 송가인, LOVE 사랑해요 어게인!”|新東亞

[팬덤 探究]“LOVE 사랑해요 송가인, LOVE 사랑해요 어게인!”

송가인과 팬덤 ‘AGAIN’의 幸福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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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記者

    kjy@donga.com

    入力 2021-12-17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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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이웃 돕고 코로나 防疫에 앞장선 송가인

    • ‘따로 또 같이’ 全國에 善한 影響力 미친 ‘어게인’

    • 感動과 應援 주고받는 송가인과 ‘어게인’

    • 삶의 活力素이자 綜合비타민 같은 ‘덕질’의 힘

    [뉴스1]

    [뉴스1]

    國樂人 出身 트로트 歌手 송가인(35·本名 조은심)은 歌唱力뿐만 아니라 善한 影響力으로도 存在感을 빛내고 있다. 2019年 트로트 競演 프로그램으로 스타덤에 오른 後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도와 薰薰한 美談을 낳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의 아름다운 善行은 팬덤 ‘어게인(AGAIN)’의 나눔 活動 擴散을 이끌었다.

    어려운 이웃 돕고 코로나 防疫에 앞장선 송가인

    송가인이 寄附 活動을 始作한 것은 트로트 競演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出演 中이던 2019年 4月 6日 江原道 山불로 罹災民이 發生했을 때다. 當時 그는 비녀를 팔아 生活할 만큼 經濟的으로 如意치 않은 狀況이었음에도 全國災害口號協會에 100萬 원을 寄附했다. 지난해 2月에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을 막기 위해 1940年에 發表된 故(故) 이화자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新曲 ‘花柳春夢’ 音源 收益金 全額 1億 원을 全國災難口號協會에 보냈다.

    한 달 뒤인 2020年 3月에는 私費를 털어 코로나19 擴散으로 苦衷을 겪는 釜山國立醫療院 醫療陣에게 生必品(500萬 원 相當)을 傳達했다. 같은 해 5月엔 政府로부터 받은 코로나19 緊急災難支援金 60萬 원을 모두 全國災害口號協會에 寄附했다. 그해 6月엔 ‘離別의 버스 停留場’이라는 노래의 音源 收益과 歌唱料인 1000萬 원 全額을 全國災害口號協會에 寄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免疫 脆弱階層에 保健用 마스크를 支援했다. 두 달 뒤인 8月엔 自身이 부른 샴프 브랜브 CM송 ‘확 감아버려’ 收益金을 全國災害口號協會에 寄託해 水災民을 도왔다.

    善行에 앞장서는 그에게 健康한 刺戟을 받은 팬덤 ‘어게인’은 同名의 公式 팬카페와 各 地域 應援房을 疏通 窓口로 活用하며 ‘따로 또 같이’ 多樣한 나눔 活動을 펼친다. 송가인의 公式 팬카페 ‘AGAIN’은 只今까지 5回에 걸쳐 誠金이나 物品을 寄附했다. 2019年 4月 全國災害口號協會에 212萬 원의 誠金을 寄託해 江原道 山불로 被害를 본 罹災民을 도운 것을 始作으로 2020年 1月 3日에는 ‘송가인&어게인’이라는 이름으로 草綠어린이財團에 2020萬 원을 寄附해 疏外階層 어린이들을 後援했다. 이는 팬카페가 생긴 後 처음 맞은 송가인의 生日이던 2019年 12月 26日부터 募金한 誠金이다.

    지난해 2月엔 송가인에게 善한 影響을 받아 大邱社會福祉共同募金會에 코로나19 擴散 防止를 위한 誠金 3244萬 원을 寄附한 데 이어 같은 해 8月엔 全國災害口號協會에 5554萬 원을 寄託해 集中豪雨 災難 地域 水災民을 도왔다. 올해 1月에는 송가인의 自敍傳과 音源, CD 같은 物品(2356萬5050원 相當)을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慰勞하고 激勵하는 次元에서 全南 珍島郡에 있는 珍島中學校와 芝山中學校, 택시會社, 버스會社, 傳統市場 等에 傳達했다.



    ‘따로 또 같이’ 全國에 善한 影響力 미친 ‘어게인’

    경기남부지부는 지난해 7월 진도군에 물품을 기탁해 지역 취약계층을 도왔다(위). 경기북부지부는 지난해 1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고양시에 물품을 기부했다. [송가인 공식 팬카페 ‘AGAIN’ 제공]

    京畿南部支部는 지난해 7月 珍島郡에 物品을 寄託해 地域 脆弱階層을 도왔다(위). 京畿北部支部는 지난해 1月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고양시에 物品을 寄附했다. [송가인 公式 팬카페 ‘AGAIN’ 提供]

    各 地域 ‘어게인’도 나눔 活動에 積極 同參했다. 서울支部는 지난해 10月과 11月 歐露綜合老人福祉館, 브니엘의집 障礙人施設, 서울型 어르신 晝夜間 保護施設인 번동데이케어센터를 各各 訪問해 才能寄附 次元의 離美容 奉仕를 實施했다. 京畿北部支部는 地域 脆弱階層을 돕기 위해 지난해 1月 고양시에 250萬 원 相當의 物品을 寄附한 데 이어 지난 1月 獻血의집 一山센터에 송가인의 正規 2輯 앨범 295張(370萬 원 相當)을 傳達했다.

    京畿南部支部는 지난해 7月 女性用品(200萬 원 相當)과 生必品 및 文具類(200萬 원 相當)를 珍島郡에 寄附해 地域 脆弱階層을 後援했다. 또 같은 해 8月 有機農 生理帶 1080팩(300萬 원 相當)을 國內 靑少年 救護團體인 希望조약돌에 寄附해 低所得 家庭을 도운 데 이어 그해 10月에는 水原市 社會福祉施設에 居住하는 脆弱階層 女性 40名에게 有機農 生理帶 40박스(200萬 원 相當)를 傳達하기도 했다. 지난 4月엔 珍島靑雲地域兒童센터에 쌀과 學用品(200萬 원 相當)을 寄託했다. 仁川支部는 5月 15日 코로나19 防疫物品인 손消毒劑 500個(150萬 원 相當)를 珍島鄕土文化院에 寄附했다.

    송가인 팬덤 ‘어게인’의 선행 활약상. 1 대전·세종·충청 통합지부가 2020년 1월 19일 대전 가양동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에 물품을 기부했다. 2 공식 팬카페 ‘AGAIN’은 지난 1월 택시회사에 송가인의 앨범을 기부했다. 3 서울지부는 지난해 3회에 걸쳐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4 부산·울산·경남 통합지부는 2019년 10월 울산노인의집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송가인 공식 팬카페 ‘AGAIN’ 제공]

    송가인 팬덤 ‘어게인’의 先行 活躍相. 1 大戰·世宗·忠淸 統合支部가 2020年 1月 19日 大田 가양동 平和의마을 兒童福祉센터에 物品을 寄附했다. 2 公式 팬카페 ‘AGAIN’은 지난 1月 택시會社에 송가인의 앨범을 寄附했다. 3 서울支部는 지난해 3回에 걸쳐 어르신 對象 이·美容 奉仕活動을 펼쳤다. 4 釜山·蔚山·慶南 統合支部는 2019年 10月 蔚山老人의집에서 어르신들에게 點心食事를 提供했다. [송가인 公式 팬카페 ‘AGAIN’ 提供]

    釜山·蔚山·慶南 統合支部는 2019年 9月 泗川市障礙人綜合福祉館, 같은 해 10月 蔚山老人의집, 2020年 1月 釜山鎭區障礙人福祉館을 訪問해 總 1100萬 원 相當의 點心을 無料로 提供하고 淸掃 奉仕活動을 펼쳤다. 大戰·世宗·忠淸 統合支部는 지난해 1月 송가인의 사랑나눔 奉仕에 同參하는 意味로 大田 가양동 平和의마을 兒童福祉센터에 쌀과 라면, 과일, 各種 稅制 같은 生必品(124萬1180원 相當)을 寄附했다. 忠北支部는 지난해 12月 26日 송가인의 生日을 記念해 忠北煉炭銀行에 演卓 1226張을 寄託했다. 大邱·慶北 統合支部는 지난해 3月 4日 大邱社會福祉共同募金會에 코로나19 防疫과 緊急生計支援을 目的으로 340萬 원의 誠金을 寄附했다. 全北支部는 지난해 2月 社會福祉共同募金會에 코로나19 危機 克服을 위해 153萬2000원을 後援했다. 光州支部는 같은 해 8月 全南 求禮郡廳에 水災民이 待避所에서 使用할 毯요 150張(200萬 원 相當)을 傳達했다.

    충북지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송가인의 생일을 기념해 연탄 1226장을 기부했다. [송가인 공식 팬카페 ‘AGAIN’ 제공]

    忠北支部는 지난해 12月 26日 송가인의 生日을 記念해 煉炭 1226張을 寄附했다. [송가인 公式 팬카페 ‘AGAIN’ 提供]

    感動과 應援 주고받는 송가인과 ‘어게인’

    송가인의 公式 팬클럽 ‘AGAIN’ 運營陣과 地域 리더들은 11月 4日 ‘신동아’와 카카오톡 團體對話房에서 非對面 토크를 進行했다. 토크 參加者는 카페知己 ‘또치A’(팬카페 닉네임·本名 한송영)를 비롯해 銃공팀 ‘몽鯤鮞’와 ‘미션’, 팬카페 拷問 ‘송윤호’, 大戰·世宗·忠淸 代表 ‘饅頭아빠’, 京畿北部地域腸 ‘街路樹’, 慶北地域腸 ‘껌딱紙’, 光州地域腸 ‘소야도련님’, 全北地域腸 ‘바라기’, 全南西部地域腸 ‘바다사랑’, 全南東部 스태프 ‘라이더’까지 모두 11名.

    大部分이 ‘미스트롯’을 보고 송가인에 ‘入덕’했다. 特히 豫選 舞臺에서 송가인이 熱唱한 ‘恨 많은 大同江’이라는 노래에 魅了돼 ‘찐팬’李 된 이가 많았다. 송가인이 2019年 4月 ‘미스트롯’ 軍部隊 미션에서 부른 소찬휘의 노래 ‘티얼스’ 準決勝 1對 1 매치에서 선보인 ‘鎭靜인가요’, 決勝戰에서 들고나온 ‘斷腸의 彌阿里고개’ 等은 原曲을 부른 歌手를 잊게 할 만큼 剛한 餘韻을 남긴 曲으로 꼽혔다. 2019年 6月 忠北 天安에서 열린 ‘孝콘서트’를 떠올린 사람도 많다. 이 公演에서 송가인은 交通事故 後遺症으로 腹帶를 차고 舞臺에 올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실 만큼 가슴 뭉클하고 熱情的인 舞臺를 선보였다”고 한다.

    삶의 活力素이자 綜合비타민 같은 ‘덕질’의 힘

    [포켓볼스튜디오 제공]

    [포켓볼스튜디오 提供]

    토크 參加者들은 송가인의 魅力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歌唱力” “꾸밈없고 털털한 性格과 純粹한 微笑” “假飾 없는 자연스러움” “센스 있는 입담과 義理” “어떤 狀況에서든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配慮心과 착한 心性” 等을 떠올렸다. 이들은 “송가인의 舞臺뿐만 아니라 舞臺 밖에서 하는 말이나 行動에도 큰 感銘을 받았다”고 입을 모은다. 송가인 語錄 가운데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은 그의 座右銘인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내게 좋은 사람이 오도록”이다. 팬카페 銃공팀 ‘몽鯤鮞’는 “이 말처럼 늘 한결같이 팬을 對하는 모습이 感動的”이라고 말했다. ‘미션’은 “콘서트나 行事 때 팬들을 보면 ‘歌手님(송가인)’은 ‘내가 뭐라고~’ 하면서 걱정과 感謝의 마음을 드러낸다. 그때마다 어떤 마음인지 느껴져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혔다.

    ‘껌딱紙’는 ”行事나 公演이 끝나면 疲困할 텐데도 卽席 팬미팅을 연다. 그 自體도 感動인데 ‘팬들을 보고 가야 모든 게 끝난다’ ‘팬들에게 힘을 얻고 간다’고 말한다”며 “이름처럼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바라기’는 “팬들이 비를 맞으면서 公演을 본다고 歌手님도 함께 비를 맞더라. 2019年 珍島 行事 때는 年老한 어르신이 아들 부축을 받으며 오자 舞臺 밑으로 내려가 그분을 안아드리고 손잡아 드리고 寫眞도 같이 찍어드렸다. 그런 모습에 큰 感動을 받았다”고 傳했다. ‘몽鯤鮞’는 “中小企業을 돕기 위해 歌手님이 出演料 없이 홈쇼핑 放送에 出演한 일이 記憶에 남는다”고 했다.

    카페知己 ‘또치A’는 “歌手님이 많은 寄附 活動을 하고 있다. 그中에서도 어린이에게 특별한 關心을 갖고 아이들의 꿈과 希望을 심어주는 善行에 앞장서고 있다”고 傳했다. 그러면서 “2019年 生日파티 때도 어린이를 위한 寄附를 願해 草綠어린이財團에 誠金을 寄託했다”고 밝혔다.

    팬카페 會員들은 송가인처럼 어려운 이들을 돕는 寄附나 奉仕活動을 펼치고, 그의 노래와 映像을 스밍하고, 그에 關한 좋은 消息을 共有하며 結束力과 連帶感을 다진다. 팬들은 이렇게 송가인을 應援하고 支持하는 덕질을 통해 살맛 나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 토크 參加者들도 “덕질이 ‘삶의 活力素’이자 綜合비타민 같은 效果를 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바다사랑’은 “歌手님을 應援하며 마음의 餘裕를 갖게 됐다. 歌手님 노래를 듣다 보면 마음이 便해진다”고 告白했다. ‘껌딱紙’는 “歌手님 노래를 즐겨 듣다 보니 更年期 症狀이 없어졌다”며 “意欲도 없고 밤잠을 설쳤는데 요즘은 家族들로부터 正말 幸福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바라기’도 “歌人 님의 노래를 듣고 行事 現場을 다니면서 更年期 憂鬱症에서 벗어나 젊을 때의 活氣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街路樹’는 “夫婦가 모두 歌手님 팬이라 덕질을 하며 關係가 더욱 敦篤해졌다, 덕질이 삶의 活力을 200% 끌어올렸다”고 했다. ‘소야도련님’은 “예전에는 하루가 ‘살아내야만’ 하는 날들이었는데 只今은 즐기면서 보내는 膳物 같은 時間이 됐다”고 털어놨다. “덕질 德分에 나를 다시 찾은 느낌”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饅頭아빠’도 “歌手님을 알고 나서 내 삶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송가인을 “反復되는 日常 속에서 發見한 한 줄기 빛 같은 存在”라고 表現했다.

    토크를 마치며 ‘最愛’ 송가인에게 바라는 點을 묻자 이들은 “只今처럼 앞으로도 팬들과 健康하게 疏通하면서 永遠히 함께하면 좋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송윤호’는 “앞으로 歌手 님이 健康管理를 잘해서 사람들 마음속에 永遠히 남는 國民歌手가 되길 應援한다”고 말했다. ‘라이더’는 “機會가 되면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장르의 노래도 리메이크 앨범으로 發賣하면 좋겠다”고 所望했다. 이 밖에도 “어게인과 낚시 大會를 하면 좋겠다” “單獨 콘서트에서 만나고 싶다” “함께 감성돔을 잡고 싶다” 等 다양한 바람을 傳했다. 그러면서 約束이나 한 듯 외쳤다. “LOVE 사랑해요 송가인, LOVE 사랑해요 어게인!”


    #송가인 #어게인 #新東亞



    김지영 기자

    김지영 記者

    放送, 映畫, 演劇, 뮤지컬 等 大衆文化를 좋아하며 人物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文化와 不動産, 流通 分野에도 특별한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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