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空氣感染, 이제는 常識

• 백신接種者도 바이러스 排出, 症狀 없이 퍼지는 ‘隱密한 擴散’

• 已往 쓸 마스크, ‘가장 좋은 것’으로 쓰자

• 마스크 안 쓰면 바이러스 變異 빨라진다

• 低溫, 乾燥, 室內 活動 急增 … “個人과 社會 위해 마스크 着用”

올겨울 ‘巨大한 危機’가 다가오고 있다. 相當數 保健醫療 專門家들이 한목소리로 警告하는 內容이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病原體는 춥고 乾燥한 環境을 좋아한다. 2年 가까이 繼續된 ‘社會的 距離두기’에 많은 사람이 지쳤다. 게다가 ‘段階的 日常回復’ 措置가 始作되며 各種 制限이 사라진데다 아프리카에서 發生한 '오미크론 變異'까지 世界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제 確診者 數 增加는 ‘上水’다. 問題는 얼마나 늘어나느냐다.

專門家들은 “早晩間 스키 시즌이 開幕하면 코로나19 感染者가 急增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염호기 仁濟大서울白病院 呼吸器內科 敎授는 “5萬 名이 나올 수 있다”고까지 했다. 現在 國內 最多 確診者 記錄은 11月 24日의 4115名이다.

‘科學’으로 確認된 코로나19 空氣 傳播

마스크의 重要性은 室內에 머물 때 더욱 커진다. 코로나19 確診者와 密閉된 場所에 같이 있을 境遇, 空氣를 통해 病原體에 露出될 確率이 높다. 相對가 재채기라도 하면 바이러스 傳播 速度가 매우 빨라진다.

中央防疫對策本部 依賴로 世宗大 硏究陣이 實施한 시뮬레이션 結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기침할 때 쏟아져 나오는 飛沫(침방울)은 110秒 만에 73㎡(22.2坪) 規模 空間 全體에 퍼졌다. 마스크 未着用者가 같이 있을 境遇 空氣를 통해 코로나19에 感染되는 것도 可能하다는 뜻이다.

코로나19 流行 初期만 해도 世界保健機構(WHO), 美國 疾病統制豫防센터(CDC) 等은 空氣 傳播 可能性을 否認했다. “코로나19는 確診者와의 接觸을 통해 퍼져나간다. 사람 사이에 2m 以上 距離를 두면 괜찮다”는 게 當時 ‘常識’이었다.



그러나 時間이 흐르며 코로나19의 可恐할 만한 傳播力이 續續 確認됐다. 以後 많은 科學者가 空氣를 通한 코로나19 擴散 危險性을 强調했다. 2月 國際學術誌 ‘네이처’는 “各種 證據를 보면 코로나19街 主로 空氣를 통해 퍼져나가는 것이 確實하다”는 內容의 社說을 실었다. 現在는 WHO와 CDC 等 世界 保健 專門機構度 코로나19 主要 傳播 經路에 ‘空氣’를 追加한 狀態다. CDC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關聯 情報를 檢索하면 첫 番째 感染 經路가 空氣 電波로 나온다.

11月 29日 0時 基準 國內 코로나19 백신接種率은 79.7%다. ‘18歲 以上 成人’만 놓고 보면 91.3%가 백신을 맞았다. 그럼에도 코로나19街 무섭게 擴散하고 있다. ‘突破 感染’ 때문이다. 專門家들은 오미크론 變異가 旣存 變異보다 더욱 强力한 傳播力과 免疫回避性을 갖고 있다고 본다. 向後 突破 感染 危險이 더욱 커질 수 있는 셈이다.

백신接種者도 코로나19 感染 時 바이러스 排出

當初 科學界는 백신接種을 完了할 境遇 코로나19에 걸려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傳播하지는 않을 것으로 期待했다. 最近 發表되는 各種 硏究는 이 바람이 헛된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CDC가 7月 末 公開한 報告書에 따르면, 백신을 다 맞은 뒤 코로나19에 感染된 사람 體內의 바이러스 量은 未接種者와 別 差異가 없다. 英國 임페리얼칼리지런던 硏究팀이 10月 28日 醫學 學術誌 ‘랜싯’에 發表한 論文을 보면, 백신接種 完了者가 家族에게 코로나19를 傳播할 確率이 38%에 達한다. 硏究陣은 “코로나19 백신을 接種할 境遇 病을 좀 더 빨리 이겨내긴 한다. 하지만 感染됐을 때 갖게 되는 最大 바이러스 量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보다 줄어드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는다 해도 密閉된 空間에서 空氣를 통해 코로나19 病原體와 接觸할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

多幸스러운 것은 마스크를 쓸 境遇 感染을 效果的으로 遮斷할 수 있다는 點이다. 이승재 서울市立大 敎授 硏究팀은 코로나19 流行 狀況에서 大衆交通을 安全하게 利用할 方法을 摸索하는 硏究를 進行했다. 李 敎授 等이 10月 22日 科學 學術誌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發表한 論文을 보자. 社會的 距離두기가 不可能할 만큼 乘客이 많은 地下鐵 안에서도 마스크를 제대로 쓸 境遇 코로나19 感染 確率이 93.5% 낮아졌다.

韓國은 市民들이 마스크를 잘 着用하기로 有名한 나라다. 美國 CNN은 지난해 4月 마스크의 코로나19 豫防 效果를 紹介하는 記事에서 “韓國 等 아시아 國家는 코로나19 流行 初期부터 市民에게 마스크 着用을 勸告했다. 그 結果 感染病의 地域社會 大規模 擴散 豫防에 큰 成功을 거뒀다”고 報道했다.

그러나 코로나19 流行이 길어지며 防疫 緊張感이 떨어진 게 事實이다. 不知不識間에 마스크 着用을 疏忽히 여기면, 그 틈을 타고 코로나19街 浸透할 수 있다. 疾病管理廳은 3月 集團感染이 發生한 피트니스센터 利用者를 對象으로 設問調査를 實施했다. 當時 應答者의 98.1%가 運動할 때 마스크를 잘 쓴다고 答했지만, 閉鎖回路(CC)TV 確認 結果는 달랐다. 分析 對象의 60.1%가 運動이 激烈해지면 마스크를 벗거나 턱에 걸치는 等 防疫 守則을 違反했다. 相當 部分 無意識的 行動이었을 수 있다. 이런 ‘失手’를 避하려면 平素 마스크 着用의 重要性을 認識하는 게 必要하다.

已往 쓸 마스크, ‘가장 좋은 것’으로 쓰자

已往 마스크를 쓴다면 되도록 皮膚에 密着되고 外部 物質 遮斷 效果가 좋은 製品을 選擇하는 게 바람직하다. 韓國科學技術硏究院(KIST) 修理分析 結果, 마스크 未着用者의 飛沫 露出을 100으로 볼 境遇 千마스크 着用者의 露出率은 33%로 나타났다. 前面을 코팅한 이른바 ‘덴탈마스크’를 着用하면 25%, KF94 마스크를 쓰면 1%로 떨어졌다. 바이러스 硏究 分野의 世界的 權威者인 린제이 마르 버지니아工大 敎授는 9月 21日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과 充分한 距離를 維持하기 어려울 때, 室內에 오래 머무를 때, 周圍에 마스크를 쓴 사람이 없을 때 可能하면 最高 品質의 마스크를 着用하는 게 좋다”고 勸했다.

올겨울 마스크를 써야 하는 理由는 하나 더 있다. 公衆保健을 위해서다. 바이러스는 宿主를 옮겨 다닐 때마다 조금씩 變化한다. 約 3萬 個의 鹽基로 이뤄진 코로나19 病原體 特定 部分에 變化가 생기면 傳播力과 致命率이 달라지는 ‘變異’로 이어질 수 있다. 코로나19 感染者가 많을수록 變異 速度가 빨라지고, 그 過程에서 백신 또는 治療劑를 回避하는 ‘變種’이 만들어질 수 있다. 그 境遇 只今까지 人類가 쌓아온 코로나19 對應 力量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感染內科 敎授는 “마스크 着用은 科學的으로 確認된 코로나19 豫防 方法”이라고 말한다. 올겨울, 韓國 코로나19 防疫은 決코 수월하지 않을 展望이다. 個人을 위해, 또 社會를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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