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汎野圈 候補單一化 成事 땐 安哲秀 出馬 可能性

• 尹錫悅 支持率 高空行進 땐 元喜龍 내세울 것

• MZ世代 支持層 結集 爲해 李俊錫 投入할 수도

• 2030 겨냥, 20代 朴聖敏 靑年祕書官 差出 可能性

來年 3月 9月에는 大統領選擧와 함께 서울 鍾路·瑞草甲, 京畿 安城, 忠北 淸州上黨, 大邱 中南區 等 5곳에서 國會議員 再·補闕選擧가 치러진다.

다섯 곳의 國會議員 再補選 地域區 가운데 全國的인 關心이 쏠리고 있는 地域區는 斷然 서울 鍾路다. 윤보선, 盧武鉉, 이명박 等 세 名의 大統領을 輩出한 ‘政治1番地’라는 象徵性이 큰 地域區라는 點에서다.

大選과 함께 補闕選擧가 치러지는 서울 鍾路 補選은 미니 大選, 차차기 大選 前哨戰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大選 勝利 못지않게 서울 宗보 補選 勝利가 갖는 意味가 그만큼 크다는 點에서다. 차차기 大選을 노리는 大選 豫備候補들의 서울 鍾路 出馬 可能性이 擧論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렇다면 來年 3月 9日 서울 鍾路에는 누가 投票用紙에 이름을 올리게 될까.

一般的으로 選擧는 相對評價라는 點에서 與든 野든 먼저 候補者를 公開하는 것을 꺼리는 傾向이 强하다. 相對가 내놓을 카드를 먼저 보고 더 有利한 候補者를 고르려는 傾向이 있기 때문이다. 勿論 유리한 選擧 地形에서는 勝機를 잡기 위해 强力한 候補를 먼저 公開하는 境遇도 있다.

大選과 함께 치러지는 來年 서울 鍾路 補選은 候補를 먼저 公開하는 것이 꼭 유리하다고 볼 수 없는 選擧다. 大統領選擧라는 全國 選擧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戰略的으로 候補를 選擇해야 할 必要性이 크기 때문이다. 卽 서울 鍾路 補選은 大選 勝利를 위한 補完財 구실을 하게 될 公算이 크다.



選擧 工學的 觀點에서 서울 鍾路 補選 出馬 豫想者로 有力하게 擧論되는 이는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다. 大選 出馬를 이제 막 宣言한 그를 두고 서울 鍾路 補選으로 유턴하리라 豫想하는 것은 現時點에서 보면 뜬금없는 소리처럼 들릴 수 있다.

李在明-尹錫悅 薄氷 땐 安哲秀 登板 可能性

그러나 大選이 本格 進行되면서 李在明 더불어민주당 候補와 尹錫悅 國民의힘 候補의 輿論調査 支持率이 誤差範圍 以內로 近接할 境遇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政權交替라는 大義를 앞세워 汎野圈 候補 單一化를 거세게 밀어붙여 支持率 側面에서 相對的으로 劣勢에 놓인 安哲秀 代表의 讓步를 받아내 서울 鍾路 補選 出馬로 유턴시킬 수 있다는 것.

4·7 서울市長 補闕選擧 當時 吳世勳 國民의힘 서울市長 候補와 單一化에 나섰다가 敗한 安 代表는 吳 市長 當選 以後 김도식 祕書室長을 서울市 政務副市長으로 보냈다. 候補單一化로 서울市 政務副市長을 確保한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番 大選이 李在明-尹錫悅 候補 間 한 자릿數 誤差範圍 以內 兩者 薄氷 勝負로 熾烈하게 展開될 境遇 政權交替 可能性을 높이기 위해 野圈 支持層 사이에 尹錫悅-安哲秀 單一化 要求가 거세게 일 可能性이 크고, 그래서 汎野圈 候補單一化가 成事된다면 安 代表는 候補單一化에 따른 反對給付로 서울 鍾路 補選에 汎野圈 單一候補로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展望은 尹錫悅 候補 支持率이 李在明 候補 支持率에 超近接하거나 若干 劣勢일 때 現實化할 可能性이 크다. 11月 둘째 週와 셋째 週 初盤 大選 輿論調査 結果는 11月 5日 國民의힘 競選에 따른 컨벤션 效果로 尹 候補 支持率이 李在明 候補에 비해 誤差範圍 안팎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萬若 이 같은 支持率이 大選候補 登錄 直前까지 維持된다면 汎野圈 候補單一化 必要性이 크지 않아, 汎野圈 候補單一化와 그에 따른 安哲秀 서울 鍾路 補選 出馬 可能性은 現實化되지 않을 수도 있다.

尹錫悅 支持率 高空行進 땐 元喜龍

尹 候補 支持率 高空行進이 持續될 境遇 서울 鍾路 補選 候補로 有力하게 떠오른 이는 元喜龍 前 濟州知事다. 國民의힘 大選候補 競選 過程에 李在明 候補를 둘러싼 大庄洞 特惠 疑惑 事件을 一目瞭然하게 分析, ‘大庄洞 1打 講師’로 名聲을 얻은 그는 邊方의 將帥에서 중원을 노려볼 만한 材木으로 野圈 支持層의 耳目을 끌었다. 비록 大選 競選에서는 敗했지만, 차차기 大選候補로 키울 만한 人物로 인정받은 셈이다. 그런 그에게 서울 鍾路 補選은 大選候補로서 政治的 스펙을 쌓을 수 있는 絶好의 機會다. 黨內 有力한 競爭者였던 李俊錫 代表가 서울 鍾路 不出馬를 宣言한 點도 그의 出馬 可能性을 높이는 要因이 되고 있다.

그러나 尹 候補 大選 輿論調査 支持率과 大選 勝利 可能性이 變數로 作用할 수 있다. 尹 候補 支持率이 李在明 候補 支持率에 近接해 汎野圈 候補 單一化 必要性이 擡頭될 境遇 元喜龍 카드는 언제든 安哲秀 카드로 代替될 수 있다는 點에서다. 서울 鍾路 補選은 미니 大選이지만, 大統領選擧는 말 그대로 大選이기 때문이다. 確實한 大選 勝利를 위해 서울 鍾路 補選은 汎野圈 候補單一化를 위한 불쏘시개로 언제든 活用될 수 있다.

元喜龍 前 濟州知事와 함께 國民의힘에서 擧論되는 또 하나의 서울 鍾路 出馬 豫想者는 李俊錫 代表다. 李 代表 本人은 “黨代表로서 大選 勝利에 專念하겠다”며 서울 鍾路 補選 不出馬 立場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그의 差出 可能性은 如前히 남아 있다. 그 또한 尹 候補 支持率과 關聯 있다. 本格的인 大選 局面에 2030世代 支持率이 期待만큼 모이지 않을 境遇 MZ世代의 全幅的인 支持를 바탕으로 黨代表에 오른 그의 商品性을 積極 活用할 必要性이 커지기 때문이다.

李俊錫 서울 鍾路 카드가 擧論되는 또 다른 理由는 與圈에서 20代 後半의 朴聖敏 大統領祕書室 靑年祕書官을 서울 鍾路 補選에 電擊 投入할 可能性 때문이다. 野圈 못지않게 與圈에서도 서울 鍾路 補選 公薦을 통해 李在明 候補의 大選 當選 可能性을 높이려 할 可能性이 크다. 민주당과 李 候補가 脆弱性을 보이는 地點은 2030世代다. 4·7 서울市長과 釜山市長 補闕選擧 때 2030世代의 拒否感에 놀란 민주당 等 與圈은 朴聖敏 靑年祕書官 拔擢 以後 다양한 靑年 政策을 發表하며 票心 잡기에 汨沒하고 있다. 萬若 민주당이 서울 鍾路 補選에 2030 票心을 겨냥해 朴聖敏 카드를 꺼내 들 境遇 이에 맞對應하기 爲해 國民의힘에서도 이 代表 意中과 相關없이 맞對應 카드로 李俊錫 代表를 출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MZ世代 맞對決 成事 可能性도

現在 與圈에서 서울 鍾路 補選 候補로 가장 有力하게 擧論되는 이는 任鍾晳 大統領外交安保特報(前 大統領 祕書室長)다. 林 前 室長은 지난해 總選 때에도 서울 鍾路 出馬 可能性이 有力하게 檢討됐지만 李洛淵 代表 出馬로 整理되면서 霧散된 바 있다.

林 前 室長의 鍾路 出馬가 現實化할 可能性은 現在로서는 낮아 보인다. 그가 初代 大統領祕書室長을 지냈다는 點에서 大選 局面에 자칫 政權審判論의 불씨를 댕길 수 있고, 386世代인 그의 鍾路 出馬는 李在明 大選候補의 勝利를 위한 補完財的 性格보다는 宋永吉 代表와 임종석 前 室長 간 次次期 競爭의 序幕을 알리는 效果가 더 클 수 있다는 點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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