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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中 大使 “民主主義는 모두 ‘未濟(美製)’여야 하나”|新東亞

싱하이밍 中 大使 “民主主義는 모두 ‘未濟(美製)’여야 하나”

(寺)韓中安保平和포럼 招請 演說에서 美 作心 批判

  • 배수강 記者

    bsk@donga.com

    入力 2021-12-13 1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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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올림픽 보이콧’은 政治的 造作”

    • ”美國 等 一部 國家 ‘臺灣 獨立 支持’는 內政 干涉”

    • “民主는 ‘주먹 큰 사람 맘대로 決定하는 게 아냐”

    • “山과 물로 連結된 韓半島, 戰爭 나면 中도 좋을 게 없어”

    • “終戰宣言은 옆에서 잘 도와드릴 생각”

    • “來年 한?中 修交 30年, 各 分野 協力 增進瑕疵”

    • 백승주 國民大 碩座敎授, 포럼 新任 會長 就任

    12월 10일 서울 잠실동 동방명주에서 (사)한중안보평화포럼 초청 연설을 하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사)한중안보평화포럼 제공]

    12月 10日 서울 잠실동 東方明珠에서 (寺)韓中安保平和포럼 招請 演說을 하는 싱하이밍 駐韓 中國大使. [(寺)韓中安保平和포럼 提供]

    “最近 美國 側의 잘못된 反中(反中) 政策으로 中?美(中美) 關係가 어려움 處해 있다. 이는 中?韓(中韓) 關係에도 큰 影響을 미쳤다.”

    싱하이밍(邢海明) 駐韓 中國大使는 12月 10日 서울 잠실동 東方明珠에서 열린 (寺)韓中安保平和포럼 招請 演說에서 “韓?中 關係 安定과 發展을 위해서는 △相互 尊重과 內政 干涉 反對 △政治的 造作 反對 △霸權과 霸道에 反對 △集團 對決에 反對가 必要하다”며 “挑戰的 要因에 直面한 狀況에서 兩國이 손을 잡고 올바른 方向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美 ‘올림픽 보이콧’은 政治的 造作”

    ‘어려움을 헤치고 毅然하게 나아갑시다’라는 主題의 演說에서 싱 大使는 “兩國의 國政과 發展段階에는 差異가 있는 만큼 서로 理解하고 尊重하는 게 重要하다”며 “最近 美國 等 一部 國家들이 臺灣 獨立을 支持하며 하나의 中國 原則에 挑戰하는 것은 內政 干涉이자 臺灣 海域 平和를 毁損하는 것”이라고 主張했다. 이어 “韓國이 臺灣 問題에 對해 올바른 立場을 堅持하고 兩國의 政治的 基盤을 잘 지켜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敷衍했다.

    美國이 來年 2月 베이징 冬季올림픽에 政府 使節團을 보내지 않는 ‘外交的 보이콧’을 宣言한데 對해서는 “中國은 美國 政府 官僚들을 올림픽에 招請한 적이 없다”며 “그들이 오든 안 오든 올림픽의 成功的 開催에 影響을 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또 “스포츠를 政治化하는 것은 올림픽 精神에 어긋나며, 國際 올림픽 事業과 各國 選手들의 利益도 해친다”며 “美國의 이런 行動은 純全히 誇張된 言行으로 歡心을 사려는 政治的 造作”이라고 規定했다.

    同時에 “(美國의 外交的 보이콧은) 冷戰時期 兩 陣營이 서로 올림픽을 보이콧했던 불명예스러운 歷史를 떠올리게 한다”며 “韓國은 (2018年 平昌) 冬季올림픽 主催國으로서 公開的으로 베이징 올림픽 成功 開催를 支持한 것을 봤다. 올림픽에서 좋은 成跡을 거두길 期待한다”고 말했다.



    “民主主義 頂上會議는 國際 集團따돌림”

    또한 싱 大使는 “어제(12月 9日) 이른바 ‘民主主義 頂上會議’를 開催한 美國은 ‘民主’라는 名分을 내걸고 있지만, 實際로는 會議 招請國을 美國 側에서 마음대로 定했다”며 “이는 本質的으로 反對派에 對한 集團 따돌림式 霸權主義的 行爲이며, 冷戰的 思考를 되살려 陳永 對決을 부추길 것”이라며 不便함을 내비쳤다. 이어 “民主는 ‘주먹이 큰 사람이 마음대로 決定하는 것’이 아니고, 一部 國家의 特許도 아니다”며 “民主主義는 모두 ‘未濟(美製, 메이드 인 아메리카)’여야 하는 것도 아닌 만큼 各國 國民들이 評價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그는 또 “韓國은 이데올로기가 다른 中國의 政治 制度를 理解하고 對해 주길 期待한다”며 “韓國이 霸權主義와 國際 集團따돌림에 反對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美國?日本?濠洲?印度 4個國이 參與하는 安保協議體 ‘쿼드(QUAD)’와 美國?英國?濠洲 間 3字 安保協議體人 ‘오커스(AUKUS)’에 對해서도 싱 大使는 “最近 몇 年 동안 美國은 地域의 軍事 集團을 强化하는데 拍車를 加하고 있다”며 “오늘날 世界 平和·發展·協力의 흐름을 完全히 거스르는 것으로 國際社會의 反撥을 사고 있다”고 批判을 이어갔다.

    2021年 11月 11日 中國共産黨이 採擇한 ‘歷史決議’로 시진핑(習近平) 國家主席의 長期 執權 발板을 마련했다는 評價를 받는 第19期 中央委員會 6次 全體會議(6中全會)에 對해서는 “中國은 全面的 社會主義 現代化 國家 建設을 위한 새 旅程을 始作했다”며 “中國의 發展은 韓國을 包含한 世界 各國에 더 많은 機會를 提供할 것”이라고 期待感을 드러냈다. 이어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歲月이 흘러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옛말처럼 中?韓 修交 30年이 되는 ‘而立(而立)의 해’인 2022年에는 各 分野 交流 協力을 促進하는 데 積極的인 役割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講演을 마무리했다.

    백승주 國民大 碩座敎授, 포럼 新任 會長 就任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과 백승주 신임 포럼 회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 참가자들이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한중안보평화포럼 제공]

    尹柱卿 國民의힘 議員과 백승주 新任 포럼 會長, 싱하이밍 駐韓 中國大使 等 參加者들이 한?中 關係 發展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寺)韓中安保平和포럼 提供]

    質疑應答 時間에 韓半島 終戰宣言 關聯 質問을 받자 싱 大使는 “山과 물로 連結된 韓半島에서 戰爭이 나면 中國도 좋을 게 없다”며 “우리는 南侵과 北侵 모두 反對하고 韓半島 平和를 祈願한다”고 마했다. 그는 “休戰協定이 締結된 지 70年이 되어가는 만큼 南北이 和解를 통해 從前協定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美國은 아직 確答을 내놓지 않고 있다. 中國은 休戰協定에 署名한 만큼 終戰宣言에 반드시 參與해 옆에서 잘 도와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2部 行事에서는 (寺)韓中安保平和포럼 이상기 初代 會長(前 駐中 韓國大使館 國防武官)과 新任 백승주 國民大 碩座敎授(20代 國會議員)의 會長 李?就任式이 열렸다. 過去 中國 베이징大 訪問 敎授를 지낸 因緣을 紹介한 百 新任 會長은 人事말에서 “中國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最大 交易國이지만, 安保 側面에서는 相互 信賴를 쌓아가야 할 일이 많다”며 “포럼이 兩國의 平和와 安保를 위한 民間 協力의 架橋 役割을 해나갈 것”이라고 抱負를 밝혔다

    百 新任 會長은 國防部 次官 時節이던 2013年 11月 中國이 우리나라 離於島 等을 包含한 防空識別區域(CADIZ)을 宣布하자 이에 對應해 領空 範圍를 擴張한 새로운 防空識別區域(KADIZ)을 宣布했고, 이듬해 3月에는 6·25戰爭 當時 死亡한 中國軍 遺骸 437具의 送還을 推進하는 等 原則에 立脚한 對中國 政策을 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學者와 公職者를 지낸 經驗을 살려 1.5 트랙外交를 통한 한?中 關係 發展에 寄與하는 포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行事場에는 尹柱卿 國民醫흼 議員과 박한상 KBI그룹 副會長, 이준훈 放送人, 김병태 豫備役 所長, 이성우 경운대 敎授, 中國 公共外交 民間 싱크탱크인 次下얼學會(察哈???) 장충의 部祕書長 等 30餘 名이 參席해 한?中 關係 發展을 摸索하고 討論하는 時間을 가졌다.


    #싱하이밍 #韓中關係 #(寺)韓中安保平和포럼 #백승주 #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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