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勝者들은 모두 初年期에 存在感 없는 ‘平凡한 人間’이었다. 하지만 人生의 決定的 局面을 通過하며 ‘하찮은’ 人生을 ‘偉大한’ 人生으로 끌어올렸다. 이들이 戰場에서 發見한 수많은 ‘變化의 可能性’을 배울 수 있다면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

世界 戰爭史에 굵직한 足跡을 남긴 指導者 9名의 삶을 다룬 冊 ‘勝者의 DNA’가 던지는 質問은 꽤 魅惑的이다.

著者 앤드루 로버츠는 英國 킹스칼리지에서 30年間 戰爭史를 硏究해 온 學者다. 나폴레옹·넬슨 等이 活躍한 19世紀 유럽 戰爭부터 아이젠하워·마셜 等이 合을 겨룬 第2次 世界大戰에 이르기까지, 人類史에 記錄된 수많은 戰爭을 探險했다. 그 안에서 明滅한 사람들의 삶을 追跡하는 것도 著者의 오랜 關心事였다. 그가 밝히는 理由는 다음과 같다.

“戰爭만큼 한 人間의 삶을 劇的으로 드러내는 手段도, 한 人間의 潛在力에 불을 지르는 성냥개비度 없다.”

이 冊은 그렇게 劇的인 瞬間, 自身의 모든 것을 불사름으로써 英雄 또는 怪物이 된 存在들에 對해 이야기한다. 히틀러, 스탈린 等 人類史에 큰 害惡을 끼친 것으로 評價받는 人物도 深度 있게 다룬다. 그들 안에도 어떤 狀況에서든 勝利를 爭取해 내고야 마는 ‘勝者의 DNA’가 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著者에 따르면 이들은 險難한 狀況에 맞닥뜨렸을 때 共通的인 行動 方式을 보였다. 울타리 안에 스스로를 가둔 채 두려움에 떠는 代身, 이미 있는 울타리조차 걷어차고 나가 죽기 살기로 싸웠다. 安全하고 失敗할 念慮 없는 삶에서 벗어난 끝에, 마침내 ‘勝利’에 이를 수 있었다는 게 그의 分析이다.

9名 指導者의 共通點은 또 있다. 世上의 規則에 고분고분 따르지 않았다는 點이다. 나폴레옹은 皇帝라는 權威를 내세우지 않고 士兵들과 隔意 없이 어울렸다. 이것이 戰場에서 部隊의 士氣를 올리는 데 큰 구실을 했다. 海戰 歷史에서 가장 偉大한 軍人으로 꼽히는 넬슨은 上部 命令을 어기基로 有名했다. 그 結果가 勝利로 이어지자 兵士들은 그의 妥協 없는 傲慢함과 有能함을 오히려 사랑하게 됐다. 美國 마셜 將軍 또한 第2次世界大戰 當時 戰況이 좋지 않을 때 逆攻(逆攻)을 主張해 非難을 받았지만, 그 選擇이 2年 뒤 노르망디 上陸作戰으로 傳貰를 逆轉하는 발板이 됐다.

두려움에 무릎 꿇지 마라, 그리고 自己 自身을 믿어라. 이것이 著者의 메시지다. 그는 “當身 삶이 戰爭이 아니라고 壯談할 수 있는가. 當身 人生에 어떤 偉大한 事件이 닥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歷史를 통해 ‘勝者의 DNA’를 배워두는 것은 그 瞬間 當身에게 有用한 資産이 될 것”이라고 强調한다.


#勝者DNA #勝利의법칙 #히틀러 #스탈린 #新東亞


林成根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_{林成根 지음, 팬앤펜, 268쪽, 1萬9800원}

맛있는 김치를 먹고 싶은데 담그는 건 어려울 것 같아 苦悶하는 이들을 위한 指針書. 著者는 韓食 經歷 40年의 國家公認 調理機能張으로, tvN 料理 競演 프로그램 ‘韓食大捷’ 시즌 3 優勝者다. 그가 ‘김치 王初步’를 위해 배추 1~2포기, 무 1~2個 程度로 始作할 수 있는 簡便한 김치 담그기 要領을 公開했다. 季節 菜蔬로 만드는 異色 김치와 장아찌 레豺皮도 紹介한다.



本能의 科學
_{레베카 하이스 지음, 장혜인 옮김, 윌北, 248쪽, 1萬5800원}

왜 우리는 不過 몇 秒만 지나도 後悔할 行動을 할까. 決定的인 瞬間에 어리석은 選擇을 하는 理由는 또 뭘까. 進化生物學者인 著者는 그 理由로 ‘本能’을 指目한다. 石器時代 進化한 人間 腦가 現代社會에서 ‘誤作動’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는 生存·多樣性·自己欺瞞·所屬感 等 7가지 本能에 對해 說明하며, 그것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具體的 方法을 提示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