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德年制’가 쓰여진 구름 龍무늬 缸아리, 中國 名 선덕 年間(1426~1435), 이데미쓰 美術館 所長
高麗靑瓷, 高麗佛畫는 海外에도 널리 알려진 韓國의 代表 藝術이다. 그에 비해 朝鮮의 靑華白瓷는 國內外에 덜 알려졌다. 國立中央博物館이 歷代 最大 規模의 朝鮮時代 靑華白瓷 展示會를 열면서 ‘朝鮮靑畵’라 作名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15世紀부터 舊韓末까지 王室의 美學으로 傳해 내려온 朝鮮 靑華白瓷를 널리 알리겠다는 意志다. 國寶 및 寶物 10點을 包含해 總 500餘 點이 展示된다.
靑華白瓷는 中國에서 始作돼 유럽에도 傳播됐는데, 中國에 이어 두 番째로 靑華白瓷를 만든 나라가 朝鮮이다. 朝鮮王朝는 15世紀 明나라 樣式을 들여와 舊韓末까지 王室의 趣向을 反映한 靑華白瓷를 만들었다. 京畿道 廣州 官窯(官窯)에서 生産된 白瓷 위에 王室 圖畫署 花園들이 코발트 顔料로 그림을 그렸다. 따라서 王室의 品格과 華麗한 美感을 드러내는데, 한 例가 구름 龍무늬 缸아리다. 이는 宮中 잔치 때 꽃이나 술을 담는 데 活用된, 王室 儀禮를 보여주는 代表的인 器物이다.
日本이 所藏한 朝鮮 靑華白瓷, 日本과 中國의 靑華白瓷度 視線을 잡아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애잔한 殘像을 주는 건 展示 5部 ‘現代에 살아 숨쉬는 靑華白瓷의 美感’이다. 그間 잊고 지냈지만 우리 속 어디엔가 깊게 뿌리내린 희고 푸른 빛깔의 情緖를 이우환, 金煥基, 김선형의 繪畫作品이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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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龍무늬 접시, 朝鮮 19世紀, 1909年 購入, 덕수 1776, 국립중앙박물관 所藏
2
풀꽃무늬 缸아리, 朝鮮 18世紀,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館 所長
3
缸아리와 梅花가지, 金煥基, 1958年, 캔버스에 油彩, 個人 所藏
4
亭子 토끼무늬 煎접시, 日本 에도(江戶) 17世紀 이마리(伊万里), 도쿄國立博物館 所藏
5
‘弘治이년’이 쓰여진 소나무 대나무무늬 缸아리, 朝鮮 1489年, 동국대학교博物館 所藏, 國寶 第176號
6
算數 人物무늬 缸아리, 朝鮮 18世紀, 1953年 入手, 南山 479, 국립중앙박물관 所藏
7
怪石 꽃무늬 病, 朝鮮 19世紀, 忠淸南道 瑞山 마도리 發見, 1983年 入手, 身數 7210, 국립중앙박물관 所藏
8
興녕府大夫人 墓地, 造船 1456年, 고려대학교博物館 所長, 寶物 第1768號
● 一時
| 11月 16日까지
● 場所
| 서울 龍山區 國立中央博物館 企劃展示室
● 觀覽料
| 어른 5000원, 中高等學生 4000원, 初等學生 3000원
● 問議
| 1688-2046, www.joseonchunghwa.com